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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IS 통영] ‘과르디 창원’ 이창원 감독, 돌풍 뒤에 가려진 아픔의 우승

‘돌풍’으로 알려진 동명대의 우승에는 아픔이 있었다. 창단 2개월 만에 대학축구 정상에 선 이창원 동명대 감독이 자신을 믿고 따라와 준 제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동명대는 27일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결승전에서 하석주 감독의 아주대와 결승전에서 1-0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해 12월 창단한 동명대 축구부는 불과 두 달 만에 대학축구 왕좌를 차지했다. 새 역사를 쓴 이창원 감독은 “아마추어 축구계에 한 획을 그은 것 같아 영광스럽다. 동명대가 창단하고 안착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창원 감독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대구예술대를 지휘했다. 이 감독은 2022년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에서 대구예술대를 이끌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2024년부터 대구예술대가 부실대학으로 지정됐고, 투자가 어려워지면서 축구부가 해체됐다. 대구예술대에서 프로 선수의 꿈을 키운 제자들도 갑작스레 자리를 잃은 것이다. 그때의 아픔을 떠올린 이창원 감독은 “학교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해가 갔다.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이해해달라’고 했다”면서 “선수들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프로팀 코치직 제의도 있었지만, 아이들을 살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결국 다수 제자가 이창원 감독을 따라 창단을 앞둔 동명대로 재입학했다. 우승 멤버 중 2005년생이 아닌, 2003~04년생 1학년이 많은 이유였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나를 믿고 (동명대로) 따라왔다”며 “나는 동명대가 손을 내밀어서 넘어오게 됐다. 선수들도 16명이 따라왔다. 하나의 팀으로 잘 응집된 것 같다”고 우승 배경을 꼽았다. 선수들이 어려운 결심을 할 수 있었던 배경 중 하나는 이창원 감독의 축구다. 이 감독의 오랜 별명은 ‘과르디 창원’이다. 세계적인 명장인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별명이다. 실제 동명대는 결승전에서도 위험을 감수하고 후방부터 짧은 패스로 공격을 전개하는 등 인상적인 전술을 선보였다.별명이 마음에 든다던 이창원 감독은 “내가 포항제철고 감독을 할 때 맨시티 경기를 엄청 많이 봤다. 팬들에게 매번 과르디올라 영상을 본다고 했더니 (그때부터) ‘과르디 창원’이라고 했다”며 “기본적으로 나는 패스 축구를 구사한다. 공간을 찾아 뛰고 페널티 박스 앞에서 오밀조밀하게 (만들어서) 마무리 짓는 패스 축구를 좋아한다. 항상 변함없다”고 전했다. 여기서 멈출 생각은 없다. 이창원 감독은 “작년에 P급(최상위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했다. 언제든 기회만 된다면 더 높은 곳에서 (감독직을) 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며 “꼭 대회 우승이 아니더라도 항상 팀을 발전하게 하려고 한다. 다음 도전을 이어갈 생각”이라고 힘줘 말했다.통영=김희웅 기자 2024.02.29 00:11
프로축구

안양, 신인선수 3명 선발 ‘전력 보강’…태국 촌부리로 전지훈련 떠난다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박정훈, 김민호, 이동현 등 3명의 신인선수를 영입했다.안양공고 출신의 공격수 박정훈은 FC안양의 우선지명을 받은 뒤 중앙대에서 1년을 보내고 안양에 합류했다. 그는 파워와 스피드, 테크닉을 골고루 갖춘 공격수로서 드리블 돌파와 마무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윙포워드와 중앙 공격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K리그의 탬포와 파워에 적응한다면 좋은 공격 옵션이 되리라는 전망이다. 박정훈은 “고등학교 때부터 꿈꿔왔던 FC안양에 입단하게 돼 정말 영광이다. 안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대구예술대 출신의 수비수 김민호는 적극성과 활동량, 수비력이 좋은 측면 수비수다. 오버래핑과 공격 가담이 많고 크로스가 좋다는 평을 받아왔다. 많은 활동량은 물론, 볼 터치가 우수해 안양의 측면 수비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는 판단이다.김민호는 “꿈에 그리던 프로 입단을 안양에서 하게 되어 영광이다. 나를 뽑아주신 구단은 물론, 그동안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과 동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신인으로 빠르게 팀에 녹아들어서 다부진 마음을 갖고 많이 부딪치고 이겨내서 팀이 목표하는 데 필요한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상문고 출신의 공격수 이동현은 큰 신장과 좋은 피지컬을 가진 최전방 공격수로서, 제공권과 골 결정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프로에 온 만큼 충분히 성장한다면 FC안양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으리라는 전망이다.이동현은 “첫 프로 생활을 FC안양이라는 역사가 있는 팀에서 시작하게 돼서 매우 영광이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고 형들에게 많이 배우고 발전해서 좋은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인사드리겠다”라고 말했다.FC안양은 오는 1월 3일(수), 태국 촌부리로 2024시즌 1차 전지훈련을 떠난다.김희웅 기자 2024.01.03 14:32
축구일반

‘미니 한일전’ 열린다…24일 韓 vs 日 대학축구 자존심 걸린 ‘덴소컵’ 개최

제22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이하 ‘덴소컵 한일정기전’)이 오는 24일(일) 오전 11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덴소컵은 본래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덴소가 일본의 대학축구 기량 향상 및 국가대표 축구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1992년부터 30여년 간 후원해 온 지역대항전 대회다. 1997년부터는 한일 대학 대표선수들 간에 실력을 겨루는 정기전으로 확대돼 양국의 대학축구 발전에 기여하며 스포츠를 통한 양국 교류를 지원해 왔다.덴소컵은 해를 거듭하며 한일 양국의 축구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덴소컵 한일정기전은 장래 국가대표를 꿈꾸는 대학선수들에게 국제경기 경험을 통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훌륭한 선수들을 다수 배출해 왔다. 실제로 과거 월드컵 국가대표였던 김남일, 김정우, 조유민, 그리고 FC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선수가 덴소컵 출신이며, 일본에서도 J리그 선수들의 대부분이 덴소컵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등 양국 축구계의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오는 24일에 개최되는 제22회 덴소컵 한일정기전에는 서혁수 제주국제대 감독이 이끄는 코칭스태프와 22명의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선발팀이 출전해 일본선발팀과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선수단은 지난 3월 일본에서 열린 제21회 덴소컵에 출전했던 대구예술대 최강민(MF), 제주국제대 배진우(DF), 광운대 손영윤(FW), 경희대 박주영(FW) 선수를 제외하고는 모두 새로운 얼굴들로 구성됐고, 지난 경기에 비해 1, 2학년 선수들의 비중이 늘어난 점이 특징이다. 이토 켄이치로 주식회사덴소 이사진 및 경영임원은 “덴소가 오랜 시간 후원해 온 덴소컵 한일정기전이 어느새 22회를 맞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참가 선수들에게는 성장의 기회, 축구 팬분들께는 즐거운 경기가 되기를 바란다. 덴소는 앞으로도 덴소컵을 통해 양국의 축구 발전과 교류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변석화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은 “덴소의 한결같은 후원 덕분에 덴소컵이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덴소에 다시 한번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연맹도 지속해서 덴소컵에 대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경기는 SBS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며, 덴소코리아 임직원과 가족 150여 명이 현장에서 선수들을 응원하며 대회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3.09.21 12:51
축구일반

‘대학축구 한일전’ 덴소컵 열린다…韓 22인 최정예 명단 공개

한국대학축구연맹은 오는 9월 2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덴소컵 한·일대학축구정기전에 제주국제대학교 서혁수 감독을 선임하고 2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선수단은 9월 15일부터 9월23일까지 강원도 태백시와 안양시에서 9일간 소집훈련을 갖고, 본 경기는 9월 24일(일) 11:30에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정기전은 3월 일본에 이어 안양에서 다시 열리게 되었다. ▲제22회 덴소컵 한·일대학축구정기전 참가 명단(22인)골키퍼: 김동화(선문대), 임준석(건국대)수비수: 서동인(광운대), 최석현(단국대), 이승민(연세대), 김현준(대구예술대), 배진우(제주국제대), 안재준(선문대), 이현승(안동과학대), 명지대(김동섭)미드필더: 김동진(한남대), 옥용재(조선대), 정효민(홍익대), 정세준(전주대), 이환희(아주대), 천세윤(고려대), 최강민(대구예술대)공격수: 박주영(경희대), 국관우(광주대), 손영윤(광운대), 강민재(연세대), 이기준(전주대)김희웅 기자 2023.09.19 11:51
예능

'국악 크로스오버' 권미희, '밀수' OST 삽입 '앵두'·'연안부두' 등 메들리로 리메이크

실력파 국악 가수 권미희가 고 최헌의 1978년 히트곡 ‘앵두’와 김트리오의 79년 히트곡 ‘연안부두’를 메들리로 리메이크했다. 이 두곡의 오리지널 버전은 최근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에 OST로 들어가 화제가 되고 있다.이 곡들은 안치행 허우행 작사, 안치행 작곡의 31곡 ‘신곡 대잔치’앨범과 ‘불자를 위한 노래’앨범에 함께 수록돼 있다. ‘서풍’, ‘공수래공수거’, ‘까치가 울면’ 등이 타이틀곡이다. 1970년대 말 가요계 거장 안치행이 당시 기획사 ‘안타음반’ 이름으로 30여년만에 제작한 것이기도 하다.여자 가수가 ‘힙합 반야심경’, 천수경’, ‘대부모은중경’등 불경을 노래한 것은 불교계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지난달 디지털 음원으로 공개된 이 앨범은 ‘앵두’, ’연안부두’를 비롯해 ‘사랑만은 않겠어요’, ‘추억’(윤수일 원곡), ‘구름 나그네(서유석 원곡), ‘실버들’(희자매 원곡) 등 1970년대 추억의 명곡을 8분 30초짜리 메들리로 제작, 성인 가요 시장의 메카인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배포한다.안치행이 대표 겸 작곡가로 활동했던 안타프로덕션은 1970년대 대표적인 가요기획사였다. 안치행은 지난 2016년 KBS2 ‘불후의 명곡’의 주인공이 돼 젊은 스타 가수들이 오마주했을 정도로 한 시대를 풍미한 작곡가다. 안치행은 “잊혀져 가는 옛 가요 중에 정말 아름다운 불후의 명곡들이 많은데, 재조명되고 재해석되는 좋은 기회를 많이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권미희는 지난 2010년 ‘천상의 소리꾼’으로 데뷔해 이번 ‘신곡 대잔치’까지 정규앨범 6장, 디지털 싱글 4장을 발표한 실력파 크로스오버 가수다. 9살 때부터 판소리, 남도민요를 사사받았으며, 대구예술대에서 가야금을 전공했다.지난해 JTBC ‘풍류대장’에 세명의 소리꾼으로 주목받았으며, ‘미스트롯2’, ‘보이스 코리아 2020,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에서 국악 가수로서 재질을 과시했다.권미희는 공식 채널인 ‘팔방미희’의 유튜브 크리에이터로도 인기가 높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8.21 18:19
축구일반

숭실대·고려대 등 순항…백두대간기·태백산기 8강 대진 확정

숭실대가 맹렬한 기세를 뽐내며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박성배 감독이 이끄는 숭실대는 20일 강원 태백시 고원2 구장에서 열린 광운대와 백두대간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16강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앞선 조별리그에서 인천대(2-1 승) 위덕대(1-0 승) 군장대(7-0 승)를 연파한 숭실대는 4전 전승으로 백두대간기 8강행을 확정했다. 숭실대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신동훈이 볼을 가로채 단박에 질주 후 왼발 슈팅으로 골망 가르며 앞서갔다. 후반 3분 신동훈이 페널티 박스 중앙 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문을 열었다. 신동훈은 후반 43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이외 제주국제대, 중앙대, 인천대, 강서대, 명지대, 김천대, 상지대가 16강전에서 웃었다. 숭실대와 제주국제대, 강서대와 김천대, 인천대와 중앙대, 상지대와 명지대가 22일 준결승행을 두고 격돌한다. 신연호 감독이 지휘하는 고려대는 20일 강원 태백시의 365구장에서 열린 태백산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16강에서 한양대를 2-0으로 꺾었다. 막강한 화력을 뽐내며 조별리그 3전 전승을 거둔 고려대는 기세를 이어 8강에 안착했다.킥오프 휘슬이 울린 지 7분 만에 고려대 쪽으로 승부가 기울었다. 김기현이 페널티 박스 왼쪽 지역에서 꺾어준 볼을 이지호가 차 넣으며 고려대가 앞서갔다. 후반 44분 해결사는 또 한 번 이지호였다. 성진영이 건넨 패스를 이지호가 왼발로 마무리하며 경기를 매조졌다. 이외 청주대, 단국대, 선문대, 홍익대, 안동과학대, 조선대, 한남대가 8강에 진출했다. 청주대와 고려대, 홍익대와 안동과학대, 단국대와 선문대, 조선대와 한남대가 22일 태백산기 준결승행을 두고 격돌한다.◇ 백두대간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16강동의대 1-3 제주국제대중앙대 1-0 울산대광운대 0-3 숭실대인천대 2-1 광주대경희대 1(3PSO5)1 강서대대구예술대 1-4 명지대가톨릭관동대 1-3 김천대상지대 1-0 전주대◇태백산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16강아주대 1(2PSO4)1 청주대순복음총회 1-4 단국대한양대 0-2 고려대선문대 4–2 연세대홍익대 2-1 김해대경기대 0-2 안동과학대조선대 1(3PSO1)1 중원대호원대 0-1 한남대김희웅 기자 2023.08.21 00:02
축구일반

선문대 vs 연세대 16강 격돌…백두대간기·태백산기 대진 완성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16강 대진이 완성됐다.18일 강원 태백시에서 열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22강에서 광운대, 강서대, 가톨릭관동대, 울산대, 인천대, 명지대가 승리하며 16강행을 확정했다. 이로써 동의대와 제주국제대, 중앙대와 울산대, 광운대와 숭실대, 인천대와 광주대, 경희대와 강서대, 대구예술대와 명지대, 가톨릭관동대와 김천대, 상지대와 전주대가 각각 8강행을 두고 격돌한다.같은 날 열린 태백산기 22강에서는 한양대, 김해대, 경기대, 중원대, 호원대, 단국대가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주대와 청주대, 순복음총회대와 단국대, 한양대와 고려대, 선문대와 연세대, 홍익대와 김해대, 경기대와 안동과학대, 조선대와 중원대, 호원대와 한남대가 각각 8강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 백두대간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22강광운대 0(7PSO6)0건국대대신대 2-5 강서대한라대 1-3 가톨릭관동전주기전대 1-3 울산대인천대 4-1 신성대한일장신대 0-1 명지대◇ 태백산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22강대구대 2(4PSO5)2 한양대동아대 1-2 김해대경기대 0(4PSO2)0 동국대중원대 1-0 초당대호원대 2-0 목포과학대송호대 1-2 단국대김희웅 기자 2023.08.19 03:33
축구일반

박성배의 숭실대·‘챔프’ 대구예술대, 파죽의 3연승→백두대간기 토너먼트 안착

숭실대와 대구예술대가 조별리그에서 전승을 거두며 토너먼트 무대를 밟았다.박성배 감독이 이끄는 숭실대는 15일 강원 태백시 고원1 구장에서 열린 군장대와 백두대간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조별리그 4조 3차전에서 7-0으로 완승했다. 앞서 인천대(2-1 승) 위덕대(1-0 승)를 연파한 숭실대는 조별리그 3승을 거두며 16강에 안착했다. 이창원 감독이 지휘하는 ‘디펜딩 챔피언’ 대구예술대도 조별리그에서 전승을 거뒀다. 대구예술대는 대신대(3-2 승) 동강대(4-0 승) 남부대(4-1 승)를 차례로 꺾으며 16강행을 확정했다. 조별리그가 막을 내리고 토너먼트 대진이 완성됐다. 광운대와 건국대, 대신대와 강서대, 한라대와 가톨릭관동대, 전주기전대와 울산대, 인천대와 신성대, 한일장신대와 명지대가 18일 22강전에 임한다. 여기서 승리한 6개 팀이 백두대간기 16강 티켓을 손에 넣게 된다. ◇ 백두대간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예선 3일 차 제주국제대 5-1 연성대김천대 5-0 한국골프대숭실대 7-0 군장대울산대 6-1 한국국제대동의대 2-2 서울대용인대 4-1 전남과학대광운대 2-0 세한대한라대 1-0 가야대전주대 6-0 강동대장안대 0-2 가톨릭관동대구예술대 4-1 남부대신성대 4-3 대경대명지대 4-0 영남대인천대 2-1 위덕대경희대 1-0 동원과기대배재대 1-4 전주기전대중앙대 1-0 강서대광주대 5-0 경민대건국대 4–0 조선이공대상지대 7-1 동원대대신대 1-0 동강대김희웅 기자 2023.08.16 00:02
축구일반

인천대 10골·광운대 9골 ‘맹폭’→나란히 ‘첫 승’…광주대·숭실대는 백두대간기 ‘2연승’

나란히 골 잔치를 벌인 인천대와 광운대가 백두대간기 첫 승을 거뒀다.인천대는 13일 강원 태백시 황지중에서 열린 백두대간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조별리그 4조 2차전에서 군장대를 10-1로 대파했다. 전반에만 4골을 몰아친 인천대는 후반에도 6골을 넣었다. 무실점 경기를 치를 수 있었던 인천대는 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 골을 내줬다.오승인 감독이 지휘하는 광운대도 같은 날 경민대를 상대로 9-0으로 완승했다. 앞선 1차전에서 나란히 졌던 인천대와 광운대는 2차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첫 경기에서 승리했던 제주국제대, 숭실대, 광주대, 동의대, 강서대, 전주대, 대구예술대, 경희대, 상지대는 2연승을 달성했다.◇ 백두대간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예선2일차 제주국제대 2-1 대경대김천대 1-1 영남대숭실대 1-0 위덕대울산대 4-0 동원과기대동의대 1-0 전주기전대용인대 0-1 강서대광운대 9-0 경민대한일장신대 2-1 가야대전주대 7-0 조선이공대장안대 3-1 동원대대구예술대 4-0 동강대신성대 1-0 연성대명지대 7-0 한국골프대인천대 10-1 군장대경희대 4-0 한국국제대배재대 4-0 서울대중앙대 6-0 전남과학대광주대 2-1 세한대건국대 6-0 강동대상지대 4-2 가톨릭관동대신대 4-1 남부대김희웅 기자 2023.08.14 05:33
축구일반

‘디펜딩 챔프’ 대구예술대, 대신대 꺾고 쾌조의 출발…숭실대·전주대도 백두대간기 첫 승

‘디펜딩 챔피언’ 대구예술대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이창원 감독이 지휘하는 대구예술대는 11일 강원 태백시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신대와 백두대간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조별리그 11조 1차전에서 3-2로 이겼다. 전반에만 2골을 몰아친 대구예술대는 후반 2골을 내주며 따라잡혔다. 그러나 강세혁의 결승 골에 힘입어 귀중한 첫 승을 거뒀다.이외 제주국제대, 김천대, 숭실대, 경희대, 동의대, 용인대, 광주대, 한라대, 전주대, 상지대, 대경대, 영남대, 위덕대, 동원과기대, 전주기전대, 강서대, 세한대, 강동대, 가톨릭관동대, 동강대가 승리했다.◇ 백두대간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예선1일차 제주국제대 4-0 신성대 김천대 1-0 명지대숭실대 2-1 인천대울산대 2-4 경희대동의대 3-1 배재대용인대 2-1 중앙대광운대 1-2 광주대한일장신대 1-3 한라대전주대 2-0 건국대장안대 0-1 상지대대구예술대 3-2 대신대연성대 1-4 대경대한국골프대 0-9 영남대군장대 1-2 위덕대한국국제대 1-2 동원과기대서울대 1-4 전주기전대전남과학대 0-4 강서대세한대 3-0 경민대강동대 4-2 조선이공대가톨릭관동 2-0 동원대남부대 2-0 동강대 김희웅 기자 2023.08.12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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