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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 AI 은행원·AI 투자메이트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한은행은 지난 9일 AI 은행원·AI 투자메이트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이로써 신한은행은 그 동안 망분리 규제로 인해 활용하지 못했던 외부 ‘생성형 AI’ 모델(Microsoft사 Azure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OpenAI의 ‘GPT’ 모델)을 도입해 관련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 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지난 11월 오픈한 ‘AI 브랜치’에 외부 ‘생성형 AI’를 도입함으로써 ‘AI 은행원’이 실제 직원처럼 자연스럽게 고객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AI 브랜치’는 서울시 중구 서소문에 오픈한 미래형 영업점으로 디지털 데스크, 디지털 키오스크 등 디지털금융 서비스에 AI 기술을 더해 구현된 ‘테스트 베드’ 영업점이다. 현재 ‘AI 브랜치’에서 만날 수 있는 ‘AI 은행원’은 입출금 계좌 및 예·적금 신규, 체크카드 신규, 외화 환전, 증명서 발급 등 64개의 창구업무를 처리 할 수 있다.신한은행은 향후 ‘AI 은행원’에 다양한 외국어 실시간 번역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들도 금융상담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니어 고객들을 위한 쉬운 설명 가이드도 제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편안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더불어 고객의 행동과 표정 및 감정분석까지 가능한 ‘AI 감정분석 시스템’에도 외부 ‘생성형 AI’ 모델을 적용해 보이스피싱, 사기 등 이상거래 탐지 역량도 향상시킬 계획이다.또 신한은행은 올해 안으로 출시할 ‘AI 투자메이트’ 서비스에도 외부 ‘생성형 AI’ 모델을 도입해 고객의 질문을 더 정확하게 파악하고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AI 투자메이트’는 ‘금융시장 AI Search 서비스’로 고객들의 투자 경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더욱 고도화된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AI은행원, AI투자메이트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고 금융서비스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여 고객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2.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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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美그래미뮤지엄 '비하인드 더 송' 인터뷰

그룹 세븐틴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그래미 뮤지엄’(GRAMMY Museum) Behind The Songs 인터뷰에 나섰따. 지난 6일(현지 시간) 세븐틴은 미국 최대 음악 전문 디지털 음악 매체 지니어스(Genius)의 ‘Open Mic’에 출연해 지난달 18일 발매된 미니 8집의 타이틀곡 ‘Ready to love’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여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상 속 세븐틴은 스튜디오를 연상케 하는 공간에서 흔들림 없는 완벽한 라이브를 선사했다.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원곡의 느낌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깊은 감성을 더했다. 또 그래미 뮤지엄의 Behind The Songs 인터뷰 영상을 통해 데뷔 때부터의 음악 제작 과정과 미니 8집 ‘Your Choice’(유어 초이스) 앨범 소개, 에피소드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아티스트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세븐틴은 “매 앨범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가 성장한 만큼 음악적인 태도도 달라지고 음악에 대한 생각과 가치관이 더 담긴 것 같다”고 신보를 소개했다. 세븐틴은 “멤버들끼리 곡을 쓰는 연습을 많이 했다. 여러 시도를 하다 보니 좋은 작품들이 한두 개씩 생겨났고 그 작품들을 보면서 저희의 가능성을 알아봐 주셨다. 직접 하고 싶은 이야기를 쓰고 직접 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었을 때 훨씬 더 시너지가 많이 났다”며 음악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상황이 좋아져서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전 세계 캐럿 분들을 다양한 기회로 찾아뵀으면 좋겠고 많은 곳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 나갈 테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히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0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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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알콜프리' MR제거 영상으로 폭발적 반응..."CD 씹어먹었나"

트와이스 '알콜 프리' 라이브 공연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Genius'의 'Open Mic'에는 트와이스가 출연해 신곡 '알콜 프리'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안무 없이 노래만 불렀으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귀호강을 선사했다.특히 공연 후에는 'MR 제거' 영상이 다시 올라오면서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해당 MR제거 영상은 올라온 지 하루 만에 조회 수가 38만 회를 돌파했다. 과거 트와이스는 라이브 실력 논란에 휩싸인 바 있지만 이번에는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극찬을 받아 눈길을 끈다.네티즌들은 "트와이스, 이렇게 발전해서 오니 너무 좋다", "사람들이 욕해도 정말 묵묵히 열심히 했다", "자기랑 잘 맞는 파트 가져가서 라이브 걱정 없다", "좋아진 수준이 아니라 음원이랑 똑같은데?", "시디를 씹어먹은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11일 새 미니 앨범 '테이스트 오브 러브'로 돌아왔다. 타이틀 곡 '알콜 프리'는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노래한 곡으로 박진영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1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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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엘렌쇼' 출연..美 TV 토크쇼 첫 무대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TV 토크쇼에 첫 출연,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선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오는 16일(이하 현지시간) ‘엘렌 드제너러스 쇼’(The Ellen DeGeneres Show, 이하 엘렌쇼)에서 무대를 펼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TV 토크쇼를 통해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세 번째 미니 앨범 ‘minisode1 : Blue Hour’의 수록곡 ‘날씨를 잃어버렸어’ 무대를 선보인다. ‘날씨를 잃어버렸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완전히 달라진 세상과 마주한 10대들의 이야기를 풀어낸 곡으로, 당연하게 여겼던 일상이 사라진 뒤 느껴지는 불안감과 혼란스러움을 가사로 표현해 전 세계 10대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화려한 군무와 풍부한 표현력으로 무장해 매 무대를 ‘역대급’으로 장식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엘렌쇼’에서는 어떤 퍼포먼스를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엘렌쇼’는 에미상(Emmy Award) 수상 코미디언이자 작가, 배우 등 멀티 엔터테이너인 엘렌 드제너러스가 진행하는 인기 토크쇼다. 브루노 마스, 카밀라 카베요, 두아 리파, 존 레전드, 저스틴 비버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바 있다. 앞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5월 미국 MTV 음악 프로그램 ‘MTV Fresh Out Live’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 앨범 ‘꿈의 장: ETERNITY’의 타이틀곡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Can’t You See Me?)’ 무대를 펼쳤고, 11월에는 미국 디지털 음악 매체 지니어스(Genius)의 ‘Open Mic’에 한국 그룹 최초로 등장해 ‘minisode1 : Blue Hour’의 타이틀곡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의 무대를 선사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국 엘리트 데일리(Elite Daily)의 커버를 장식한 것은 물론이고 포브스(Forbes), 틴 보그(Teen Vogue), 인도 핑크빌라(Pinkvilla) 등 해외 유수 매체로부터 호평받으며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특히, 발리우드 헝가마(Bollywood Hungama)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데뷔) 2년이 지난 지금 차트를 장악한 다수의 앨범, 빼곡한 수상 목록과 성과들로 ‘4세대 K-팝의 잇 그룹(It Group)’이 됐다”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minisode1 : Blue Hour’와 올 1월 일본에서 발표한 정규 1집 ‘STILL DREAMING’으로 연이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려 ‘4세대 아이돌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4.08 14:50
무비위크

'소울'에서 느껴지는 '인사이드 아웃'의 향기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새해 첫 9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소울(피트 닥터 감독)'이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는 스페셜 포인트를 3일 공개했다. #첫 번째 영혼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이다. 독창적이고 경이로운 상상력으로 전 세대를 사로잡은 '소울' 제작진은 창작에 대한 열정만큼이나 철저한 자료조사를 통해 더욱 설득력 있는 세계관을 완성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새로운 영혼들과 멘토들이 짝을 이루는 중요한 순간, 22의 등장에 앞서 제리가 소개하는 첫 번째 영혼의 번호는 바로 ‘1082억 1012만 1415’이다. 이 복잡한 숫자의 나열은 현재 지구상에는 1080억 명 이상의 인류가 존재한다는 미 인구 조회국의 추정치와 일치해 숫자 하나하나에도 의미를 담아낸 제작진들의 섬세함에 감탄하게 만든다. # '소울'과 함께 떠나는 세계 여행 지구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의 전당'에서는 전 세계의 다양한 명소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영국의 빅벤부터, 프랑스의 에펠탑, 멕시코의 피라미드까지 완벽하게 재현해 마치 세계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시작부터 깜짝 놀라게 만든 한국어 대사부터 ‘호호만두’라고 적힌 간판, 22를 거쳐간 수많은 멘토들의 이름표 사이사이 보이는 한국인 멘토들의 이름 등 '소울' 속에 담긴 한글을 찾는 쏠쏠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 '소울'에서 느껴지는 '인사이드 아웃'의 향기 '소울' 속에는 피트 닥터 감독의 전작인 '인사이드 아웃'을 떠올리게 만드는 설정들이 곳곳에 담겨있어 영화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조와 22가 피자를 먹는 장면은 두 캐릭터간의 유쾌한 케미가 돋보여 명장면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 바로 이 장면에 특별한 아이템이 숨겨져 있다. 조와 22 뒷편을 보면 다양한 피자들이 놓여있는데 '인사이드 아웃'에서 라일리가 싫어했던 브로콜리 피자가 그 중 하나다. 뉴욕에서 조가 타고 다니는 지하철의 광고판도 그냥 지나쳐선 안된다. 광고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인사이드 아웃'에서 라일리의 아빠가 새로 이직한 'Brang' 이라는 스타트 업 회사의 광고가 깨알같이 숨어있다. # 엔딩 크레딧이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 '소울'의 매력 디즈니와 픽사가 제작한 애니메이션의 크레딧에는 항상 '프로덕션 베이비즈'라는 스페셜 제작진 명단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디즈니·픽사만의 따뜻한 전통 중 하나로, 영화 제작 기간 중 태어난 제작진의 아이들의 이름을 담고 있다. '소울'에서는 새로운 영혼들이 머무르는 '태어나기 전 세상'이 있다는 독창적인 세계관에 맞춰 “최근 '태어나기 전 세상'을 졸업한 영혼들”이라고 명칭해 특별함을 더했다. 여기에 극장을 나서는 관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드는 영혼 관리자 테리의 귀엽고 재미있는 엔딩 영상까지 관객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0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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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사나-쯔위, 고혹적 변신 담은 티저

트와이스가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17일 공식 SNS 채널에 사나와 쯔위의 개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두 멤버는 신비로운 눈빛과 함께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뿜어내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사나는 날카로운 가시들 사이에서 처연한 표정으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고, 쯔위는 동화 속 공주님을 연상케 하는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깊어진 분위기를 풍겼다. 신곡 'CRY FOR ME'는 JYP 수장이자 K팝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과 인기 싱어송라이터 헤이즈가 작사를 맡은 노래로, 사랑과 증오가 뒤엉킨 혼란스러운 감정을 담았다. 미국 록 밴드 원리퍼블릭(OneRepublic)의 멤버 라이언 테더(Ryan Tedder), 글로벌 히트곡 메이커 멜라니 조이 폰타나(Melanie Joy Fontana), 유명 프로듀서 미셸 린드그렌 슐츠(Michel ‘Lindgren’ Schulz) 등 유수 작가들이 작곡했다. 'CRY FOR ME' 퍼포먼스는 지난 6일 방송된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20 Mnet Asian Music Awards)를 통해 깜짝 공개돼 Mnet 공식 유튜브 채널 기준 조회 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 특히 트와이스는 발매를 앞두고 연이어 글로벌 성과를 쌓고 있다. 10월 26일 발매한 두 번째 정규 앨범 'Eyes wide open'(아이즈 와이드 오픈)으로 해외 다수의 차트에서 이름을 올리며 'K팝 대표 걸그룹'의 인기를 증명했다. 'Eyes wide open'은 미국의 음악 전문매체인 롤링스톤 '톱 200 앨범'(20.12.04~20.12.10) 차트에서 139위로 첫 진입했다. 12월 19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도 72위를 차지하며 그룹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빌보드 '월드 앨범' 2위, '톱 앨범 세일즈' 12위를 비롯해 아티스트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 '아티스트 100'에서도 73위에 등극하며 호성적을 더했다. 'CRY FOR ME'는 18일 오후 2시 정식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17 08:17
스포츠일반

2020 도쿄 올림픽, 내년 3월부터 테스트 이벤트 재개 예정

1년 연기된 2020 도쿄 올림픽이 내년 3월부터 테스트 이벤트를 재개한다.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7일 종목별 국제연맹(IF)과 협의로 새로 정한 18개 종목 테스트 이벤트 일정을 발표했다. 도쿄 올림픽은 올해 7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인해 2021년 7월 23일로 개막일이 1년 연기된 바 있다. 올림픽의 연기에 따라 테스트 이벤트도 자연스럽게 취소됐다. 테스트 이벤트는 올림픽 공식 개막 전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려는 취지에서 열린다. 올림픽이 열리는 대회장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에 새로 확정된 테스트 이벤트 일정에 따르면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예선전을 겸한 수영 아티스틱 종목의 경기가 내년 3월 4∼7일 도쿄 아쿠아틱센터에서 가장 먼저 열린다. 4월에는 수구, 수영 다이빙, 럭비, 수영 경영, 사이클 BMX 프리스타일, 사이클 트랙, 사격, 스케이트보드 경기가 차례로 벌어지고, 5월에는 배구, 기계체조·리듬체조, 육상 등의 테스트 이벤트가 이어진다. 폭염을 우려해 도쿄에서 북방 홋카이도 삿포로로 옮겨 치르는 올림픽 마라톤 일정을 고려해 테스트 이벤트도 삿포로에서 열린다. 마라톤의 경우 아직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도쿄조직위는 경기장 상황 검토, 시설 점검, 인력 운용 등 세 가지 측면을 주로 살피되 특히 코로나19 대책을 포함한 기술적인 대응에 초점을 맞춰 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20.11.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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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Genius 'Open Mic'서 라이브 퍼포먼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한국 그룹 최초로 지니어스(Genius)의 ‘Open Mic’에 출연해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디지털 음악 매체 지니어스(Genius)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한국 그룹 최초로 ‘Open Mic’에 등장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달 26일 발표한 세 번째 미니 앨범 ‘minisode1 : Blue Hour’의 타이틀곡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를 불렀다. 영상 속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경쾌한 디스코 장르에 맞게 리듬을 타며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전파했을 뿐만 아니라 완벽하게 곡을 소화해 한층 더 성장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유감 없이 드러냈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스탠드 마이크를 사용해 평소 음악방송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또한, 배경 속 다양한 색깔의 조명과 악기 등 소품이 상큼한 분위기를 더하며 퍼포먼스의 몰입도를 높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3일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10대들의 이야기를 풀어낸 ‘날씨를 잃어버렸어’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 중이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관련 키워드 #WeLostTheSummer가 전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18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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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가온차트 주간 앨범차트 1위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가온차트 주간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2일 가온차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가온차트 44주차 리테일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0월 26일에 발매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minisode1 : Blue Hour’는 발매 당일인 월요일 오후 7시에 가장 많이 판매됐다"고 분석했다. 2위는 TWICE ‘Eyes wide open’, 3위는 NCT ‘NCT RESONANCE Pt. 1 - The 2nd Album (Kit)’가 차지했다. 10월 월간 리테일 앨범차트에서는 세븐틴 ‘Special Album '; '’이 1위에 랭크됐다. 44주차(2020.10.25~2020.10.31) 일간 리테일 앨범차트에서는 25일 세븐틴 ‘Special Album '; '’, 26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minisode1 : Blue Hour’, 27일 TWICE ‘Eyes wide open’, 28일 NCT ‘NCT RESONANCE Pt. 1 - The 2nd Album (Kit)’, 29일 TWICE ‘Eyes wide open’, 30일-31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minisode1 : Blue Hour’가 1위에 랭크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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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트와이스, 매혹적인 두 얼굴 'I CAN’T STOP ME'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퇴근길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그룹 트와이스가 매혹적인 분위기로 돌아왔다. 트와이스가 26일 오후 6시 3년만의 정규앨범 'Eyes wide open'(아이즈 와이드 오픈)을 발매했다. 처음 도전하는 컨셉트와 퍼포먼스 등을 담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매력을 담아냈다. 지효는 "첫 정규 앨범을 발매했던 3년 전과 비교해보면, ‘트와이스가 많이 성장했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 여러 앨범을 내기도 하고, 콘서트도 하고 가수로서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많이 배웠다. 트와이스의 성장에는 끝이 없으니 이번 음반도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는 유럽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미국 80년대 신스 사운드를 합친 신스웨이브 장르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후렴구에 꽂히는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방탄소년단, 할시(Halsey) 등 최고의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한 글로벌 히트곡 메이커 멜라니 조이 폰타나(Melanie Joy Fontana)와 유명 프로듀서 미셸 린드그렌 슐츠(Michel ‘Lindgren’ Schulz)가 작곡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작가사로 이름을 올렸다. 선과 악의 기로에서 갈등하며 본인조차 스스로를 제어하기 어려워지는 마음을 담은 노래다. "눈감아 달라구 Ya ya/ 딱 한 번만 No rules ah ah/ 모른 척해 줘 Lights off tonight/ 나 참을 수 없을 거 같아 Losing myself/ 이제는 Turning back/ 불가능해 난 점점 더 깊은 어둠에/ 너무나 짜릿해/ 나 눈을 감을래/ 다시는 돌아갈 수 없을 것만 같애/ Out of control" 트와이스는 더욱 파워풀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뮤직비디오에선 멤버들의 각맞춘 군무가 담겨 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한 즐거움을 준다. 'MORE & MORE'에서 협업한 키엘 투틴(Kiel Tutin)과 비욘세의 안무가 존테 모닝(Jonte Moaning) 등이 힘을 합쳐 안무를 완성했다. 소속사는 "뮤직비디오는 전작 ‘MORE & MORE’와 이어지는 스토리로 협곡, 기차역 등 환상적인 배경들로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한다"고 귀띔했다. 사나는 "이번 앨범은 정규이기도 하고, 이전 앨범에서 한 적 없는 새로운 콘셉트를 보여드리는 작품이기도 하다"면서 컴백에 기대를 보였다. 다현은 "선악의 경계에 선 위태로움과 불안함을 그렸다. 또 과감하게 선을 넘는 도발적인 분위기를 담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전에 본 적 없던 새로운 트와이스를 보고 놀라게 되실 것"이라고 대중의 반응을 궁금해 했다. 미나와 쯔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어요. 든든하다는 생각과 함께 저희도 더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각오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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