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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인 새출발' 정근우 '맨이져' 합류 "진가 톡톡히 보여줄 것"

한국프로야구 국가대표 2루수 정근우가 '예능 신생아'로 돌아온다. 플레이아데스는 23일 “정근우가 MBC스포츠플러스 유튜브 채널 '맨이져'를 통해 예능인으로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알렷다. 지난 3월 연예스포츠엔터테인먼트 플레이아데스와 계약을 맺은 정근우는 지난해 12월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 이어 두 번째 예능으로 '맨이져'를 택했다. 최근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도전장을 던진 정근우는 “프로야구선수에서 은퇴 후 새로운 도전에 아직은 미숙하지만 야구선수 때부터 가졌던 특유의 친화력과 재치로 시청자에게 어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근우는 2003년 프로야구 SK와이번스에 입단해 한화 이글스, LG트윈스에 둥지를 텄다. 공격과 수비 등 모든 면에서 활약하며 ‘악마의 2루수’라는 별명을 얻은 정근우는 국내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11년 연속 20도루를 달성하며 당시 최고의 테이블세터로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또한 세계대회마다 단골 국가대표선수로 뽑혔으며, 특히 한국프로야구 열풍을 부른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우승에 이어 2009 WBC 준우승, 2015 프리미어12 우승 등 대한민국 야구의 중심에 있었다. 야구선수로서 화려한 시절을 보낸 정근우는 2020년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예능인으로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된 정근우는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너무 많다. 불러주는 프로그램에서 야구선수가 아닌 끼 많은 예능인 정근우로서 진가를 톡톡히 보여주겠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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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든든"..우혜림, ♥신민철과 결혼 풀스토리 공개 (밥심)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방송인 우혜림이 자신만의 공부 비법과 남편 신민철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12일 오후 9시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우혜림, 안현모, 신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우혜림은 태어난 지 두 달 만에 홍콩으로 이민 가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우혜림은 "아버지가 태권도를 하셨는데, 그 당시에는 한국의 태권도 사범이 해외로 파견 가는 시절이었다. 아버지도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화려하고, 이소룡 액션이 있는 홍콩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우혜림은 "아버지가 홍콩에서 태권도를 굉장히 오래 했는데, 제자의 학부모가 배우 견자단이다. 홍콩 연예인분들도 많이 가르치셨다. 제 친오빠도 태권도를 하고 남편도 태권도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안현모는 "너무 멋있다. 아버지, 오빠, 남편이 다 혜림이를 태권도로 지켜주고 있다. 누가 혜림이를 건드릴 수 있겠냐"며 부러워했고, 우혜림은 "진짜 든든하다"고 맞장구를 쳤다. 한국어, 영어, 광둥어, 중국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한 우혜림도 받아쓰기 0점을 받던 시절이 있었다. 우혜림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0점을 받았다. 제가 너무 0점만 받으니까 나중에는 선생님이 따로 제 자리까지 와서 한 번 더 읽어주셨다. 그러다가 4학년 때부터 성적이 자연스럽게 오르더니 100점으로 뛰어넘게 됐다"며 초등학교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자신만의 공부 비법을 밝힌 우혜림은 "기본자세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시험공부할 때 시험 범위 내용 전체를 옮겨 적고 점점 요약하는 식으로 반복 정리한다. 그렇게 하다 보면 나중에는 키워드만 들어도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남편 신민철과의 첫 만남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우혜림은 "아버지의 태권도 모임에 따라갔다가 그 자리에서 지금 남편을 만나게 됐다. 첫눈에 사랑에 빠진 건 아닌데, 딱 봤을 때 인상이 좋아서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부터 자연스럽게 연락을 하다 보니 잘됐다"며 수줍게 미소 지었다. '생활의 달인'에서 발차기의 달인으로 출연한 신민철의 영상도 공개됐다. 우혜림은 "남편이 발을 하도 많이 쓰다 보니까 집에서도 습관적으로 발이 말하는 것처럼 행동한다. 노래할 때도 발가락으로 리듬 타고, 화나는 장면을 보면 발을 쥔다"며 신민철의 귀여운 버릇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신민철의 서프라이즈 편지가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세상에서 최고로 예쁜 혜림이의 남편 신민철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신민철은 "혜림이가 나랑 결혼하고 생활 패턴이 많이 바뀐 것 같다. 내가 운동하고 늦게 들어오면 기다리느라 늦게 자고, 같이 야식도 먹어준다. 나 때문에 생활 패턴이 바뀐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하고 고맙다. 앞으로 나한테 바라는 점 있으면 터놓고 이야기해줬으면 좋겠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신민철의 애정 어린 영상편지를 본 우혜림은 눈시울을 붉히며 "생각지도 못한 영상이라 감동받았다. 평소에는 표현을 안 하는데 방송할 때는 많이 표출한다. 나를 사랑한다는 걸 알지만 가끔은 말로 듣고 싶을 때가 있다. 조금 더 표현해 줬으면 좋겠다"고 신민철에게 바라는 점을 털어놨다. 한편, 우혜림과 신민철은 지난해 7월 7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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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롬 "브레이크 없던 삶, 이혼은 신의 선물" (밥심)

모델 출신 방송인 김새롬이 이혼을 언급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PLUS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김새롬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MC 남창희는 김새롬에게 "'신이 나에게 준 선물은 이혼'이라는 말을 하셨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김새롬은 "지금 생각해 보면 나는 내 이혼을 좋아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는 "19세부터 일을 시작해서 독립했고 나는 브레이크가 없는 사람인 것 같았다. 일도 속도를 내서 했고, 연애와 사랑에 있어서도 내가 이 사람이 좋으면 그냥 달려가기만 했다. 브레이크가 없이 가속도만 붙는 위험한 자동차였다"고 떠올렸다. 이어 "나를 지켜주는 신이 있다면 '새롬아 너 그러다 나중에 크게 넘어져' 하면서 다가온 게 '이혼'이라는 이슈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나중에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한 이러한 과정을 겪으면서 모든 일에 있어서 신중해지고 성숙해졌다고. 이를 들은 강호동은 "고통스러운 통증이지만 그 통증도 버릴 게 없이 삶의 밑거름이 된다. 성숙의 기반이 됐다"고 격려했다. 한편 김새롬은 지난 2015년 8월 이찬오 셰프와 결혼했지만 이듬해인 12월 이혼했다. 결혼 1년 4개월 만에 협의 이혼 후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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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롬 "청담동 집 마련..11년간 출연료 모아"

방송인 김새롬이 청담동에 집을 마련한 비결을 전했다. 김새롬은 5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 "청담동에 집을 마련했다던데"라는 강호동의 말에 "홈쇼핑 출연료는 예능프로그램보다 3배 정도 더 높다"고 말했다. 이어 "홈쇼핑 방송을 오래 하다 보니 그 전 소속사에서 '너 혼자 출연료 다 가지'라면서 관여를 안 했다. 운전부터 스타일링까지 혼자 다 했다. 11년간 출연료를 모아 내 집을 마련했다"고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김새롬은 과거 논란이 됐던 '그것이 알고 싶다' 저격 발언데 대해 "당시 많이 부족했었다. PD님이 프롬프터에 '‘그것이 알고싶다’ 끝났다'고 해서 저희한테 집중해달라는 사인을 보내려 욕심이 앞섰던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0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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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깻잎, 딸 생각에 눈물 "최고기에 양육권 넘긴 이유는···" (밥심)

'밥심' 유깻잎이 딸과 전 남편 최고기를 언급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크리에이터 유깻잎이 출연해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과 그간 방송에서 밝히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유깻잎은 전남편 최고기와의 재결합에 대해 "전 남편이 (재결합을) 계속 이야기했다. 그분도 용기를 냈을 텐데... 방송이 아니라 밖에서 얘기했으면 괜찮았을 텐데 너무 보여주기식인 거 같았다. 거절했지만 마음이 안 좋았다"고 털어놨다. 최고기에게 양육권을 넘겼다는 그는 딸 솔잎이를 생각하며 "내가 널 버린 게 아니라 항상 네 옆에서 힘이 될 거라고 말해주고 싶고 엄마는 널 사랑해. 네 편일 거야"라고 말하다가 끝내 눈물을 쏟았다. 이를 지켜보던 MC 남창희는 "최고기와 양육권 문제를 어떻게 결정했냐"고 질문했다. 유깻잎은 "일단 딸을 키우면서 사랑도 중요하지만 경제권이 항상 남편에게 있었다. (최고기가) 훨씬 안정적이기도 했고 크게 문제없이 합의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딸의) 머리도, 옷도 별로고... 제가 말하면 그대로 입혀준다. 사진도 보내고 연락도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솔잎이가 아직 여섯살이라서 이혼에 대한 의미는 크게 모른다. 아빠는 솔잎이, 엄마는 외할머니 이렇게 사는 줄 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속사정은 당사자들만 아는 법", "이혼했지만 딸 만큼은 지금처럼 사랑으로 잘 키우길 바란다", "늘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3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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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혁 "기초수급자라고 왕따"..가정사 고백에 강호동도 눈물

모델 정혁의 가정사에 MC 강호동은 물론 시청자들도 눈물을 쏟았다.정혁은 1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 모델 이현이, 송해나, 아이린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정혁은 "편부모 가정에서 기초생활수급자로 살았다. 왕따로 당했다"라며 "친구들을 사귀었는데 친구가 아니었다. 은둔형 외톨이었다. 개그 프로그램을 보며 '나도 웃음을 주고 싶다'는 생각에 개그맨 꿈을 키웠었다"고 고백했다.특히 그는 "선생님에게 '저 개그맨 할 겁니다. 야간 자율학습 빼주세요'라고 했더니 부모님한테 대학 포기 각서를 받아오라고 했다"라며 "아빠에게 '우리집 돈 없으니까 대학 안가고 개그맨할래'라고 말했었다. 부모님 입장에서 서운하셨을 것 같다. 평생 후회된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정혁은 또 "우리 형이 사고를 많이 쳤다. 난 사고치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지하 단칸방에서 아버지와 자는데 밖으로 몰래 나가서 흐느끼시는 소리를 처음 들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정혁은 "아버지한테 해서는 안될 말을 했다. 어른이 되고 나니까 많이 후회가 된다. 아버지한테 그렇게 말하려고 한건 아닌데 너무 미안하고 앞으로 잘하겠다. 아버지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며 폭풍 오열했다. 결국 그의 눈물에 강호동도 눈물을 보였다.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3.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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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 아이린 "결혼 포기하고 한국행 택해"…이별 생각에 눈물

모델 아이린이 결혼을 포기하고 한국에 온 사연이 공개된다. 오늘(1일) 오후 9시에 방송될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모델 이현이, 송해나, 아이린, 정혁이 출연한다. 아이린은 꿈을 위해 결혼을 포기하고 한국에 온 사연을 떠올린다. 당시 결혼 이야기가 나오던 남자친구와의 영화 같은 이별을 떠올리며 참았던 눈물을 쏟는다. 결혼을 포기하고 꿈을 위해 홀로 한국행을 택했던 과거. 그러나 이내 한국에서 첫 월급을 받은 순간을 회상하고는 "모든 걸 다 버리고 왔는데!"라며 미국 리액션을 발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아이린은 이별 1년 후 전 남자친구에게 다시 연락이 왔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모델계 인싸' 정혁은 가난한 가정환경으로 마음고생을 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송해나는 선배 한혜진에 대해 "언니한테 전화만 오면 받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된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0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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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공감+감동 가족愛 "♥하하 잘 만났다 생각" (강호동의 밥심)

가수 별이 진정성을 담은 토크로 공감을 자아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가수 별이 출연해 엄마이자 가수로서의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별은 20년차 가수이기 전에 세 아이의 엄마로서 "주방이 거의 개미지옥이다. 아이들의 등교, 등원, 하교, 하원과 집안일을 챙기면서 삼시세끼 다른 반찬을 하는 게 힘들다. 다음날 준비까지 마친 뒤에 육퇴(육아 퇴근)를 할 수 있다. 아이가 셋이라 엄마, 아빠 말고도 할머니, 외할머니, 이모님의 손길이 필요하다. 그래서 주변에 '셋째 낳으라'는 추천을 쉽게 못 하겠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강호동 역시 이에 공감했고, 별은 "아이가 커가는 게 아까울 만큼 하루하루 예쁘다"고 애정을 드러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콘서트 등 활동을 앞두고 셋째 아이가 생긴 걸 알고 처음엔 눈물이 났지만, 오히려 오기처럼 '빨리 몸을 회복하고 누구보다 건강하게 복귀하리라'는 마음으로 버텼다"고 세상 모든 워킹맘들의 공감을 불렀다. 토크가 무르익을 때 별의 육아 동지이자 다이나믹듀오개코의 아내로 잘 알려진 김수미가 깜짝 손님으로 등장, 별과 반갑게 포옹했다. 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별의 음악 이야기도 펼쳐졌다. 별은 "엄마가 노래를 굉장히 잘하셨고 아빠는 음악을 정말 사랑하셨다. 초등학생 때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기도 했다"며 "나를 알아봐 줄 사람이 멀리 있다고 생각할 때쯤 박진영 프로듀서님의 팬미팅 장기자랑에 신청했다. 오디션처럼 무대를 보여드린 한 달 뒤에 진짜 오디션을 보고 3년간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데뷔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별은 "하하 오빠가 아버지와 가족들을 처음 뵙고 '위대한 이 가족에 들어오게 돼서 영광이다. 앞으로 겁날 게 없다'고 말했을 때 눈물이 핑 돌고 너무 고마웠다. 혼인신고를 미리 하고 미니웨딩을 한 다음날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하하 오빠가 상주로서 아버지 가시는 길을 아름답게 배웅해드렸다. '이 남자를 잘 만났다'는 생각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또 한명의 깜짝 손님은 별의 어머니였다. 별의 어머니는 과거 별에게 서운했던 점들을 폭로하다가도 "사위에게는 서운할 게 없다. 하하와 별이 큰 소리로 싸우는 걸 본 적이 없다"며 남다른 사위 사랑을 보였다. 하하는 영상편지를 통해 "장모님이 저를 아들처럼 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해 훈훈함을 더했다. 별의 어머니는 딸에게도 "많은 분들에게 계속 음악을 들려드리고, 아이들은 할머니에게 맡겨도 돼"라며 든든한 격려를 보냈다. 한편, 별은 현재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 충청초 코치로 활약 중이다. 또 지난 설 연휴 남편 하하와 함께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8'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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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 아내' 김수미, 어마무시한 학력! 미국서 경영학 전공한 뷰티 브랜드 CEO

개코 아내 김수미가 놀라운 학력을 자랑했다.지난 15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는 가수 별과 함께 그의 절친인 김수미가 출연했다.별은 "동네 친구이자 육아, 결혼 선배다. 뷰티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김수미를 소개했고, 김수미는 "남편을 스물네살에 만나 5년 연애하고 결혼했다"고 밝혔다.이어 김수미는 "제가 외동딸이다. 부모님이 저 때문에 이민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중학교 2학년 때 갔는데 낯선 환경에서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때 기억이 별로 없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그러면서 김수미는 "당시 고등학생 때 화장에 재미를 붙였다. 하교길에 드럭스토어에서 화장을 해보면서 일상의 행복을 느꼈다"라며 뷰티 브랜드를 운영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여기서 모두를 놀라게 점은 바로 그의 미국에서의 학력이다.김수미는 "미국 펜실베니아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학부여서 전문적으로 배운 건 아니지만 대학에서 경제학, 회계학, 마케팅을 조금씩 배웠다"라며 "2016년 작은 사무실에서 단출하게 직원 두 명과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는데 운 좋게 시작부터 매출이 좋았다. 대학 시절 전공이 사업의 밑거름이 됐다"고 덧붙였다.최주원 디저털뉴스팀 기자 2021.02.1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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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석 "미국서 펜트하우스급 거주했으나 가난" 고백

박은석이 가난했던 미국 이민생활을 털어놨다.2월 1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는 배우 박은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박은석은 15살 때부터 피자 배달, 버스 보이, 방문 판매 등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고 밝혔다.강호동이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으로 차를 샀다던데”라고 묻자 박은석은 “제가 철이 없었다. 미국에서는 면허증을 빨리 취득하지 않나. 미국에서는 17살이 되면 차를 선물로 사준다. 뉴욕 롱아일랜드에서도 부촌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이 부러웠다”고 털어놨다.그는 "‘펜트하우스’보다 더 부촌이었다. 영화 '위대한 개츠비'의 배경으로 나오는 곳이다. 우리 집만 형편이 좋지 않았다. 중고등학교 때는 외모에 관심이 많을 때 아니냐. 어머니께서 제가 기죽지 말라고 200~300불짜리 청바지를 사주셨다. 그때 집 렌트비 100달러가 모자라서 힘든 시절이었다”고 털어놨다.또 박은석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아들을 기죽이지 않기 위해 헌신하셨던 부모님과 정반대의 성격이지만 생명의 은인 같은 친형에 대해 떠올리며 가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그리고 아직도 가장 큰 후회로 남았다는 철없던 유년시절 일화를 조심스레 꺼내며 “어머니가 방송을 보시고 우실 것 같다”고 눈물을 글썽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02.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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