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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NCT 태용, 6월 5일 솔로 데뷔...전곡 작사·작곡 참여

NCT 태용이 솔로 가수로 전격 데뷔한다.태용의 첫 미니앨범 ‘SHALALA’(샤랄라)는 6월 5일 발매되며, 타이틀 곡 ‘샤랄라 (SHALALA)’를 비롯해 태용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다양한 장르의 총 7곡이 수록되어 있다.특히 이번 앨범은 태용의 첫 솔로 앨범으로, 태용이 기획 단계부터 앨범 제작 전반에 적극 참여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완성해,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더불어 태용은 전 세계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룹 NCT 활동을 통해 뛰어난 랩과 매력적인 보컬, 독보적인 퍼포먼스 실력을 고루 입증하며 ‘완성형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만큼, 솔로 가수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또한 태용은 ‘Sticker’, ‘Cherry Bomb’, ‘일곱 번째 감각’ 등 다수의 NCT 곡 작업은 물론, NCT 127 월드 투어에서 선보인 솔로곡 ‘Moonlight’, SM ‘STATION’으로 발표한 ‘Long Flight’와 ‘Love Theory’, 예능 ‘스트릿 맨 파이터’ 경연곡 ‘LIT’ 등 작사, 작곡에 참여한 다채로운 발표곡을 통해 음악적 역량도 인정받고 있어, 이번 앨범으로 선사할 음악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오늘 새벽 0시 NCT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태용의 모습이 담겨 있어, 솔로 앨범으로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한편 NCT 태용의 첫 미니앨범 ‘SHALALA’는 오늘부터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15 09:22
스타

NCT 127, 칠레 첫 단독 공연에 지하철 연장·공항은 혼잡 '인기 실감'

두 번째 월드 투어 북남미 추가 공연을 펼치고 있는 NCT 127이 칠레 첫 단독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마쳤다.2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네오 시티 : 산티아고-더 링크’(NEO CITY : SANTIAGO - THE LINK)를 칠레 산티아고 모비스타 아레나(MOVISTAR ARENA)에서 개최했다. NCT 127은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1만 관객을 열광케 했다.이번 공연은 특히 NCT 127의 칠레 첫 단독 콘서트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 현지에서 NCT 127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실감케 했다. 현지 언론 ‘En Cancha’에 따르면 공연 당일 관람객의 원활한 귀가를 위해 산티아고 지하철도 연장 운행돼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NCT 127의 영향력을 대변했다. 칠레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NCT 127은 열정적인 무대로 화답했다. NCT 127은 ‘질주’, ‘패스터’(Faster), ‘영웅’, ‘페이보릿’(Favorite), ‘스티커’(Sticker), ‘체리 밤’(Cherry Bomb) 등 히트곡을 열창,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로 끊임없는 떼창과 환호를 이끌었다.더불어 NCT 127은 ‘에스딴 리스또스 빠라 디스 프룻따르’(여러분, 즐길 준비되셨나요?), ‘쏜 로스 메호레스’(여러분이 최고입니다), ‘떼 끼에로’(사랑해요) 등 미리 준비한 스페인어로 친근하게 현지 관객들과 소통했다. 뿐만 아니라 NCT 127은 “지구 반대편에서 열정적으로 보내주시는 사랑이 당연하지 않다는 걸 알아서 더욱 감사하다. 응원해 주시는 만큼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21일 칠레 산티아고 국제 공항에는 입국하는 NCT 127을 보기 위한 수백 명의 현지 팬들로 입국장 일대가 혼잡을 빚었으며, 22일 공연장 밖에도 티켓을 구하지 못한 많은 수많은 팬들이 공연 소리를 듣고 함께 응원하는 등 NCT 127의 칠레에서의 모든 일정에 구름팬이 몰려들었다.NCT 127은 25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 모비스타 아레나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의 북남미 추가 공연을 이어간다. 30일에는 정규 4집 리패키지 'Ay-Yo'(에이요)를 발표한다. 2023.01.24 11:12
연예일반

NCT 127, 주경기장 넘어 전세계로 더 빠르게 ‘질주’ [종합]

그룹 NCT 127이 잠실 주경기장에서 데뷔 7년 차의 결실을 맺었다. 23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서울 스페셜 공연 ‘네오 시티 : 서울 – 더 링크 플러스’(NEO CITY : SEOUL – THE LINK +)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NCT 127이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잠실 주경기장에서 처음 펼치는 단독 콘서트이자, 지난해 12월 많은 팬들과 함께하지 못한 서울 공연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스페셜 공연이다. NCT 127은 10월 22~23일 양일에 걸쳐 총 6만 관객과 만난다. 흰 수트를 입고 등장한 NCT 127은 정규 2집 타이틀곡 ‘영웅’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레모네이드’(Lemonade), ‘무한적아’를 무대를 마친 후 태용은 “함성이 허락된 공연을 한 지가 3년 반이 넘었다. 하늘이 뻥 뚫리고 날씨 좋은 날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반갑고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해찬은 “이번 공연은 여러분들과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이 많다. 끝까지 재밌게 놀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재현 “오늘만 살기 때문에 더 뜨겁게 놀아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도영은 “이틀 차 공연이다.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하고 있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우리도 시즈니도 오래 기다린 만큼 어떻게 등장하면 임팩트가 있을지, 지난해와 다른 무대를 꾸밀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엘리베이터’(127F) 무대가 펼쳐졌다. 돌출무대로 나온 멤버들은 ‘우산’(Love Song), ‘지금 우리’(City 127), ‘테이스티’(Tasty), ‘하이웨이 투 헤븐’(Highway to heaven), ‘브렉퍼스트’(Breakfast), ‘디자이너’(Designer), ‘레귤러’(Regular) 무대를 선보이며 시즈니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본무대에 설치된 4대의 대형 리프트 브릿지, 돌출 무대의 360도 회전 및 각도가 기울어지는 폴딩 스테이지 등은 NCT 127의 무대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이번 공연을 위한 특별한 유닛 무대도 준비됐다. 콘서트를 통해 처음 공개되는 멤버들의 솔로 무대부터 도영, 재현, 정우의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후유증’, 태일, 해찬의 듀엣곡 ‘러브 사인’과 ‘N.Y.C.T’, 태용, 마크의 힙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LIT’, 쟈니, 태용, 유타, 마크의 카리스마 가득한 무대 ‘헬로’(Hello)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일본 미니 2집 수록곡 ‘립스틱’(Lipstick)이 울려 퍼지자 정우의 댄스 퍼포먼스가 시작됐다. 이어 ‘같은 시선’, ‘백 투 유’(Back 2 U), ‘윤슬’을 부른 NCT 127은 ‘페이보릿’(Favorite)까지 열창하며 관객들의 열띤 함성을 이끌었다. 이어 폴딩 스테이지에서 ‘러브 온 더 플로어’(Love On The Floor) 무대를 선보였다. NCT 127은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브링 더 노이즈’(Bring The Noize)와 부드러운 보컬의 ‘웰컴 투 마이 플레이그라운드’(Welcome To My Playground), ‘종이비행기’, ‘터치’(TOUCH)로 열정적인 에너지를 쏟아냈다. 이날 공연에는 이수만과 유노윤호, 슈퍼주니어 은혁, NCT 드림 제노, 런쥔, 에스파가 참석해 공연을 관람했다. NCT 127은 히트곡 ‘스티커’(Sticker), ‘슈퍼휴먼’(Superhuman), ‘체리 밤’(Cherry Bomb)을 부르며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시즈니들은 응원봉을 들고 멤버들의 이름을 외치며 호응했다. 지난 9월 발매한 정규 4집 ‘질주’(2 Baddies)의 무대도 선보였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1, 2, 7’, ‘패스터’(Faster)를 열창한 멤버들은 공연 막바지임에도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가 울려 퍼지고 앵콜 무대가 시작됐다. 다채로운 무대로 쉴 틈 없는 공연을 이끌어간 NCT 127은 앵콜 무대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도영은 ‘드림스 컴 트루’를 부르던 중 팬들의 플래카드 이벤트에 눈물을 흘려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도영은 “주경기장 공연이 7년 차로서의 결실이지만, 앞으로의 남은 공연장 중에서 이곳이 가장 큰 곳이 아니길 바란다. 그때도 여러분들이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우는 “정말 잊지 못할 이틀이었다. 여러분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애정을 표했다. 태용은 이번 공연 타이틀을 언급하며 “플러스가 있으면 ‘투쁠’(투플러스)도 있다”며 “투쁠이 더 맛있지 않으냐. 여러분들은 더 발전된 NCT 127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NCT 127은 ‘흑백 영화’, ‘다시 만나는 날’을 열창하며 공연의 말미를 장식했다. 한편 NCT 127은 다음 달 4~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오는 12월 3~5일 태국 방콕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네오 시티- 더 링크’(NEO CITY – THE LINK)를 이어간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4 08:30
연예일반

NCT 127에 쏟아진 환호… 美 LA에서 한국어 떼창 터졌다

NCT 127이 미국 LA에서 열린 콘서트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키며 성황리에 마쳤다. NCT 127의 두 번째 월드 투어 ‘네오 시티 - 더 링크’(NEO CITY – THE LINK)가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LA의 크립토닷컴(Crypto.com) 아레나에서 펼쳐졌다. NCT 127은 이날 다채로운 음악과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1만 2000여 관객을 매료시켰다. 이번 공연은 약 3년 5개월 만에 열린 NCT 127의 미국 단독 콘서트인 만큼 티켓 오픈과 함께 순식간에 전석 매진을 기록,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오픈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공연 시작 전부터 관객들은 공연장 앞에 모여 NCT 127 노래에 맞춰 커버 댄스를 추고 응원법을 외치는 등 흥을 돋우며 콘서트를 즐길 채비를 마쳤다. 이날 공연에서 NCT 127은 ‘질주’, ‘패스터’(Faster) 등 정규 4집 신곡 무대는 물론 ‘스티커’( Sticker), ‘페이보릿’(Favorite), ‘영웅’ 등 히트곡, ‘레귤러’(Regular), ‘체리 밤’(Cherry Bomb), ‘하이웨이 투 헤븐’(Highway to Heaven) 등 현지 팬들을 위한 영어 곡, 멤버별 개성이 돋보이는 솔로 곡부터 유닛 곡까지 모두 33곡의 무대를 선사해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영어는 물론 한국어 가사까지 모두 따라부르며 떼창하고, 공식 응원봉을 일제히 흔들며 응원법 구호,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을 쏟아내는 등 약 3시간 30분의 공연을 즐겁게 만끽하며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NCT 127은 공연을 마치며 “미국에 다시 와서 공연을 펼친 오늘은 아름다운 밤이다. 3년여 만에 돌아온 LA인데 더 뜨거워진 에너지로 반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여러분의 함성은 정말 짜릿했고, 오늘 객석을 빛내주셔서 감사하다. 곧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CT 127은 11일 모닝쇼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11일 토크쇼 ‘제니퍼 허드슨쇼’(The Jennifer Hudson Show) 등 미국 주요 방송에 출연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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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의 ‘질주’는 이제부터다 “이번 목표도 1위 뒤도 돌아보지 않겠다” [종합]

NCT 127의 뜨거운 ‘질주’가 시작된다. NCT 127(엔시티 127)은 16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서비스드 레지던스에서 열린 정규 4집 ‘질주’(2 Baddies)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 참석해 컴백 소감과 함께 자신감을 내비쳤다. 해찬은 “열심히 준비한 질주”라고 운을 뗐고 태용은 “네오하게 돌아왔다. 어색해하지 말고 많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쟈니는 1년 만에 컴백하는 소감으로 “열심히 월드투어 중이었다”고 밝혔고, 재현은 “멤버, 유닛별로 곡을 보여주기도 하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근황을 설명했다. 앞서 타이틀곡 ‘질주’의 뮤직비디오는 지난 15일 유튜브 SMTOWN 채널에서 선공개 되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마크는 “뮤비가 먼저 나온 게 너무 좋았다”며 뮤직비디오 선공개에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태용은 “‘질주’는 NCT 127 그 자체인 곡”이라면서 “뮤직비디오도 굉장히 네오틱하고 멤버들도 악동다운 이미지를 풍긴다”고 설명했다. 특히 태용은 이날 ‘네오’의 의미가 이제는 이상하고 특이한 것이 아니라 돋보임인 것 같다며 “처음에는 감당하기 힘든 컨셉을 들고 나왔다. 이제는 그 네오함이 잘 어우러져서 멋으로 승화됐다. 무엇이든 돋보여지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우리는 하고 있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질주’를 비롯해 ‘타임 랩스’, ‘불시착’, ‘윤슬’, ‘흑백 영화’, ‘1, 2, 7’ 등 다채로운 장르로 총 12곡이 수록되어 있다. 정규 4집의 막을 여는 첫 곡은 ‘패스터’(Faster). 재현은 이 곡을 소개하며 “정규 4집을 출발하기 가장 좋은 곡”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수록곡 ‘타임 랩스’ 작사에 참여한 태용은 “노래가 너무 좋아 금방 썼다”며 작사에 어려운 점은 없었다고 털어놨다. 태일은 수록곡 ‘1, 2, 7’을 설명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시간을 같이 보낼 때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우리를 상징하는 숫자이기도 하다. 팬송이다”고 했고 정우는 “팬송을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한다. 공연하게 된다면 팬송으로 ‘1, 2, 7’을 부르고 싶다”며 개인적으로 품었던 소망을 밝혔다. 특히 타이틀 곡 ‘질주’는 중독성 강한 시그니처 신스가 특징인 힙합 댄스곡. NCT 127은 이 곡을 통해 주변의 시선을 개의치 않고 자신의 뚜렷한 주관과 뜻대로 소중한 것들을 바라보고 달리는 자만이 성장하고,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도영은 “‘질주’는 베이스가 굉장히 강한 곡이다. ‘패스터’와 ‘질주’를 연이어 차 안에서 들으면 좋을 것 같다. 과속하지 않는 선에서 틀고 달리면 좋을 것 같다”고 남다른 추천 포인트를 꼽았다. 재현은 퍼포먼스 적으로도 곡이 좋다며 “이번에는 좀 더 자유롭고 악동 같은 이미지가 시작부터 끝까지 이어진다.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이날 현장에서 ‘질주’의 퍼포먼스를 처음 본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태용은 “이게 우리 팀이지”라며 웃음 지으며 “이 일을 시작하며 고민을 많이 했던 게 항상 ‘포부’였다. 활동할 때마다 하는 이야기의 첫 번째가 ‘즐겁게 하자’다. 우리가 즐거워야 팬들이 즐거워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다른 건 그다음에 따라온다. 그래서 정규 4집까지 와서 시즈니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이다”고 앨범을 준비하며 느꼈던 개인적인 생각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유타도 “다른 기자회견과 달리 지금 단단하게 취재진 앞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그 이유는 ‘질주’ 준비를 열심히 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보여줄 무대에서 그 포부를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NCT 127은 지난해 9월 발표한 정규 3집 ‘스티커’(Sticker)로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함은 물론, 국내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 2021년 발매 앨범 중 미국 ‘빌보드 200’ 차트 최장 진입 기록 달성,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진입, 일본 오리콘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눈부신 글로벌 성과를 거뒀다. 이에 도영은 “성적도 물론 중요하지만 오랜만에 컴백을 하는 것이다 보니 팬들도 오래 기다렸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큰마음을 먹은 게 팬들이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는 팀이자 앨범이었으면 좋겠다고 여겼다”며 성적 보다는 팬들의 만족감을 위해 정규 4집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쟈니는 “빌보드는 항상 말하지만 어쩔 수 없이 목표를 세운다면 1위다. 좋은 성적을 얻으면 누구나 기분이 좋을 것이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재현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질주하는 활동을 하겠다. 후회하지 않고 질주하는 감정을 함께 공유하고자 했다. 함께 질주했으면 좋겠다”며 컴백 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무엇보다 이날 멤버들은 한목소리로 7년 차의 당당한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남다른 포부와 함께 자신들이 생각하는 팀의 매력을 꼽았다. 태용은 “우리는 사연이 많은 팀이다. 예전에는 콘크리트 바닥에서도 춤을 췄다. (정규 4집으로) 빌보드 혹은 어떤 기록을 세운다면 진심으로 기쁠 것이다”고 눈빛을 반짝였다. 도영은 “우리는 마라탕 같은 팀이다. 마라탕은 몇 년 전 만에도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었다. 한순간 먹게 되니까 안 먹는 사람이 특이한 상황이 왔다. 우리도 마라탕 같은 음악을 하고 있다”며 NCT 127에 입덕을 유도하기도. 마크 또한 연차를 떠나 멤버 각각이 아티스트로 성장한 게 느껴질 때가 많았다며 “색깔이 뚜렷해졌고 개개인의 표현이 강해졌다. 팀으로서 완성도가 더 생겼다. 서로 배우는 게 많다”고 담담히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NCT 127은 이날 오후 8시 일산 킨텍스에서 1만 명 관객을 운집하는 대규모 컴백 쇼를 개최, 정규 4집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도영은 “정말 많이 기대된다. 한국에서 팬들과 함께 함성이 허락된 공연을 하는 게 처음이다. 떼창이나 응원법이 특히 기대된다”며 컴백 쇼를 향한 설렘도 드러냈다. 정규 4집 ‘질주’는 16일 오후 1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16 12:21
연예일반

올라운더·글로벌 집중… '데뷔 D-1' 블랭키 수식어

블랭키(U·DK·소담·루이·영빈·시우·성준·마이키·동혁) 데뷔가 단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 블랭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첫 번째 미니앨범 '키원 컨피던스 떰즈업(K2Y I : CONFIDENCE Thumbs Up)'을 발매, 오후 8시에는 온·오프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K2Y 3부작 첫 번째 시리즈인 이번 앨범은 장기간 이어진 팬데믹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전 세계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겠다는 블랭키의 음악적 포부를 담고 있다. 인트로 트랙 'R' 한글과 영어 2개 버전의 타이틀곡 '떰즈업(Thumbs Up)' '터치(Touch) 팬송 '별자리'까지 총 5개 트랙으로 글로벌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블랭키에게 주목해야 할 이유 세 가지를 짚어봤다. ◇ 특정 포지션 없는 올라운더 그룹 한국·일본·중국 멤버로 구성된 9인조 초대형 보이그룹이다. 팀명은 'BLANK(빈칸·여백)'와 'KEY(열쇠·실마리)'의 합성어로 '텅 빈 공간을 여는 열쇠'를 뜻한다. 지난해 Mnet '아이랜드' 출신 영빈·원더나인(1THE9) 출신 루이·이엔오아이(ENOi) 출신 동혁·Mnet '프로듀스 X 101' MBC '극한데뷔 야생돌' 출신 시우·일본 '프로듀스 X 101 재팬 시즌2' 출신 마이키·'W 프로젝트 4' 출신 성준·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활약한 DK와 '뉴 페이스' U·소담을 차례대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 가지 포지션에 국한되지 않는 '올라운더' 멤버들만 모여 더욱 기대를 모은다. 9인 모두 춤·노래·랩 등 모든 파트를 소화할 수 있을 만큼 탄탄한 실력을 갖췄기 때문에 리더 또한 정해지지 않았다. 이들은 '이달의 리더' 체제로 9개월 간 나이순으로 한 명씩 리더의 역할을 해본 뒤 공식 리더를 선정할 예정이다. 앞으로 틀에 박히지 않는 음악·퍼포먼스·케미스트리를 볼 수 있다는 점이 블랭키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 ◇ '글로벌 초집중' 데뷔 전 이례적 행보 멤버 개개인은 물론 두터운 그룹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정식 데뷔일을 확정 짓기 전부터 셀 수 없을 정도로 온라인 팬페이지가 생겨났으며 날이 갈수록 공식 SNS 팔로워 수도 급증하고 있다. 이 인기에 힘입어 블랭키는 세계적인 유명 디자이너 패션쇼에 모델 및 셀럽으로 초청돼 시선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 광고 회사와 업무 협약, 일본 최대 규모의 상장사와는 매니지먼트 계약하며 해외 진출의 초석을 다졌다. 또 서울 코엑스 '블라썸 더 호프 2022'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명예 홍보대사·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는 등 벌써부터 대세 그룹 행보를 밟고 있는 중이다. ◇ 초호화 프로듀서진, 블랭키 위해 총출동 글로벌 K팝 팬들의 시각·청각을 모두 책임질 전망이다. 이번 앨범의 프로듀싱은 성시경·있지 등과 작업한 프로듀서팀 씨엘로그루브(CIELOGROOVE)가 참여해 블랭키의 음악적 역량을 한껏 끌어올렸다. 멤버들의 보컬 디렉팅은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이자 MBC '방과후 설렘' 트레이너로 활동한 버블시스터즈 출신 영지가 맡아 곡의 퀄리티를 높였다. 데뷔 타이틀곡 '떰즈업' 뮤직비디오는 에스파 '블랙 맘바(Black Mamba)' 슈퍼M '호랑이' NCT 127 '스티커(Sticker)' 등을 연출한 언베일(UNVEIL) 소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범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블랭키의 팀워크를 보여줄 안무는 우주소녀·엔하이픈·라우드 등과 협업한 방송 안무팀 더 빕스(The Bips)가 제작했다. '떰즈업' 영어 버전 안무는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안무 총감독이었던 강옥순 교수가 맡았다. 9가지 매력으로 중무장한 블랭키가 초호화 프로듀서진의 지원사격 속에서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5.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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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안대와 붉은 면사포…" 블랭키, 시선 붙든 데뷔곡 티저

블랭키(루이·DK·동혁·시우·영빈·마이키·U·성준·소담)가 신곡 티저 영상으로 데뷔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블랭키는 20일 0시 공식 SNS에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떰즈 업(Thumbs Up)'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어둠 속 허공을 향해 손을 뻗는 블랭키 멤버들이 잇따라 등장했다. 이어 꽃 안대를 쓰고 붉은 면사포에 갇힌 듯한 연출로 한 편의 아트필름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후반부에는 클라이맥스로 치닫는 비트가 귓가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한층 더 강렬해진 블랭키의 비주얼이 더해져 몰입도를 높였다. 끝으로 멤버 시우가 팀 로고를 연상케 하는 손동작과 함께 '고 업 블랭키(GO UP BLANK2Y)'라고 말해 타이틀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블랭키의 첫 미니앨범은 K2Y 3부작의 포문을 연다. 타이틀곡 '떰즈업'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트랩(Trap) 장르로 세상을 뜨거운 열기로 채우겠다는 블랭키의 거침없는 포부와 자신감을 담았다. '떰즈업' 작사·작곡에는 성시경 '곁에 있어준다면' 있지 '웨폰(Weapon)' 등을 프로듀싱한 프로듀서팀 씨엘로그루브(CIELOGROOVE)가 참여했다. 이들은 블랭키를 위해 앨범 전체 음악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짧은 티저 영상만으로 시선을 끈 뮤직비디오는 에스파 '블랙 맘바(Black Mamba)' 슈퍼M '호랑이' NCT 127 '스티커(Sticker)' 등을 연출한 언베일(UNVEIL) 소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범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는 특유의 몽환적이면서도 화려한 영상 기법으로 블랭키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렸다.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5.20 09:10
뮤직

NCT 쟈니∙도영∙정우, ‘꽉잡아윤기’ 만나 브이

NCT 쟈니, 도영, 정우가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와 다시 한번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쟈니, 도영, 정우는 30일 오후 9시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에 출연, 곽윤기 선수의 우승 세리머니 댄스 선생님으로 변신해 프로 아이돌다운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이들은 NCT 자체 예능 콘텐츠 ‘꽉잡아시티’를 통해 쇼트트랙 스승과 제자로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꽉잡아윤기’에서 멤버들은 곽윤기 선수에게 NCT 127의 히트곡 ‘Sticker’(스티커) 포인트 안무는 물론, 음악방송 엔딩 포즈 비결 등을 전수하고, 함께 새로운 우승 세리머니를 만드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NCT는 유튜브 NCT 채널을 통해 자체 예능 ‘THE NCT SHOW in THE NCT UNIVERSE’(더 엔시티 쇼 인 더 엔시티 유니버스)를 론칭, 다양한 멤버 조합과 이색 콘텐츠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30 15:17
연예

BTS 싱글 16주-NCT 127 17주 연속 빌보드 차트 진입

그룹 방탄소년단(BTS)와 NCT 127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각각 16주, 17주 연속 진입하며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빌보드가 20일(한국시간) 발표한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6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13위, ‘캐나다 핫 AC’ 10위, ‘캐나다 CHR/TOP’ 36위,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38위, ‘캐나디안 핫 100’ 38위도 기록했다. 또한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내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마이 유니버스’가 30위, ‘버터’(Butter) 45위, ‘다이너마이트’(Dynamite) 68위,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128위에 올랐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마이 유니버스’ 16위, ‘버터’ 26위, ‘다이너마이트’ 37위, ‘퍼미션 투 댄스’가 74위를 각각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이 2020년 2월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은 ‘빌보드 200’에서 166위를 기록해 93주째 진입했다. ‘톱 앨범 세일즈’ 32위, ‘월드 앨범’ 2위에도 랭크됐다. NCT 127의 활약도 눈부시다. 2021년 9월 17일 발매한 정규 3집 ‘스티커’(Sticker)가 ‘빌보드 200’ 차트에서 196위로 17주 연속 차트에 진입했다. ‘스티커’는 ‘빌보드 200’과 ‘아티스트 100’ 차트에 3위로 진입한 뒤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등 4개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NCT 127의 그룹 NCT 또한 ‘빌보드 200’에서 4주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14일 발매한 NCT의 정규 3집 ‘유니버스’(Universe)가 최신 앨범 차트에서 133위를 기록했다. ‘월드 앨범’ 차트에서도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NCT 127의 ‘스티커’는 2021년 발매된 K팝 아티스트의 앨범 가운데 최장기간 ‘빌보드 200’ 차트 진입 기록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빌보드 200' 차트는 실물 앨범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에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를 합산해 앨범 순위를 낸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20 16:19
연예

NCT 127-NCT, 美빌보드200 차트인

NCT 127과 NCT 앨범이 미국 ‘빌보드 200’에 3주 연속 동시 차트인했다. 작년 9월 17일 발매된 NCT 127 정규 3집 ‘Sticker’(스티커)는 1월 11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49위로 16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했다. 발매 후 4달이 지났음에도 식지 않는 롱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해 12월 14일 발매된 NCT 정규 3집 ‘Universe’(유니버스) 역시 ‘빌보드 200’ 차트 67위에 올랐다.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도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1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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