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2004년생 케플러 휴닝바히에→ATBO 원빈, 수능 응시…미응시 스타는?
2004년생 연예계 스타들이 연습실 대신 고사장으로 향했다. 올해 50만8000명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가운데, 2004년생 스타들도 수능 응시자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케플러 서영은, 휴닝바히에와 위클리 이재희가 수능을 치른다. ATBO 정승환, 김연규, 원빈, BAE173 도하, 빛, 도현도 이번 수능에 응시했다. 이외에도 고스트나인 이진우, 다크비 해리준, 미래소년 장유빈, 블리처스 우주, 이펙스 아민, 백승이 수능 응시자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옥자’에서 미자 역을 맡았던 배우 안서현과 드라마 ‘슈룹’에 출연 중인 오예주도 고사장으로 향했다. 반면 본업에 집중하기 위해 수능을 보지 않는 스타들도 있다. 아이브 장원영과 리즈는 올해 수능에 응시하지 않았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수능 응시에 대해 오랫동안 논의했으나, 현재는 활동에 전념하고 싶다는 아티스트의 의견에 따라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향후 아티스트 의견에 따라 추후 대학 생활에 집중할 수 있을 때 진학 여부를 고려해 활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테이씨 윤, 재이, 엔믹스 지니, 설윤, 배이, 뉴진스 민지와 엔하이픈 정원, 트레저 박정우 등도 수능을 치르지 않는다. 엔하이픈의 소속사 빌리프랩은 “정원이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이번 수능은 미응시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SKY캐슬’로 이름을 알린 이유진과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에 출연한 안지호도 수능을 치르지 않고 연기 활동에 매진한다. 한편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7일 전국 84개 지구, 1300여 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17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