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건
생활/문화

코로나 장기화로 TV 이용 줄었다…스마트폰 보유율은 포화상태

코로나19 장기화로 스마트폰 이용은 늘고 TV 이용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보급률은 전 연령대에서 높게 조사됐다. 19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트폰 평균 이용시간은 2시간 3분으로 2020년에 비해 약 8분 늘어 증가세를 이어갔다. 20대와 30대의 증가 폭이 가장 컸으며, 50대와 60대에서도 각각 10.6분, 5.4분 늘었다. TV 이용시간은 전년보다 3분 줄었다. 연령별로 50대와 60대가 각각 7분, 25분 감소했으며 70세 이상도 4분가량 짧아졌다. 가구·개인 매체 보유율을 보면, 재택 수업·근무 확산으로 활용도가 높아졌던 PC와 노트북은 감소 또는 정체 현상을 보였다. 이에 반해 태블릿은 2020년 20% 초반대에서 2021년 27% 수준으로 올랐다. 코로나19로 인한 개인 미디어 기기 수요는 태블릿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 스마트폰 보유율은 50대 이하의 경우 포화상태로 나타났으며, 보유율이 현저하게 낮았던 70세 이상의 경우 2020년에 이어 큰 폭으로 증가해 60.1%에 달했다. 스마트폰으로 콘텐트를 시청하는 비중도 계속해서 늘고 있다. 유튜브 등 스마트폰 동영상 플랫폼 이용률은 2019년 33.0%에서 2020년 47.9%, 2021년 50.8%를 기록하며 절반 이상을 넘어섰다. 10대와 70세 이상을 제외하면 전 연령대에 걸쳐 고르게 증가했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이용률은 지난해 69.5%로 전년 대비 3.2%포인트 상승했다. 2019년(14.3%포인트), 2018년(9.3%)의 증가 폭에는 못 미치지만, 꾸준히 외형을 키워가고 있다. KISDI는 "스마트폰 등 개인 매체 이용의 확산과 유튜브·넷플릭스 등 OTT 이용의 급격한 증가로 미디어 시장의 공정 경쟁과 이용자 보호 이슈가 부상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3.19 13:39
생활/문화

[IT싸를 만나다] 홍재상 KT 상무 "클라우드 게임 1위 비결요? 겜방 구독은 기본이죠"

"'스타크래프트'가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었을 때 한창 게임에 빠졌었다. 어느 순간 순발력이 떨어져 요즘은 하승진, 도티의 게임방송을 보는 것으로 대신 한다. 직접 하지 않아도 고객들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알 수 있다. 댓글은 꼼꼼히 살펴본다. 1인 게임방송이 업무 시너지로 이어진다는 게 새롭고 신기하다." 홍재상 KT 신규서비스P-TF장은 5G 상용화로 본격 개화한 클라우드(스트리밍) 게임 시장에서 자사 플랫폼 '게임박스'를 업계 1위 자리에 올려놓은 주역이다. 그는 클라우드 게임 사업을 이끌기 전까지 5년 동안 KT에서 광고, 프로모션, 디지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했다. 지금 맡은 사업과 연관이 없어 보이지만, 다년간 쌓은 고객 관리 노하우는 서비스 안착 과정에서 빛을 발했다. 젊은 이용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직접 게임패드를 잡는 '신세대 상무님' 홍재상 KT 신규서비스P-TF장을 만났다. 자체 플랫폼 개발 '신의 한 수' "2018년 서비스 기획 당시 게임 개발사들은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전환에 크게 공감하지 않았다. 대작 타이틀 수급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이유 중 하나다. 다행히 최근 인식이 바뀌고 있다. 시간과 장소, 하드웨어 제약이 없는 클라우드 게임이 대중화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작년에는 없었던 히트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대해도 좋다." 지난해 8월 KT가 게임박스를 출시했을 때 시장에서는 기대보다 우려가 컸다. 경쟁사인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검증된 글로벌 게임 플랫폼을 보유한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와 각각 손잡은 반면, KT는 자체 플랫폼을 개발하는 도전을 택했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서비스 안정성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해외 파트너십 부재로 타이틀 수급은 쉽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게임박스는 작년 말 업계에서 가장 먼저 '가입자 10만명' 고지에 도달했다. 올해 3월 초에는 가입자가 13만명을 넘어섰다. 관련 수치를 공개하지 않은 경쟁사와 달리 KT는 신기록을 깰 때마다 자신 있게 알리고 있다. "직접 개발한 플랫폼이라 자유도가 높고 카카오, 네이버 계정으로 이용 가능한 접근성이 강점이다. 소규모 개발사도 협의만 거치면 우리 플랫폼에 게임을 올릴 수 있다. 글로벌 플랫폼은 오래전 수립한 정책을 따라야 하는 한계가 있다. 높은 유연성으로 다른 업체보다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서비스 운영을 위한 네트워크, 클라우드 경쟁력은 그룹 차원에서 이미 확보했다." KT는 서비스 초기 수익보다 가입자 기반을 쌓는 데 집중했다. 100개가 넘은 게임을 월 99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업계에서 가장 저렴하다. 여기에 올해 상반기까지 요금을 5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가격 정책은 유연하게 가져가려고 한다. 프로모션 연장은 아직 고민하고 있다. 도전적이지만 내년 목표인 가입자 100만명을 달성하면 손익분기점을 뛰어넘게 된다. 시장 형성 단계에서 중요한 건 매출 상승보다 고객 확보다." 게임박스는 모바일 버전을 시작으로 지난해 PC, 인공지능(AI) 솔루션 '기가지니'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다. IPTV, iOS 등도 조만간 지원한다. 이제 서비스 출시 6개월을 막 넘긴 만큼 기능은 계속 고도화하고 있다. "간편 로그인과 일부 게임의 한글화 등 작업을 진행 중이다. 월정액 정산 모델 외 다양한 결제 시스템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포함해 개방형 서비스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것을 준비했다." N스크린 확장…게임 넘어 메타버스로 진화 KT는 게임박스 생태계에 소규모 인디게임 개발사를 끌어들였다. 지난 2월에는 추억의 오락실 게임인 엑스포테이토의 '컴온베이비'를 비롯해 펌킴의 '소원', AB Shot의 'IRA'를 출시했다. 고사양 콘솔 게임을 모바일에서도 즐기도록 하는 것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의 주된 역할이지만, 게임박스는 소규모 유망 개발사와의 상생도 잊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유의미한 데이터도 발견했다. "주중에는 낮보다 밤에 이용이 급증한다. 주중보다는 주말에 접속량이 많다. 하루에 20시간 이상 즐기는 이용자도 있다. 전체 서비스 이용시간 중 80%가 2~3개의 대작 타이틀에 집중돼 있었다. 인기 있는 게임에만 사람이 몰리는 줄 알았는데, 인디게임도 선보인 지 한 달 만에 순위권에 들었다. 재미만 있으면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있겠다고 판단했다." KT 게임박스는 오픈형 플랫폼을 지향한다. 단순히 여러 종류의 게임을 제공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는다. 향후에는 유료 아이템을 거래하고,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공간을 만든다. 더 나아가 게임으로 현실과 가상세계를 잇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로 진화한다. 홍재상 상무는 최근 글로벌 K팝 그룹 BTS가 신곡의 안무 버전 뮤직비디오를 방송이 아닌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에서 최초로 공개한 사례로부터 큰 영감을 얻었다. "아바타를 통해 게임을 즐기고 공연도 보는 메타버스가 콘텐트 시장에서 대세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다. 아직 시작 단계지만 관련 업계와 계속해서 접촉하고 있다. 메타버스의 바탕이 되는 것은 게임이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와 융합해 결국 모든 콘텐트를 가상에서 즐기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 시장을 우리가 선도해야 한다." KT는 보유 게임 타이틀을 현재의 약 130개에서 2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아쉬움으로 남았던 흥행작 확보에도 힘을 쏟는다. "고객들이 유튜브, 넷플릭스에 할애하는 시간을 얼마나 가져오느냐가 관건이다. 이용자들이 원하는 콘텐트 소비환경을 마련하고, 가까운 미래에 메타버스를 현실화하는 것이 비전이다. 클라우드 게임은 KT가 디지코(디지털 플랫폼 기업)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다." 홍재상 '신세대 상무님'의 말이 현실이 될지 주목된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4.08 07:01
생활/문화

LGU+ "집콕족 증가에 스마트홈트 가입자 12배 늘어"

LG유플러스는 카카오 VX와 공동으로 제공하는 홈 트레이닝 전문 서비스 '스마트홈트'의 지난달 기준 누적 가입자가 전년 동기 대비 12배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누적 이용시간도 315만분을 돌파했다. 스마트홈트는 맨손 근력운동과 스트레칭은 물론, 필라테스, 요가, 골프, 복싱, 댄스, 성장 체조, 다이어트 등 40여개의 홈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모바일뿐만 아니라 U+tv로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고객은 스마트홈트의 모든 콘텐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U+tv용 스마트홈트를 활용하면, 스마트폰 앱보다 큰 화면에서 영상을 보며 강사의 동작을 따라 할 수 있다. 여러 각도로 촬영한 전문가의 동작을 원하는 각도에서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이후 집콕족이 증가함에 따라, 홈트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출시 이후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U+tv로 스마트홈트에 접속한 고객은 스마트폰보다 2배 많았다. 접속 이후 실제 운동으로 이어진 비율도 U+tv가 스마트폰보다 4배 이상 높았다. 대화면을 통한 콘텐트 소비의 편리함 때문으로 분석된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0.12.15 16:48
생활/문화

KT, 5G 스트리밍 게임 가입자 3만명 돌파

KT는 ‘5G 스트리밍 게임’ 가입자가 3만명을 넘었다고 7일 밝혔다. 5G 스트리밍 게임은 서버에 저장된 게임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즐기는 KT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다.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5G 스트리밍 게임은 선착순 가입자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였으며, 지난달부터는 가입자 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 오픈베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는 “5G 스트리밍 게임은 콘솔 및 PC게임의 주 사용층인 2030 남성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 가입자 중 남성 고객의 비율은 88%이며, 주 사용층은 30대(34%), 20대(31%) 순이다. 오픈베타 서비스 이후 일평균 게임 이용시간은 약 40% 증가했으며, 주간 방문자수도 약 2배 가까이 늘었다. 또 이용 시간대는 퇴근 이후부터 잠들기 전까지인 저녁 시간대가 압도적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5G 스트리밍 게임이 퇴근길 2030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5G 스트리밍 게임에서 제공하고 있는 게임은 NBA2K20, SNK의 대표 격투 게임 ‘킹오브파이터즈13’, 인기 인디게임 데드셀 등 80여 종이다. 가장 많이 이용한 게임은 NBA2K20, 보더랜드2,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더킹오브파이터즈13과 같은 대작 스테디셀러 게임이다. KT는 5G 스트리밍 게임을 LTE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및 서버 환경을 최적화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게임 장르별로 맞춤형 가상 조이스틱을 제공하고 있으며, 게임 매뉴얼을 추가해 고객 편의도 향상시켰다. 게임 마니아를 위해 KT롤스터 게임단이 출연한 VOD 콘텐트를 비롯해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피파온라인 등의 인기게임 중계 콘텐트도 제공하고 있다. KT는 대작게임 추가 및 UI·앱 개선 작업을 지속해 상반기 중으로 구독형 월 정액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KT IPTV인 기가지니에서도 스트리밍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스마트폰, TV 등에서 게임을 할 수 있는 N스크린 환경도 제공한다. 또 AI 셋톱박스인 기가지니를 활용해 게임 추천 기능과 같은 인공지능 서비스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KT 5G/GiGA사업본부장 이성환 상무는 “인기 게임 타이틀 추가 및 앱 개선 등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구독형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4.07 17:06
경제

편의점이 패스트푸드점보다 '청소년 비만 유발'

편의점이 패스트푸드점보다 청소년의 비만을 유발한다는 연구가 나왔다. 14일 보건사회연구원 학술지 ‘보건사회연구’에 실린 ‘청소년의 비만 관련 요인에 대한 다층모형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거주지에 편의점이 많을수록 청소년의 비만 가능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구자(경기대 박소연)가 2013~2015년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KCYPS)에서 고교생 4240명 개인 자료를 추출한 결과다. 66개 시군구의 빈곤율, 공공 체육시설 패스트푸드점·편의점·PC방 개수·도시형태 등 지역자료를 대입해 분석한 결과이기도 하다. 이에 따르면 “편의점이 많을수록 탄산음료, 설탕, 빵 등 불건강한 음식의 섭취가 증가하고, 이는 결과적으로 청소년의 비만에 영향을 미친다”고 조사됐다. 패스트푸드점도 ‘불건강 음식점’으로 분류되지만, 비만과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드러나지 않았다. 다만 거주지와 매장 사이의 거리를 활용해 분석한 해외 연구에서는 패스트푸드점과 근접해 사는 청소년의 비만도가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소개했다. 보고서 조사 당시 인구 10만명당 편의점은 최소 32.2개, 최대 150.3개였고, 평균은 65.7개였다. 다층분석 결과 거주지에 편의점이 많을수록 청소년의 비만 가능성이 증가했다. 보고서에서는 “편의점 수가 비만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는 건강식품 접근성이 좋을수록 비만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청소년이 신선한 야채, 채소, 과일 등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개인 요인 분석으로는 게임 시간과 TV·비디오·DVD 등 스크린 시청시간, 휴대전화 이용시간이 증가할수록 비만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게임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일으켜 음식을 과다하게 섭취하게 하고, TV 시청과 휴대전화 이용은 신체활동 감소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1.14 16:13
연예

김포공항 주차대행 SK주차장, 다양한 이벤트로 여행객 주차요금 부담 덜어

김포공항 공영주차장은 작년 12월부로 서비스품질 개선과 주차난 해결 등을 이유로 요금을 평일 기준 2만원, 주말은 3만원으로 인상하였다. 김포공항 주차비에 부담을 느낀 여행객들은 주차대행업체를 이용하고 있는데, 최근 다양한 김포공항 주차대행 업체들 사이에서 SK주차장이 이벤트를 펼쳐 여행객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현재 SK주차장은 직접 주차장 방문 주차고객에 한하여 파격 할인 주차비는 평일,주말 상관없이 15,0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한 파격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김포공항 주차비 대비 최대 50%할인된 요금으로 여행객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이와 더불어 주차대행비 무료 프로모션까지 제공하고 있는데, 주차대행비 무료 프로모션은 3일(72시간) 이상 이용고객들에게 한하여 15000원의 주차대행료를 부과하지 않는 이벤트다. 단 3일 이상 이용고객에 한하여 적용되는 만큼 당일 및 72시간 이하 이용 시에는 무료이벤트가 적용되지 않아 유의해야 한다.SK주차장은 발렛파킹을 담당하는 모든 기사들은 전원 주차대행(발렛파킹) 전문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을 시 원활한 보상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실내·외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차량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운영 중인 실내·외 주차장은 모두 CCTV가 설치되어 있어 차량들을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다. 주차장 내부에 유료 스팀세차장이 운영되어 스팀서비스를 이용할 시 깨끗하게 세차된 차량을 인계 받을 수 있다.한편, sk주차장의 이용시간은 4시부터 24시까지이며, 김포공항 주차요금 등 주차장 이용과 관련된자세한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나 카카오 플러스친구 또는 “김포공항 sk주차장” 전화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이소영 기자 2019.10.17 15:48
연예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늦은 휴가 ‘Fun 패키지’ 선봬

한화리조트(www.hanwharesort.co.kr) 산정호수는 늦은 휴가를 즐기려는 여행객들을 위해 다양한 ‘Fun 패키지’를 준비했다. 오는 10월까지 마련한 상품으로 '익스트림 레포츠'패키지는 래프팅, 서바이벌, ATV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래프팅(2~3시간)과 서바이벌(4시간)은 각각 2만3,000원, ATV(1시간)는 2만4,000원에 즐길 수 있다. 정상가 대비 20% 이상 할인 된 가격이다.'DNZ 안보관광 패키지'는 제2땅굴, 평화전망대, 두루미전시관 등을 돌아보는 것으로 총 3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대인 2만원, 중고생 1만8,000원, 초등학생 1만7,000원이다. 시원해진 야외에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바비큐 패키지’ 도 준비되어 있다. 삼겹살(250g), 모듬소시지, 닭다리로 구성된 모듬 바비큐A 세트는 2만5,000원(1인기준), 모듬 바비큐 B세트는 A세트에 닭꼬치와, 폭립이 추가된다. 가격은 3만7,000원(1인기준)이다. 패키지에는 기본찬과 쌈재료, 식사가 포함되어 있다. 이용시간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5시반부터이며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 연인과의 달콤한 데이트를 위한 ‘연인 패키지’도 있다. 객실, 식사(2인), 온천사우나(2인)가 포함된 패키지로 주중에는 10만원, 주말에는 20만원이다. 031-534-5500. 2012.08.27 11:32
스포츠일반

대한민국 어린이 한달 평균 용돈은 얼마?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일상 생활, 가치관, 관심사, 생각을 조사한 어린이 보고서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CJ E&M(대표 김성수) 계열의 키즈 엔터테인먼트 채널 ‘투니버스’가 글로벌 리서치 기관 ‘밀워드 브라운 미디어 리서치’와 함께 '2011 대한민국 어린이 백서'를 발표했다. (9월 29일부터 10월 26일까지 서울거주 부모 500명과 7세~13세 어린이 100명 대상/ 개별면접조사와 FGI 병행)투니버스 측은 “최근 1인 자녀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어린이들이 가정 내에서 의사결정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나, 그 동안 우리나라에서 전문적인 어린이 생활 조사는 전무했다”며 “우리나라 어린이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가치관과 관심사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키즈 마케팅에 10여 년의 노하우를 가진 전문채널 투니버스와 글로벌 키즈 리서치에 전문성을 보유한 밀워드 브라운이 이번 조사를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먼저, ‘부모님과의 관계’ 측면에서는 부모의 84%가 ‘나와 자녀가 친밀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자녀의 78%도 ‘그렇다’고 응답해 부모와의 애착, 유대가 끈끈하게 형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어린이가 바라는 부모의 모습 1위는 ‘친구처럼 나와 놀아주는 분’(59%)이 뽑혔으며 이어 ‘칭찬과 격려를 해주는 분’(19%)가 뒤를 이어, 어린이들은 부모님과의 친밀감을 느끼고자 하는 욕구가 우선인 것으로 나타났다.'어린이의 일상생활'은 TV시청과 인터넷 이용, 온라인 게임 등이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일 평균 TV 시청시간은 180분으로 주로 부모와 동반 시청 형태를 띄었으며 일 평균 인터넷 이용시간은 60분으로 나타났다.한달 평균 용돈은 20,700원, 간식류(과자, 음료, 패스트푸드 등)에 대한 지출이 가장 많았으며 조사에 응한 500명의 부모 중 39%가 ‘정기적으로 용돈을 주고 있다’고 답변했다.‘생각과 가치관’ 측면에서는 여자 어린이는 ‘예쁘고 친절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욕구가, 남자 어린이는 ‘건강하고 튼튼한 사람’ ‘똑똑한 사람’ 이 되고자 하는 욕구가 높았다. 또한 어린 연령층 일수록 ‘연예인’에 대한 동경을, 고학년으로 갈수록 ‘교사’ 및 ‘전문직’으로 장래희망을 밝힌 점이 흥미로웠다.‘제품/브랜드 태도’ 측면에서는 전체 어린이 중 54%가 선호 브랜드가 있다고 응답하여, 어린 연령부터 브랜드 로열티가 형성돼 있고, 자신의 의사가 확실함을 드러냈다. 첨단 IT, 스마트 기기에 대한 욕구도 성인 못지 않아 51%는 자신의 휴대폰을 소유하고 있으며, 가장 갖고 싶은 것 중 1위로 ‘스마트 폰’(39%)을 꼽기도 했다.‘TV시청 행태’에서는 어린이들이 부모들 보다 광고시청 후 기억도가 2.3배 높았으며 광고 몰입도도 1.8배, TV 시청 후 내용 공유 정도는 2.6배 높아, 어른보다 적극적으로 TV를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경우 자녀에게 시청을 권장하는 채널은 ‘EBS’, 어린이가 가장 좋아하는 채널 1위는 ‘투니버스’ 로 조사되었다.한편, 이번 2011년 첫 조사를 시작으로 투니버스와 밀워드 브라운은 '대한민국 어린이 백서'를 매년 정례화,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1.12.19 15:37
연예

김연아·이승기, 2010 소비가 선호도 1위 광고모델

올해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한 광고모델은 피겨스케이터 김연아와 탤런트 이승기였다. 한국방송광고공사가 23일 공개한 '2010 소비자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에 22.3%의 선호도를 보인 김연아가 압도적인 1위를 했으며, 하반기에는 11.1%를 얻은 이승기가 정상을 차지했다. 상반기의 경우 2위 이승기(5.4%), 3위 비(4.6%)였으며, 하반기는 2위 김연아(10.4%), 3위 신민아(6.8%)였다. 김연아는 지난 2월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호도 1위에 올랐다. 노래 뿐 아니라 '1박2일'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노래 뿐 아니라 '1박2일'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이승기는 지난해 하반기 3위에서 올 상반기 2위로 올라섰으며 하반기에는 김연아를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소비자행태조사는 방송광고공사가 1999년 이후 매년 진행하는 소비자의 매체 이용 및 제품구매 행태에 대한 전국 단위 조사로, 조사 대상은 총 6000명에 이른다. 9개 주요 매체 가운데 지상파TV는 여전히 수용자 접촉률과 이용시간, 호감도, 광고효과 등에서 가장 막강한 영향력을 보였으나 세대별로 상당한 편차를 드러냈다. 9개 주요 매체는 지상파TV 외에 라디오·신문·잡지·인터넷·케이블TV·위성TV·지상파DMB·IPTV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0.12.23 09:5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