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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오늘 월드컵 뭐 볼까? 프랑스 vs 폴란드, 잉글랜드 vs 세네갈전 방송

MBC의 ‘2022 카타르 월드컵’ 편성표가 공개됐다. 4일 MBC가 공개한 편성 일정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MBC에서는 프랑스와 폴란드의 경기를 중계한다. 아나운서 김성주가 캐스터로 나서고, 안정환과 서형욱이 해설한다. 또 5일 오전 2시 5분부터는 ‘2022 카타르 월드컵 하이라이트’를 만날 수 있다. 이후 오전 3시부터는 김나진 캐스터와 박문성 해설이 진행하는 잉글랜드 vs. 세네갈 16강전 경기를 만나볼 수 있다. 축구를 사랑하는 세계인들의 축제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04 12:52
해외축구

[차트IS] 호주, 덴마크 꺾고 16강 진출… MBC는 11일 연속 시청률 1위

MBC가 2022 카타르월드컵 중계방송에서 11일 연속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는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호주 대 덴마크전에서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8%, 수도권 가구 기준 1.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2022 카타르월드컵 중계방송 중 1위를 기록했다. 광고계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0.7%를 기록하며 모든 시청률 지표에서 선두를 달렸다. 이 경기에서 호주는 강호 덴마크를 상대로 벌인 조별리그 3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호주는 아시아 팀 중에서 가장 먼저 16강에 올랐다. 덴마크는 2010 남아공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조별리그에 탈락했고, 호주는 2006 독일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16강에 올랐다. 같은 시간에 진행된 D조의 프랑스와 튀니지의 경기는 튀니지가 0대1 승리를 거뒀지만 16강 진출은 실패, 최종적으로 호주가 프랑스와 함께 16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날 MBC는 김나진 캐스터와 박문성 해설위원의 중계로 경기를 생중계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 2022.12.01 09:25
연예일반

“안정환 월드컵 해설 마지막일 수도”…MBC 중계진의 남다른 각오 [종합]

방송인 김성주와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2022 카타르 월드컵으로 다시 뭉친다. MBC ‘2022 카타르 월드컵’ 제작발표회가 11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해설위원 안정환, 서형욱, 박문성과 캐스터 김성주, 김나진이 참석해 MBC 중계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예고했다. 이번 MBC 중계진은 안정환 해설, 김성주 캐스터의 조합이 8년 만에 다시 성사돼 관심을 끈 바 있다.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두 사람은 MBC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케미스트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날도 안정환과 김성주의 호흡이 눈에 띄었다. 김성주는 “카타르 월드컵 블록버스터다. 캐스터를 맡았고, 안정환과 사랑하는 사이로 나온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안정환은 “나는 장렬히 1등 하고 떠나는 역할을 해야 할 것 같다. 사랑은 다시 돌아온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과 김성주는 서로를 칭찬하며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성주는 “(안정환이) 워낙 잠재력 있는 건 알고 있었다. 안정환은 아직 반도 안 보여줬다. 보여줄 게 많다. 그걸 캐내라는 임무를 받았다. 편하게 만들어주면 시청자들이 더 좋아할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안정환은 “김성주는 다른 예능에서도 롤모델이다. 방송을 잘못 배웠다. 유쾌하게 배울 수 있었는데 같이 있다 보면 나도 아나운서가 되는 느낌”이라면서도 “해설위원을 살려주는 캐스터”라고 칭찬했다. MBC 중계진은 실력으로 승부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16년 만에 MBC 해설위원으로 돌아온 박문성은 “기본적으로 벼락치기 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많은 사람이 힘든 시기이지 않았나. 월드컵이 위로와 위안이 됐으면 좋겠고 내가 그 과정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형욱은 “4년에 한 번 축구를 보는 사람도 많다 보니 갭을 덜 느끼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안정환 해설위원이라는 무기를 가지고 있어서 어떻게 전달할지, 얼마나 잠재력을 폭발시키게 할지를 김성주 캐스터와 고민한다”고 했다. 김나진은 “우리가 즐겨야 보는 사람들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고 박문성 위원이 말해줬다. 김성주 선배가 쳐준 그늘 밑에서 시원하게 즐기는 중계를 보여주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이들의 출사표가 간절한 이유는 이번 중계가 안정환의 ‘라스트 댄스’가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김성주는 “안정환이 내년에 지도자 연수를 받으러 갈 계획이 있는 것 같다. 우리끼리 마지막 해설이 될 것 같다는 말을 많이 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사람 일은 잘 모르지만, 마지막 해설이 될 수도 있다고 읍소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서형욱은 이번 국가대표팀 성적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그는 “기적이라는 말이 거창할 수 있지만, 이번에 축구 팬들의 기대치가 썩 높지 않다. 냉정하게 봤을 때 2002년 당시 전력보다 우리 선수단의 구성이 절대 뒤처지지 않는다. 남은 시간 마무리 준비를 잘한다면 기적이라고 쓸 수 있는 성과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카타르로 가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안정환은 “어느 월드컵이든 조가 다 좋지는 않다. 우리도 어렵다. 많은 응원이 없다면 성적이 안 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응원의 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카타르 월드컵은 오는 21일 개막한다. 대한민국은 오는 24일 H조 우루과이전을 시작으로 28일 가나. 다음 달 3일 포르투갈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11 14:11
야구

KBO리그 마지막 행사, 2019 골든글러브 시상식 9일 개최

2019 KBO리그가 마지막 공식 행사를 기다리고 있다.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선수를 가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9일 오후 5시 15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선수들의 레드카펫 입장으로 포문을 연다.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에서 선수들은 야구팬들과 하이파이브 세리머니를 하며 입장한 뒤 포토월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연상은 아나운서와의 인터뷰를 통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수들의 레드카펫 입장과 인터뷰는 iMBC 홈페이지와 네이버, 카카오를 통해 생중계된다. 본 시상식에 앞서 KBO 리그 스폰서인 동아오츠카에서는 1년간 적립한 2000만원 상당의 유소년 야구 발전 후원물품을 KBO에 전달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평소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선행에 앞장 선 선수에게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을 시상하는 등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오후 5시 25분부터 공중파 TV MBC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에서 생중계되는 2019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KBO 상벌위원회에서 선정한 페어플레이상과 한국스포츠사진기자협회가 뽑은 골든포토상 등 특별상 시상으로 화려한 막을 연다.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인 LG 채은성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고,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선정하는 골든포토상 주인공에게는 대형 액자와 트로피, 부상으로 캐논카메라가 주어진다. 최고의 활약으로 골든글러브의 영광을 안게 될 10명의 선수는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 담당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 결과로 선정되며, 수상자는 시상식 무대에서 공개된다. 수상자에게는 ZETT에서 협찬하는 골든글러브 트로피와 500만원 상당의 용품 구매권, 나이키에서 협찬하는 100만원 상당의 용품 구매권이 수여된다. 진행은 MBC 김초롱, 김나진 아나운서가 맡았다. 가수 테이와, 배우 한상진, 조찬형, 개그맨 박성광,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 모델 한현민 등 여러 분야의 스타들이 참석해 시상자로 나선다. 가수 러블리즈과 우주소녀는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시상식 무대를 더욱 빛내줄 예정이다. KBO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야구팬 700명(350명, 1인 2매)을 초청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야구팬은 12월 5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결과는 선착순 마감 후 조회가 가능하다. 입장권은 시상식 당일 오후 1시부터 1층 그랜드볼룸 앞에서 본인 확인 후 배포될 예정이며, 오후 4시 15분부터 입장권 신청 시 부여 받은 입장 번호 순으로 행사장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 및 유의사항은 KBO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리=안희수 기자 2019.12.05 10:15
연예

김제동·지석진 가고 장성규·윤택 온다…MBC 라디오 30일부터 개편[공식]

MBC 라디오가 가을을 맞아 개편을 실시한다. 야성미 가득한 야인(野人)들을 새 진행자로 발탁해 라디오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다. 30일부터 확 달라진다. 방송인 장성규가 FM4U '굿모닝FM'(매일 오전 7시~9시) 진행자로 낙점됐다. 지난 2011년 '일밤-신입사원' 코너에서 아깝게 떨어진 후, 8년 만에 라디오 진행자로 화려하게 돌아온다. 프리랜서 선언 이후 '워크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등에서 활약 중인 장성규는 출퇴근 청취자에게 전에 없던 활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장성규는 "노량진에서 취업 준비할 때, 그리고 하남에서 상암까지 출근하는 길에 아침 라디오를 많이 들었다. 듣는 사람 및 진행자와 만드는 제작진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아침 라디오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동 시간대 1위를 하면 청취자들을 스튜디오에 직접 초대해서 식사 대접을 하겠다. 청취율 나오는 숫자 곱하기 10배로 초대하겠다. 기대해달라"며 의욕을 보였다.'굿모닝FM'을 맡은 박혜화 PD는 "종종 선을 넘는 진행자의 모습을 보고, 언젠간 방송 심의의 선까지 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바지 양복을 새로 맞췄다. '선넘규'의 아슬아슬한 아침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출퇴근 직장인들은 물론, 출근길을 가기 위해 노력 중인 취준생들의 마음도 어루만지는 아침 방송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두시의 데이트'(매일 오후 2시~4시)는 표준FM '에헤라디오'(월~금 오후 8시 10분~9시)에서 FM4U으로 자리를 옮긴 안영미와 6년 만에 MBC 라디오로 돌아온 음악인 뮤지가 공동 진행자로 정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발표한 셀럽파이브 '셔터' 음원의 가수와 작곡자로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나른한 오후 두시에 시끌벅적한 활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안영미는 "식곤증이 가장 심한 낮 2시, 청취자의 잠을 유쾌하게 깨워드리겠다. UV와 셀럽파이브의 컬래버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뮤지는 "'친한친구' 이후 6년 만에 MBC DJ로 돌아왔다. 새로운 마음으로 2시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FM4U의 유서 깊은 'FM영화음악' 프로그램은 다시 새벽 시간대로 돌아가고, 진행자도 교체된다. 기존 오후 8시~9시에서 새벽 3시~4시로 시간대가 바뀌며, 김세윤 영화전문 작가가 직접 진행을 맡는다.시간대가 바뀌는 프로그램도 있다.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는 오후 8시~오후 10시로 편성 시간이 1시간 앞당겨지게 됐다. 이에 따라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도 시작 시간이 1시간 빨라진 오후 10시~12시에 청취자를 만난다. 새벽 감성을 섬세하게 전달해 호평을 받아온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는 기존 새벽 1시~2시에서 자정~2시로 1시간 확대된다.'굿모닝FM' 김제동,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은 아쉽게도 방송에서 하차하게 됐다.한편 표준FM '에헤라디오' 진행자로는 '나는 자연인이다'로 인기를 얻은 윤택이 발탁됐다. 야생에서 갈고닦은 진행 능력이 라디오에서는 어떻게 발휘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택은 "자연인에서 라디오인으로 거듭나겠다. 많이 사랑해달라"는 포부를 다졌다. 최욱은 개인 사정으로 하차했다.'라디오 북클럽'의 진행자는 베스트셀러 작가 백영옥에서 '겨울서점'의 스타 유튜버 김겨울 작가로 교체된다. 편성시간도 기존 오전 11시 5분~정오에서 오전 6시 5분~7시로 바뀐다. '아침&뉴스'(월~토 오전 6시 15분~오전 7시)를 이끌어온 방송인 김성경이 하차하고, 류수민 아나운서가 자리를 이어받는다.토~일 주말 저녁 9시 25분부터 10시까지는 스타들의 특별한 목소리를 통해 책을 접하는 '책을 듣다'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향후 1년간 대문호 톨스토이부터 젊은 작가 이슬아의 책까지, 다양한 작가의 책을 100여 권 소개할 예정이다. 이연희, 이엘, 정은채, 박하선, 박은혜 등 인기 배우와 옹성우, AOA 설현, 레드벨벳 웬디, B1A4 산들, 옥상달빛, 폴킴, 장재인, 정승환 등 쟁쟁한 가수는 물론 박혜진, 문지애, 김소영 등 MBC 전 아나운서들의 반가운 목소리도 만날 수 있다.'김종배의 시선집중'은 기존보다 15분 늘어나 월~금 오전 7시 5분부터 8시 30분까지 쉬지 않고 청취자를 만난다. 점차 시사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청취자의 성향을 고려한 편성이다. 토요일 오전 11시 5분~12시를 책임지던 자동차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 '권용주, 김나진의 차카차카'는 일요일 11시 5분~12시까지 확대 편성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9.23 11:08
연예

MBC 김나진 아나운서, '주말 스포츠뉴스·2018 메이저리그' 진행

MBC 김나진 아나운서가 평창 동계올림픽의 열정을 그대로 이어가며 '주말 스포츠뉴스'와 '2018 메이저리그' 생중계를 진행한다.김나진 아나운서는 지난 주말 새롭게 단장한 '주말 스포츠뉴스' 진행자로 낙점됐다. 보다 정확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함이었다. 이어 지난 3일에는 '2018 메이저리그' 류현진 첫 선발경기 생중계를 허구연, 정민철 해설위원과 함께 깔끔하게 진행했다. 주말 스포츠뉴스 첫 방송을 마친 김나진 아나운서는 "사실 2007년에 입사했을 때 가장 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스포츠뉴스였다. 11년이 지나서야 할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 첫 방송 들어가기 적전, 첫 입사 때가 생각났다. 그때 그 초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또 지상파 중 유일하게 방송된 '2018 메이저리그' 류현진 선수의 첫 선발경기를 생중계 한 뒤 "영광이었다. 류현진 선수의 재기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자신보다 선수 입장에서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목소리에 피가 끓는다"는 네티즌들의 평가를 받으며 '열혈 캐스터' 애칭을 얻은 김나진 아나운서는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중계를 맡아 MBC를 대표하는 스포츠 전문 캐스터로 성장했다.김나진 아나운서는 "종목을 가리지 않고 10년 넘게 스포츠 중계 및 하이라이트 내레이션을 해왔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다. 다만 종목에 맞는 톤을 다르게 가져가며 그동안 쌓인 노하우를 더욱 활용할 예정"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나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스포츠 뉴스는 7일 오후 MBC '뉴스데스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4.06 15:52
무비위크

"굿샷!"…'무도X컬벤져스' 특급만남, 유재석 '롱가드 런백' 최고의1분

'무한도전’과 ‘컬벤져스’가 환상 팀워크로 국대급 예능 포텐을 터트렸다.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컬벤져스’의 특급 만남과 역대급 컬링 대결이 펼쳐졌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무한도전’ 1-2부는 전국 기준 11.0%-14.3%, 수도권 기준 12.4%-15.6%로 시청률 상승과 함께 토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안경만 쓴 선배’ 유재석이 컬링 대결 2엔드에서 ‘롱가드 런백’을 성공시키는 장면(19:39~19:40)은 16.5% 시청률로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순수함과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컬벤져스’ 선수들의 매력은 ‘무한도전’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을 컬링과 팀킴에 ‘입덕’하게 만들었고, 웃음과 훈훈한 감동까지 선사하며 또 하나의 레전드를 탄생시켰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그토록 기다렸던 컬벤져스가 등장하자 준비한 꽃목걸이를 건네며 반가움을 전했다.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김은정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 선수와 김민정 감독은 격한 환호로 반겨주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김은정 선수는 “예능에서는 '무한도전'이 오랜 시간 했고, 우리의 팀 색깔도 오랫동안 해온 팀이어서 너무 나오고 싶었다"며 수줍은 소감을 전했다. 컬벤져스와 토크에서는 평창 올림픽 기간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컬벤져스’의 숨겨진 이야기들이 쏟아졌다. 평창 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은메달을 거머 쥐고, 전국민의 사랑을 받은 이들은 정작 자신들의 인기를 실감하지 못했다고 밝히며 ‘하하 유니버스’ 주인공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에 김민정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관중분들과 자원봉사자 등 많은 분들에게 협조를 부탁했고 많은 분들의 도움과 간절함이 모여 메달을 딸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평창 올림픽 경기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한국 일본 준결승 경기에서 마지막 샷을 던진 김은정 선수는 “아무것도 안보이고 빨간색 원과 스톤만 보였다"며 당시의 심정을 털어 놨고, 막내 김초희 선수는 김민정 감독님이 더욱 떨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애 선수와 김은정 선수는 워너원 강다니엘, 샤이니 태민과의 전화 통화를 하며 소녀감성을 뿜어냈다. 김경애 선수는 자신을 알고 있다는 강다니엘의 말에 석고대죄를 하는 듯 의자를 박차고 바닥에 엎드려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은정 선수도 샤이니 태민의 목소리에 잇몸만개 미소를 지었다. 태민의 요청으로 김은정 선수는 ‘영미’대신 '태민'을 넣어 “태민! 태민! 태민! 와야 돼~”라고 외치는 센스를 발휘해 웃음 선사했다.. 이후 ‘무한도전’의 유재석과 ‘컬벤져스’의 김은정 선수가 주장으로 나서 각자 원하는 팀원을 뽑아 컬링 대결을 펼쳤다. 안경선배 은정 팀에는 김은정 김영미 김초희 선수, 양세형, 박명수가, 안경만 쓴 선배 재석팀에는 유재석, 김경애 김선영 선수, 조세호, 하하가 팀을 이뤘다. 마지막까지 남은 정준하는 깍두기가 됐다. 총 2엔드 경기가 진행됐는데,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들의 경기는 김민정 감독과 실제 평창 올림픽에서 컬링 경기의 중계를 맡았던 믹스더블 컬링 국가대표팀 장반석 감독, 김나진 아나운서의 중계가 더해져 재미와 긴장감을 더했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컬벤져스 선수들은 첫 만남 때의 유쾌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오직 경기에 완전히 집중했고 경기장은 각 팀원의 이름을 부르는 ‘불꽃 샤우팅’으로 가득했다. 이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실수에도 “굿 샷!”를 외치며 훈훈한 팀워크까지 보여주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에이스 양세형의 안정적인 투구를 비롯해 개떡 같은 샷도 굿 샷으로 만드는 박명수의 반전 실력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1엔드에서는 깍두기 정준하가 ‘더블 테이크 아웃’을 성공시키며 안경선배 은정팀 우승의 키가 되는 샷을 만들어냈다. 유재석은 2엔드에서 선수들도 치기 어렵다는 ‘롱가드 런백’을 성공시키며 역전의 역전을 거듭했다. 박빙의 경기를 펼친 결과는 5 대 0으로 은정팀이 승리를 거뒀다. 다시 한자리에 모인 이들은 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하며 서로에게 박수를 보냈다. 김선영 선수는 "유명한 분들과 국민예능에서 추억을 나눠서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라고 전했고, 김은정 선수는 “너무 다큐를 찍은 건 아닌가..”라며 웃음을 걱정하는 모습까지 보이며 끝까지 국대급 예능감을 보여줬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8.03.18 08:50
연예

"컬벤져스 나와!" '무도' 유재석·양세형·조세호, 컬링 에이스 등극

'무한도전' 유재석, 양세형, 조세호가 컬링 에이스에 등극한다.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컬벤져스'와 세기의 대결을 펼친 가운데, 남다른 컬링 실력을 뽐낸다. 17일 방송될 MBC 리얼버라이어티쇼 '무한도전'에는 멤버들과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컬벤져스의 대결이 펼쳐진다.유재석, 양세형, 조세호가 컬링 경기장 위에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한다. 유재석은 마치 '안경선배' 김은정 선수의 모습에 빙의 된 듯 자신이 던진 스톤에서 눈을 떼지 않고 거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양세형과 조세호는 온 정신을 스톤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컬벤져스 선수들 앞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예상 밖의 컬링 실력을 보여준다. 유재석과 양세형은 지난 평창 올림픽 특집을 통해 배운 컬링 실력을 제대로 뽐낸다. 조세호는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경기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이에 못지않게 '무한도전'의 대표 구멍(?) 박명수와 깍두기가 된 정준하도 생각지도 못한 반전을 펼친다.대결을 중계하기 위해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김민정 감독과 실제 평창 올림픽에서 컬링 경기의 중계를 맡았던 믹스더블 컬링 국가대표팀 장반석 감독, 중계 캐스터 김나진 아나운서가 함께한다.컬벤져스 선수들이 '무한도전' 멤버들의 범상치 않은 실력에 한껏 긴장한 모습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경기에 발칵 뒤집힌다. 이 대결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갔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평창의 영웅 컬벤져스를 긴장하게 만들며 컬링 에이스로 떠오른 유재석, 양세형, 조세호를 비롯한 '무한도전' 여섯 멤버들의 컬링 실력은 17일 방송될 '무한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3.1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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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까지 달린다"…'무한도전X팀킴' 국가대표급 만남

'무한도전'이 대한민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킴'을 만났다.14일 MBC '무한도전' 공식 SNS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과 함께 외치는 무한~도전! 이번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됩니다 #컬벤져스 #팀킴 #김민정_감독 #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 #해설 #장반석_감독 #김나진_캐스터_MBC #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조세호 #양세형'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전 스틸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컬링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모습이 담겼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조세호, 양세형을 만난 선수들은 어느 때보다 신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녹화에는 김민정 감독을 비롯해 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 선수까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맹활약, 은메달을 목에 건 컬링 국가대표 선수 전원이 참여했다.'무한도전' 측은 지난 방송에서 컬링 선수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선수들은 '무한도전' 팀의 도전을 시원스레 받아들였다.예능 국가대표와 컬링 국가대표의 만남이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8.03.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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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 포기한 만행" MBC아나운서 28人, 신동호 국장 고소[공식]

신동호 MBC 아나운서 국장이 자사 아나운서 28인에게 고소 당했다. 문화방송 아나운서 28명과 노조는 16일 오후 서울 공덕동 서울서부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동호 국장을 아나운서 부당전보, 사찰 등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식 성명서를 통해 "신동호는 자신이 아나운서 국장으로 재직했던 지난 5년간 아나운서 국원들을 대상으로 각종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했다"며 "지난 2012년 파업에 참여했던 아나운서들 중 11명의 부당전보 인사에 직접적으로 관여, 방송 제작 현장에서 철저히 배제해 말할 수 없는 정신적 고통을 안겼다"고 밝혔다. 이어 "부당전보 발령 시 당사자들에게 사전 고지를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그 사유에 대해서도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며 비인간적 면모를 폭로, "납득할 수 없는 부당한 인사평가와 비민주적인 공포분위기를 통해 누구든 언제라도 아나운서국에서 쫓겨날 수 있다는 불안감까지 심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 앞에 서는 것을 업으로 하는 아나운서들 입에 재갈을 물려 자유롭게 말할 권리마저 빼앗았다"고 토로한 이들은 "우리는 이를 민주주의의 근간이자 생명인 언론자유를 심각하게 가로막은 폭거이며 더 이상 신동호 스스로 언론인이기를 포기한 만행으로 간주하는 바이다"고 덧붙였다. 아나운서들은 "더 이상 지체없이 아나운서들 28명과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 본부의 이름으로, 온갖 악행과 부당노동행위를 저지른 신동호가 법의 심판을 받기를 바란다"며 "무너진 MBC와 MBC 아나운서국의 재건을 위해선 지난 과오를 철저히 규명하고 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MBC 아나운서 28명 성명서 전문 MBC 아나운서 28명과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 본부는 오늘 자로 신동호를 고소한다.사유는 다음과 같다.신동호는 자신이 아나운서 국장으로 재직했던 지난 5년간 아나운서 국원들을 대상으로 각종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하였다.그는 지난 2012년 파업에 참여했던 아나운서들 중 11명의 부당전보 인사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였고, 이들을 방송제작현장에서도 철저히 배제하여 해당 아나운서들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정신적 고통을 안겨주었다.특히 신동호는 부당전보 발령 시 당사자들에게 사전 고지를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그 사유에 대해서도 전혀 언급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부당전보 발령에 대한 면담요청에도 자신의 얼굴조차 비추지 않을 만큼 비인간적인 면모도 서슴지 않았다.신동호는 또한 아나운서국원들이 부당전보자들과 교류를 하는지, 아나운서 노조원들의 동향은 어떤지 등을 지속적으로 살피는 등 공영방송 MBC 내에서 동료 아나운서들에게 상상을 초월한 사찰도 자행하였다.또한 납득할 수 없는 부당한 인사평가와 비민주적인 공포분위기를 통해 누구든 언제라도 아나운서국에서 쫓겨날 수 있다는 불안감까지 심어주었다.마이크 앞에 서는 것을 업으로 하는 아나운서들 입에 재갈을 물려 ‘자유롭게 말할 권리’ 마저 빼앗은 것이다.우리는 이를 민주주의의 근간이자 생명인 언론자유를 심각하게 가로막은 폭거이며 더 이상 신동호 스스로 언론인이기를 포기한 만행으로 간주하는 바이다.이 밖에도 신동호는 라디오뉴스를 비롯해 아나운서 업무의 핵심이자 정체성의 근간을 이루는 프로그램에 사측이 외부 인력을 투입할 때에도 아나운서국장으로서의 책임을 회피하고 직무를 유기하였다.또한, 많은 아나운서들이 굴욕적인 ‘면벽근무(面壁勤務)’로 퇴사하는 등 조직이 풍전등화의 위기임에도 오로지 자신의 영전만을 추구하였다.그 결과 지난 2010년 김재철 체제 이후 신동호가 아나운서국에서 맡았던 보직 부장 3년, 보직 국장 5년이라는 전무후무한 기간은 MBC 아나운서국 몰락의 역사와 궤를 같이 했다.결국 신동호는 최근 드러난 국정원 문건대로 MBC 내부 비판세력들의 싹을 잘라 영구 퇴출시켜 MBC DNA를 바꾸려던 경영진들의 충견이자 공범자였던 것이다.고용노동부는 MBC 부당노동행위와 관련해 아나운서들을 업무 연관성이 전혀 없는 엉뚱한 곳으로 발령 낸 것을 그 대표적 사례로 밝힌 바 있다.더군다나 국정원이 MBC 와해 공작이 담긴 문건을 김재철 전 사장에게 전달한 정황이 드러난 이 시점에 우리는 더 이상 지체 없이 아나운서들 28명과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 본부의 이름으로, 온갖 악행과 부당노동행위를 저지른 신동호가 법의 심판을 받기를 바라는 바이다.무너진 MBC와 MBC 아나운서국의 재건을 위해선 지난 과오를 철저히 규명하고 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며, 공영방송 MBC가 다시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도 우리 내부의 대오각성(大悟覺醒)이 전제돼야 한다는 것을 굳게 믿어 의심치 않는다.이미 경영진이 법의 심판대에 선 만큼 이제는 신동호와 같은 공범자도 법의 정당한 심판을 받아야 마땅하다.끝으로 우리가 신동호를 고소하는 것은 다시는 한 사람의 비뚤어진 욕망에 의해 이처럼 참혹한 언론의, MBC의, MBC 아나운서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반면교사로 삼는다는 절실한 심정이 담겨있다는 점을 밝히는 바이다.2017. 10. 16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 본부문화방송 아나운서(사번순 28명, 변창립 강재형 황선숙 최율미 김범도 김상호 이주연 신동진 박경추 차미연 이정민 한준호 류수민 허일후 손정은 서인 김나진 구은영 강다솜 이진 오승훈 김대호 김초롱 이재은 박창현 임현주 차예린 박연경) 2017.10.1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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