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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남진, 데뷔 60주년 디너쇼 성황리 종료... 클래스는 영원하다

‘2024 남진 디너쇼 with 조정민’이 성황리에 종료됐다.지난 8일 서울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2024 남진 디너쇼 with 조정민’이 개최됐다. 히트곡 부작 남진은 본인의 히트곡 ‘나야 나’로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다. ‘둥지’, ‘그대여 변치마오’, ‘미워도 다시 한번’ 등 주옥같은 명곡들도 이어졌다. 말 그대로 2시간 동안 화려한 볼거리의 향연이었다.이번 쇼의 히로인이자 남진이 가장 아끼는 후배 가수 조정민도 등장했다. 그는 ‘평행선’, ‘애가타’. ‘레디큐’등을 열창하며 시선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다. 또한 이날 특별히 특급 배우 김승우, 김남주 부부가 디너쇼의 게스트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남진의 데뷔 60주년 디너쇼를 축하하며 남진과 함께 ‘빈잔’을 열창한 김승우는 그동안 숨겨둔 노래 실력을 뽐내며 남진과의 소중한 추억도 만들었다. 김남주는 남진은 물론 가수 조정민의 팬이라고 밝히며 훈훈한 대화를 이어갔다. 남진은 국민 히트곡 ‘님과 함게를 마지막 곡으로 열창하며 화려한 엔딩을 장식했다. 올해로 데뷔 60주년을 맞은 남진은 이번 쇼를 통해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걸 보여줬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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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원혁, 드디어 결혼…김성주 “손흥민 결혼하는 줄” (‘조선의 사랑꾼’)

‘조선의 사랑꾼’에 “결혼시켜 달라”며 찾아왔던 이수민‧원혁이 드디어 결혼에 골인했다. '국민 MC' 김성주와 조세호가 사회를 맡았고, '원조 사랑꾼' 박수홍을 비롯해 '사랑꾼즈'가 모두 모였다. 게다가 '트로트 레전드' 남진이 데뷔 61년 만에 부르는 첫 축가를 시작으로 '트롯 가요무대'를 방불케 하는 초호화 결혼식이 연출됐다. 지난 6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마침내 이수민‧원혁의 결혼식 전날 밤이 공개됐다. 이용식은 "이젠 '어떡하지?'라는 마음은 없다. 1년 동안 저거(?)한테 시달렸잖아"라며 섭섭한 마음을 너스레로 달랬다. 아내 김외선 씨는 "이제 혁이한테 수민이를 다 맡긴 기분이다"라며 홀가분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황보라는 "우리 어머니가 (결혼 전에) 아파트를 30바퀴 돈 적이 있다. 결혼하니 발 뻗고 자겠다고 하셨다"며 김외선 씨의 말에 공감했다.한편, 새신랑이 될 원혁은 "사실 오늘 아버님 생신이다. 인간 화환이 되려고 준비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내일이면 진짜 사위예혁', 'A/S 교환 반품 절대 불가'라고 재치 있게 쓰인 화환용 리본을 목에 둘렀다. 케이크와 함께 집 밖에서 대기하던 그는 이수민과 합류해 성공적인 깜짝 생일 파티를 마쳤다. 이윽고 원혁이 집으로 돌아가자 이수민은 갑자기 터져 나온 눈물에 아빠를 끌어안으며 "나 큰일 났어...눈물이 안 멈춰..."라며 오열하기 시작했다.이용식은 "세상 딸들은 다 이렇게 울어?"라며 함께 있으면 눈물이 날까 봐 주차장으로 몸을 피했다. 다음날 이수민‧원혁은 새벽부터 메이크업숍에 달려가 결혼식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마침내 이수민이 신부 대기실에 입성했고, 이수민은 벅차오른 감정을 최대한 참으며 아버지 이용식에게 "나 예뻐?"라는 말을 건넸다. '사랑꾼'들도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마지막까지 만전을 기하던 이용식은 제작진에게 "나 이제 딸 결혼 안 시킬래"라고 선언했다. 결혼식 30분 전, 끊임없이 화환과 하객들이 가득 들어와 역대급 결혼식을 예고했다. 송대관을 비롯해 임하룡, 이봉원, 홍서범, 조항조 등 원로 연예인들과 조세호, 문세윤 등 개그맨 후배들까지 자리했다. 이에 더해 수많은 배우와 가수들, 원혁의 ‘미스터트롯2’ 동료들까지 다양한 스타들이 찾아와 자리를 빛냈다. 거기다 '원조 조선의 사랑꾼'인 박수홍과 이제는 '엔조이 부부'가 된 임라라‧손민수도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거기다 ‘의리남’ 김성주가 다른 프로그램 녹화 도중에 짬을 내어 사회를 맡으면서 결혼식은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이윽고 화촉점화를 위해 양가 어머니들이 춤을 추며 등장했고, 김성주는 "오늘부터 ‘예비 사위’가 아닌, ‘국민 사위’!"라며 원혁을 소개했다. 이에 원혁은 거친 함성과 함께 등장해 당당하게 버진 로드를 걸어갔다. 이에 김성주는 "이렇게까지 입장해야 할 일인가 싶다"며 "마치 손흥민 선수 결혼하는 줄 알았다"고 웃음지으며 원혁을 반겼다. 긴 기다림 끝에 이용식은 버진 로드를 지나 원혁에게 이수민의 손을 건네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재치 있는 원혁 아버지의 축사가 끝나고, 이용식은 축사 대신 히트곡 메이커인 '알고보니 혼수상태'에게 의뢰한 곡을 부르기 시작했다. 이어 '레전드 축가꾼' 남진이 데뷔 61년 만에 최초로 축가를 위해 무대 위로 올라왔다. 남진은 '가수 지망생'이었던 이용식의 데뷔 일화를 풀어 놓으며 이용식과 함께 '둥지'를 불러 결혼식장을 뒤흔들었다. 한편, 울지 않기로 다짐했던 신랑 원혁은 '너를 선택한다'를 축가로 부르며 결국 울음을 터트렸다. 원혁이 눈물 때문에 마지막 가사인 '널 사랑한다'를 놓치자 많은 이들이 즐거워한 가운데, '사회적 유부녀' 김지민은 오열로 공감했다. 김성주는 재치 있게 분위기를 바꾸며 원혁의 노래 마무리를 도왔다. 이윽고 양가 부모님께 감동의 인사를 끝으로 1부가 마무리됐다.결혼식 2부는 개그맨 조세호가 사회를 맡아 김지민X황보라X강수지의 '보랏빛 향기' 축가무대로 막을 열었다. 또, 원혁이 눈물을 흘리며 불렀던 '나를 살게하는 사랑'의 원곡자 금잔디가 등장해 감동적인 축가를 선사했다. 이윽고 '미스트롯2'의 홍지윤, '찰랑찰랑’의 원곡자 이자연, '히트곡 제조기' 박구윤, '미스터트롯2' 김용필, 나상도까지 연달아 축가무대를 빛냈다. ‘트로트 가요제’ 같은 분위기로 후끈 달아오른 결혼식의 대미는 새신랑 원혁과 이용식이 '파트너' 열창으로 장식했다. 며칠 뒤 신혼여행을 떠나는 이수민‧원혁 부부의 모습이 공항에서 포착했다. 뒤이어 이용식‧김외선 부부가 등장해 의아함을 자아내는 가운데, 네 사람이 함께한 신혼여행이 예고돼 관심을 모았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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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남진·심수봉 ‘트롯 뮤직 어워즈 2024’ 빛냈다

가수 남진, 심수봉, 설운도가 한 자리에 모였다.12일 SBS프리즘타워에서 개최된 '트롯 뮤직 어워즈 2024' 시상식에 트로트 레전드 3인 남진, 심수봉, 설운도가 참석했다.심수봉은 본 무대의 축하곡으로 본인의 히트곡인 ‘백만송이 장미’를 열창한 후 ‘명예의 전당’을 수상하며 “이 상은 저 혼자 받는 것이 아닌 모든 분들과 함께 받겠다.”라는 소감을 전하였다.골든레코드의 주인공은 설운도였다. “트로트의 위상을 높여준 시청자들과 방청객들 그리고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제작진에게 감사한다.”라는 소감과 함께 평소에 존경하는 롤모델인 남진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유쾌한 수상소감을 전한 설운도는 축하무대로 ‘사랑이 이런 건가요’와 ‘마지막의 사랑’을 열창하였다.‘나야 나’와 신곡 ‘다 내탓이오’로 축하무대를 꾸민 남진은 두 번째 ‘명예의 전당’을 수상하며 “오랜만의 수상에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 팬들의 사랑에 후배들과 함께 보답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올해 데뷔 60주년을 맞은 남진은 “60주년을 맞이하여 감사하는 마음으로 올해 좋은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현재진행형 황제다운 포부를 밝혔다.트로트 명가 ‘루체엔터테이먼트’ 소속인 트로트 레전드 3인 남진, 심수봉, 설운도는 '트롯 뮤직 어워즈 2024' 수상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남진은 지난 3월 28일 신곡 ‘다 내탓이오’를 발매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오는 5월 8일에는 63컨벤션센터에서 디너쇼를 개최할 예정이다.심수봉은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오는 5월 25일 대구 천마아트센터를 시작으로 6월 9일 대전 우송대학교 서캠퍼스예술회관에서 두 번째 투어를 확정 지었다.설운도 또한 방송 출연 및 각종 공연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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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임영웅·김호중 ‘트롯뮤직어워즈 2024’ 대상 [종합]

‘트롯뮤직어워즈 2024’가 전 국민의 열렬한 관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12일 ‘트롯뮤직어워즈 2024’(TROT MUSIC AWARDS 2024, 이하 ‘TTMA 2024’)가 개최됐다. 이날 대한민국 트롯 역사를 대표하는 선후배 가수들이 총출동, 화합의 장을 열며 시상식 그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TTMA 2024’에는 남진, 태진아, 심수봉, 설운도, 진성, 한혜진, 금잔디, 장윤정, 홍자, 은가은, 박군, 송가인, 안성훈, 양지은, 진해성, 강예슬, 강혜연, 나태주, 김호중, 김의영, 홍지윤, 김희재, 박서진, 조명섭, 황민우, 오유진, 김태연, 황민호가 출격했다.트롯의 부흥을 이끌었던 레전드 세대부터 트로트의 새 전성기를 연 세대들의 화합 속 ‘TTMA 2024’의 첫 ‘최고의 가수’ 상은 김호중이 받게 됐다. 김호중은 “3년 7개월 만에 새 앨범이 나왔다. 선배님들이 국민을 위해 한 곡, 한 곡 만들어 오셨다는 게 다시 한번 존경스럽다”라며 “아리스와 대한민국 모든 가수 선배님, 동료분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또한 ‘최고의 노래’는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 트롯 흐름을 주도한 가수에게 주는 상 ‘최고의 트롯’은 장윤정이 선정됐다. 무대 위로 나온 장윤정은 “우와”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마음을 진정시킨 장윤정은 “대상 타이틀은 처음이다. 무슨 일이든 알면 알수록 하면 할수록 더 어렵고, 두려워진 시점이었다. 이 상으로 다시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여기에 수많은 후배의 우상인 남진과 심수봉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면서 의미를 더했다. 남진과 심수봉은 “저 혼자 받는 상이 아닌, 여러분 모두와 받는 상”이라며 후배 가수들과 대중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이뿐만 아니라 ‘TTMA 2024’는 트롯테이너, 핫 퍼포머, 스타일 아이콘 등 트로트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여러 시상으로 트로트 장르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모습을 비췄다. 더불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만난 무대들의 향연으로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선배 가수들이 직접 신인 트로트 가수들을 소개하는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현재 트로트 전성기를 이끈 가수들, 여기에 후배들이 트로트라는 장르를 부를 수 있도록 길을 닦아온 레전드 가수들의 무대까지 연이어 펼쳐지며 트로트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대축제를 완성했다.한편 ‘TTMA 2024’는 지금까지 트로트 장르에서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화합의 장을 갖는 시상식이다. SBS 미디어넷과 (주) 스튜디오플래닛나인이 공동으로 기획, 주최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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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명예의 전당, 남진

트롯뮤직어워즈 2024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렸다. 가수 남진이 명예의 전당 부문 수상 후 소감을 전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4.12/ 2024.04.1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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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남진, 두둠칫

트롯뮤직어워즈 2024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렸다. 거수 남진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4.12/ 2024.04.1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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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남진, 여유로운 무대

트롯뮤직어워즈 2024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렸다. 거수 남진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4.12/ 2024.04.1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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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남진-설운도, 사랑스러운 하트 포즈

트롯뮤직어워즈 2024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렸다.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가수 남진, 설운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4.12/ 2024.04.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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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설운도, 잘생김 가득

트롯뮤직어워즈 2024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렸다.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가수 남진, 설운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4.12/ 2024.04.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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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남진, 멋진 미소

트롯뮤직어워즈 2024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렸다.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가수 남진, 설운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4.12/ 2024.04.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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