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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전소미·키오프·아이들… ‘서머송’ 있어 시원한 여름

매 년 여름이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서머송’이 가요계에서 특수를 이룬다.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 노래들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솔로부터 그룹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서머퀸’에 도전장을 내 이목을 끈다. 올 여름의 포문은 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열었다. 이들은 지난달 1일 신보 발매한 신보 ‘스티키’를 발표하고 음원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스티키’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 느끼는 감정을 담아낸 청량한 댄스곡으로 아프로비트 리듬과 에너지가 특징이다. 핫한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은 키스오브라이프는 무대에서도 시원한 ‘서머룩’을 선보이고 ‘워터밤’ 등 각종 페스티벌과 행사 무대에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올 여름 최고 대세로 떠올랐다. 곧바로 배턴을 이어받은 이는 (여자)아이들이다. (여자)아이들은 지난달 8일 미니 7집 ‘아이 스웨이’ 발매, 타이틀곡 ‘클락션’으로 차트를 질주하고 있다. ‘클락션’은 리스너들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는 청량한 멜로디에 걸맞은 멤버들의 보컬과 퍼포먼스로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컬러풀한 힙합 스타일링과 숏츠 영상으로 화제성이 이어지며 차트 최상위권으로 치솟는 등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워터밤’ 무대를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서머퀸’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 권은비는 여름 스테디셀러로 사랑받는 인디고 원곡 ‘여름아 부탁해’를 리메이크해 선보였다. 권은비의 ‘여름아 부탁해’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시대와 장르를 넘어 색다른 스타일로 리메이크하는 ‘프로젝트 체인지’의 일환으로 제작, 세련된 멜로디와 트렌디한 편곡에 권은비의 맑고 청량한 보컬이 더해져, 원곡과는 또다른 매력으로 여름 감성을 자극했다. 카카오엔터는 리메이크곡임에도 불구하고 공식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등 힘을 실었다. ‘발라드 여신’으로 대중에 알려진 HYNN(박혜원)도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노래를 선보였다. 지난달 16일 발표한 ‘오늘도 응원할게’를 통해 청량하고 밝은 에너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최근 단독 콘서트를 통해 명실상부 공연퀸 명성을 다진 HYNN(박혜원)은 올 여름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발라드와 록을 넘나드는 스펙트럼을 보여줄 전망이다.여기에 전소미도 2일 신곡 ‘아이스크림’으로 깜짝 컴백했다. ‘아이스크림’은 신나는 템포의 파워풀한 브라스 사운드와 전소미의 유니크한 보이스 톤이 더해져 색다른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팝 댄스 트랙이으로 전소미는 통통 튀는 퍼포먼스로 곡의 무드를 살렸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박서준이 출연, 강력하게 지원사격 했다. 또 위클리는 청량한 비트와 풋풋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댄스 댄스 댄스!’ 로 미니 6집 ‘댄스 댄스 댄스!’로 미니 6집 ‘블리스’ 후속 활동에 나서고 있다. ‘댄스 댄스 댄스!’는 자유와 젊음을 갈망하는 청춘의 낭만과 에너지를 춤을 매개로 표현한 곡으로, 달빛 아래 청춘들이 모여 아름답게 춤추는 모습을 그려낸듯한 안무로 팬들의 여름 감성을 자극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프로미스나인도 가세한다. 이들은 오는 8월 12일 세 번째 싱글 앨범 ‘슈퍼소닉’을 공개하고 섬머퀸 대전에 뛰어든다. 프로미스나인은 여름에 잘 어울리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슈퍼소닉'과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슈퍼소닉’은 더운 여름, 프로미스나인을 부르기만 하면 어디든 빠르게 달려가 시원함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동명 타이틀곡을 포함해 ‘비트 더 힛’, ‘테이크 어 찬스’ 등 총 3곡이 담긴다. 음원차트 관계자는 “7~8월은 여름은 휴가, 방학 등 계절적 이슈로 일반적으로 음원 이용량이 증가하고 각종 페스티벌 무대 등이 이어지는 K팝 성수기로 인식돼 왔다”며 “올해는 특히 걸그룹들이 여름 시즌을 겨냥해 선보인 빠른 템포, 경쾌한 멜로디의 댄스곡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0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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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101 출신 이해인, 아트 디렉터가 되기까지 [RE스타]

‘중소의 기적’ ‘괴물 신인’ 데뷔한 지 1년도 안 된 그룹 키스오브라이프에 붙여진 수식어들이다. 이들은 쏟아지는 신인 걸그룹 사이에서 독보적인 감성으로 주목받으며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다. 그 뒤에는 이해인이 있었다.이해인은 지난 2016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대중에게 처음 눈도장을 찍었다. 당시 최종 17위로 아쉽게 탈락했지만,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비아이’ 멤버로 활약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7년 Mnet 또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에 출연하며 재도약을 시도했지만, 투표 조작으로 인해 탈락하게 된다. 여러 번 데뷔의 문턱에서 무너진 이해인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다. 그가 겪었던 아픔은 오히려 자양분이 됐다. 지난해 7월 데뷔한 그룹 키스오브라이프(이하 키오라) 멤버들 캐스팅부터, 콘셉트 기획 및 음반 작업까지 이해인의 손을 거치지 않은 곳이 없다. 특히 ‘식스틴’, ‘아이돌 학교’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귀여운 이미지가 강했던 나띠를 ‘핫 걸’로 이미지 변신시킨 것 또한 이해인의 안목이었다. 이해인은 키오라 제작 당시 “현재 K팝신에서 보기 드문 노래를 선택하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실제로 키오라는 데뷔곡 ‘배드 뉴스’부터 ‘노바디 노우즈’, ‘마이다스 터치’까지 2000년대 유행하던 팝스타일과 상당히 유사하다. 그리고 지난달 3일 발매한 ‘마이다스 터치’로 커리어 하이를 썼다. 데뷔 후 최초로 멜론 톱100 차트에 진입하는가 하면, 미국 빌보드20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앨범 초동 판매량도 7만 장을 달성했다. 이해인은 ‘마이다스 터치’에 대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Y2K 2000년대 무드를 키오라만의 스타일로 해석하고자 했다”며 “그러면서도 올드하지 않게 풀어내려고 음악방송에서 다양한 스타일링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마이다스 터치’ 스타일링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팬들은 “의상이 춤추기 불편하다고 느껴진 적이 한 번도 없다”, “멤버들 체형 이미지를 돋보이게 한 예쁜 의상”이라며 호평했다. 이해인은 ‘마이다스 터치’부터는 퍼포먼스적으로도 변화를 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 키오라가 선보인 자유분방한 무드의 안무가 아니라, 다양한 동선과 유기적인 파트 분배로 칼군무처럼 멤버들이 합을 맞추는 퍼포먼스를 넣으며 대중성을 잡으려 했다”며 “또 나띠의 아이디어로 페어 댄스를 넣어 멤버 간의 케미를 보여줌과 동시에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이해인표 감각적인 스타일링과 2000년대 유행하던 ‘털기 춤’을 연상시키는 안무가 더해지며 ‘마이다스 터치’ 음악방송은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키오라 음방 무대는 SNS에서도 화제를 모았는데, 이는 ‘마이다스 터치’가 음원차트에서 역주행하는 데 큰 견인을 했다. 이해인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키오라가 3개월 만에 컴백을 확정하면서 ‘마이다스 터치’를 뛰어넘을 콘셉트로 돌아올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해인은 키오라 향후 활동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다면서 “키오라가 잘할 수 있는 음악적 색 위주로 한 다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거다. 콘셉트적으로는 시각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조금 환기가 될 만한 이즈리스닝도 생각하고 있다”고 귀띔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3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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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에이프릴→밴디트 해체…걸그룹 약진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그늘

올 한해 K팝 신의 두드러진 특징을 꼽자면 걸그룹의 약진이다. 그간 대세로 여겨지던 보이그룹의 아성에 대항할 만한 굵직한 여성 아이돌의 활약이 유독 반짝였던 한 해였다. 걸그룹의 움직임은 여느 해보다 활발했지만 이마저도 ‘부익부 빈익빈’의 대형 기획사와 중소 기획사 간 양극화 현상으로 차이가 벌어졌다. 자본력이 풍부한 대형 기획사의 과감한 투자와 막대한 물량 공세가 이어지고, 이에 팬들의 눈높이 또한 높아지면서 갈수록 중소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배출한 걸그룹이 노출도, 인지도 등에서 밀리는 현상을 찾아볼 수 있었다. 꿈에 그리던 데뷔는 했지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지 못하고 결국 해체라는 안타까운 마침표를 찍은 팀들은 K팝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에이프릴은 2022년의 해가 뜨자마자 1월 공식 해체를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해 2월 멤버들이 이현주를 집단으로 괴롭혔다는 폭로가 터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여파로 이나은이 촬영까지 했던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하는 등 그룹 활동 전반에서 위기를 맞았다. 에이프릴은 해체로 K팝 역사 속의 걸그룹으로 남았고, 이나은은 소속사를 옮겼다. 씨엘씨(CLC) 역시 5월 7년간의 그룹 활동에 점을 찍고 팬들과 작별했다. 지난해 외국인 멤버 엘키와 손의 탈퇴를 시작으로 장승연, 장예은이 계약 종료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최유진은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케플러로 재데뷔했고, 씨엘씨는 해체를 맞았다. 9월에는 다이아가 씨엘씨와 마찬가지로 7년의 활동을 마쳤다. 다이아는 굿바이 싱글 ‘루팅 포 유’를 발매하고 마지막 음악 방송 활동을 계획했으나, 정채연의 쇄골 골절 부상으로 취소됐다. 이후 멤버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정리했다. 그런가 하면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그룹의 해체 소식도 들렸다. 전 큐브엔터테인먼트 수장 홍승성 회장이 설립한 S2엔터테인먼트의 1호 그룹 핫이슈는 데뷔 1년 만에 해체라는 결말을 맞았다. ‘청하 동생 그룹’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데뷔한 밴디트도 지난달 11일 전속 계약 해지 사실을 알렸고, 유명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만든 버가부도 데뷔 1년 2개월 만에 해체됐다. 중소 기획사 걸그룹의 잇단 해체 배경에는 대형 기획사 아이돌로의 인기 쏠림 현상을 꼽을 수 있다.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의 국내 음원 차트 성적을 종합한 데이터를 보면 톱50에 진입한 걸그룹의 노래는 13곡이었다. 이는 지난해보다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그러나 그중 4대 기획사(하이브‧SM‧JYP‧YG) 소속이 아닌 노래는 ‘톰보이’, ‘일레븐’,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 ‘그때 그 순간 그대로’, ‘보고싶었어’까지 6곡에 불과했다. 여기서 카카오 산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브와 MBC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비 곡들을 빼면 (여자)아이들의 ‘톰보이’(큐브엔터테인먼트)만 남는다. 걸그룹 히트곡은 늘었지만, 중소 기획사가 비집고 들어갈 틈은 더욱 좁아진 셈이다. 올해 많은 인기를 얻은 대형 기획사 소속 걸그룹의 막대한 지원은 콘텐츠 제작에서 눈치챌 수 있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가 내놓은 뉴진스는 데뷔 앨범에 수록된 4곡 모두 뮤직비디오를 제작, 물량 공세를 펼쳤다. 퍼포먼스 비디오, 멤버 개인별 뮤직비디오까지 포함하면 총 10개가 넘는 영상을 제작했다. 하이브 산하 쏘스뮤직의 르세라핌도 빵빵한 지원을 받아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하이브가 지난 8월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계열회사인 쏘스뮤직에 걸그룹 론칭을 목적으로 75억 원을 대여했다. 이 기간 쏘스뮤직에서 데뷔한 걸그룹은 르세라핌이 유일했는데 수십억 원을 투자했다는 이야기다. 한 가요 관계자는 “K팝 시장이 커지면서 단가가 높아져 그룹 활동에 드는 비용이 이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또 다른 가요 관계자는 그룹 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의 심화를 짚으며 “자본과 마케팅에 따라 움직이는 K팝이 미래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지 우려스럽다”고 진단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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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양요섭, 선예&조권 이어 S2프로젝트…홍승성 회장 인연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이 S2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최근 양요섭은 S2엔터테인먼트(에스투엔터테인먼트) ‘#S2: Sound of HEART’의 첫 프로젝트에 함께 하기로 했다. 비스트 데뷔부터 각별한 인연을 맺은 홍승성 회장이 새로 설립한 S2엔터테인먼트의 프로젝트 참여로 눈길을 끈다. 양요섭은 지난 8월 31일 의무경찰 수경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복귀했다. 예능 출연과 OST 참여 등 각종 컨텐트로 팬들과 소통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S2프로젝트에선 어떤 음색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S2프로젝트 첫 음원은 선예X조권의 듀엣곡 '첫 페이지'로, 가요계의 오랜 동료이자 절친인 두 사람이 오래전부터 같은 꿈을 꾸고 같은 목표를 향해 달리면서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위로하던 모습을 녹인 발라드 노래다. ‘#S2: Sound of HEART’ 프로젝트에는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선예X조권에 이어 양요섭 등 여러 아티스트들의 참여가 예고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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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 이룬 듀엣 약속" 선예·조권, '첫 페이지' 좋은 반응..S2 프로젝트 기대

선예·조권의 듀엣곡이 음악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7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S2엔터테인먼트(에스투엔터테인먼트) '#S2: Sound of HEART'의 첫 프로젝트 듀엣곡 선예·조권 '첫 페이지'가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첫 페이지'는 선예, 조권의 아름다웠던 첫 도약에 대해 회상하는 곡으로, 가요계의 오랜 동료이자 절친인 두 사람이 오래전부터 같은 꿈을 꾸고 같은 목표를 향해 달리면서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위로하던 모습을 녹인 발라드 노래다. 이번 듀엣곡은 발매가 예고될 때부터 화제를 모았다. 2세대 대표 아이돌인 원더걸스 출신 선예와 2AM 조권이 뭉친 것은 물론, 이들과 각별한 인연을 가진 홍승성 회장이 새로 설립한 S2엔터테인먼트의 프로젝트 첫 주자로 나서며 K-POP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이 이어진 것이다. 신곡의 가사 역시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뭉클함을 자아내는 등 순항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곡과 함께 선예&조권의 남다른 감회가 공개돼 훈훈함을 더한다. 선예는 "‘첫 페이지’를 부르면서 2001년 13살 여름, 권이를 처음 만났던 때가 계속 선명하게 떠올랐다. 나중에 꼭 듀엣을 하자던 그때의 약속이 20년 후 이렇게 현실로 이뤄졌다"는 소감을, 조권은 "20대를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달렸던 선예와 함께 듀엣을 하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는 소회를 전했다. 선예·조권에 이어 S2엔터테인먼트의 다음 프로젝트 주자에 대한 관심 역시 고조된다. S2 엔터테인먼트는 '#S2: Sound of HEART' 프로젝트를 통해 다채로운 색을 가진 감성적인 음악을 전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S2엔터테인먼트로 새롭게 시작하는 홍승성 회장을 응원하기 위해 과거부터 연을 지닌 여러 아티스트들의 참여 소식이 전해진 만큼 선예&조권에 이은 다음 주자에도 눈길이 쏠린다. 진심이 담긴 높은 퀄리티의 음악으로 열띤 반응을 모은 S2엔터테인먼트의 프로젝트에 리스너들이 보내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1.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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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X조권, 절친들의 듀엣 호흡

가수 선예, 조권이 듀엣을 이룬다. 27일 오후 6시 선예, 조권이 참여한 S2엔터테인먼트(에스투엔터테인먼트) ‘#S2: Sound of HEART’의 첫 프로젝트 듀엣곡 ‘첫 페이지’가 발매된다. ‘#S2: Sound of HEART’는 S2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마음을 의미하는 하트(♡) 모양과 닮은 S2라는 글자에서 시작했다. S2엔터테인먼트로 새로운 시작을 연 홍승성 회장을 응원하기 위해 과거부터 끈끈한 인연을 이어온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첫 페이지’는 선예, 조권의 아름다웠던 첫 도약에 대해 회상하는 노래다. 가요계의 오랜 동료이자 절친인 두 사람이 오래 전부터 같은 꿈을 꾸고 같은 목표를 향해 달리면서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위로하던 모습을 가사로 녹여낸 발라드 곡이다. 호소력 깊은 목소리와 풍부한 감성 표현으로 대중들에게 사랑 받아온 만큼 두 사람의 하모니로 이뤄낼 특급 시너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S2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선예, 조권의 듀엣곡 ‘첫 페이지’는 27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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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출신 선예, 녹음실 셀카로 전한 근황 "조권과 듀엣곡 발매"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신곡 발매를 앞두고 인사를 전했다. 선예는 26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조권 씨와 함께 듀엣곡을 들려드리게 됐습니다. 내일 저녁 11월 27일 오후 6시에 모든 음원 사이트 및 유튜브 채널에서 들으실 수 있을 거예요.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선예는 헤드셋을 착용하고 마이크 앞에 선 모습. 오랜만에 보는 녹음실 근황이 반가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오랜 절친 조권과의 듀엣 호흡 역시 기대를 모은다. 2001년 SBS '박진영의 영재육성 프로젝트'에서 만나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을 함께한 선예와 조권의 만남은 S2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 '#S2: Sound of HEART'를 통해 성사됐다. 프로젝트 첫 번째 주자로 나서는 두 사람은 내일(27일) 오후 6시에 듀엣곡 '첫 페이지'를 발매한다. 한편, 선예는 2013년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와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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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X조권, 프로젝트 듀엣곡 '첫 페이지' 티저 공개···27일 발매

가수 선예와 조권이 뭉쳐 화제가 된 S2엔터테인먼트(에스투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 듀엣곡 티저가 공개됐다. S2엔터테인먼트(에스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S2: Sound of HEART' 프로젝트 듀엣곡인 선예X조권의 새 디지털 싱글 '첫 페이지'의 티저 이미지를 오픈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선예와조권의 새 듀엣곡의 제목 '첫 페이지'와 함께 이들의 과거와 현재를 담아낸 일러스트가 담겨 있다. 감성적인 분위기로 완성된 티저 이미지와 '첫 페이지'라는 곡 제목은 과거 연습생 시절의 고락을 함께한 선예X조권이 보여줄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한다. '#S2: Sound of HEART'는 S2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마음을 의미하는 하트(♡) 모양과 닮은 S2라는 글자에서 시작했다. S2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한데 모인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각자 마음의 모양을 담은 감성적인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선예와조권의 시너지는 가장 기대를 모으는 부분 중 하나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의 선예와 2AM 조권이 함께 리스너들의 감성과 향수를 건드리는 곡을 예고,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한편, S2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선예와조권의 듀엣곡 '첫 페이지'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24 09:18
무비위크

'홍승성 회장 설립' S2엔터테인먼트, 첫 프로젝트는 선예X조권

'큐브엔터테인먼트 설립자' 홍승성 회장의 S2엔터테인먼트(에스투엔터테인먼트)에서 첫 번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S2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S2: Sound of HEART’ 프로젝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첫 번째 책 페이지 위로 ‘선예 X 조권 2020. 11. 27 6PM’라는 글귀가 새겨진 따뜻한 느낌의 일러스트가 담겼다. 살짝 접힌 책 끝이 향후 베일을 벗을 프로젝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S2: Sound of HEART’는 S2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마음을 의미하는 하트(♡)의 모양과 닮은 S2라는 글자에서 시작했다. S2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한데 모인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마음의 모양을 담은 감성적인 음악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S2엔터테인먼트로 새로운 시작을 연 홍승성 회장을 응원하기 위해 과거부터 끈끈한 인연을 이어온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색다른 조합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첫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으로 홍승성 회장과도 각별한 그룹 원더걸스 출신의 선예, 2AM의 조권이 나선다. 최전선에서 K-POP 열풍을 이끈 것은 물론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왔던 선예와 조권의 만남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S2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선예와 조권의 듀엣곡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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