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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美친 활약...‘태계일주3’, 지상파 이어 OTT도 접수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가 첫방만에 지상파에 이어 OTT도 접수했다.지난 26일 첫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는 날 것의 ‘야생84’ 매력을 터트린 기안84의 활약으로 최고 시청률 7.3%을 기록했다.또한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태계일주3’는 TV화제성 11월 4주 일요일 비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고,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기안84가 1위, 덱스가 2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태계일주3’의 기세는 거침없다.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30일 공개한 오늘의 콘텐츠 통합 랭킹에서 1위를 기록한 것. 넷플릭스, 웨이브 순위에서도 각각 1위 자리에 오르며 TV 시청자들은 물론 OTT 시청자들까지 장악했다.이는 ‘태계일주3’ 첫 방송 후 온라인에 쏟아진 호평이 입소문을 타고 TV를 보지 않은 시청자들까지 빠져들게 만든 것. 드라마, 영화 등 막강한 작품들 속에서 독보적인 정체성을 보여준 ‘태계일주3’만의 매력이 통한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공식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 캠프’를 통해 공개되는 ‘깊이보기’ 콘텐츠들은 ‘태계일주3’의 TV 방송과 이어지며 재미와 기대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첫 방송 후에는 마다가스카르 여정의 첫날, 기안84가 남긴 그림 일기와 기안84를 만나기 위해 마다가스카르로 향한 빠니보틀, 덱스가 파리에서 보낸 여정이 담긴 영상도 공개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12월 3일 방송되는 ‘태계일주3’ 2회에서는 기안84와 현지인 친구들이 함께 보낸 하루와 드디어 만난 기안84, 빠니보틀, 덱스의 마다가스카르 모험이 시작될 예정이다.‘태계일주3’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태계일주3’는 지난해 12월 시즌1을 시작으로, 시즌2, 시즌3까지 약 1년 사이 큰 인기를 끌며 MBC 대세 프로그램을 자리매김했다. 동시에 고정 출연자인 기안84의 맹활약이 이어지면스 그의 올해 MBC ‘연예대상’ 대상도 점쳐지는 상황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3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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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3’ 기안 84 빗물 라면+작살 낚시에… 시청률+화제성 다 잡았다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가 첫 방송부터 뜨거운 호응을 자랑했다.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태계일주3'는 원시의 바다를 찾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떠난 기안84의 현지 적응력을 담아내며 시청률 5.7%를 기록했다.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은 '태계일주3'가 TV화제성 11월 4주 일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16.43%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비드라마 부문 전체 TV화제성 3위는 물론 드라마·비드라마 종합 순위에서도 10위를 차지했다.이어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기안84 1위, 덱스 2위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뉴스기사 수 1위, VON 게시글 수 4위, VON 댓글 수 1위와 비드라마+OTT 순위 3위를 기록했다.이날 기안 84의 활약은 거침이 없었다.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라면을 끓이고, 약 43시간의 이동 끝에 도착한 첫 목적지에서 현지 친구들과 ‘작살낚시’를 하며 현지를 온몸으로 느꼈다. 그가 얼마나 ‘태계일주’에 진심인지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자신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안겨준 현지인들에게 ‘K-회’의 맛을 선물하고 싶어 하는 기안84의 마음과 그가 직접 보여준 날 것의 ‘야생84’ 매력은 큰 웃음과 훈훈함을 동시에 선사했다.다음 주에는 기안84와 함께 빠니보틀, 덱스가 합류해 본격적인 마다가스카르 모험이 시작된다. 인도에 이어 신비의 섬 마다가스카르에서의 대환장파티가 예고된 가운데, 얼마나 흥미진진한 여정이 펼쳐질지 기대가 뜨겁다.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여정을 담은 MBC ‘태계일주3’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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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3’ 찍는 줄”… 10대 글로벌 댄서 총출동 ‘스걸파2’ [종합]

전 세계 댄스신을 뒤엎을 글로벌 10대 댄서들이 출동한다.2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서울에서 엠넷 서바이벌 예능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이하 ‘스걸파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리아킴, 바다, 아이키, 커스틴, 가비, 펑키와이를 비롯해 황성호 PD, 정경욱 PD가 참석했다.21일 첫 방송되는 ‘스걸파2’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댄스신을 뒤엎을 10대 댄서 발굴 프로젝트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우승 크루인 베베를 포함해 잼 리퍼블릭, 원밀리언, 마네퀸, ‘스트릿 우먼 파이터1’(이하 스우파) 훅과 라치카가 마스터로 출연한다. 이날 베베의 리더 바다는 “‘스우파2’에 플레이어로 참여했다면 이번엔 멘토 역할로 참여하게 됐다”며 “탄탄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다. 마스터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2021년 방영됐던 ‘스걸파’ 시즌1은 ‘스우파’의 인기와 화제성을 그대로 이어받아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2년 만에 돌아온 시즌2 역시 ‘스우파2’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아 유의미한 기록을 남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원밀리언 리더 리아킴은 “‘스우파’와 ‘스걸파’를 재밌게 봤다. 마스터로 나가면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걱정도 있었는데 ‘스우파2’에서 플레이어로 뛰는 것보단 마음 편하더라. 동시에 이 친구들을 성장시켜 줘야 한다는 무게감도 있다.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다. 줄 수 있는 모든 걸 줘야겠다는 마음으로 참여 중”이라고 밝혔다. ‘스걸파2’는 더욱 강력해진 10대들의 춤 싸움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번 시즌에는 개인·크루·국적 제한 없이 지원 자격을 대폭 확대했다. 10대 댄스신의 유명 크루들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시즌1에 이어 마스터로 합류한 라치카 리더 가비는 “시즌1 때도 경악할 정도로 잘하는 친구들을 봤다. 이번엔 팀도 좋지만, 개인의 역량이 뛰어나다. 스타 탄생은 당연히 있다고 생각한다. 시청자들이 많이 놀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참가 연령이 낮아졌다고는 들었는데 도저히 누가 중학생인지 가늠이 안 가더라. 다 춤 잘 추는 10대로 느껴졌다. 실력 차이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고 감탄했다.훅 리더 아이키 역시 “시즌1 친구들은 자기 어필할 때 쑥스러워했는데 이번 시즌 친구들은 언변술사처럼 말을 너무 잘하더라. 재능도 있지만 재밌는 친구들이 많아서 기대 중”이라고 덧붙였다. ‘스걸파2’ 제작진은 SNS를 통해 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황 PD는 “젊은 친구들은 춤을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 특히 10대 친구들은 틱톡, 릴스를 많이 활용한다. 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아이키는 “K팝이 이젠 음악뿐만 아니라 춤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학생뿐 아니라 성인들도 당연하단 듯 따라 춘다”며 “여기 나왔던 마스터들이 흥행하고 있는 안무의 주역들이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이 더 관심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끝으로 마스터들은 ‘스걸파2’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리아킴은 “원밀리언의 하리무도 마스터로 함께 하게 됐다. ‘스걸파’ 출연자였다가 ‘스우파2’의 참가자로, 또 ‘스걸파2’의 마스터로 급속 성장하게 된 것”이라며 “이 친구들도 하리무처럼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펑키와이는 “‘스우파3’ 찍는 것처럼 너무 잘하더라. 10대 때가 가장 많이 성장할 수 있는 시기다. 시청자들의 응원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스걸파2’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됐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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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열풍 일어날까…프로그램 화제성 2위, 남궁민은 1위

‘연인’이 방송 2주 만에 드라마, 비드라마를 총 망라한 전체 프로그램 화제성 순위에서 2위에 등극했다.14일 발표한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화제성 순위에 따르면 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전주 대비 화제성 지수 20.9% 증가한 가운데 전체 프로그램 화제성 2위, 금토드라마 화제성 1위에 등극했다.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연인’의 주연인 남궁민이 압도적인 수치로 1위에 올랐고, 이어 안은진이 4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드라마 전체 뉴스 기사수 1위, VON 댓글수 1위를 기록하며 각종 블로그와 커뮤니티 등에서 ‘연인’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입증했다.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3년 8월 7일부터 8월 13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18개, 비드라마 179개를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화제성 점수를 집계한 결과이다.한편 ‘연인’의 지난 4회 방송 엔딩에서는 몽골군병들에게 화를 입을 뻔한 절체절명의 순간 유길채(안은진)를 구한 이장현(남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애절함과 애틋함이 솟구칠 수밖에 없는 상황. 이 극적인 순간을 그린 남궁민, 안은진 두 배우의 열연은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다. 남궁민의 카리스마와 설렘을 넘나드는 연기는 시청자 심장을 쥐락펴락했고, 곱게 자란 애기씨가 전쟁을 겪으며 강인해지는 모습을 극적으로 그린 안은진의 연기도 감탄을 유발했다.‘연인’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15 08:08
예능

기안84 ‘태계일주’ 시즌 2 확정… 편성시기·여행지·출연진 논의 중 [공식]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가 시즌2를 확정했다. 17일 MBC 측에 따르면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는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과 호평에 힘입어 시즌2를 미리 확정했다.‘태계일주’는 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지구 반대편에서 만난 이시언, 빠니보틀의 현지 밀착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스타일의 극사실주의 여행 예능으로 프로그램은 호평받고 있다. 특히 시청자 사이에는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와 ‘무계획 현지 밀착 여행’이라는 콘셉트가 제대로 맞아떨어져 ‘기안84의 재발견’이라는 평도 다수다. 시즌2 확정 소식에 기안84가 보여줄 새로운 여행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도 치솟고 있다.앞서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태계일주’는 치열한 일요일 예능 격전지에서 첫 회 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2위에 올라선 후 지난주 최고 시청률 8.1%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2049 시청률 3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조사한 TV 화제성에서도 첫 회 방송 후 비드라마 뉴스 부문 1위, 일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2위에 올라서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은 ‘태계일주’는 방송 기간 내내 VOD 시청 건수 등 각종 지표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OTT 웨이브 VOD 시청 건수, IPTV 3사 VOD 시청 건수 등에서도 매회 최상위권에 안착한 것.김지우 PD는 이날 “태계일주를 시청해준 시청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시청자들의 많은 응원 덕분에 시즌2를 준비하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시즌2의 구체적인 편성 시기나 여행지, 출연진 등에 대해서는 논의 중인 상황이다.기안84를 필두로 이시언, 빠니보틀이 함께한 ‘태계일주’ 시즌1의 마지막 여정은 남미 여행의 최종 목적지인 ‘우유니 소금 사막’이다. 오는 22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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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스맨파’로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

가수 비가 ‘스트릿 맨 파이터’로 화제성 1위에 등극했다. 22일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10월 2주차(10월 10일~10월 16일 집계 기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최근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에 출연한 비가 1위를 차지했다. 비는 ‘스맨파’에서 세미파이널 미션곡 ‘팔각정’('DOMESTIC)의 메인 아티스트로 등장했다. 신곡 ‘팔각정’은 현악기 멜로디를 바탕으로 간결하고 강력한 사운드와 비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이다. 방송을 통해 선공개 되던 시점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곡인 만큼 안무 시안에 대한 기대도 높아졌고, 비는 각 크루의 안무를 분석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냈다. 위댐보이즈의 안무를 최종 시안으로 채택한 비는 이어지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도 열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비와 여섯 크루의 열정으로 완성된 ‘팔각정’의 뮤직비디오는 절도 있는 춤 선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 공개 직후 120만 뷰를 달성했다. 여기에 각종 SNS를 통해 챌린지 열풍까지 일며 계속해서 화제성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을 통해 계속해서 다채로운 활동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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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0기 영식, 옥순에 프러포즈 “나랑 3개월만 사귀어 봐”

‘나는 솔로’ 10기 영식이 ‘급발진 프러포즈’를 한다. 19일 방송되는 SBS PLUS와 ENA PLAY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나는 SOLO’)에서는 영식이 옥순을 향해 결혼까지 염두에 둔 진지한 고백을 한다. 이날 방송에서 옥순과 데이트에 나선 영식은 “옥순이밖에 없다. 말을 많이 아끼고 싶다”며 “점점 더 좋아지는 걸 느낀다, 옥순이가 더 보고 싶고”라며 마음을 드러낸다. 프로그램 출연 후 ‘그대’, ‘어이구, 애기야’ 등 유행어를 탄생시킨 영식표 멘트에 MC 데프콘, 이이경은 ‘영식 홀릭’을 선언한다. 이이경은 “저 워딩 너무 듣고 싶었다”며 ‘잇몸 만개 미소’를 숨기지 못하고, 데프콘은 “영식 더 해줘 나 이제 영식 홀릭이야”라고 고백한다. 영식의 불도저급 고백에 옥순 역시 “첫날부터 마음이 통해서 (감정의) 기복이 없다. 촬영이라는 걸 잊을 때도 있다”고 화답한다. 이에 영식은 “옥순이가 꼭 내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아이 예뻐라”며 볼 터치를 한다. 나아가 영식은 “일단 3개월만 한 번 사귀어보자”며 “단순히 여자친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가정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사람을 모셔오는 것”이라며 재혼까지 염두에 둔 진지한 마음임을 강조한다. 밝은 웃음을 잃지 않던 옥순은 영식의 계속되는 어필에 점점 얼굴이 굳어지더니 결국 말문을 닫는다. 옥순의 표정 변화를 진지하게 지켜보던 이이경은 “중요한 이야기인데 옥순은 (영식의) 눈을 안 보고 음식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날카롭게 지적한다. 그런가 하면 지난 12일 방송된 ‘나는 솔로’는 닐슨코리아 기준 5.2%(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PLAY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또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10월 1주차 ‘비드라마 TV화제성 톱10’에서 2위를 차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영식, 옥순의 복잡미묘한 데이트 전말은 19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 PLAY에서 방송하는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19 13:47
연예일반

김신영표 ‘전국노래자랑’ 첫 방송 전 비드라마 화제성 2위

코미디언 김신영이 새 MC로 발탁된 ‘전국노래자랑’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레이션이 지난 5일 발표한 비드라마 TV화제성 순위에 따르면 KBS1 ‘전국노래자랑’이 2위다. 김신영이 첫 MC로 등장하는 ‘전국노래자랑’ 대구 달서구 편은 다음 달 16일 방송된다. 첫 방송 시작 전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출발을 앞둔 ‘전국노래자랑’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위는 Mnet ‘스트릿 맨 파이터’가 2주 연속 차지했다. 3위에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이, 4위에는 ENA PLAY·SBS Plus ‘나는 SOLO’가, 5위에는 MBC ‘나 혼자 산다’가 이름을 올렸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06 16:14
드라마

‘빅마우스’ 방송 첫 주만에 금토극 부문 TV 화제성 1위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가 방송 첫 주만에 금토 드라마 부문 TV화제성 1위에 올랐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처음 방송된 ‘빅마우스’가 7월 4주차 금토 드라마 부문에서 63.67%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드라마 전체에서는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방송되고 있거나 방송을 앞둔 드라마 21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누리꾼 반응을 분석하여 1일 발표한 결과다. 집계에 따르면 ‘빅마우스’는 드라마와 비드라마를 합친 화제성 톱100 순위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첫 방송 주임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파급력을 보였다. ‘빅마우스’는 끔찍한 교통사고 후 천재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라는 누명을 쓰고 구천 교도소에 입성한 박창호(이종석 분)와 그를 구하기 위해 애쓰는 고미호(임윤아 분)의 이야기를 그리며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극 후반부 자신의 억울함을 죽음으로 알리기 위해 사방에 깔린 흉악범들의 손을 빌려 생을 마감할 계획을 세운 박창호가 생각과 다르게 그들을 제압하며 교도소를 평정하게 되는 흥미진진한 전개는 높은 흡입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했다. 사지로 내몰린 이종석의 본격적인 사투가 시작될 ‘빅마우스’ 3회는 오는 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02 15:23
연예일반

돌싱·커밍아웃·환승·첫사랑… 지금 예능은 ‘연애중’

바야흐로 지금 TV는 ‘연애중’이다. 지상파를 막론하고 종합편성채널, OTT까지 합세해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봇물 터지듯 등장하고 있다. 특히 비연예인이 출연하는 연애 프로그램들이 괄목할만한 화제성과 시청률을 거두고 있다. 일례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는 지난해 TV화제성 지수에서 비드라마 검색 반응 2위에 올랐고, 넷플릭스에서도 ‘한국 TOP10 콘텐츠’에서 1, 2위를 오르내리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나는 SOLO’는 현재 9기까지 진행되며 실제 결혼 커플을 탄생시켰다. 공영방송 KBS도 그야말로 ‘연애 중’인 방송계의 분위기를 탔다. 지난 11일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라는 새 예능 프로그램을 내보냈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각자의 사정으로 헤어진 연인들을 다시 만나게 해 서로 사랑을 말할 기회를 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예능이다. 방송 이전에 연인 관계였던 이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달 27일 첫 방송한 MBC에브리원 ‘다시, 첫사랑’은 첫사랑이었던 네 쌍의 재회 커플들이 모여 다시 첫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지 혹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지 알아본다. 또 카카오TV에서 공개 중인 ‘체인지 데이즈2’는 이별의 문턱에 서 있는 연인들이 한곳에 모여 함께 지내는 과정을 다룬다. 출연진들은 다른 커플의 이성과도 시간을 보내며 기존의 연인과 이별을 선택할지 고민하고 최종회에 마지막 선택을 한다. 15일에는 두 편의 연애 예능이 같은 날 전파를 탄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환승연애2’가 이날 첫 회를 공개한다. ‘환승연애’는 지난해 6월 시즌1을 공개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연인들의 이야기가 아닌 헤어진 커플이 다시 만난다는 일례 없는 기획으로 화제를 모았다. 새롭게 돌아온 ‘환승연애2’는 이별한 커플들이 전 연인과 다시 만나 합숙하며 시간을 보낸다. 출연진은 전 연인과 재회를 하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등 선택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며 마지막 회에 최종 선택을 한다. 채널S와 K-STAR의 신규 예능 ‘나대지마 심장아’는 연인이 아닌 친구 간의 심리를 활용한 연애 프로그램. 이성 친구 간에 순수한 우정이 존재하는지 혹은 사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알아본다. tvN은 8월 7일 ‘각자의 본능대로’를 공개한다. 여행지에서 이상형, 연애 스타일, 흑역사까지 아는 친구와 같은 사람에게 관심이 갈 때 어떤 일이 펼쳐지는지 확인할 수 있는 연애 예능이다. 이처럼 실제 커플이었던 사람들과 아는 사이인 출연자들을 등장시키는 경우가 늘고 있다. 조성경 대중문화비평가는 “처음 만나는 사이보다 쌓아놓은 감정선이 많고 히스토리가 있다. 그만큼 이야깃거리도 많고 드라마가 아니어도 극적으로 스토리가 생겨날 수도 있다”고 짚었다. 물론 서로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 출연하는 연애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iHQ ‘에덴 : 본능의 후예들’은 처음 만난 남녀가 직업, 돈, 나이 어떠한 조건도 밝히지 않은 채로 한 공간에 모여 마음이 끌리는 대로 행동하며 사랑을 찾는다. 오는 26일 첫 방송하는 KBS Joy의 ‘비밀남녀’는 각자 다양한 사연과 상처를 가진 남녀가 진실한 사랑을 찾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쿠팡플레이의 ‘사내연애’는 연애를 권장하는 가상의 패션회사에 취직한 12명의 신입사원이 펼치는 로맨스 리얼리티 예능이다. 8월 3일 첫 방송하는 SBS의 ‘연애는 직진’은 공통의 취미를 가진 싱글 남녀가 함께 취미생활을 즐기며 소울메이트를 찾는 과정을 담는다. 첫 에피소드에는 축구를 좋아하는 싱글 남녀 8인이 등장한다. 여성 출연자 최여진, 송해나, 최윤영, 유빈과 축구를 좋아하는 일반인 남성 4인이 나온다. 이성 간의 사랑만 다루던 틀을 깨고 등장한 연애 예능도 있다. 웨이브는 지난 8일부터 연애와 결혼을 향한 다양성(性) 커플들의 도전기인 커밍아웃 로맨스 ‘메리 퀴어’를 공개했다. 실제 방송에서 한 출연자가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별 정정을 하기 위해 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15일부터는 국내 최초 남자들의 연애 리얼리티 ‘남의 연애’를 첫 공개한다. ‘남의 연애’는 동성에게 끌리는 남자들이 ‘남의 집’에 입주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과정을 담는다. 돌싱들의 연애 리얼리티도 존재한다. MBN과 ENA의 ‘돌싱글즈3’는 사별이나 이혼으로 인해 다시 혼자가 된 남녀들이 연애부터 동거까지 경험해보는 예능이다. ‘돌싱글즈’는 2021년 시즌1을 마무리하고 같은 해 10월에 시즌2를 곧바로 선보였다. 시즌2의 출연진이었던 윤남기, 이다은은 방송 후 결혼했다. 심리를 이용한 연애 서바이벌 프로그램도 곧 출시된다. 카카오 TV ‘좋아하면 울리는’은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알람이 울리는 앱 ‘좋알람’을 활용한 연애 심리 서바이벌이다. 조성경 대중문화비평가는 시청자가 연애 예능에 빠지는 이유로 “드라마에서 보이는 로맨스는 뻔하다. 주인공부터 정해져 있다. 그런데 예능은 주인공이 정해져 있지 않다. 많은 경우의 수를 열어두는 설정이 많다. 시청자는 그들 중 자신의 주인공을 마음으로 정한다. 그가 누구와 이루어질지 계속 지켜보게 된다”고 분석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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