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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캐슬’ 이유진, 중앙대 연기과 수시 합격…24학번 새내기 된다

배우 이유진이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연기) 전공 수시 전형에 합격했다.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이유진이 작품 활동과 병행해 대학 입시를 준비했으며 합격 통보를 받은 복수의 대학 중 최종적으로 중앙대학교 진학을 결정하고 입학 등록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이유진은 지난해 SBS ‘왜 오수재인가’ 출연으로 대입을 미뤘으며 올해 ‘7인의 탈출’ 촬영과 입시 준비를 병행해왔다.이유진은 지난 2018년 JTBC ‘SKY캐슬’로 데뷔한 6년 차 배우다. 넷플릭스 ‘스위트홈’, 영화 ‘국제수사’, ‘비더레즈’, ‘그 노래를 찾아라’, tvN ‘멜랑꼴리아’ 등을 통해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쌓았다. 한편 이유진은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을 준비 중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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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장원영·민지·이유진… “올해 스무살!” 2004년생 스타들이 뛴다

2023년 토끼해의 해가 밝았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암울했던 3년이 지나고 조금씩 이전의 일상으로 회복되면서 연예계도 재개의 기지개를 켰다.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누구보다 부푼 마음으로 새해를 기다린 이들이 있다. 드디어 미성년자의 딱지를 떼고 스무살이 되는 2004년생들이 바로 그 주인공. 계묘년에 스무살이 된 유망주들이 보여줄 행보에 대중의 시선이 집중된다. 더 이상 소년과 소녀가 아닌 어엿한 사회 구성원으로 훨씬 더 멋진 매력을 뽐낼 2004년생 유망주 스타들을 짚어봤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4세대 걸그룹 스타를 뽑으면 단연 아이브 멤버 장원영과 리즈, 레이를 들 수 있다. 동갑내기 세 사람은 지난해 데뷔와 함께 가요계에 돌풍을 아이브의 핵심 멤버다. 2021년 12월 데뷔한 아이브는 지치지 않고 끊임없이 성장했다. ‘일레븐’(Eleven),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로 3연속 히트를 기록,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받는 ‘대상 신인’으로도 우뚝 섰다. 특히 ‘MZ세대’를 대표하는 장원영은 2004년생 스타의 아이콘이기도 하다. 아이브의 센터로 전 세계에 K팝의 매력을 알리는 한편, 개인 활동도 활발했다. KBS2 ‘뮤직뱅크’ MC와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2 KBS 가요대축제’에서 매끄러운 진행 실력으로 능력을 입증했다. 데뷔와 동시 최초, 최단의 타이틀을 거머쥐며 혜성같이 등장한 그룹 뉴진스에 새해 첫 20대 멤버들이 나왔다. 리더 민지와 하니가 스무살을 맞았다. 뉴진스는 지난해 7월 멤버 전원이 10대로 데뷔해 소녀들의 순수함과 레트로를 정체성으로 삼아 K팝신을 장악했다. 데뷔곡 ‘어텐션’(Attention), ‘하이프 보이’(Hype Boy)는 각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포진했다. 2016년 이후 데뷔한 K팝 그룹 중 유일하게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한국 ‘주간 톱 아티스트’ 정상에도 올랐다. 이어 지난해 12월 19일 발표한 ‘디토’(Ditto)도 국내외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다. 스테이씨와 엔믹스도 스무살 멤버를 알렸다. ‘런투유’(RUN2U)와 ‘뷰티풀 몬스터’(BEAUTIFUL MONSTER)의 히트곡을 연이어 발표한 스테이씨에는 재이와 윤이 2004년 출생했다. 지난해 2월 정식 데뷔한 엔믹스의 설윤, 지니, 배이도 스무살이 되면서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팬들을 만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역 출신 배우들도 새해 성인으로 한 단계 성장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스카이캐슬’ 키즈로 이름을 알린 이유진은 전문 모델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유진은 JTBC 드라마 역대 시청률 3위의 드라마 ‘SKY캐슬’에서 진진희(오나라 분)와 우양우(조재윤 분)의 외동아들 우수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2002년에는 SBS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 전작의 얼굴을 잊는 매력을 드러냈다. 이유진은 이 작품으로 지난 ‘2022 SBS 연기대상’에서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유진은 수상 후 “몇 시간 후면 성인이 된다.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은 좋은 선배들이 함께 해줬고 도와줘서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좋은 어른이 되겠다는 다짐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08년 드라마 ‘연애결혼’을 시작으로 끊임없이 정진한 배우 안서현도 소녀에서 숙녀가 된다. 그동안 드라마 ‘드림하이’, ‘동안미녀’, ‘상어’, 영화 ‘옥자’, ‘몬스터’, ‘신의 한 수’, ‘오 마이 고스트’ 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활발한 연기 행보를 펼친 바 있다. 스무살 안서현이 또 어떤 모습으로 대중과 만날지 차기작에 관심이 모인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0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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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생 케플러 휴닝바히에→ATBO 원빈, 수능 응시…미응시 스타는?

2004년생 연예계 스타들이 연습실 대신 고사장으로 향했다. 올해 50만8000명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가운데, 2004년생 스타들도 수능 응시자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케플러 서영은, 휴닝바히에와 위클리 이재희가 수능을 치른다. ATBO 정승환, 김연규, 원빈, BAE173 도하, 빛, 도현도 이번 수능에 응시했다. 이외에도 고스트나인 이진우, 다크비 해리준, 미래소년 장유빈, 블리처스 우주, 이펙스 아민, 백승이 수능 응시자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옥자’에서 미자 역을 맡았던 배우 안서현과 드라마 ‘슈룹’에 출연 중인 오예주도 고사장으로 향했다. 반면 본업에 집중하기 위해 수능을 보지 않는 스타들도 있다. 아이브 장원영과 리즈는 올해 수능에 응시하지 않았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수능 응시에 대해 오랫동안 논의했으나, 현재는 활동에 전념하고 싶다는 아티스트의 의견에 따라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향후 아티스트 의견에 따라 추후 대학 생활에 집중할 수 있을 때 진학 여부를 고려해 활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테이씨 윤, 재이, 엔믹스 지니, 설윤, 배이, 뉴진스 민지와 엔하이픈 정원, 트레저 박정우 등도 수능을 치르지 않는다. 엔하이픈의 소속사 빌리프랩은 “정원이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이번 수능은 미응시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SKY캐슬’로 이름을 알린 이유진과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에 출연한 안지호도 수능을 치르지 않고 연기 활동에 매진한다. 한편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7일 전국 84개 지구, 1300여 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1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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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캐슬' 이유진, 이미지나인컴즈와 전속계약…조세호와 한솥밥

배우 이유진이 이미지나인컴즈에 새 보금자리를 얻고 왕성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지나인컴즈는 3일 "이유진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앞으로의 성장가능성과 잠재력이 무궁한 만큼 체계적인 시스템과 안정적인 지원으로 더 좋은 연기자로 성장하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유진은 2004년 생으로 올해 18세가 됐다. 2018년 방송된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우수한 역할로 데뷔했다. 첫 작품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차분한 감정연기와 표현력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작품 이후 20cm 이상 성장하며 현재 188cm 훤칠한 키에 다부진 몸을 가진 훈남으로 정변했다. 특히 이유진은 'SKY 캐슬' 이후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 영화 '국제수사' 외에도 2018년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 초청된 '비더레즈'와 제 42회 청룡영화상 본선에 오른 '그 노래를 찾아라' 등에 출연했다. 배우로서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작품 활동을 꾸준하게 해왔다. 이유진은 현재 tvN 수목극 '멜랑꼴리아'에서 우다비(성예린)의 동생 성유찬 역으로 출연 중이다. 성유찬은 우등생인 누나와 알게 모르게 비교대상이 돼 내면에 반항심과 폭력성이 자리 잡고 있는 캐릭터다. 차기작도 확정된 상태다. 내년 SBS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 주인공 황인엽(공찬)의 청소년 시절로 출연한다. 이미지나인컴즈는 배우 고우리, 김윤서, 신고은, 서재규, 최현서, 성희연, 아역배우 이진주 등의 연기자와 남희석, 조세호, 지상렬, 조수빈, 김경진, 조은나래 등 방송인. KCM, 달샤벳 출신 수빈, 조엘, 신나라 등의 가수, 크리에이터 마이린, 마이맘과 MBC ‘100분 토론’ 등을 진행한 김지윤 박사, 건축가 유현준 교수,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승희 등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현재 Mnet '쇼미더머니10',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 tvN '골든일레븐2' 등의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 방송 프로덕션이기도 하다. 내년 공개될 김희선 주연의 넷플릭스 드라마 '블랙의 신부', 장삐쭈 원작의 드라마 '신병' 등도 제작 중이다. 이미지나인컴즈는 메타버스 원천기술을 보유한 위지윅스튜디오의 자회사다. 두 회사는 방송과 영화를 비롯해 디지털 콘텐츠, 전시 홍보, 메타버스 등 뉴미디어 분야에서 새로운 콘텐츠 밸류 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이미지나인컴즈 2021.12.0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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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캐슬' 수한이 폭풍성장…이유진, 화보 비하인드 공개

배우 이유진의 청량한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이유진은 22일 공개된 매거진 이즈 is 화보 비하인드 컷에서 싱그러운 여름 분위기를 뽐내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유진은 최근 184cm가 넘는 피지컬과 다부진 어깨, 날렵해진 비주얼을 자랑,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모은 바 있다. JTBC 드라마 ‘SKY캐슬’ 속 우수한이 아닌, 배우 이유진은 이번 비하인드 컷을 통해 앞서 공개된 화보와는 또 다른 풋풋함을 전하고 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영상 인터뷰에는 이유진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유진은 배우라는 직업을 꿈꾸게 된 순간부터 데뷔작인 ‘SKY캐슬’과 관련된 에피소드, 배우로서 연기를 대하는 진지한 태도와 미래를 향한 속 깊은 고민 등을 털어놓으며 한층 차분하면서도 성숙해진 매력을 드러냈다. 생애 첫 화보를 통해 바람직한 성장 근황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이유진은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부문 본선진출작인 ‘그 노래를 찾아라’에서 수줍음 많은 16세 사춘기 소년 태규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연기활동을 이어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2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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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SKY캐슬' 이유진, 몰라보게 성장한 수한이

배우 이유진이 생애 첫 화보를 13일 공개했다. 이유진은 매거진 이즈 is와 함께 한 화보에서 10대와 20대의 경계에 놓인 열여덟의 매력을 발산했다.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피라미드에서 제일 좋은 자리는 꼭대기가 아니라 파라오가 있는 중간”이라는 명대사를 남긴 우수한을 연기하며 안방극장에 깊은 인상을 남겼던 이유진. 드라마가 종영된 후 몰라보게 성숙해진 분위기와 비주얼, 그리고 184cm가 넘는 피지컬과 비율로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이번 화보를 통해 다시 한 번 성장사를 보여준 이유진은 맑고 유니크함과 시크함을 동시에 표현하며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폭풍 성장’에 대해 “주변에서 성장에 대한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미소지은 이유진은 열여덟의 순간에 놓인 지금에 대해 “미래에 대한 꿈과 이루고 싶은 것들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시기”라며 “현재 저는 치열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나중에 커서 이 순간을 기억했을 때 ‘낭랑 18세’라고 얘기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이어 연기도 공부도 잘하고 싶은 게 많다며 “하고 싶은 장르나 배역을 정해 놓기 보다는 주어지는 대로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고백한 이유진. 그는 ‘현재 꿈꾸고 있는 스물’이라는 질문에 “그때는 지금보다 할 수 있는 것들이 훨씬 많아지지 않느냐. 나쁜 길로 빠지지 않고 올바른 스물을 맞이하고 싶다”고 소박하면서도 다부진 바람을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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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유진 "'SKY캐슬' 이후 2년만 25cm 커 현재 184cm"

배우 이유진이 'SKY 캐슬' 이후 폭풍성장한 모습을 드러낸다. 내일(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추억과 동심의 세계로 인도할 시간 여행 안내자 5인 이홍기, 함은정, 왕석현, 이유진, 전성초와 함께하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어린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왕석현은 8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능청스러운 연기와 시니컬한 표정으로 흥행을 이끌었던 그 시절 국민 남동생. 당시 그는 입꼬리를 한쪽만 올리는 일명 '썩소' 유행을 일으키며 함께 출연한 차태현, 박보영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 훈남 청소년으로 성장한 왕석현은 "영화를 찍을 때 5살, 상영될 때 6살이었다. 올해 19살"이라며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이던 썩소를 자랑한다.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과속스캔들'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안긴다. 촬영 당시 너무 어렸던 그는 자신의 기억과 주입식 기억으로 완성된 일명 '왕석현 설화'를 들려줘 4MC의 폭풍 리액션을 부른다. 왕석현은 '과속스캔들'에서 엄마 역할을 맡았던 배우 박보영을 두고 "진짜 엄마라고 생각할 정도로 좋아했다"라고 고백한 뒤 "나랑 결혼해 줄 거예요?"라고 깜짝 프러포즈를 했었다는 앞뒤가 다른 에피소드를 풀어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유진은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배우 오나라의 아들 우수한 캐릭터를 연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드라마 출연 당시 앳된 소년의 모습이었다면, 2년 동안 폭풍 성장한 기럭지를 자랑한다. 이유진은 "현재 키가 184cm 정도다. 2년 사이에 25cm가 컸다"라고 털어놓는다. 'SKY 캐슬' 출연 이후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해 큰 화제를 모았던 상황. 이유진은 오디션 프로그램 도전 이유로 '엑소 도경수'를 꼽는다. 이어 팬심을 담아 엑소의 '러브샷' 무대를 꾸며 시선을 강탈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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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부터 김규삼작가까지 '쌉니다 천리마마트' 개업 축하 특별출연

‘쌉니다 천리마마트’의 개업을 축하하는 특별출연 라인업이 공개됐다.2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금요극 ‘쌉니다 천리마마트’에는 이유진·우현·김연자·김재화·김규삼 작가가 특별출연한다.드라마 ‘SKY캐슬’로 김병철과 인연을 맺은 배우 이유진이 정복동의 아들 복상태 역으로 등장, 부자 호흡을 맞춘다. 연기력과 개성 모두 갖춘 배우 우현은 경기도 봉황시에 출마한 국회의원 김치아 역을 맡았다. 천리마마트를 골칫덩이로 여기는 그의 유세 현장에는 가수 김연자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흥을 돋울 예정. 여기에 색깔있는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 김재화는 정복동의 아내 역을, 원작 웹툰 작가 김규삼 또한 DM그룹 이사진으로 등장하며 다채롭게 극을 빛내줄 전망이다.제작진은 “모두가 기다려온 ‘쌉니다 천리마마트’가 드디어 오늘(20일) 밤 영업을 개시한다. 첫 방송에서는 서로 다른 목표를 가진 정복동과 문석구가 만나 180도 뒤바뀔 천리마마트의 새로운 운명을 예고할 것”이라 귀띔했다. 또한 “금요일 밤, 시원한 웃음과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이야기로 지치고 힘든 시청자 여러분의 일상을 위로하고자 한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쌉니다 천리마마트’의 원작은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이끌어가는 재기발랄한 이야기로 연재 당시 누적 조회수 11억 뷰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김규삼 작가의 동명 웹툰이다. ‘잉여공주’, ‘배우학교’, ‘SNL코리아’, ‘막돼먹은 영애씨’ 등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개성 넘치는 작품을 만들어온 백승룡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0일 오후 11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9.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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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①]오나라 "어마마, 'SKY캐슬' 이후 세상이 다 아름다워"

사람 좋아하는 배우이자 사람 냄새가 나는 배우였다.배우 오나라(41)의 매력에 홀릭됐다. 사람들과 얘기하는 게 좋고 행복하다고 밝힌 것처럼 얘기하는 내내 에너지가 넘쳤다. 수다가 체질인 것 같다면서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JTBC 금토극 'SKY캐슬' 속 진진희가 툭 튀어나온 모습이었다. 진진희의 사랑스러운 모습, 인간적인 모습, 그리고 오나라표 다정다감하고 솔직한 모습까지 곁들어지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다 삼매경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오나라는 1996년 서울예술단에 입단, 1997년 뮤지컬 '심청'으로 데뷔했다. 뮤지컬 무대에서 존재감을 입증, '김종욱 찾기'로 2006년 12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뮤지컬에서 TV로 넘어온 지도 어느새 10년의 세월이 흘렀다. 지난해 tvN '나의 아저씨' 정희와 'SKY캐슬' 진진희를 만나 연기력과 흥행력 모두를 보여주며 독보적인 개성을 가진 배우로 떠올랐다. '10년의 법칙'에 따라 그저 열심히 노력해왔다는 그녀의 얼굴에선 앞으로의 10년 후가 기대된다는 설렘이 묻어났다. -취중토크 공식질문입니다. 주량이 어떻게 되세요."작품을 하면서 주량을 새롭게 알았어요. 그간 술을 잘 못 먹는 사람인 줄 알았어요. 체질상 하나도 못 먹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나의 아저씨'를 하면서 안주 없이 소주 2병까지 거뜬한 걸 알았어요. 새로운 개인기를 발견했죠." -주사가 있나요."목소리가 커지고 애정표현이 많아진다고 하더라고요. 옆에 앉은 사람을 공략해요. 볼에 뽀뽀하거나 안기죠."-실제 모습은 드라마 '유나의 거리'(2014) 속 양순과 비슷한 건가요."걸크러시 하면서도 츤데레 매력이 있으니까요. 이번에 했던 진진희와도 비슷한 점이 있어요. 진진희가 평소에 남편을 때리거나 소리를 지르다가도 애교를 떨 때는 애교를 떨잖아요.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데 그 모습이 비슷해요."-네 번째 포상휴가네요."운이 좋아서 잘되는 작품에 합류하게 되는 것 같아요. 푸껫에서 못다 한 이야기하면서 말 그대로 쉬고 싶어요. 그간 쉼 없이 달려와서 마사지도 많이 받고 물놀이도 하고 싶고요."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것 같아요."지금 나타나는 증상이 있는데 사람들이 다 천사처럼 보여요. 사랑에 빠질 때 예뻐 보이고 좋아 보인다고 하는데 모든 게 다 아름답게 보이고 있어요. 이런 게 좀 오래갔으면 좋겠어요."-'SKY캐슬'에 어떻게 합류하게 됐나요."사실 '나의 아저씨' 끝나고 정희에서 헤어나오기 힘들었어요. 'SKY캐슬' 하기 직전까지도 빠져나오지 못해 힘들었다가 이대로는 큰일이 나겠다 싶던 찰나에 대본을 받았던 거예요. 결정적으로 해야겠다고 결심한 구절이 있는데 '드라마의 분위기를 높이는 감초 역할'이란 인물 설명이었어요. 정희를 버리고 기분 좋게 연기를 할 수 있겠다 싶었죠. 안 했으면 엄청나게 후회했을 것 같아요." -감독님이 엄청난 팬이었다고 들었어요."작가님은 드라마 '유나의 거리'를 보고 언젠가 같이 해보고 싶었던 배우라고 얘기하더라고요. 감독님은 '나의 아저씨'도 좋았지만 예전에 어떤 작품을 보고 이 배우랑 꼭 해보고 싶었다고 생각했다고 하는데 그 작품이 뭔지 궁금해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배우는 어떤 배역이든 한 신도 놓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누가 어떤 신을 보게 될지 모른다고 생각하니 좀 무섭기도 하고요."-20회가 너무 빨리 지나가 버린 것 같아요."6개월이란 시간이 지나가 버렸죠. 근데 작품을 하고 있을 때가 더 기뻤던 것 같아요. 끝나고 나니 차기작에 대한 부담감, 그리고 오나라를 알게 된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이름에 대한 책임감 같은 게 생겨서 두려움이 살짝 생겼어요." -연기 칭찬도 많지만 외모 칭찬도 많았어요."부담스러워요. 예쁘다고 해주니 기대에 부응해야 할 것 같아요. 내 입으로 말하긴 좀 그런데 예쁘게 잘 잡아줬어요. 망가지려고 작정했던 신도 감독님이 '의외로 예쁜데? 찐찐 위에서 찍어도 예쁜데?' 이렇게 얘기해줬어요. 의외의 곳에서 인생샷이 나온 거죠." -화려함이 잘 어울렸어요."이번에 생긴 별명이 '인간팔레트'잖아요. 빨주노초파남보에다가 그 사이사이 있는 색도 다 입은 것 같아요. 원 없이 예쁜 옷 입고 액세서리를 해봤어요. 아이 키우고 있는 엄마들이 예쁘게 꾸미고 싶은데 그럴 수 없잖아요. 그래서 날 보면서 대리만족한 것 같아요. 그 기대에 부응하고자 스타일리스트와 정말 많이 노력했어요. 진진희를 표현할 수 있는 게 색이었어요. 근데 원색이 이렇게 잘 받는지 몰랐어요. 이번에 알게 됐어요. 앞으로 자주 이용할 생각이에요. 초록색, 노란색 등 원색 계열로요." -주변에서 스포일러에 대한 문의가 많았죠."너무 (연락을) 많이 받아서 나중엔 '내가 혜나를 죽였다'고 했어요.(웃음)" -아들로 나왔던 이유진(우수한)에 대한 마음이 각별했을 것 같아요."진짜 친엄마도 아닌데 수한이가 잘하면 기쁘고 구석으로 밀려 있으면 화가 나고 그랬어요. 내 아이가 잘했으면 좋겠다는 마음뿐이었어요." -'줏대가 없는 엄마'라고 불렸지만 그래서 더 공감이 갔어요."보통의 엄마들이 그럴 거예요. 확신이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확신이 없으니 주변을 따라가는 거죠. 보통 엄마들은 모르는 걸 표현하지 않아요. 그렇지 않은 척 살아가요. 진진희는 실수한 것을 인정하고 속내를 있는 그대로 표현해요. 그게 인간적으로 다가온 것 같아요. 6회에서 처음으로 수한이를 침대에서 안아주는 신이 있었어요. 사실 그전까지는 진진희가 좀 비호감이었어요. 왜 이렇게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이간질 하나 그랬는데 그 장면 하나로 호감이 됐고 그다음부터 모든 게 이해됐어요. '엄마가 진짜 몰라서 미안해. 이게 맞는지 엄마도 잘 모르겠어' 그러는데 수한이가 '태어나서 미안하다'고 하잖아요. 너무 슬프고 불쌍했어요. 그런 감정 교류가 좋았던 것 같아요. 안 그래다면 진진희는 마지막까지 비호감으로 끝났을지 몰라요." -정의로운 캐릭터였던 이수임에 대한 초반 공감이 낮았죠. "초반엔 오지랖 캐릭터라고 미움을 받았어요. 그럴 의도가 아니었는데 같이 찍는 배우로서 그렇게 보이는 게 안타까웠어요. 염정아 선배님 잘못이 커요. 연기를 너무 잘해버렸어요. 다행스럽게도 마지막에 (이)태란 언니가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드러나고 애끓는 모정을 드러내면서 닫혔던 마음들을 한 방에 다 녹였죠. 유종의 미를 거둬 다행이에요. 김서형 선배님도 회개하는 마음을 보여서 예쁘게 잘 끝났고요. (윤)세아(노승혜)도 남편과의 관계가 잘 정리됐고. 아름답게 끝나서 다행이에요." -하지만 결말에 대한 얘기가 많았어요."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라갔다는 말에 속상했어요. 찍으면서도 해피엔딩이어야 한다고 했어요. 한서진이라는 인물이 불행해지면 거기 엮여있는 많은 사람이 불행해지는 거예요. 뭔가를 선구적으로 확 바꿔야 한다는 드라마가 아니라 한번쯤 되돌아보게 만들려는 취지를 가진 작품이었어요. 작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건 알고 있었지만, 우리는 해피엔딩으로 믿고 있었고 작가님도 해피엔딩을 향해 달려갔다고 했어요. 마지막에 너무 짧게 정리가 되니 아쉬워했던 것 같아요." -염정아 씨가 해피엔딩은 좋았지만 연기하기 힘들었다고 했어요."그 말에 공감됐어요. 다 파국으로 치달았으면 너무 아쉽지 않겠어요. 열린 결말이었으면 행복했을까요. 이게 최선이었다고 생각해요. 함축적으로 연기해서 그럴 수도 있어요. 진심을 다해 한꺼번에 쏟아부으니 보는 사람이 당황했을 수 있어요. 묵혀뒀던 착한 게 갑자기 다 나와 버렸으니까요." -캐슬가에서 현실적이고 사랑이 넘치는 가족이었어요."(조)재윤 씨 역할이 컸어요. 워낙 처음에 진진희가 남편한테 윽박지르고 소리 지르는 게 많았어요. 남편이 여자한테 죽어 살았죠. 근데 어느 날 내가 윽박지르고 소리 지르는 걸 귀엽게 봐주면서 호감으로 변했어요. 자기도 모르게 '아 귀여워!' '예뻐' 이런 말이 튀어나오면서 분위기가 바뀐 거예요. 대본에 없던 대사였어요. 진짜 케미가 좋았던 것 같아요. '찐찐'이란 별명을 만들어준 것도 고맙고요. 재윤 씨는 진짜 보고 싶어요." -일명 '아갈대첩' 신에서 보여줬던 욕설 연기가 강렬했어요."뭔가 역사에 남을 신이라고 생각했어요. 리허설 때 러프하게 했는데 그거마저도 빵빵 터졌어요. 한 명씩 일어나서 자기 얘기를 하는데 너무 웃긴 거예요. 블랙코미디의 정점이었다고 생각해요. 욕마저도 욕심이 나더라고요. 이왕 나가는 거 방송에 나갈 수 있는 욕을 연구해보자고 생각했어요. 사람들이 속 시원하다고 얘기해주니 기분 좋더라고요. 그 신을 위해서 분노게이지를 만렙까지 쌓아놓고 빵 터뜨린 거였어요. 특히 최원영 씨가 좋아했어요. 그 욕이 가끔 생각난다고 또 해달라고 하더라고요." -최원영(황치영) 씨와 일명 '찐찐치치' 커플로 온라인상에서 불륜설이 돌았어요."이미 대본리딩 때 작가님이 황치영한테 반하는 부분이 있다고 얘기를 해줬어요. 다만 수위가 어디까지 올라갈지는 몰랐어요. 근데 찐찐네 커플이 이상적인 커플이 됐는데 갑자기 불륜으로 가면 이상하잖아요. 얘네만큼은 정상적이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었어요. 그래서 팬심 정도에 머무르게 했어요. 근데 잘 어울렸나 봐요.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분들도 있었어요. 재윤 씨가 내심 질투를 많이 했죠. 나중에 원영 씨한테 격정 멜로 말고 '걱정 멜로' 한 번 찍자고 했어요."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영상=박찬우 기자장소=양재그램 [취중토크①]오나라 "어마마, 'SKY캐슬' 이후 세상이 다 아름다워" [취중토크②]오나라 "20대 때부터 롤모델이었던 염정아=매력덩어리" [취중토크③]오나라 "남자친구 김도훈, 언급만 되면 실검 1위 부담有" 2019.02.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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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스카이캐슬' 배우들이 밝힌 인기비결 #애드리브 #케미

'스카이캐슬' 배우들이 모여 촬영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시청자들에 감사 인사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일 JTBC에서는 금토드라마 'SKY 캐슬'의 비하인드 '감수하시겠습니까?'를 방송했다. 조현탁 감독을 비롯한 배우들이 촬영장에서 느끼고 배운 것들을 공유하며 '스카이캐슬'의 인기 비결을 파헤쳤다.윤세아와 김병철, 오나라와 조재윤은 극 중 염정아의 거실에 모였다. 명대사 '아갈머리를 확 찢어버릴라', '쓰앵님', '어마마', '내 말이 내 말이' 등을 소개했고, 오나라는 '어마마'를 하며 항상 애드리브를 했다고 전했다. 시럽이 쏟아지는 장면에서 '눈깔 못 뜨겠어'도 애드리브였다. 오나라는 "진짜 눈을 못 떠서 한 거다. (감독님이) 컷을 안 하니까 열 받아서 한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아갈머리'는 이길 수 없다"라고 배우들도 현장에서 많이 따라한 명대사라고 했다. 윤세아는 '아갈대첩' 촬영 중 김병철의 행동 애드리브에 "쳐다볼 수 없을 만큼 웃겼다"라고 전했다.조재윤을 제외한 윤세아, 김병철, 오나라는 미혼. "부모님 역할 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다"는 질문에 배우들도 걱정을 했다고 털어놨다. 오나라는 "제가 잘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우리 엄마가 나한테 했던 것처럼 하자고 생각했다"라고 했고 윤세아는 "두려웠다. 제가 세리 같은 딸이었기 때문에 세리 찾아 헤매면서 엄마 생각이 많이 났다"고 덧붙였다.이유진, 김동희, 조병규, 박유나 등은 윤세아 김병철, 오나라& 조재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동희는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정이 많이 들어서 마지막 발걸음을 떼기가 어려울 것 같다"라고 했고, 이를 본 윤세아는 울컥하기도 했다. 출연진들은 촬영장 안팎에서도 남다른 호흡을 보였다. 명연기가 나올 수 밖에 없었던 촬영장 분위기를 귀띔했다.조현탁 감독은 "인생의 최종 목표가 무엇인가. 성공인가. 그렇지 않다. 부모 자식 간의 행복, 우리 주위 사람들과의 행복에 대해 생각해봤으면 좋겠다"라며 시청자들에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SKY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 시청률 20%를 돌파하는 엄청난 인기 속에 종영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2.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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