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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황승언 '엑스엑스(XX)', 올해 첫 천만뷰 웹드라마 등극
웹드라마 '엑스엑스'(XX)가 2020년 첫 '천만 웹드'에 등극했다. '엑스엑스'는 스픽이지 바 'XX'를 배경으로 뜻하지 않게 주변 커플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과거 사랑의 상처를 극복하게 되는 이야기. 윤나나(하니 분)와이루미(황승언 분) 강렬한 워맨스와 화끈한 복수가 호평받고 있다. 또 윤나나와대니(배인혁 분)의 러브라인은 설렘과 미묘한 긴장감을 유발, 팬들의 독보적인 원픽으로자리 잡았다. 특히 '엑스엑스'는 19일(오전 10시 기준) V오리지널 선공개 5주 만에 1009만뷰를 기록하며 V오리지널 올해 첫 천만 웹드라마로 화력을 입증하고 있다. '바람, 불륜, 배신'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네이버 타깃에 맞춰 힙한 3B로 재해석, 이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통쾌한 사이다 스토리가 팬들에게 신선함으로 다가간 것. 이는 웹드라마의 소재적, 장르적 확장과 함께 네이버 브이라이브의시청층 확대까지 이어지는 등 '엑스엑스'(XX)만의 빨간맛으로웹드라마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연령대의 열광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네이버 V오리지널의 천만 웹드는 '에이틴2', '연플리4', '일진에게 찍혔을 때'까지 세 작품뿐. '엑스엑스'(XX)가 결말까지 단 2회의 에피소드를 남긴 가운데, 2020년 첫 천만 웹드의 스타트를 끊은 거침없는 상승세에 힘입어 또 하나의 메가 히트작으로 등극할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엑스엑스'는 이날 저녁 7시에 9회가 방송되며 매주 수목 네이버 브이라이브과 네이버 TV를 통해 최초 공개되고 있다. 네이버 V오리지널 '엑스엑스'(XX) 마지막회는 오는 20일 선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19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