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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X why Z] ‘왕의 귀환’ 알린 BTS 지민의 솔로 2집

“킹 오브 K팝!”(King of kpop!)방탄소년단 지민의 신곡 ‘후’(Who) 뮤직비디오 댓글에 달린 글귀 중 하나다. 누구도 뭐라 반박하기 힘든 상징적인 글귀였다. 방탄소년단에서 지민은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완벽한 멤버다. 특히 지민의 고음은 섬세하면서도 힘이 있고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에 힐링을 느끼게 해준다. 군백기에 있는 지민이 솔로 2집을 발표하자 전세계 아미들은 기다렸다는 듯 눈을 크게 뜨고 뮤직비디오를 몇 번이고 감상했고, 귀를 쫑긋 새우며 지민의 2집 앨범 전체를 듣고 또 들었다. 우리집에 있는 Z는 지민의 솔로 2집 앨범을 어떻게 들었을까? X재국 : 지민 2집 앨범 들어봤어?Z연우 : 지민이 지난 2023년 3월 발매한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 이후 1년 4개월 만에 내놓은 솔로 2집이에요. 앨범 타이틀은 ‘뮤즈’(MUSE)이고요. 이번 앨범에는 총 7곡이 수록돼 있는데 그 중 ‘후’라는 곡이 타이틀곡이에요. ‘후’는 2000년대 느낌이 나면서 기타 소리가 매력적인 노래예요. 항상 느끼지만 지민의 목소리는 그 노래에 나오는 모든 악기들 중에 가장 매력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악기라고 생각될 정도로 아름다워요. 그런 지민의 음색이 힙합 R&B 장르인 이번 노래 ‘후’에서 “후 이즈 마이 하트 웨이팅 포?”(Who is my heart waiting for?)라는 애절한 가사를 더 잘 살려준 것 같아요. ‘후’ 외에도 ‘비 마인’(be mine) 이나 ‘슬로 댄스’(slow dance)도 좋았어요.X재국 : ‘후’는 해외에서도 반응이 뜨겁던데?Z연우 : 국내만큼 해외에서도 이번 지민의 2집 앨범이 핫한데요. 지민이 미국 NBC 인기 토크쇼인 ‘지미 팰런 쇼’에 출연해서 ‘후’ 라이브를 하면서 춤을 추는 모습을 보고 해외에서 활동하는 안무가들, 보컬리스트들은 어떻게 지민이 저런 춤을 추면서 또 저런 노래를 부를 수 있는지에 대해 감탄했어요. 또 이번 노래가 중독성 있고 귀에 맴돈다는 이야기들도 많았어요.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16개국에서 1위를 찍었고 30개국에서 톱10에 들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어요. 미국의 대표적인 음악 차트 빌보드에서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에 올랐고요. 아마 K팝 가수 솔로 앨범으로는 가장 좋은 기록인 것 같아요. X재국 : ‘후’ 뮤직비디오는 어땠어?Z연우 : 사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다양한 공간들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뭔가 복잡한 스토리가 있어 보이는 것도 아닌데 지민의 퍼포먼스를 계속 보다 보면 그 뮤직비디오가 한 편의 영화처럼 느껴져요.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지민의 강점 중 하나인 퍼포먼스에 집중할 수 있게 뮤직비디오를 찍은 것이 저는 마음에 들었어요.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배경은 노래 분위기와도 잘 맞고, 지민의 퍼포먼스 덕분에 노래에 더 몰입할 수 있게 돼요. 공개되자마자 하루만에 1000만 조회수를 넘길 수밖에 없었던 멋진 뮤직비디오였어요. 노래도 잘 부르고 춤도 잘 추고 팀에서 역할도 잘하고 솔로로도 손색이 없고! 이런 아티스트는 많지 않다. 그리고 지민이 거기에 해당하는 아티스트라는 건 누구도 반박하기 힘들 것 같다. 지민이 군대에 가 있는 동안 팬들에게 공개되는 선물 같은 앨범이기에 지민은 이번 앨범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더 많은 애정을 담았을 것 같다. 팬들도 그 마음을 알기에 지민에게 보답하고 싶어서 노래도 더 많이 듣고 뮤직비디오도 한 번이라도 더 보는 것 같다. ‘킹 오브 K팝!’이라는 찬사는 결국 그 과정을 지나면서 나온 결론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4.07.30 05:40
연예일반

지민, 신곡 ‘후’ MV 티저 심상치 않네… 뉴욕 밤 떠오르는 배경

지민의 매력에 빠질 시간이 다가온다.방탄소년단 지민은 17일 (이하 한국시간)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솔로 2집 ‘뮤즈’(MUSE) 타이틀곡 ‘후’(Who)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연기가 깔린 밤거리를 걷는 지민의 발걸음 위로 리드미컬한 기타 연주가 깔린다. 푸른빛이 도는 어스름 속을 걷는 지민의 구두 굽 소리와 기타 사운드가 마치 하나의 곡처럼 어우러진다. 차도를 가로지르던 그의 발이 멈추자 잠시 기타 연주가 잦아들고, 이내 지민이 매혹적인 목소리로 부른 “Who is my heart waiting for?”(나의 마음은 누구를 기다리고 있을까?)이라는 가사가 흘러나온다. 뉴욕의 밤이 떠오르는 배경, 지민의 음색, 아름다운 기타 연주가 어우러져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다. ‘후’는 힙합 R&B 장르로, 강렬한 바운스와 기타 연주가 특징이다. 비트는 섹시하고 당돌한 느낌이지만 곡의 메시지는 ‘진정한 사랑을 찾고 싶다’라는 순애보적 색채가 짙다. 이 곡은 피독, GHSTLOOP을 비롯해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된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존 벨리언, 피트 내피, 텐락 등이 뭉쳐 만들었다. 오는 19일 오후 1시 타이틀곡 ‘후’를 포함한 지민 솔로 2집 ‘뮤즈’의 전곡이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7 11:10
연예일반

27년 여정 마침표… 썸41(Sum 41) 파이널 투어 양일 전석 매진!

27년 여정의 마무리를 앞둔 팝 펑크 레전드 썸 41(Sum 41)의 내한 공연에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오는 27일부터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되는 썸 41의 내한 공연 티켓이 양일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주식회사 바른손이 주최하고 주식회사 위얼라이브가 주관하는 썸 41의 단독 내한 공연은 지난 2008년 이후 16년 만에 열리는 내한 공연이다. 지난달 22일 정오부터 유얼라이브(ualive) 앱에서 선예매가, 23일 오후 6시부터 예스24티켓에서 일반 예매가 진행됐다.선예매와 일반 예매 모두 오픈과 동시에 전량 매진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썸 41의 이번 내한 공연은 특히 밴드의 커리어 마지막 투어로 알려져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1996년 결성 이래 ‘Fat Lip’, ‘In Too Deep’, ‘Still Waiting’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팝 펑크 전성기를 이끌었던 썸 41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이번 월드 투어를 마친 후 팀이 해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내한이 이들의 ‘라스트 댄스’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이다.썸 41은 지난해 3월 한차례 내한 공연을 확정 지으며 국내 팬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으나 멤버 가족의 위급한 상태로 인해 부득이하게 공연을 취소한 바 있다. 그로부터 1년 뒤 밴드는 지난번 무산된 한국 팬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내한 소식을 알려왔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16 16:53
영화

[RE스타] ‘거미집’ 전여빈, 변신의 귀재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주> “전여빈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아요. 현장에서 돌발적인 감정과 연기가 튀어나오죠. 그럴 때 나오는 생기와 생동감이 놀라워요. 머릿속에 순서를 정해놓고 체계적으로 연기하는 게 보통인데 전여빈은 전혀 예상치 못한 연기를 보여줘요.”배우 전여빈에 대한 대선배 송강호의 평가다. 전여빈은 송강호와 함께 출연해 지난달 27일 개봉한 영화 ‘거미집’에서 변신의 귀재다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데뷔 후 가장 짧은 머리를 하고 가죽 재킷을 입은 전여빈의 모습은 기존과 전혀 다른 새로움을 느끼게 한다. 전여빈이 연기한 신미도는 극중 김감독(송강호)의 스승인 영화계 거장 신감독의 조카이자 영화사 신성필림의 후계자다. 영화 속 영화 ‘거미집’ 촬영의 재정을 담당하는 스태프이기도 하다. 그는 김감독의 수정된 대본을 읽고 걸작 탄생을 예감한다.사실 ‘거미집’은 대중적인 소재는 아니다. 1970년대 영화 현장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블랙 코미디로 영화 속 영화라는 독특함까지 갖췄다. 대중적이지 않은 소재를 대중적으로 느끼게 하는 건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다. 전여빈은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등 선배 배우들은 물론 후배 정수정과도 찰떡 호흡을 선보인다. 전여빈은 주연작 두 작품을 같은 달 공개하며 스크린과 OTT에서 쌍끌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18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를 선보였다. 이 작품에서 전여빈은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했다. 극중 1998년의 권민주와 2023년의 한준희는 외모 빼고는 모든 게 정반대인 인물. 전여빈은 극과 극 캐릭터를 그간의 연기 내공으로 자연스럽게 그려냈다.전여빈은 최근 인터뷰에서 “‘너의 시간 속으로’와 ‘거미집’ 촬영이 겹쳤는데 오픈까지 비슷한 시기에 할 줄은 몰랐다”며 “이번 가을은 잘 뿌린 씨앗을 잘 거두는 계절 같다. 지금의 마음은 설레기도 하고 후련하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하고 복합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크게 드는 마음은 감사함”이라고 작품에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여빈은 2009년 뮤지컬 ‘루나틱’으로 데뷔했다. 연기에 재미를 느낀 전여빈은 2012년 단편 영화 ‘불취불귀’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에서 연습생으로 산다는 것’, ‘더 워크 웨이팅 포 유’(The work waiting for you)에 출연해 연기 경험을 쌓았다.2015년에는 영화 ‘간신’을 통해 상업 영화에 데뷔했다. 이후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2016), ‘여자들’(2017), ‘여배우는 오늘도’ 같은 독립 영화부터 ‘밀정’(2016), ‘인랑’(2018) 등 상업 영화에도 꾸준히 얼굴을 비췄다. 그러다 2018년 ‘죄 많은 소녀’를 만나게 됐다. 전여빈을 단숨에 충무로 기대주로 떠오르게 한 영화다. 전여빈은 ‘죄 많은 소녀’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 제24회 춘사영화제 신인여우상, 제28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 등 많은 트로피를 받았다. 이후 전여빈에게 러브콜이 쏟아졌다. 2019년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는 다큐멘터리 감독 황은정 역을 맡아 다채로운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천우희, 한지은과 연기가 아닌 실제 친구 같은 연기를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다. 송중기와 함께 출연한 tvN ‘빈센조’(2021)에서는 변호사 홍차영 역을 맡아 기존의 어두운 이미지를 벗고 밝은 캐릭터를 연기했다. 이 작품은 최고 시청률 14.6%까지 오르며 크게 흥행했다.이외에도 안재홍과 함께 출연한 영화 ‘해치지 않아’(2020), 넷플릭스 영화 ‘낙원의 밤’(2021), ‘글리치’, 특별출연임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외계+인’(2022)까지 팔색조 같은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전여빈의 가장 큰 무기는 도화지 같은 얼굴이다. 만나는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로 대중 앞에 나선다. 올해 ‘너의 시간 속으로’, ‘거미집’으로 가능성을 증명해 낸 전여빈은 오는 12월 영화 ‘하얼빈’으로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2015년 데뷔 후 한 해도 쉬지 않고 달려온 전여빈이 다음 작품에선 어떤 변신으로 대중을 또 한 번 놀라게 할지 기대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05 05:09
보도자료

SPC삼립, 줄서는 맛집 간편식 ‘효계 숯불 닭갈비’ 3종 출시

SPC삼립이 ‘야놀자클라우드’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줄서는 맛집 간편식’의 첫 제품인 ‘효계 숯불 닭갈비’3종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야놀자클라우드의 멤버사)’의 웨이팅 관리 서비스 ‘나우웨이팅(Nowwaiting)’의 맛집 트렌드 데이터에서 추출한 신사동 가로수길 대표 맛집인 숯불 닭갈비 전문점 ‘효계(曉鷄)’의 시그니처 메뉴다. 효계는 세계 3대 요리학교(일본 츠지 조리사 전문학교) 출신 청년 쉐프가 운영하는 합정 닭꼬치구이 맛집 '쿠이신보'가 2020년 오픈한 숯불 닭갈비 전문점이다. 부드러운 안심에 와사비 레몬소스를 곁들여 담백한 맛이 일품인 ‘와사비 닭안심구이’, 닭 목에서 발라낸 쫄깃한 목살에 매콤한 고추장 소스를 양념한 ‘양념닭목살’, 닭다리에 달콤하고 짭짤한 간장소스를 발라 구워낸 ‘간장닭다리’ 등 3종이다. 특히 효계 만의 특제 소스로 양념한 닭 특수 부위를 참숯에 훈연해 깊은 풍미와 감칠 맛을 느낄 수 있다. 제품은 네이버 스토어(삼립 브랜드관), 현대투홈 등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이번 출시한 제품은 줄서지 않고도 인기 맛집의 메뉴를 집, 캠핑 등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라며, “앞으로도 맛집 트렌드 데이터 기반의 줄서는 맛집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삼립은 지난달 AI기반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as-a-Service, SaaS) 기업 ‘야놀자클라우드’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간편식 공동사업 및 식자재 유통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맛집 레시피IP 기반 간편식 개발, 고객사 대상 식자재 공급 지원, 해외인프라를 활용한 글로벌 유통망 확대 등 협업 분야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예정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7.05 14:06
연예

전소미, 오늘(25일) 'Anymore' MV 공개 "크리스마스 선물"

전소미가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한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25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전소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XOXO'의 수록곡 '애니모어(Anymore)' 뮤직비디오의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처음 공개한 흑백의 콘셉트 포스터에는 장미 한 송이를 손에 쥔 채 무심한 표정을 짓고 있는 전소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공개된 두 번째 포스터에서는 전소미가 한쪽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발산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압도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단독 리얼리티 '아이 엠 소미 : XOXO(I AM SOMI : XOXO)' 다섯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애니모어'의 뮤직비디오 콘셉트가 일부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 바 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전소미가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한 깜짝 선물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애니모어'는 좋아하는 이성에 대해 '넌 나를 너무 헷갈리게 하고 복잡하게 해'라는 아련한 소녀의 감성이 잘 내재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알앤비(R&B) 싱어송라이터 핑크 스웨츠(Pink Sweats)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전소미와 특급 시너지를 발휘했다. 전소미는 데뷔곡 '버스데이(BIRTHDAY)'를 비롯해 '왓 유 웨이팅 포(What You Waiting For)', '덤덤(DUMB DUMB)', 'XOXO'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4연속 메가히트에 성공하며 명실상부한 '솔로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소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XOXO'의 수록곡 '애니모어'의 뮤직비디오는 25일 오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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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글로벌 팬 사로잡은 'XOXO'

가수 전소미가 첫 정규 앨범으로 글로벌 팬심을 또 한 번 사로잡았다. 전소미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XOXO'를 발매하고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했다. 'XOXO'는 전소미의 한층 더 짙어진 음악 색과 색다른 매력을 담아내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노래는 사랑스러운 제목과 대비되는 가사의 반전이 인상적인 곡으로, 이별의 상황 속에서 사랑했던 연인을 거리낌 없이 떠나보내는 내용이다. 도입부부터 돋보이는 전소미의 유니크한 음색은 리스너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더욱 다채로워진 전소미의 음악 스펙트럼도 눈길을 끈다. 음반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XOXO'를 비롯해 '덤덤(DUMB DUMB)', '돈트 렛 미 고(Don't Let Me Go) (Feat. 기리보이)', '애니모어(Anymore)', '워터멜론(Watermelon)', '버스데이(BIRTHDAY)', '왓 유 웨이팅 포 (What You Waiting For)', '어질어질 (Outta My Head)'까지 전곡이 타이틀곡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완성도 높고 다채로운 장르의 총 8곡이 수록돼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인간 비타민', '인간 하이틴' 등으로 불리며 톡톡 튀는 밝은 매력을 발산한 전소미는 'XOXO'를 통해 시크하면서도 강렬한 '악동'으로 파격 변신했다. '악동' 콘셉트에 걸맞은 키치하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링과 시선을 압도하는 비주얼은 무대를 보는 재미를 한껏 높이고 있다. 전소미는 데뷔곡 '버스데이'를 시작으로 '왓 유 웨이팅 포', '덤덤'까지 3연속 인기 행진 중이다. 'XOXO'는 발매 직후 아이튠즈 K팝 톱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했고, 아이튠즈 케이팝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수록곡 '애니모어', '워터멜론', '돈트 렛 미 고(Feat. 기리보이)', '덤덤' 역시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0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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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전소미, '덤덤' 잇는 정규 1집 'XOXO'…테디·기리보이 지원사격

가수 전소미가 화려한 프로듀서 군단과 함께 첫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29일 전소미가 정규 1집 'XOXO'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지난 8월 발매한 '덤덤(DUMB DUMB)' 이후 약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자, 솔로 데뷔 이후 2년 만에 발표하는 첫 정규앨범인 만큼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이날 전소미는 'XOXO'를 두고 "솔로로 발매하는 첫 정규 앨범이라 내게 의미가 엄청, 엄청 크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또 다른 가족과 같은 느낌이랄까. '덤덤' 이후에 많은 사랑을 받아서 그런지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XOXO'에는 내 모든 걸 쏟아부었다. 비슷한 트랙도 없고, 목소리까지 변화를 주면서 최대한 다양한 느낌의 곡으로 앨범을 채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앨범 콘셉트에 대해선 "많은 분들이 '덤덤'의 금발을 너무 좋아해 주셔서 살짝 더 끌어 봤다. 뮤직비디오를 봐도 '덤덤'과 이어지는 부분이 있다. '덤덤' 때는 떠나는 남자친구를 괴롭히는 악동 느낌었다면, 이번에는 악동 이미지에 귀여움을 한 스푼 추가했다. 조금 더 힙합스러운 퍼포먼스도 많다"고 덧붙였다. 화려한 프로듀서 군단도 정규 1집의 포인트다. 앨범에는 더블랙레이블 수장 테디(TEDDY)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R&B 싱어송라이터 핑크 스웨츠(Pink Sweats), 그리고 프로듀서 겸 래퍼 기리보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전소미는 "앨범을 준비하면서 욕심이 많았다. 데뷔 후 처음으로 피처링을 생각해 봤고, 남자 래퍼들 중에 기리보이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기리보이와 호흡이 잘 맞아서 단 두 번만 만나고 작업이 끝났다"고 밝혔다. 기리보이는 수록곡 '돈트 렛 미 고(Don't Let Me Go)'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XOXO'는 전소미의 청명한 보이스톤이 인상적인 팝 장르 곡이다. 제목인 'XOXO'는 편지나 메시지의 마지막에 '사랑을 담아'라는 의미를 담아 덧붙이는 관용적 표현을 의미한다. 전소미는 "'XOXO'는 원래 메시지 끝에 써서 상대방에게 사랑을 전하는 단어다. 그런데 제목과는 달리 가사 내용은 'XOXO'와 대비된다. 약간 비꼬아서 '그래, 너 잘 먹고 잘 살아라'라는 내용인데, 사이다 같은 가사다. 드라이브할 때 들으면 너무 시원할 거다. 멜로디도 쉬우니까 다 같이 따라부르시기도 좋다"고 말했다. 또한 전작 '덤덤'이 댄스 챌린지로 크게 인기를 끌었던 만큼 'XOXO'의 댄스 챌린지를 준비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전소미는 "이번에는 포인트 안문가 '하트' 춤이다. 챌린지를 하고 싶은 사람을 한 명 뽑자면 YGX의 리정이다. 평소에도 친분이 있는데, 리정과 함께 하면 왠지 재밌을 것 같다"고 이유를 들었다. 전작인 '덤덤'이 크게 인기를 끌었던 만큼 부담감이 없었냐는 질문에는 "아쉽게도 부담감으로 다가오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감으로 다가왔고, 그래서 정규 1집은 더 무게감 있게 준비할 수 있었다. 너무 행복했다"고 당차게 답했다. 얻고 싶은 성과를 묻는 질문에는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21년간 살면서 배운 게 있다. 사람이 기대를 너무 크게 하면 안 되는 것 같다. 부담감도 별로 좋지 않다. 내려놔야 좋은 결과도 따라오고, 사람들이 인정을 해주는 것 같다. 이번 앨범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기 때문에 마음이 편안하다. 얻고 싶은 성과보다는 많은 분들이 그냥 내 음악을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전소미는 앨범을 표현하는 하나의 단어로 '여권'을 꼽았다. 그는 "여권을 보면 왠지 책임감도 생기고, 소중히 다뤄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또 설레고 기쁘기도 하지 않나. 그래서 'XOXO'는 내게 여권 같은 존재다. 정규 1집으로 활동을 멋지게 해서 솔로 가수로서의 자리를 굳히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XOXO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XOXO'를 비롯해 '덤덤(DUMB DUMB)', '돈트 렛 미 고(Don't Let Me Go) (Feat. 기리보이)', '애니모어(Anymore)', '워터멜론(Watermelon)', '버스데이(BIRTHDAY)', '왓 유 웨이팅 포 (What You Waiting For)', '어질어질 (Outta My Head)'까지 총 여덟 곡이 수록됐다. 음원은 29일 오후 6시 공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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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YGX 리정이 'XOXO' 챌린지 첫 주자 해줬으면"

가수 전소미가 타이틀곡 'XOXO'를 소개하며 특별한 바람을 전했다. 29일 전소미가 첫 번째 정규 앨범 'XOXO'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지난 8월 발매한 '덤덤(DUMB DUMB)' 이후 약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자, 솔로 데뷔 이후 2년 만에 발표하는 첫 정규앨범이다. 이날 전소미는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 'XOXO'를 설명하며 "'XOXO'는 문자나 메시지 끝에 '사랑을 가득 담아'라고 말하는 뜻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제목과는 달리 가사 내용은 'XOXO'와 대비된다. 약간 비꼬아서 '그래, 너 잘먹고 잘 살아라'라는 내용인데 사이다 같은 가사다. 드라이브할 때 들으면 너무 좋은 시원한 노래다. 멜로디도 쉬우니까 다같이 따라부르시기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전작 '덤덤'이 댄스 챌린지로 크게 인기를 끌었던 만큼 'XOXO'의 댄스 챌린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소미는 "이번에는 포인트 안문가 '하트' 춤이다. 챌린지를 하고 싶은 사람을 한 명 뽑자면 YGX의 리정이다. 리정과 함께 하면 왠지 재밌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XOXO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XOXO'를 비롯해 '덤덤(DUMB DUMB)', '돈트 렛 미 고(Don't Let Me Go) (Feat. 기리보이)', '애니모어(Anymore)', '워터멜론(Watermelon)', '버스데이(BIRTHDAY)', '왓 유 웨이팅 포 (What You Waiting For)', '어질어질 (Outta My Head)'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총 여덟 곡이 수록됐다. 음원은 29일 오후 6시 공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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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흥행했던 '덤덤', 부담감 아닌 자신감으로 다가와"

가수 전소미가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29일 전소미가 첫 번째 정규 앨범 'XOXO'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지난 8월 발매한 '덤덤(DUMB DUMB)' 이후 약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자, 솔로 데뷔 이후 2년 만에 발표하는 첫 정규 앨범이다. 이날 전소미는 컴백 소감을 말하며 "일단 많이 설렌다. 나만 혼자 들었던 음악이 세상에 나오고, 팬분들이 들을 생각하니까 너무 설렌다. 빨리 드리고 싶은 마음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작인 '덤덤'이 크게 인기를 끌었던 만큼 부담감이 없었냐는 질문에 "아쉽게도 부담감으로 다가오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감으로 다가왔고, 그래서 정규 1집은 더 무게감 있게 준비할 수 있었다. 너무 행복하다"라고 답했다. 타이틀곡 'XOXO'는 전소미의 청명한 보이스톤이 인상적인 팝 장르의 트랙이다. 제목인 'XOXO'는 편지나 메시지의 마지막에 '사랑을 담아'라는 의미를 담아 덧붙이는 관용적 표현을 의미한다. 사랑스러운 제목과 대비되는 가사의 반전이 특징이다. 이별의 상황 속에서 사랑했던 연인을 거리낌 없이 떠나보내는 내용으로 전소미의 솔직한 표현 방법이 눈길을 끈다. 화려한 프로듀서 군단도 정규 1집의 포인트다. 앨범에는 더블랙레이블 수장 테디(TEDDY)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R&B 싱어송라이터 핑크 스웨츠(Pink Sweats)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XOXO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XOXO'를 비롯해 '덤덤(DUMB DUMB)', '돈트 렛 미 고(Don't Let Me Go) (Feat. 기리보이)', '애니모어(Anymore)', '워터멜론(Watermelon)', '버스데이(BIRTHDAY)', '왓 유 웨이팅 포 (What You Waiting For)', '어질어질 (Outta My Head)'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총 여덟 곡이 수록됐다. 음원은 29일 오후 6시 공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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