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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백기 위너, 서울콘서트 DVD로 아쉬움 달랜다

위너의 열정적인 콘서트 실황 영상을 만날 수 있다. 위너는 22일 공개된 'WINNER 2019 CROSS TOUR IN SEOUL ' 스팟 영상에서 매 순간 에너지를 쏟아붓는 무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상 속 위너는 곁에서 힘을 주는 존재인 팬들에 대한 놀랍고 고마운 감정을 표현한 'OMG'을 부르고 있다. 네 멤버가 열창하면서 무대를 휘젓는 모습은 화려한 조명,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과 어우졌다. 현재 사전 예약 중인 위너의 'CROSS' 서울 콘서트 DVD, 라이브CD는 27일 정식 발매된다. 지난해 10월 26일, 27일 양일에 걸쳐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WINNER 2019 CROSS TOUR IN SEOUL')를 담았다. 위너가 3시간이 넘게 선보인 밴드 라이브와 함께한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 역동적인 퍼포먼스는 DVD와 라이브 CD를 통해 만날 수 있다. 'WINNER 2019 CROSS TOUR IN SEOUL '는 총 4장의 DVD(2장)와 라이브 CD(2장)로 구성됐다. 180페이지에 달하는 포토북, 엽서 세트, 랜덤 포토카드, 랜덤 접지 포스터 등 다양한 특전이 포함돼 소장가치를 높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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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3월 26일 신곡 '뜸' 선공개..코믹 가족사진

위너가 3월 26일 신곡 '뜸(hold)'을 발표한다. 새 앨범 선공개곡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에 '위너 패밀리 포토(Family Photo)'를 게재했다. 강승윤·김진우·송민호에 이어 이승훈의 모습까지 공개되며 위너의 가족사진이 완성됐다. 멤버들은 소위 '바가지 머리'로 개구쟁이같은 표정을 짓고 있다. 시간을 되돌린 듯한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가족사진에서 진한 애정과 그리움이 동시에 느껴진다. YG 측은 흑백 처리된 위너의 가족사진에 'PRE-RELEASE SINGLE' '뜸(HOLD)' '2020.03.26 6PM' 문구를 눈에 띄게 배치해 이 노래가 선공개곡임을 알렸다. 앞서 위너는 96만명이 넘는 시청자와 함께한 '크로스 스페셜 라이브(WINNER CROSS SPECIAL LIVE)'에서 "미리 한 곡을 발표하고, 앨범을 낼 예정이다. 두 번 나올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밝힌 바 있다. 그간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독보적 영역을 구축해온 위너가 선공개곡 '뜸'을 통해 또 어떠한 새로움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위너는 지난해 미니앨범 'WE'와 'CROSS'를 발표하고, 서울을 시작으로 8개 도시에서 아시아 투어(CROSS TOUR)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팬들과 교감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3.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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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96만명과 함께한 랜선 콘서트 '역대급 기록'

위너가 96만명이 넘는 시청자와 함께한 역대급 랜선 콘서트로 글로벌 영향력을 재확인했다. 위너는 지난 14일 밤 네이버 V라이브 방송(WINNER CROSS SPECIAL LIVE)을 통해 아시아 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 라이브 방송은 무려 96만 4656명이 함께 했고, 약 2억 1천만개 하트를 기록하며 전 세계 팬들과 위너를 하나로 뭉치게 했다. 위너는 이날 팬들에 대한 놀라움과 고마움의 감정을 표현한 곡 'OMG'로 첫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끄덕끄덕 (DON’T BE SHY)' 'MOVIE STAR' 'Different' 'HAVE A GOOD DAY' 'FOOL' '예뻤더라 (WE WERE)' 'AIR' 'SOSO' 'MILLIONS'를 열창했다. 위너는 'CROSS' 투어 세트 리스트에 있던 곡들 중 팬들이 다시 듣고 싶은 노래를 신청받아 무대를 준비했다. 멤버들은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열정적인 노래와 안무로 이너서클(팬클럽명)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콘서트 현장에서 상영된 VCR 영상도 공개되며 실제 콘서트를 보는 듯한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위너는 실시간으로 댓글을 읽으며 팬들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각 도시의 콘서트 뒷이야기 등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위너는 'CROSS' 투어 방콕 콘서트에서 선보였던 블랙핑크 '뚜두뚜두 (DDU-DU DDU-DU)' 커버 무대를 공개했다. 이승훈은 마닐라 콘서트 현장을 뜨겁게 달궜던 필리핀 가수 사라 헤로니모(Sarah Geronimo)의 'Tala' 커버 퍼포먼스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위너는 총 10곡의 무대와 토크 타임 등으로 2시간 동안 팬들과 교감했다. 멤버들은 'CROSS' 투어를 마무리하는 소감과 팬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 그리고 새 앨범 소식을 전했다. 위너는 "서울에서 마지막으로 콘서트를 진행하지 못해 아쉽지만 전 세계 팬들과 시간을 보내며 투어를 마무리해 뜻깊다. 많은 분이 랜선 콘서트를 봐주시고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미리 한 곡을 발표하고, 앨범을 낼 예정이다. 두 번 나올 예정이다. 신곡으로 다시 찾아뵙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 곧 나올 신곡과 새 앨범을 기대해달라"고 추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위너는 앞서 'V HEARTBEAT - 2019 VLIVE AWARDS'에서 글로벌 아티스트 톱12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생중계 방송을 통해서도 위너의 전 세계적인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위너는 지난해 10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타이베이, 자카르타, 마카오, 방콕,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호치민 등 8개 도시 11회 공연의 'CROSS' 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2.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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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14일 스페셜 V라이브…‘CROSS TOUR' 결산

위너가 팬들과 투어를 돌아본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위너는 14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약 두 시간 동안 네이버 V라이브(WINNER CROSS SPECIAL LIVE)를 진행한다. ‘CROSS TOUR’를 통해 아시아 곳곳의 팬들과 함께 했던 빛나는 순간들을 돌아본다. 키워드 토크 형식으로 콘서트 VCR 촬영기 비하인드와 도시별 에피소드를 전하며 추억을 나눌 예정이다. 특급 팬 서비스도 준비됐다. 위너는 팬들과 실시간 댓글 소통은 물론 ‘CROSS TOUR’ 세트 리스트에 있던 곡들 중 다시 듣고 싶은 노래를 신청받아 방송 중 라이브 무대로 꾸민다. 공연장이 아닌 스튜디오에서 또 다른 느낌으로 탄생될 위너의 무대가 팬들에게 작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 위너는 지난해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자카르타, 마카오, 방콕,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호치민 등에서 아시아 투어(CROSS TOUR)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1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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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마닐라 콘서트 성료..앙코르 무대서 한복입고 큰절

위너가 필리핀 마닐라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현지 팬들의 기운을 북돋았다. 위너는 지난 25일 필리핀 마닐라 'MALL OF ASIA ARENA'에서 콘서트(WINNER TOUR IN MANILA)를 열고 관객들과 교감했다. 지난 2018년 'EVERYWHERE' 투어 이후 단독 콘서트로 약 2년 만에 마닐라를 찾은 위너는 사운드 체크 이벤트 때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AIR' 'LOVE ME LOVE ME' 'AH YEAH'를 부르며 공연을 준비하는 위너를 향해 팬들은 엄청난 떼창으로 이들을 환영했다. 본 공연에서도 마닐라 팬들의 환호는 이어졌다. 위너 팀 무대뿐만 아니라 콘서트 중반을 장식한 멤버들의 솔로 무대 때 팬들은 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김진우, 위너 네 멤버들의 이름을 부르며 그 어느 때보다 크게 호응했다. 강승윤은 '바람' 무대에 앞서 "오늘 저희의 공연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받았으면 좋겠다. 여러분의 소망을 담아 '바람'을 함께 불러달라. 우리 함께 필리핀을 위해 부르자"며 최근 따알 화산 폭발로 피해를 입은 현지 주민들을 향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위너는 현지 관객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이승훈은 필리핀 가수 사라 헤로니모(Sarah Geronimo)의 'Tala' 안무를 선보인 데 이어 즉흥으로 멤버들에게도 안무를 가르쳐줬다. 팬들은 위너의 동작 하나 하나에 엄청난 함성을 터뜨리며 즐겁게 소통했다. 위너는 오프닝부터 마지막 무대까지 모든 것을 쏟아냈다. 공연이 끝나자 현장에 모인 관객들은 위너의 '여보세요'를 반복해 부르며 앙코르 무대를 요청했다. 잠시 후 위너는 무대에 다시 올라 잠시 소강됐던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특히 멤버들은 설 명절을 맞아 한복을 입고 깜짝 등장해 "해피 뉴이어"라고 새해 인사를 전한 뒤 큰절을 올렸다. 관객들은 이에 화답하듯 'Always with Yoon 승윤아 생일 축하해'라는 플래카드와 노래를 합창했다. 더불어 '위너 4명 모두! 다시 바다를 CROSS해 인서에게 와줘. 우리가 항상 기다릴게'라는 슬로건 이벤트로 감동을 선사했다. 위너는 마닐라 이너서클의 슬로건 이벤트 후 콘서트를 찾아준 관객들과 기념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이날 특별한 추억을 기록했다. 아울러 멤버들은 아낌없는 사랑을 전해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송민호는 "다시 마닐라에 올 수 있어서 감사했다. 우리 인서(이너서클)들 2020년에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또 만나자"라고 말했다. 김진우는 "여러분이 이 공연의 주인공이다. 이 함성이 그리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승훈은 "오늘 마닐라에서의 추억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고 전했다. 강승윤은 "새로운 투어로 여러분과 2020년을 맞이하게 되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필리핀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산다라박은 마닐라 콘서트 시작 전 위너의 대기실을 찾았다. YG 선후배인 산다라박과 위너는 서로 돈독한 우정을 나눴고, 이후 산다라박은 위너의 콘서트를 관람하며 위너를 응원했다. 서울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자카르타, 마카오, 방콕, 쿠알라룸푸르에 이어 마닐라에서 이너서클과 만난 위너는 오는 2월 1일 호치민, 2월 8일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2월 14일과 15일에는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1.2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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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쿠알라룸푸르 뜨겁게 달군 감동의 170분

위너가 쿠알라룸푸르를 뜨겁게 달구며 아시아 투어의 진한 감동을 이어갔다. 위너는 18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Axiata Arena)에서 열린 콘서트(WINNER TOUR in Kuala Lumpur)를 성황리에 마쳤다. 2018년 EVERYWHERE 투어 이후 약 2년 만에 쿠알라룸푸르에서 다시 만난 위너에 현지 팬들은 변함 없는 애정으로 공연장을 푸른 빛으로 물들였다. 위너는 콘서트 전, 무대에 올라 사운드 체크 이벤트로 팬들과 교감했다. 이들이 ‘AIR’, ‘LOVE ME LOVE ME’, ‘AH YEAH’를 부르자 일찌감치 객석에 들어찬 팬들은 엄청난 함성과 떼창으로 위너를 반겼다. 본격적인 콘서트가 진행되면서 위너는 그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170분을 빈틈없이 수놓았다. 위너의 화려하고 열정적인 퍼포먼스에 팬들은 시간의 흐름을 잠시 잊었다. 밴드와 함께 꾸며진 위너의 히트곡 퍼레이드와 신곡 무대는 더욱 풍성하고 색다른 사운드로 완성돼 공연장을 들끓게 했다. 팬들의 심박수는 더욱 몰아쳤다. 위너가 팬들을 위해 즉흥 밴드 연주에 맞춰 ‘안녕’, ‘사랑해’, ‘해피 뉴이어’란 뜻의 현지어를 노래로 만들어 선사했기 때문이다. 송민호의 ‘시발점’을 나눠 부르던 멤버들은 오토튠 애드리브를 통해 즉흥으로 현지어 노래를 선물해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위너의 앙코르 무대에서 쿠알라룸푸르 이너서클은 ‘it began when our path crossed’라는 슬로건 이벤트를 준비해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이와 동시에 1월 21일 태어난 강승윤을 축하하는 팬들의 깜짝 생일 파티도 있었다. 케이크가 무대에 올랐고 강승윤은 위너 멤버들, 이너서클과 함께 행복을 만끽했다. 위너 멤버들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준 쿠알라룸푸르 팬들과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잊지 못할 찰나의 순간을 영원한 기억으로 담았다. 위너는 소중한 추억의 조각을 나눠가진 팬들을 향해 진심어린 인사를 건넸다. 송민호는 “다시 쿠알라룸푸르에 올 수 있어서 감사하다. 잘 있어줘서 고맙다”며 “우리 인서들 2020년에도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김진우는 “오늘 너무 재미있었다. 여러분이 이 공연의 주인공이다.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승훈은 “모두 행복한 얼굴 보여줘서 고맙다. 쿠알라룸푸르에서의 추억 절대 잊지 못할 거고, 여러분들도 잊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승윤은 “이렇게 새로운 투어로 여러분과 2020년을 맞이하게 되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서울, 타이베이, 자카르타, 마카오, 방콕을 거쳐 쿠알라룸푸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위너는 1월 25일 마닐라, 2월 1일 호치민, 2월 8일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1.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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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첫 마카오 콘서트 대성황.."최고의 추억"

위너가 첫 마카오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2019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위너는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과 29일 양일에 걸쳐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STUDIO CITY EVENT CENTER)에서 진행된 아시아 투어 'WINNER TOUR IN MACAO'를 통해 현지 팬들을 만났다. 이번 마카오 콘서트는 신곡을 포함해 촘촘하게 구성된 세트리스트로 160분간 팬들의 눈과 귀를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밴드 라이브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사운드가 구현됐고, 멤버들의 개인 무대는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단독 콘서트로는 처음인 위너의 이번 마카오 무대는 당초 예정됐던 28일 일정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고, 많은 팬들의 요청이 쇄도하며 29일이 추가돼 두 차례 열렸다.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콘서트 시작 전 사운드체크 이벤트가 진행됐는데, 팬들은 본 공연을 방불케 하는 완벽한 떼창과 큰 함성으로 ‘AIR’, ‘LOVE ME LOVE ME’, ‘AH YEAH’ 등 이벤트 곡에 화답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EVERYDAY’와 ‘LOVE ME LOVE ME’로 포문을 연 위너는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고마움을 표하며 감격했다. 강승윤은 “이 역사의 순간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고, 이승훈은 현지 언어로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ISLAND’, ‘REALLY REALLY’로 무대가 이어졌고, 위너는 ‘몰라도 너무 몰라’, ‘빼입어 (DRESS UP)’, ‘SPECIAL NIGHT’으로 쉴 틈 없이 푸른 빛을 내뿜으며 무대를 압도했다. 이어 세트리스트를 채운 ‘DIFFERENT’, ‘HAVE A GOOD DAY’, ’RAINING’, ’OMG’, ‘공허해 (EMPTY)’ 등 위너의 감성적인 곡들은 밴드 사운드에 맞춰 재해석되며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무대를 선사했다. 또, 위너는 솔로 무대를 통해 각자의 매력을 여과 없이 뽐냈다. 이승훈은 ‘FLAMENCO’와 ‘SERENADE’로 흥겨운 퍼포먼스를 펼쳤고, 김진우는 자신의 솔로곡 ‘또또또’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강승윤은 ‘본능적으로’와 ‘바람’을 선택해 시원한 가창력을 발휘했고, 송민호는 ‘걔 세’, ‘로켓’, ‘아낙네’ 등 총 3곡을 연달아 소화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멤버들의 솔로곡 안무 배워보기 코너가 추가돼 팬들을 미소짓게 했다. 28일 이승훈의 ‘FLAMENCO’, 29일에는 김진우의 ‘또또또’ 안무를 배웠는데, 멤버들과 팬들이 적극적으로 도전하며 유쾌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BOOM’, ‘MOVIE STAR’, ‘SOSO’, ‘끄덕끄덕’ 등으로 이어진 무대는 마지막을 향해 내달리며 끝을 모르고 고조됐다. 위너는 ‘MILLIONS’, ‘AH YEAH’, ’철없어’, ‘LA LA’를 끝으로 예정된 무대를 마쳤으나, 팬들은 열띤 앙코르를 외쳐 멤버들을 재소환했다. 앙코르 첫 곡인 ‘여보세요’ 무대에서 팬들의 슬로건 이벤트가 펼쳐져 위너를 감동케 했다. 28일 첫 날에는 ‘꽃이 피고 지고 인서 항상 여기 있어’, 29일에는 ‘위너 없는 매일 SOSO 위너 있는 매일 OMG’이라는 멘트가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강승윤은 “오늘이 내 인생 마카오에서의 최고 추억이 될 거 같다”며 “여러분에게도 오늘이 최고의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송민호는 “여러분은 저에게 정말 힘이 되는, 자랑스럽고 고마운 사람이다”며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고, 김진우는 “늘 믿고 지켜봐 주는 여러분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이승훈은 “위너가 마카오에 처음 왔는데 열정적으로 즐겨줘서 정말 고맙다”고 미소 지었다. 앙코르 마지막 무대인 ‘동물의 왕국’에서 멤버들은 동물 인형 모자를 착용하며 특별한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팬들은 위너의 깜짝 선물에 시선을 떼지 못하며 마지막 모습까지 꾹꾹 마음 속에 눌러 담았다. 끝으로 강승윤은 “저번 투어로 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새로운 투어로 여러분과 연말을 함께하게 되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서울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자카르타를 거쳐 마카오 콘서트를 마친 위너는 내년 1월 11일과 12일 방콕, 1월 18일 쿠알라룸푸르, 1월 25일 마닐라, 2월 1일 호치민, 2월 8일 싱가포르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12.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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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골든] 선배 끌고 후배 밀고…글로벌 팬 사로잡은 아이즈원→위너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는 선후배 가수들의 훈훈한 만남의 장이 될 전망이다. K팝의 세계화를 열어준 선배들과 그 길을 새롭게 개척하고 있는 후배들을 만날 수 있다. 내년 1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음반 부문 시상식에는 전 세계 팬들이 주목하는 아이즈원, 저스투, NCT드림, 스트레이 키즈, 트와이스, 위너(가온차트 표기 기준 가나다 순) 등 K팝 그룹들이 후보에 올랐다. 아이즈원은 한일프로젝트 그룹으로 결성돼 아시아를 중심으로 인기를 모았다. 저스투는 갓세븐의 유닛으로 쌍끌이 인기를 확인하게 했고, NCT의 청소년 유닛인 NCT드림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스트레이 키즈와 트와이스는 JYP의 남매그룹으로 올해도 자체 신기록을 써내려갔으며 위너는 투어와 팬미팅 등으로 팬덤의 확장을 실감했다.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인 스타들 중 음반 본상의 주인공이 탄생한다. IZ*ONE(아이즈원) 후보앨범: HEART*IZ 발매 일주일 동안 한터차트 기준 13만2109장을 팔아치웠고 가온차트 기준 누적 음반 판매량 25만장을 돌파했다. 국내 발매 음반임에도 일본 오리콘과 타워레코드 주간 음반 차트에도 이름을 올려, 한일 양국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확인했다. 타이틀곡 '비올레타'로는 음악방송 7관왕에 등극하고 음원과 음반 시장을 모두 사로잡았다. 동화 '행복한 왕자'에서 영감을 받은 '비올레타'는 본인의 매력과 행복을 찾지 못한 사람임과 동시에 아이즈원이 사랑하고 응원하는 대상을 향해 부르는 노래다. 아이즈원은 행복을 상징하는 사파이어를 전달하는 제비의 역할로 동화를 재해석해 노래했다. 아이즈원의 응원으로 인해 모두가 소중한 본인의 존재를 깨달았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성공적 행보를 걷던 중 Mnet '프로듀스 48'의 조작 논란이 불거져, 활동이 잠정 중단된 상태다. Jus2(저스투)후보앨범: FOCUS 갓세븐의 맏형 JB와 막내 유겸이 결성한 유닛이다. 갓세븐에 이어 유닛으로 동시 후보가 되는 저력을 보였다. 저스투는 메인 보컬과 메인 댄서의 조합으로 무대 위 절제된 섹시 카리스마를 보여 호평을 받았다. 결성 당시부터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얻어, 해외 7개 도시를 돌며 쇼케이스 투어를 돌았다. 일본판 음반도 별도로 제작해 국내외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약 5개월 준비기간 동안 JB와 유겸은 타이틀곡 '포커스 온 미'를 비롯해 총 6트랙에 전곡 작사, 작곡 참여했다. JB는 "전체적으로 좋아하는 음악 취향이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교집합을 찾아 작업했다. 알앤비 팝 장르를 둘다 좋아해서 그 관심분야를 확장한 장르들로 채웠다. 이질감이 들지 않는 선에서 각자 다른 스타일의 자작곡이 나왔다"고 작업기를 전했다. NCT DREAM후보앨범: We Boom - The 3rd Mini Album SM이 설계한 무한확장 컨셉트의 그룹 NCT의 서브그룹으로 10대들로 이루어진 청소년 연합팀이다. 성인들에게는 힐링을,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는 것을 포부로 만들어졌다. 활동 연령이 만 19세 이하이기 때문에 2000년생인 런쥔·제노·해찬·재민이 올해 졸업을 앞뒀다. 후보앨범인 '위 붐'은 멤버 마크 졸업 후 6인으로 낸 첫 실물음반이다. 발매 첫 날 10만 장 판매고를 올렸고 누적 판매량 32만 장 이상을 돌파하며 NCT 유닛 중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달엔 원 디렉션(One Direction) 제작자로 유명한 사이먼 코웰(Simon Cowell)이 프로듀싱한 미국의 5인조 그룹 프리티머치의 'Up to You'에 피처링 참여했으며, 미국 빌보드는 '올해의 21세 이하 아티스트 21' 명단에 2년 연속 이들의 이름을 올리고 주목했다.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후보앨범: Cle 1 : MIROH 지난 3월 데뷔 1주년을 기념해 발매한 음반으로 'Cle'는 불어로 '열쇠'를 뜻한다. 스트레이 키즈의 '클레' 시리즈의 시작점으로, 6월 발매한 '클레 투: 옐로 우드(Cle 2: Yellow Wood)'와 12월 낸 '클레: 레반터(Cle: LEVANTER)'와 서사가 이어진다. 팀 내 프로듀싱팀 3RACHA(방찬, 창빈, 한)이 앨범 전반에 대한 작업을 맡아 스트레이 키즈만의 정체성을 펼쳐나갔다. 팬들은 이들의 서사에 공감했고, 스트레이 키즈는 텀블러가 선정한 '2019년 가장 인기 있는 K팝 그룹' 2위·스포티파이가 발표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K팝 아티스트' 7위·매거진 데이즈드가 선정한 '2019년 베스트 K팝 20' 등 각종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MTV는 칼럼을 통해 "K팝의 새로운 길을 밝혔다"며 이들의 활약을 기대했다. TWICE후보앨범: Feel Special 초동 15만장이라는 걸그룹 최고 기록을 내고 누적 판매랑 40만 장을 달성한 음반이다. 갑자기 두려운 마음이 들어 주저앉고 싶을 때,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힘이 되어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한 노래다.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고, 데뷔곡 'OOH-AHH하게'(우아하게)부터 'Feel Special'까지 활동곡 뮤직비디오 12편 모두를 억대 조회수로 만들었다. 이 음반까지 트와이스는 한국과 일본의 앨범 판매량 합산 795만 8594장을 기록하고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WINNER후보앨범: CROSS 각자의 방향과 특색을 지닌 4명의 멤버들이 교차(X)하고 위너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합(+)이 되어 새로운 방향을 만들어가는 위너의 관계성, 위너의 음악, 위너만이 가질 수 있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그동안 활기차고 경쾌한 노래로 사랑받았던 위너의 변신을 알리는 타이틀곡으로 주목받았다. 이별 후, 아픔과 분노로 휘몰아치는 내면과 달리 덤덤한 척하는 모습을 그냥 그저 그런 상태인 'SOSO'로 표현했다. 래퍼라인의 몰아치는 랩에 보컬 멤버들의 담담한 보컬이 어우러져 슬픔의 감정을 끌어올렸다. 작사 작곡에 참여한 강승윤은 "힘들 때 주변 사람들에게 '그냥 그래'라며 센 척할 때가 있다. 위로가 더 힘들 때도 있다. 그런 감정들을 이별의 상황에 빗대어 표현하고 있는 노래다. 가사에서는 시종일관 쿨하게 괜찮다며 센 척하지만 편곡의 흐름은 전혀 그렇지 않게 반전을 둬서 센 척하는 겉모습과 그 속의 아픔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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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방콕 콘서트 매진에 추가 공연 확정

그룹 위너가 방콕 콘서트를 추가했다. 9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위너의 방콕 콘서트는 태국 올티켓에서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이에 2020년 1월 11일의 기존 공연에 이어 12일 새롭게 추가했다. 추가 확정된 콘서트는 10일 오전 11시(현지 시각) 올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위너는 지난 10월 26일과 27일 서울 방이동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 ‘WINNER TOUR IN SEOUL’를 열고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24일 타이베이, 12월 21일 자카르타, 12월 28일 마카오를 찾아간다. 이어 내년 1월 11일과 12일 방콕, 1월 18일 쿠알라룸푸르, 1월 25일 마닐라, 2월 1일 호치민, 2월 8일 싱가포르서 투어 공연을 펼친다. 위너는 지난해 8월부터 진행된 아시아 투어를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세련된 무대 매너로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올해 1월 첫 북미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데 이어 최근 7개 도시 9회 규모의 일본 첫 아레나 투어도 뜨거운 분위기 속 마무리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0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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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마카오·베트남도 간다..아시아 투어 국가 추가

위너의 아시아 투어에 마카오, 베트남 콘서트가 추가되며 더 많은 해외 팬들과 함께 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4일) 오후 4시 공식 SNS를 통해 위너의 아시아 투어 ‘WINNER CROSS TOUR’에 마카오와 베트남이 추가된 포스터를 게재했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WINNER CROSS TOUR’ 투어 스케줄에 따르면 위너는 12월 28일 마카오, 내년 2월 1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콘서트 추가 개최를 확정했다. 위너는 마카오와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단독 공연을 열 예정이라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위너는 지난 10월 26일과 27일 서울 방이동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 ‘WINNER TOUR IN SEOUL’를 열고 아시아 투어의 화려한 포문을 열어 팬들과 교감했다. 서울 콘서트에 이어 위너는 11월 24일 타이베이, 12월 21일 자카르타를 찾아간다.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내년 1월 11일 방콕, 1월 18일 쿠알라룸푸르, 1월 25일 마닐라, 2월 8일 싱가포르서 투어 공연을 펼친다. 위너는 지난해 8월부터 진행된 아시아 투어를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세련된 무대 매너로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또한 올해 1월 첫 북미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데 이어 최근 7개 도시 9회 규모의 일본 첫 아레나 투어도 뜨거운 분위기 속 마무리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0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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