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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국내 평정 에스파&뉴진스, 日서도 선의의 경쟁

‘수퍼노바’와 ‘하우 스위트’로 초여름 국내 가요계를 평정한 그룹 에스파와 뉴진스가 일본으로 선의의 경쟁을 이어간다.뉴진스는 이달 말, 에스파는 다음달 초 연이어 일본에서 정식 데뷔 싱글을 발매한다. 이들은 국내에서 4세대 톱티어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지만 최근 멤버들이 뒤섞인 챌린지 영상을 선보이며 두터운 친분도 확인시켰다. 이들이 일본에서는 각각 어떤 성과를 이끌어낼지 2라운드를 바라보는 K팝 팬들의 흥미로운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김헌식 문화 평론가는 “두 그룹이 현 시점 양대산맥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기대가 크다. 여성들, 또래들이 좋아할 만한 걸그룹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돌아올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 뉴진스, 日 데뷔 동시 도쿄돔 입성일본 데뷔 달력은 뉴진스가 먼저 펼친다. 뉴진스는 오는 21일 일본 데뷔 싱글 ‘수퍼내추럴’ 발매를 앞두고 17일 수록곡 ‘라이트 나우’ 뮤직비디오를 선공개, 분위기 예열에 나선다. 국내 컴백작 ‘하우 스위트’가 올드스쿨 힙합 스타일의 곡이었던 데 반해 ‘라이트 나우’는 또 다른 뉴진스 색을 예고했다. 티저에 담긴 비주얼 역시 컬러풀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라 팀 고유의 색을 유지하는 가운데 새롭게 선보일 변화에 기대가 모인다. 타이틀곡 ‘수퍼내추럴’에 대한 기대감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 곡은 세계적인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가 2009년 일본 가수 마나미와 합작한 ‘백 오브 마이 마인드’에서 그만의 아이코닉한 애드리브와 브릿지를 따와 프로듀서 250이 뉴잭스윙 스타일로 재해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진스는 이번 일본 데뷔와 함께 도쿄돔 입성의 꿈도 이뤄낸다. 오는 26, 27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을 개최하는데 이는 해외 아티스트의 데뷔 후 최단기간(1년 11개월) 도쿄돔 입성 신기록이다. 이외에도 뉴진스는 무라카미 다카시, 히로시 후지와라 등 문화 예술계 거장들과 잇단 협업을 진행하며 남다른 행보를 예고했다.뉴진스의 도쿄돔 팬미팅에 대해 김 평론가는 “팀의 향후 비전인 월드투어를 향해 가는 여정”이라며 “현지 위상과 존재감을 확인하면서 팬들과 소통, 교류하는 트레이닝 과정이라 생각한다”고 짚었다. ◇ 에스파, 7월 日 정식 데뷔 → 8월 도쿄돔 재입성 에스파는 ‘수퍼노바’ 신드롬을 등에 업고 7월 열도 정복에 나선다. 이미 SM타운 합동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로 현지에 익숙한 얼굴이지만 7월 3일 일본 데뷔 싱글 ‘핫 메스’를 발표하고 3년 8개월 만에 일본 시장에 정식 데뷔한다. 데뷔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일본 오리지널 곡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핫 메스’는 색소폰의 시그니처 사운드와 거친 랩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는 댄스곡이다. ‘나는 나답게 살아간다’는 주체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를 통해 에스파만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에스파는 일본 정식 데뷔 프로젝트를 싱글 발매뿐 아니라 콘서트까지 웅장하게 이어간다. 이들은 이달 말 서울에서 포문을 여는 두 번째 월드 투어 ‘싱크 : 패러럴 라인’ 일환으로 7월 후쿠오카, 나고야, 사이타마, 오사카 등에서 아레나 투어를 펼친다. 또 8월 17, 18일에는 도쿄돔에서 두 번째로 단독 공연을 진행하며 파워풀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 밟고 밟히는 사이 아니죠…챌린지 품앗이 빛나는 동료애에스파와 뉴진스는 각각 2020년, 2022년 데뷔한 선후배 사이지만 나란히 ‘4세대’ 대표주자로 활약 중이다. AI·광야 등의 세계관을 전면에 내세운 에스파는 데뷔부터 강렬한 이미지로 사랑받았으며 지난해 말부터는 ‘쇠맛’을 팀의 퍼스널 컬러로 삼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콘셉트를 선보이며 트렌드를 압도해 왔다. 뉴진스는 데뷔 순간부터 신드롬의 주인공이 되며 가요계 파란을 일으킨 팀이다. 꾸밈없는 자연스러움과 이지리스닝 음악을 팀의 콘셉트로 삼아 데뷔와 동시에 국내 가요계를 평정했으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각광받으며 4세대 걸그룹 최초 ‘빌보드 200’, 최다 곡 ‘핫 100’ 입성 등 압도적인 성적표를 써왔다. 최근엔 활동 시기가 겹치면서 서로에 대한 응원을 공개적으로 보내는가 하면, 두 팀이 함께 ‘하우 스위트’, ‘아마겟돈’ 댄스 챌린지에도 나서 화제가 됐다. 과거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에게 보낸 SNS에서 에스파에 대한 경쟁의식을 드러냈던 게 최근 ‘어도어 사태’ 도중 세상에 알려지면서 두 팀의 라이벌 구도가 대중의 관심을 받았는데, 두 팀이 이 같은 분위기에 끈끈한 동료애로 응답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1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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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드라이브’ 리마스터 MV 공개

동방신기의 ‘드라이브’(Drive) 리마스터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3일 유튜브 SM타운 채널에서 공개된 ‘Drive’ 리마스터 뮤직비디오는 해변가를 배경으로 자유로운 분위기를 담은 원곡 뮤직비디오를 더욱 업그레이드된 화질과 음질로 만날 수 있어 리스너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드라이브’는 2004년 발매된 SM타운 여름 시즌 앨범 ‘‘04 서머 베케이션 인 에스엠타운닷컴’(’04 SUMMER VACATION IN SMTOWN.COM)의 수록곡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가사와 설렘 가득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SM엔터테인먼트는 K팝 역사를 재조망하고 한국 음악 업계 성장에 기여하고자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를 진행, 유튜브와 함께 약 300편 이상의 뮤직비디오와 음원 등을 디지털 플랫폼에 적합한 상태로 업스케일링해 순차 공개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0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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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타운 서머송 ‘서머 베케이션’ 리마스터 MV 공개

SM타운 여름 시즌송 ‘서머 베케이선’(서머 베케이션)의 리마스터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23일 유튜브 SM타운 채널에서 공개된 ‘서머 베케이션’ 리마스터 뮤직비디오는 청량하고 시원한 분위기의 원곡 뮤직비디오를 고화질 영상으로 만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머 베케이션’은 2002년 발매된 시즌 앨범 ‘02 서머 베케이션 인 에스엠타운닷컴’의 타이틀 곡이다. 발표 당시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한 신나는 서머송으로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SM엔터테인먼트는 K팝 역사를 재조망하고 한국 음악 업계 성장에 기여하고자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를 진행, 유튜브와 함께 약 300편 이상의 뮤직비디오와 음원 등을 디지털 플랫폼에 적합한 상태로 업스케일링해 순차 공개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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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훈&찬열, 두 번째 타이틀곡은 '청량감 가득 힙합'

트리플 타이틀곡을 예고한 엑소 유닛 세훈&찬열(EXO-SC)이 두 번째 타이틀곡 '있어 희미하게'로 청량한 음악을 선보인다.22일 발매되는 세훈&찬열의 첫 번째 미니앨범 '왓 어 라이프(What a life)'는 트리플 타이틀 곡 '왓 어 라이프' '있어 희미하게' '부르면 돼'를 비롯해 다양한 분위기의 힙합 장르 총 6곡이 수록돼 있어 글로벌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있어 희미하게'는 중독성 있는 피아노 테마와 청량감이 느껴지는 신시사이저·시원한 멜로디가 특징인 힙합 곡으로 가사에는 무더운 여름 휴가지의 풍경을 생생하게 그려내 곡의 매력을 배가시켰다.더불어 이번 앨범 전곡 프로듀싱을 담당한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가 피처링해 세훈&찬열과 호흡을 맞췄으며 힙합 레이블 AOMG 대표 프로듀서 그레이가 작곡에, 리듬파워의 보이비가 세훈&찬열과 함께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세훈&찬열은 17일 오후 6시 유튜브 엑소 채널 및 네이버TV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유닛 결성 계기와 앨범 작업 에피소드 등을 담은 스페셜 인터뷰 영상 총 3편을 공개한다.첫 번째 미니앨범은 22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서 공개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7.1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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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방탄소년단·아이유 등 ★들도 응원하는 수능-DAY

스타들이 수능 응원 영상으로 수험생 팬들을 응원했다.23일 전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되는 가운데 방타소년단은 "모든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지민은 트위터에 "수험생들 화이팅! 긴장풀고"라는 응원을 덧붙였다. 아이유는 "후회 없는 하루가 되길 바랄게요. 다 좋은 결과 있을 거예요. 대박 나세요. 파이팅!"라고 인사했다.SM타운 스타들도 수험생을 응원했다. 슈퍼주니어 은혁으로 시작된 아티스트의 응원 영상은 미스틱 소속의 박재정과 민서, 에스팀 소속 김진경, 스피커 소속 김충재와 갤럭시아 SM 소속 선수들이 이어받았다."전국에 계신 우리 수험생 여러분 열심히 준비해온 결전의 날입니다. 이번 수능이 한 번 연기되면서 예년과 다르게 어려움이 있으셨을 것 같다. 긴장하지 마시고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란다. 컨디션 조절도 잘 하시고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준비한 모든 노력의 결과를 얻어가기실 바란다. 만점을 기원하는 부분입니다. 화이팅"훈훈한 비주얼의 뉴이스트W는 "항상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는 거니까 수능이 끝나면 따뜻한 봄길만 걸읍시다. 저희랑 같이 걸어요"라며 따뜻한 메시지를 덧붙였다. 모모랜드 멤버 주이, 혜빈, 연우, 낸시는 수학인강 스타강사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와 수능응원가를 불렀다.세븐틴은 힘찬 목소리로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이번 시험 다들 잘 보시고 파이팅 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수험생들을 응원했을 뿐 아니라 "수험생 여러분들께 박수를 드리고 싶다"라며 활동 중인 '박수'를 언급하며 귀엽게 응원했다. ?프리스틴은 "잘 아는 문제는 실수 없이, 잘 모르는 문제도 찰떡같이", "수험생 파이팅! 하이(프리스틴 공식 팬클럽 명)들 파이팅!"이라고 전했다.브레이브걸스, 빅스타, 사무엘 등도 "자신을 믿어라", "도시락과 아침밥이 가장 중요하다"는 메시지로 힘을 보탰다.수험생 신분이 된 연예인들도 있다. 배우 진지희, 다이아 은채, 모모랜드 낸시 주이 데이지, 씨엘씨 권은빈, 더보이즈 주학년 큐, '믹스나인'에 출연 중인 이수민, 우주소녀 여름 다영, 골든차일드 주찬 영택 재현 동현이 시험을 치른다. 배우 김소현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워너원 박지훈은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각각 수시로 합격했다.한편 해당 응원영상은 각 그룹별 공식 유튜브 채널과 V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2@jtbc.co.kr 2017.11.2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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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타운 라이브' 첫 홍콩 공연 성공적 개최

'SM타운 라이브' 홍콩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끝났다.'SM타운 라이브' 스페셜 에디션으로 펼쳐진 'SM타운 스페셜 스테이지 인 홍콩'은 지난 5일 오후 8시(현지 시간) 홍콩 콜리세움에서 개최, 슈퍼주니어 D&E·예성·샤이니·f(x) 루나·엑소·레드벨벳·NCT 등 SM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8000여 관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이번 공연은 홍콩관광청이 주최해 지난 4일부터 3일간 진행되고 있는 'E스포츠&뮴직 페스티벌' 일환으로 펼쳐졌으며 'SM타운 라이브' 콘서트가 홍콩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다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예매 경쟁이 치열해 공연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2시간 30분여간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을 선사, 관객들을 매료시켰다.호버보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NCT드림 '츄잉 껌' 무대로 막을 올린 이번 공연은 '떴다 오빠' '헤이 마마!' 등 유닛으로 선사하는 신나는 댄스곡 무대와 찬열X웬디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시우민X마크 '영&프리(Young & Free)' 예성X슬기 '달링 유(Darling U)' 등 컬래버레이션 무대까지 풍성한 볼거리로 현지 팬들의 눈과 귀를 완벽히 사로잡았다.또한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군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의 '빨간 맛'을 포함해 글로벌 음악 차트를 휩쓴 엑소의 신곡 '코코밥(Ko Ko Bop)' 무대로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 열띤 함성과 환호를 얻었다.이날 공연에는 캐리 람 청 옛고르(Carrie Lam Cheng Yuet-ngor) 홍콩 행정 장관을 비롯한 다수의 정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관객들은 공연이 진행되는 내내 한국어 노래 가사를 따라 부르고 아티스트 이름을 연호하는 등 열정적으로 콘서트를 즐겨, SM 아티스트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8.0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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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컴백' 엑소의 성장, 5주년에도 계속된다…처음 시도하는 세 가지

그룹 엑소가 18일 정규 4집 '더 워(THE WAR)'로 컴백한다. 엑소는 명실상부 K팝 최고 아이돌이자 그룹이다. 지난해 12월 겨율 스페셜 앨범 '포 라이프(For Life)' 이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엑소의 컴백에 가요계가 집중하는 가운데, 엑소는 새 세계관을 드러내며 '역대급'을 예고했다.▶ 처음 시도하는 '레게'엑소는 데뷔 5주년을 맞았지만 처음 시도 하는 것들이 많다. 그 첫 번째는 장르다. 그동안 시도한 적 없는 레게 장르를 들고 돌아온 것. 타이틀곡 '코코밥'은 재미있는 발음을 가진 '코코'와 음악에 맞춰 추는 춤을 의미하는 '밥'이 결합된 단어로 '리듬에 맞춰 신나게 추는 춤'이라는 뜻을 부여했다. 그동안 강렬하고 묵직한 퍼포먼스와는 다른 모습이다. 이는 티저를 통해서도 드러났다.최근 공개된 티저 이미지 및 영상에서 엑소는 컬러풀한 트로피컬한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시원하고 청량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최근 수호는 SM타운 라이브 콘서트에서 "팬들은 물론 우리도 달아올랐다. 이 더위를 강타할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 첫 여름활동…'청량감' 더했다엑소가 처음인 것은 또 있다. 여름 시즌을 겨냥해 활동하는 건 이번 앨범이 처음이다. 새로운 스타일과 세계관을 담았다. 강렬한 것도 되고 청량감 넘치는 리드미컬한 음악도 소화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피력한다.여기에 멤버 첸, 찬열, 백현이 '코코밤'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 세 사람은 피할 수 없는 운명적인 전쟁을 앞둔 밤, 서로 눈치보지 말고 몸이 움직이는 대로 춤추며 함께 하자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다. SM스테이션을 통해 넓혀왔던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신의 앨범에 실력을 발휘한다. 첸은 헤이즈·바이브·해외 유명 DJ 알레소와 함께 작업하기도 했다. 백현도 케이윌과의 듀엣곡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신기록 신화는 계속…쿼드러프를 향해엑소는 신기록 제조기다. 트러플 밀리언셀러에 이은 쿼드러플 기록을 낼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엑소는 정규 1, 2, 3집 모두 앨범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했음은 물론, 발표하는 앨범마다 국내외 각종 음원 및 음반 차트, 음악 방송 1위를 싹쓸이해 가요 시상식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으르렁' '중독' '콜 미 베이지' '몬스터' 등 4개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한 가운데 이번 정규 4집으로 펼칠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7.1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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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타운②] "컴백★의 희로애락"…유노윤호·슈주·엑소·레드벨벳

동방신기 유노윤호, 슈퍼주니어, 엑소, 레드벨벳이 컴백을 앞두고 저마다의 복잡한 감정을 나눴다. 그 희로애락의 순간들은 SM타운 라이브를 통해 만날 수 있었다.SM 아티스트들은 지난 8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여섯번째 SM타운 라이브로 집결했다.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는 짧은 힌트를 던진 소녀시대부터 컴백 티저를 오픈한 엑소, 신곡을 최초로 보여준 유노윤호와 레드벨벳 등 SM타운 라이브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들이 펼쳐졌다.동방신기가 돌아온다. 2004년 1월 '허그'로 데뷔해 K팝의 역사를 새로 작성했고 팀 재편의 위기에도 굳건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한류제왕이다. 2015년 군입대로 잠시 중단됐던 활동은 연말 다시 불을 붙인다. 성실한 군복무로 귀감이 됐던 유노윤호는 지난 4월 전역했고 오는 8월엔 최강창민이 군 복무를 끝낸다. 동방신기 컴백에 앞서 유노윤호의 신곡 '드롭'(Drop)이 베일을 벗었다. 유노윤호는 강렬한 눈빛과 절도있는 춤사위로 카리스마를 선사했다. 화려한 레이저와 수직이동하는 무대장치가 유노윤호의 귀환을 더욱 화려하게 알렸다. 팬클럽 카시오페아는 빨간빛을 꺼내들었다. 장내가 순식간에 붉게 물들었고, 유노윤호는 팬들의 환호에 무대에 더욱 몰입했다. 하의가 찢어지는 사고가 있었으나 끝까지 무대를 마친 후 의상을 갈아입는 프로패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동방신기 메들리 '주문' '왜' '썸바디 투 러브'(Somebody To Love)를 선곡하고,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다. 슈퍼주니어는 무대에 오르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올해 12주년을 맞아 오랜만의 컴백 소식을 들고 왔지만 팬들에게 보이콧을 당했다. 멤버 성민이 연애, 결혼 그리고 군입대를 거치면서 팬들과 소통의 노력조차 보이지 않았다는 이유에서 였다. 일부 팬들은 이러한 주장으로 지난 6월 보이콧 성명서를 냈고 결국 성민은 이번 활동에서 빠지기로 했다. 강인 또한 음주운전 등 일련의 사고로 자숙 중인 상황에 SM타운 라이브엔 이특 희철 예성 신동 네 멤버만이 올랐다. 동해 은혁은 7월·시원은 8월 제대하고 려욱은 2018년 7월, 규현은 최근 입소했다.이특은 "SM 최다 인원수로 데뷔해 넷이 남았다. SM타운에 온 그룹 중 인원수가 제일 적은 날도 온다. 날씨만큼 마음도 복잡하다"고 씁쓸해 했다. 희철과 신동도 이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희철은 넷이서 무대를 서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 멤버들이 다같이 왔을 때 오르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했는데 이렇게 왔다"고 했고, 특히 신동은 앞선 무대에서 "4년만에 콘서트에 올라본다. 슈퍼주니어로서 콘서트를 열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예성은 팬들을 마주하자 울컥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눈시울이 붉어지며 슈퍼주니어를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그러나 현장엔 말년휴가를 나온 동해와 공익근무 중인 규현이 이들을 응원하고 있었다. 이특은 "내 인생은 슈퍼주니어다. 멤버들뿐만 아니라 팬분들도 13년동안 자기의 모든 것을 포기하면서까지 곁에 있어주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출구는 없다. 정말 울고 싶은 마음이지만 그래도 좋은 날이니 재미있게 즐겨보겠다"고 팬들에게 다시 인사했다. 또 단체 셀카를 게재하고 10월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출구없는 입덕을 확인시켰다.엑소의 컴백 티저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몽환적인 멤버들의 눈빛이 인상적이었다. 또 '더워'라는 컴백 스포를 해왔던대로 티저엔 'THE WAR'라는 단어가 적혀 있었다. 그 아래에는 'KO KO BOP'이라는 공개되지 않았던 단어가 있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SM은 이와 함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로운 엑소 브랜드 이미지를 오픈했다. 지난해 8월 발매한 정규 3집 리패키지 '로또(Lotto)' 이후 1년 만에 컴백을 선언한 엑소. 수호는 "얼마 후에 엑소가 컴백하는 만큼 우리 팬들은 물론이고 우리 엑소도 정말 달아올랐다. 이 더위를 정말 강타할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레드벨벳은 당장 9일 컴백이다. 12시에 여름을 겨냥한 발랄한 신곡 '빨간 맛'을 공개하고 당일 SBS '인기가요'로 음악방송 첫 무대를 갖는다. SM타운 라이브에서 선공개된 '빨간 맛'은 중독성있는 경쾌하고 빠른 리듬이 인상적인 곡이다. 멤버들 전원 빨간 하의와 신발을 신고 뜨거운 여름 분위기를 자아냈다. '레드' 콘셉트를 제대로 앞세워 컴백하는 만큼 올 여름을 레드벨벳의 색깔로 물들이겠다는 각오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김진경기자, 김희철 인스타그램 2017.07.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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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SM제국in상암, 유노윤호 귀환부터 여름달굴 소시·엑소 [종합]

상암벌이 SM제국으로 변신했다. 한류가수 총출동에 4만5000여 명의 팬들이 모였다. 동방신기부터 막내 NCT까지 화려한 무대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SM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 'SMTOWN LIVE'(SM타운 라이브) 여섯번째 투어 서막이 8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올랐다. 한국에서 SM타운 라이브를 여는 것은 2014년 네 번째 투어 이후 3년 만이다.이날 공연엔 강타·보아·동방신기 유노윤호·트랙스·선데이·슈퍼주니어·소녀시대·샤이니·루나·엑소·이동우·제이민·헨리·레드벨벳·NCT127·NCTU·NCT드림 등 SM 소속 아티스트는 물론 UV(유세윤 뮤지)·박재정 등 게스트와의 콜라보도 펼쳐졌다. 초특급 스타들이 모인 SM콘서트에 관객들이 꽉 들어찼다. 저마다 응원하는 스타의 응원봉을 흔들며 뜨겁게 열광했다.SM타운 라이브는 지난 2008년 첫 투어를 시작한 이래 서울, 뉴욕, LA, 파리, 도쿄, 베이징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2011년엔 한국 최초로 유럽에 진출해 프랑스 파리에서 예매 시작 15분 만에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썼다. K팝을 선두하는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등 많은 아티스트들이 속해 있어 그 인기는 매년 상승세를 타고 있다.올해 오프닝은 이동우의 '톡탁', 감미로운 재즈로 시작된 공연은 발라드, 댄스와 EDM 등 열기를 더해갔다. 아티스트별 무대를 비롯해 SM타운 라이브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콜라보 무대와 EDM섹션 등 총 52개 무대로 구성됐다. 선데이x도영, 강타x예성, 효연x태용, 찬열x웬디, 헨리x마크, 아이린x슬기, 희철x백현, 박재정x마크, 신동xUV, 시우민x마크, 세훈x보아 등이 콜라보 무대를 준비했다.SM스테이션을 통해 발표된 노래와 OST, 미공개 신곡 등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마련했다. 신곡 무대의 첫 주인공은 레드벨벳이었다. 앞서 예고한대로 9일 12시 공개되는 '빨간 맛'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빠른 중독성 있는 비트에 멤버들의 바쁜 춤사위가 펼쳐졌다.지금의 SM을 이끈 보아와 동방신기 유노윤호도 출격했다. 두 사람은 솔로로도 상암 관객을 휘어잡는 무대매너로 호응을 이끌었다. 보아는 프로젝트송 '카모'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고 유노윤호는 '드롭'이라는 제목의 신곡을 오픈했다. 신곡 최초 공개로 화려한 복귀 신고식을 알렸다. 열정적인 댄스에 하의가 찢어지는 사고가 있었지만 유노윤호의 여유있는 대처가 빛을 발했다.소녀시대는 10주년을 맞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솔로 활동으로 바쁜 가운데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엑소는 컴백 티저를 최초 오픈하고 여름을 뜨겁게 달굴 각오로 무장했다.개인활동으로 오랜만에 뭉친 샤이니는 그야말로 '샤이니월드'를 만들었다. 민트색 봉이 상암을 채웠다. 멤버들은 파워풀한 군무로 공백기의 아쉬움을 해소했다. NCT 완전체도 만났다. U, 127, 드림까지 모여 팬들의 함성을 한몸에 받았다.올해 SM타운 열기는 서울을 시작으로 15일부터 일본 등으로 이어간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김진경기자 2017.07.0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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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타운' 레드벨벳, '빨간 맛' 최초공개…중독성있는 썸머송

레드벨벳이 '빨간맛'으로 상큼 매력을 발산했다.SM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 'SMTOWN LIVE'(SM타운 라이브) 여섯번째 투어 서막이 8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올랐다.이날 공연엔 강타·보아·동방신기 유노윤호·트랙스·선데이·슈퍼주니어·소녀시대·샤이니·루나·엑소·이동우·제이민·헨리·레드벨벳·NCT127·NCTU·NCT드림 등 SM 소속 아티스트는 물론 UV(유세윤 뮤지)·박재정 등 게스트도 함께했다.레드벨벳은 '러시안 룰렛' '덤덤' 히트곡과 함께 신곡 '빨간 맛'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여름 미니앨범 타이틀곡 '빨간 맛'은 에너제틱한 업템포 장르의 댄스 곡으로, 레드벨벳 특유의 상큼발랄한 매력을 가득 담았다.여름신곡에 맞춰 멤버들은 배꼽을 드러낸 톱에 핫팬츠로 갈아입었다. 앞서 유닛 무대를 꾸민 아이린과 슬기는 블랙시크에서 레드발랄으로 색다른 매력을 펼쳤다. 조이 예리 아이린 슬기 웬디는 팬들에게 각자 인사를 건넸다. "SM타운 콘서트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비가 안와서 다행이다. 즐겁게 공연 관람하실 수 있어 좋다"면서 신곡 '빨간 맛'도 만날 수 있다고 예고했다.멤버들은 "열심히 준비를 했다"면서 아이린은 "9일 12시"를 외치며 홍보를 이어갔다. 또 "오늘 이 자리에서 최초 공개하겠다"며 기대감을 자아냈다.공개된 신곡은 빠른 비트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특유의 바쁘면서도 발랄한 댄스와 어우러졌다.SM타운 라이브는 지난 2008년 첫 투어를 시작한 이래 서울, 뉴욕, LA, 파리, 도쿄, 베이징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2011년엔 한국 최초로 유럽에 진출해 프랑스 파리에서 예매 시작 15분 만에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썼다. K팝을 선두하는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등 많은 아티스트들이 속해 있어 그 인기는 매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해 열기는 서울을 시작으로 15일부터 일본 등으로 이어간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김진경기자 2017.07.0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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