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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최연소 SBS 아나 출신’ 김수민, 둘째 임신.. “태명은 딸기”

김수민 전 아나운서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김수민은 최근 자신의 SNS을 통해 “2024년에는 제 두 번째 책과 둘째 아기가 찾아올 듯하다. 딸을 기원하며 태명을 딸기로 지었더니 정말 딸랑구다. 새해 저는 새 생명과 새 책으로 또 반갑게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충만했던 2023 그건 곁에 있는 분들 덕분이었어요. 행복은 관계에서 온다는 것을 깊이 깨달은 해였습니다"라며 "지난해 제게 곁을 내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저도 여러분 곁에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그렇게 커 갈게요.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다.김수민은 지난 2018년 SBS 아나운서로는 역대 최연소로 입사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21년 6월입사 3년 만에 퇴사해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22년 3월에는 5살 연상의 검사와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같은 해 11월 임신 소식을 알린 뒤 12월 첫아들을 출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03 10:11
스포츠일반

플래그풋볼팀 아시아 오세아니아 선수권대회 참가

대한플래그풋볼연맹(회장 김창림)은 10월 26일부터 국제미식축구연맹(IFAF)이 주최하는 플래그풋볼 아시아 오세아니아 선수권 대회(Asia Oceania Flag Football Continental Championship Malaysia 2023)에 남녀 선수 24명, 스텝 9명 총33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파견한다. 2002년부터 시작된 ‘플래그풋볼 세계선수권 대회’는 국제미식축구연맹(IFAF)이 세계 각지에 플래그풋볼을 보급하기 위해 시작한 대회로 2년에 한 번씩 개최된다. 국내에선 2006년 제3회 플래그풋볼 세계대회를 대구에서 개최한 바 있다.이번 IOC총회에서 2028년 LA올림픽에 플래그풋볼 종목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가운데 한국대표팀은 2004년 세계대회부터 꾸준히 참가해 아시아권에서는 일본,태국과 함께 상위권 성적(2021 남자 세계랭킹 일본 11,태국 13, 한국15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여자팀은 최초로 국제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대회 결과에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2023년 말레이시아대회에 참가하는 플래그풋볼 대표팀 코치(남:박재식/여:김수민)은 "전 팀원들은 직장인, 학생으로 구성돼 있어, 개인 스케쥴로 인해 훈련시간이 맞지 않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주말을 이용해 서울, 경기, 청주 등에서 개인훈련, 그룹 훈련 등의 연습을 개인 일정과 병행하며 대회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플래그풋볼연맹 김창림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에서 플래그풋볼이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져 야구나 농구처럼 많은 사람들이 즐겨하는 운동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열심히 노력해서 2024년 핀란드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에 초청받을 수 있는 출전권을 얻는 좋은 결과를 내고, 이를 통해 국내에 플래그풋볼을 널리 전파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플래그풋볼(flagfootball)은 말 그대로 끈 모양의 깃발(flag)을 달고 하는 ‘미니 미식축구’다. 미식축구가 ‘태클 풋볼’이라고 할 정도로 강력한 태클과 블로킹 등 육체적 접촉이 많은 반면 플래그풋볼은 ‘비접촉’을 표방한다. 공을 가진 선수가 허리에 매달려 있는 깃발을 빼앗기지 않으면서 상대 진영에 자신의 공을 들고 들어가 점수를 따내는 게임이다. 깃발을 지켜내려는 선수와 가로채려는 선수간의 두뇌싸움이 백미다. 플래그풋볼은 미식축구의 보급형 종목으로 경기 규칙은 미식축구와 비슷하다. 터치다운 6점에 보너스 1점(또는 2점). 큰 차이라면 공격을 자기 진영 5야드 라인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4번의 공격 기회를 갖는 것도 비슷하지만 자신의 진영에서 4번 만에 중앙 하프라인을 넘어서면 4번의 공격권을 다시 얻게 된다. 다시 4번의 공격에서 엔드존까지 들어가게 되면 터치다운. 4번의 공격권을 가지고 있을 때 하프라인을 넘지 못하거나 엔드존까지 가지 못하면 공수가 교대된다. 패싱게임 러닝게임 등 전술은 미식축구와 거의 같다.이은경 기자 2023.10.16 16:24
연예일반

‘고가 골프채 수수’ 손숙, 청탁금지법 위반 기소유예…檢 “고령·초범 고려”

배우 손숙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수민)는 지난달 30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송치된 손숙을 기소유예했다.검찰은 “수수한 금액이 많지 않은 점, 고령이고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해 기소에 이를 정도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손숙은 공공기관에서 이사직을 맡았던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골프채 판매업체로부터 100만 원이 넘는 골프채를 받은 혐의를 받는다.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교수, 언론사 임직원 등은 1회 100만 원을 넘거나 매 회계연도 300만 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받을 수 없다.한편 손숙은 최근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 출연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03 20:24
축구일반

구미대, 예원예대 29-0 격파 ‘무차별 폭격’… 한남대·아주대도 백두대간기 첫 승

구미대·한남대·아주대 등이 백두대간기 첫 경기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김은철 감독이 이끄는 구미대는 2일 강원 태백에 위치한 태백스포츠구장에서 열린 제18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백두대간기 조별리그 8조 첫 경기에서 예원예술대를 29-0으로 대파했다. 전반에만 15골을 몰아친 구미대는 후반에도 무차별 폭격으로 이례적인 대승을 거뒀다.구미대는 경기 시작 1분도 채 되지 않아 이하람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1분 뒤에는 강시온의 추가 득점으로 주도권을 확실히 잡았다. 전반 4분에는 강동현의 골까지 터지며 3점 차 리드를 쥐었다. 킥오프 휘슬이 울린 지 26분 만에 10골을 넣은 구미대는 전반을 15-0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골 잔치가 벌어졌다. 구미대가 공을 쥔 채 경기를 주도했고, 예원예술대는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예원예술대는 전의를 상실했다. 실점 후 킥오프 때도 곧바로 구미대에 소유권을 내주는 등 힘없이 실점하며 이례적인 대패를 맛봤다. 황정택 감독이 지휘하는 배재대는 같은 날 조별리그 7조 경기에서 남부대를 3-1로 꺾었다. 전반 16분 먼 거리에서 올린 크로스를 남부대 골키퍼가 제대로 잡지 못했고, 배재대 수비수 권형준이 빈 골대에 손쉽게 밀어 넣었다. 전반 35분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배재대 김수민의 헤더가 골망을 갈랐다. 후반 27분 코너킥에서 또 한 번 김수민의 득점이 터졌다. 남부대는 후반 31분 김주찬의 득점이 나왔지만, 추격하기엔 시간이 부족했다.이 밖에 한남대, 여주대, 대구예술대, 강서대, 전주기전대, 아주대, 호남대, 조선이공대, 제주국제대, 명지대, 전남과학대가 승리했다. 단국대와 상지대, 안동과학대와 한라대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 제18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백두대간기 예선 1일 차한남대 5-1 송호대단국대 1-1 상지대여주대 5-0 우석대대구예술대 2-1 한일장신대장안대 0-2 강서대안동과학대 3-3 한라대건국대 2-3 전주기전대아주대 4-1 대구대호남대 2-0 중앙대조선이공대 3-0 군장대제주국제대 4-0 동강대명지대 1-0 원광대배재대 3-1 남부대구미대 29-0 예원예술대강동대 0-2 전남과학대김희웅 기자 2023.07.02 18:22
프로야구

프로야구 중계권 대가로 억대 뒷돈…KBO 자회사 임원 불구속 기소

검찰이 프로야구 독점중계권 유지 등의 대가로 억대 금품을 받은 한국야구위원회(KBO) 중계권 자회사 임원을 재판에 넘겼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3부(부장검사 김수민)는 5월 31일 KBOP 임원 A를 배임수재 및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죄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KBOP는 KBO의 마케팅 자회사로 A는 KBO 임원을 겸하고 있다. 검찰은 A가 프로야구 독점중계권 등을 유지해 주는 대가로 프로야구 중계 대행사 에이클라엔터테인먼트 대표 B로부터 억대 금품을 제공받았다고 판단했다. A의 배우자 C에게 기사 게재 등 용역을 제공한 것처럼 가장, 배우자 명의 계좌로 용역비 명목으로 총 41회에 걸쳐 1억9581만7500원을 받아 배임수재가 성립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A와 B가 공모해 배임수재 범행으로 취득한 재산을 A의 배우자가 정상적인 용역비로 취득한 것처럼 가장한 행위를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죄로 입건, 함께 기소했다.검찰은 B도 특정경제범죄법위반(횡령)죄, 업무상횡령죄,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죄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에이클라엔터테인먼트 독점의 IPTV 중계권을 케이블 3사에도 부여하기로 하면서 수익 감소를 예상한 B가 독점중계권 유지 등 수익 감소를 최소화해 달라며 A에게 청탁한 것으로 파악한다. 그 대가로 B가 A의 배우자에게 용역비 명목으로 2억원에 이르는 금액을 건넸고 아무 업무를 수행하지 않은 전직 KBO 임원에게 고문료 명목으로 3억1024만6865원을 지급, 아울러 7억원이 넘는 회사 자금으로 아파트 분양대금을 지급하고 개인 채무까지 변제했다고 밝혔다.경찰은 2021년 9월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해 5월 경찰은 A의 배임수재 사건을 불송치하고, B의 업무상 횡령 등 사건만 송치를 결정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검찰이 A의 배임수재 불송치 사건 재수사를 요청하면서 다시 사건이 조명됐다. 검찰은 송치 후 추가 계좌 추석, 관련자 추가조사, KBO 및 KBOP 사무실 압수수색 등 보완 수사를 통해 A와 B의 불구속 기소를 결정했다. 검찰은 "과거 KBOP의 폐쇄적인 의사결정 구조로 프로야구 중계권 계약 과정에서 특정 중계권 판매 대행업체가 프로야구 중계권을 독점하게 되었음을 확인했다"며 "경찰이 불송치를 결정한 사건을 재수사 요청 및 송치 요구한 후 검찰에서 직접 보완 수사하여 사안의 실체를 명확하게 규명했다. 피고인들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05.31 16:24
연예일반

크리스탈 아이즈, ‘에스테틱’ 트랙리스트 오픈..타이틀곡은 ‘체리 톡’

걸그룹 트리플에스가 새로운 디멘션 크리스탈 아이즈의 문을 열었다.소속사 모드하우스는 26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크리스탈 아이즈의 첫 미니앨범 ‘에스테틱’ 트랙리스트를 공개, 전 세계 웨이브(팬덤명)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크리스탈 아이즈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에스테틱’에는 타이틀곡 ‘체리톡’을 비롯해 총 6트랙이 담긴다. 아울러 푸른 잔디 위 휴대폰을 장식하고 있는 형형색색의 비즈 아이템과 추억의 게임기까지 트랙리스트 이미지에 담겨 Y2K 감성을 자극했다.‘에스테틱’은 감각적인 첫 트랙 ‘체리 100%’로 문을 열고, 타이틀곡 ‘체리톡’으로 팬들을 이끈다. ‘체리톡’은 전화나 대화보다는 DM과 인스타스토리가 더 중요해진 요즘의 대화법을 크리스탈 아이즈만의 색깔로 풀어낸 트랙이다.이어지는 ‘터치’는 90년대 후반의 걸그룹 사운드를 새롭게 탄생시켜 향수와 신선함을 동시에 안길 전망이다. ‘(숨겨 봐봐) Hide&Seek’은 사랑을 표현하지 못하고 꼭꼭 숨기는 소녀들도 여기에 있다는 특별한 고백을 품었단 귀띔이다.크리스탈 아이즈는 ‘세계 최초의 팬 참여형 아이돌’ 트리플에스의 첫 ‘그래비티’로 탄생한 디멘션이다. 윤서연과 김수민, 김채연, 이지우가 팬들의 선택을 받아 크리스탈 아이즈를 완성했다.모드하우스는 향후 트리플에스의 공식 SNS를 통해 크리스탈 아이즈의 또 다른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 아울러 트리플에스의 시그니처 데일리 콘텐츠인 ‘시그널’로도 소통할 예정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26 08:32
연예일반

트리플에스, S14 박소현 합류..매력 만점 ‘프로듀싱 캐릭터’ 등장!

트리플에스의 ‘코스모스’에 새로운 프로듀서가 합류한다. 바로 S14 박소현이 그 주인공이다.모드하우스는 지난 14일 오후 트리플에스의 공식 SNS 채널에 S14 박소현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새로운 멤버의 영입을 공식화했다.도회적인 감각이 살아 숨 쉬는 영상 속엔 미디 프로그램을 능숙하게 다루는 박소현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특별한 소식이 티저 영상 속에 담겨 환호를 자아냈다. 바로 트리플에스의 다음 디멘션인 ‘+(KR)ystal Eyes’ 앨범에 S14 박소현의 곡이 수록되기 때문이다.특히 “트리플에스에 합류하기 전에 +(KR)ystal Eyes의 앨범에 곡을 수록할 수 있을 만큼 퀄리티가 올라왔다”는 모드하우스의 정병기 대표의 목소리와 함께 박소현의 미소가 오버랩 되며 웨이브(팬덤명)의 마음을 제대로 흔들었다.실제 S14 박소현은 프로듀싱 능력은 물론 발군의 댄스 실력까지 갖춘 만능 캐릭터라는 귀띔. 박소현의 합류를 통해 트리플에스의 ‘코스모스’에 음악적 진정성과 더욱 다채로운 매력이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편 트리플에스는 윤서연, 김수민, 김채연, 이지우로 구성된 디멘션 ‘+(KR)ystal Eyes’ 데뷔를 위해 준비 중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5 09:03
프로야구

'폭풍전야' KBO...검찰 압수수색 17시 전후로 종료

오전부터 시작된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실 압수수색이 8시간 넘게 진행된 끝에 마무리됐다.서울중앙지검 형사3부(김수민 부장검사)는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O야구회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KBO 산하 마케팅 자회사인 케이비오피(KBOP) 관계자의 배임수재 혐의와 관련한 사건을 경찰에서 송치받아 강제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KBOP는 리그 스폰서십 선정 관리나 리그 공식 후원사 유치 관리, 각 구단에서 위임받은 통합 상품화 사업, 리그 중계권 사업 등을 맡고 있다.KBO는 따로 입장을 전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검찰의 압수수색은 방송 중계사업 계약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KBO는 이미 지난해에도 중계권을 운용하는 스포츠마케팅 전문업체A의 대표가 횡령 및 로비 혐의를 받아 논란이 일었다. 당시 경찰은 횡령금 중 일부가 KBO 간부 A씨의 아내에게 급여 명목으로 흘러간 사실을 포착해 수사를 벌였으나 불송치 처분했다. 이번 압수수색 역시 지난해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전해진다.검찰은 중계권 이권을 두고 간부 A씨가 직무를 이용해 혜택을 주고 그 대가로 금품이 전해졌다는 의혹을 규명할 예정이다. 당시 불송치로 끝났으나 검찰은 사실상 재수사를 벌여 이같은 의혹에 혐의점이 있다고 보고 강제 수사에 나섰다.본지 취재 결과 압수수색은 오전 8시 반 이전부터 시작됐고, 8시간 이상 지난 17시 전후가 되어서야 종료됐다. KBO 사무실 전체 수색이 아닌 일부가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개막을 단 하루 앞둔 상황에서 리그 진통이 더 심해지게 됐다. KBO리그는 앞서 서준원(전 롯데 자이언츠)이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로 방출 및 참가활동 정지를 받았고, 29일에는 장정석 KIA 타이거즈 단장이 선수와 협상에서 뒷돈을 요구한 것이 밝혀져 해임됐다. 이어 31일에는 사무국 압수수색에 더해 불법 도박 신고까지 접수돼 파문이 더 커질 전망이다.양재=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03.31 18:14
프로야구

[2보] KBO, 중계 계약 관련 배임 수재 혐의 압수수색...검찰은 KBO 간부 지목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수익 사업 배임 수재 혐의로 압수수색 대상이 됐다.서울중앙지검 형사3부(김수민 부장검사)는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O야구회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KBO 산하 마케팅 자회사인 케이비오피(KBOP) 관계자의 배임수재 혐의와 관련한 사건을 경찰에서 송치받아 강제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KBOP는 리그 스폰서십 선정 관리나 리그 공식 후원사 유치 관리, 각 구단에서 위임받은 통합 상품화 사업, 리그 중계권 사업 등을 맡고 있다.KBO는 따로 입장을 전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검찰의 압수수색은 방송 중계사업 계약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KBO는 이미 지난해에도 중계권을 운용하는 스포츠마케팅 전문업체 대표가 횡령 및 로비 혐의를 받아 논란이 일었다. 당시 경찰은 횡령금 중 일부가 KBO 간부 A씨의 아내에게 급여 명목으로 흘러간 사실을 포착해 수사를 벌였으나 불송치 처분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31일 "31일 오전부터 피의자 AOO(B위원회 간부)의 배임수재 혐의와 관련하여, B위원회와 C주식회사(B위원회의 수익사업을 담당하는 회사)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압수수색 역시 지난해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전해진다. 한 KBO리그 관계자는 "지난해 있었던 문제와 관련된 일이 맞다"고 설명했다.검찰은 중계권 이권을 두고 간부 A씨가 직무를 이용해 혜택을 주고 그 대가로 금품이 전해졌다는 의혹을 규명할 예정이다. 당시 불송치로 끝났으나 검찰은 사실상 재수사를 벌여 이같은 의혹에 혐의점이 있다고 보고 강제 수사에 나섰다.개막을 단 하루 앞둔 상황에서 KBO리그의 진통이 더 심해지게 됐다. KBO리그는 앞서 서준원이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로 방출 및 참가활동 정지를 받았고, 29일에는 장정석 KIA 타이거즈 단장이 선수와 협상에서 뒷돈을 요구한 것이 밝혀져 해임됐다. 이어 31일에는 사무국 압수수색에 더해 불법 도박 신고까지 접수돼 파문이 더 커질 전망이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03.31 12:40
프로야구

[속보] 개막 앞둔 KBO, 검찰 압수수색...배임수재 혐의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수익 사업 배임 수재 혐의로 압수수색 대상이 됐다.서울중앙지검 형사3부(김수민 부장검사)는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O야구회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KBO 산하 마케팅 자회사인 케이비오피(KBOP) 관계자의 배임수재 혐의와 관련한 사건을 경찰에서 송치받아 강제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KBOP는 리그 스폰서십 선정 관리나 리그 공식 후원사 유치 관리, 각 구단에서 위임받은 통합 상품화 사업, 리그 중계권 사업 등을 맡고 있다.KBO는 따로 입장을 전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검찰의 압수수색은 방송 중계사업 계약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KBO는 지난해에도 중계권을 운용하는 스포츠마케팅 전문업체 대표가 횡령 및 로비 혐의를 받아 논란이 일었으나 로비 의혹은 무혐의로 마무리된 바 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03.3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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