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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1위? 관심 없다"... '북런던더비' 앞둔 SON 출사표

“I’m not interested(관심 없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31)이 지역 라이벌 아스널의 상승세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이다.토트넘은 오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2~23시즌 정규리그 20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10승 3무 5패(승점 33)로 리그 5위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갖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5)에 승점 2 뒤져있다. 토트넘의 지역 라이벌인 아스널은 승점 44(14승 2무 1패)로 리그 선두에 자리했다.영국 매체 풋볼런던 등에 따르면, 손흥민은 최근 포츠머스(3부)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1-0 승)를 마친 뒤 “(아스널의 상승세는) 솔직히 신경 쓰지 않는다”라며 “우리는 지난 아스널과 첫 원정 경기에서 졌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위해 몸을 던질 각오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3.01.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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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더비서 감독간 격렬한 충돌’ 투헬-콘테, FA 징계 조사 임박

너무 격렬했던 탓일까.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첼시와 경기에서 발생한 양 팀 감독 사이의 충돌 사건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FA는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과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FA 규정 E3를 위반한 혐의가 있다. 이들이 경기 종료 뒤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기소할 예정”이라고 15일(현지시간) 전했다. 내부 규정 E3은 경기장 내에서 폭력이나 위협, 차별 행위 등을 금지하고 있다. 두 감독은 오는 18일까지 각자 입장을 담은 소견서를 FA에 제출해야 한다. 토트넘과 첼시는 지난 15일 EPL 2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두 팀의 경기 결과보다 더 주목받은 건 양 팀 감독의 신경전이었다. 콘테 감독은 0-1에서 동점 골이 터지자 첼시 벤치 쪽으로 다가가 세리머니를 펼쳤고, 투헬 감독은 콘테 감독의 가슴을 부딪치며 고함을 질렀다. 첼시가 2-1로 달아나자 이번엔 투헬 감독이 토트넘 벤치를 지나치며 환호했다. 후반 추가 시간 코너킥 기회에서 토트넘 해리 케인이 헤딩 동점 골을 터뜨렸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경기 후 콘테 감독과 투헬 감독이 악수하는 과정에서 또다시 몸싸움 직전까지 갔다. 코치진은 물론 양 팀 선수단이 두 감독을 떼어놨다. 두 감독은 레드카드를 받았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레드카드를 동시에 받은 두 감독에게 출장 정지 징계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보도했다. 즉 FA의 추가 징계가 내려지지 않는다면 투헬 감독과 콘테 감독 모두 EPL 3라운드에선 벤치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이다. 토트넘은 오는 20일 울버햄튼과 경기한다. 첼시는 21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맞대결한다. 다만 투헬 감독은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만큼 별개로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투헬 감독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토트넘의 두 골은 모두 인정될 수 없다. 이길 자격이 있는 팀은 한 팀뿐이다. 그게 첼시다”고 말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투헬 감독은 이날 경기의 주심이었던 “앤서니 테일러 심판이 더는 첼시 경기를 맡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2.08.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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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감독이 직접 밝혔다…“다친 손흥민 한 달 못 쓴다”

다리 근육 부상을 당한 손흥민(30)의 상태가 당초 예상보다 좋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홋스퍼는 앞서 손흥민의 근육 부상 사실을 공개하며 ‘복귀까지 2주가 필요하다’고 했지만, 재활 기간에 한 달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안토니오 콘테 토트넘홋스퍼 감독은 레스터시티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20일)를 앞두고 19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토트넘)는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두 달 간, 손흥민을 한 달 동안 잃었다”면서 “지난 주 아스널전을 앞둔 그 시점과 상황이 똑같다. 달라진 게 전혀 없다”고 한탄했다.콘테 감독이 손흥민의 재활 기간을 공개한 건 앞서 지역 라이벌 아스널과 북런던더비가 석연찮은 이유로 연기된 것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기 위해서다.앞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토트넘과 아스널이 맞붙는 이른바 북런던더비가 최종 연기됐다고 16일 발표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정상적으로 경기가 열리려면 팀당 필드 플레이어 13명과 골키퍼 1명 등 최소 14명 이상의 선수가 필요하다. 아스널은 “선수단에 정상적으로 활동 가능한 인원이 13명뿐이다. 경기를 치르는 게 불가능하다”고 읍소해 경기 연기 결정을 이끌어냈다. 코로나19에 선수 부상,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차출 등의 변수가 더해진 결과다.콘테 토트넘 감독은 “선수 부상을 이유로 미리 잡혀 있던 경기 일정을 연기한 경우는 내 축구 인생에서 처음 본다”면서 “매우 낯설고 놀라운 상황”이라 꼬집었다. 이어 로메로와 손흥민의 부상 상태를 함께 공개해 토트넘 또한 선수 수급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손흥민의 복귀 시점이 2월 초순으로 굳어지면서 축구대표팀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한국은 오는 17일 레바논전과 다음달 1일 시리아전을 앞두고 있다. 두 경기 결과에 따라 한국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을 수 있는 만큼, 주포 손흥민의 공백은 뼈아프다.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앞서 A매치 원정 2연전에 참여할 해외파 선수 명단을 발표하며 재활 중인 손흥민과 황희찬(울버햄턴)은 ‘보류 선수’로 분류한 바 있다.송지훈 기자 song.jihoon@joongang.co.kr 2022.01.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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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인 PK…무리뉴 “판정 최악”, 루이스 “PK 맞는데?”

아스날과 토트넘의 북런던더비에서 나온 결정적인 페널티킥 판정에 대해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불만을 토로하는 반면, 다비드 루이스는 전 스승에 반기(?)를 들었다. 아스날과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원정팀 토트넘이 전반 33분 에릭 라멜라의 놀라운 라보나킥 골로 앞서가자, 홈팀 아스날이 전반 종료 직전 마틴 외데고르의 리그 첫 골로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균형이 흔들린건 후반 63분, 토트넘 수비수 다비손 산체스가 아스날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슛을 무리하게 막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했다. 키커로 나선 라카제트는 깔끔하게 성공시켰고, 아스날은 점수를 지키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전반전 최악이었던 경기력보다 나빴던 건 마이클 올리버 주심의 PK 판정”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반면 무리뉴 감독의 전 제자 다비드 루이스는 웃으며 “그 판정은 옳았다”며 심판을 지지했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아스날은 리그 10위(12승 5무 11패 승점 41점), 토트넘은 리그 7위(13승 6무 9패 승점 45점)으로 두 팀의 승점차는 4점으로 줄었다. 한편 토트넘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장했으나 전반 19분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다. 자세한 부상 정도는 밝혀지지 않았다. 김우중 기자 2021.03.1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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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원더골에, 모리뉴 "크레이지, 크레이지"

“crazy, crazy(미쳤다, 미쳤어).”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의 조세 모리뉴 감독이 손흥민의 원더골을 극찬했다.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7일(한국시각) 홈에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아스널과 북런던더비에서 1골-1도움을 올리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전반 13분 드리블을 툭툭 치고 들어가 약 25m에서 때린 오른발 감아차기는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전반 추가시간 해리 케인의 골까지 도우며 토트넘의 선두탈환(7승3무1패·승점24)을 이끌었다. 경기 후 모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골이 드러가는 궤적을 바로 뒤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봤을텐데 어떤 생각이 들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모리뉴 감독은 “크레이지. 크레이지”라며 “난 뒤돌아서 손흥민을 봤다. 그의 표정은 마치 ‘오’ 이랬다. 내 표정도 같았을 것”이라고 흐뭇해했다. ‘적장’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도 “(손흥민의) 첫번째 골에 박수를 보낸다. 토트넘은 원더골을 넣었다”고 인정했다. ‘대단한 골’이란 표현에 대해 손흥민은 “오늘은 겸손할 수 없겠다. 만약 운이 좋았던 골이라고 생각하면 사람들은 아니라고 말할거다. 하지만 운좋게 들어간 골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멋진 골이었다. 우리의 첫번째 기회에서 이렇게 골을 넣어 정말 좋다”고 말했다. 한편 손흥민은 팬투표에서 66% 지지를 얻어 경기 최우수선수격인 ‘킹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올 시즌 네번째 수상이다. 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최고평점 8.1점을 부여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0.12.0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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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타클로스' 손흥민 12월 골사냥 출격

'손타클로스(손흥민+산타클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은 2일(현지시각) 구단 인스타그램에 공격수 손흥민이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모습을 올렸다. 산타 얼굴이 그려진 남색 스웨터에, 남색 산타 모자를 쓰고 춤추는 영상이다. 산타 복장이 빨간색인데, 손흥민의 복장이 남색인 이유는 토트넘의 상징색이라서다. 빨간색은 북런던 더비를 펼치는 라이벌 아스널 구단의 색이라서 토트넘 구단과 팬 사이에서 빨간색은 금기시된다. 실제로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당시 빨간색 스포츠카는 타지 말라는 요청을 받았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팬들이 손흥민이 앞으로 벌어질 경기에서 산타처럼 골 선물을 몰고 오길 바라고 있다. 토트넘은 당장 4일 LASK(오스트리아)와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5차전 LASK 린츠(오스트리아)와 원정경기가 있다. 토트넘(승점 9)은 라스크(승점 6)전을 이기면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대회 32강 터너먼트 진출을 확정한다. 이어 7일에는 홈에서 아스널과 리그 11라운드로 열리는 '북런던 더비'를 펼친다. 토트넘은 리그 선두다. 주포 손흥민의 활약이 필요한 상황이다. 손흥민은 리그 9골(시즌 11골)로 득점 2위다. 아스널전에선 5시즌 연속 리그 10호 골 기록에 도전한다.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2020.12.0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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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런던더비 첫 골' 손흥민 "동료 덕에 특별한 밤"

손흥민(26·토트넘)이 '북런던 더비'에서도 골맛을 봤다. 소속팀 토트넘의 컵대회 준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20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에서 전반 20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팀 동료 델리 알리가 센터 서클 쪽에서 올린 공을 받아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9일 레스터시티와 리그 16라운드 경기 이후 3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의 시즌 6호 골이 들어간 순간이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후반 15분 터진 델리 알리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완승을 거두고 카라바오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손흥민이 아스널과 토트넘의 '북런던 더비'에서 골을 터뜨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아스널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얻는 과정에서 다이빙 속임수 논란을 겪은 바 있다. 그러나 실력으로 논란을 잠재우고, 보란듯이 골을 터뜨렸다. 유럽통계전문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4점(10점 만점)을 부여했다. 후반 34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된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뒤 관중석에서 건네 준 태극기를 목에 두르고 기쁨을 만끽하는 모습도 보였다. 경기 후 손흥민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서 "오늘은 특별한 밤이다. 우리는 준결승에 진출했다"면서 "알리의 패스 덕분에 골을 넣었다. 좋은 타이밍에서 골이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토트넘은 첼시와 리그컵 4강전을 치른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2.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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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패 6회차, '북런던더비'서 토트넘이 웃을 것

토트넘의 승리를 예측하는 축구팬이 많았다.8일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 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축구토토 승무패 6회 차에서 축구팬들이 '북런던더비' 토트넘(홈)-아스널(원정)전에서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홈팀 토트넘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집계를 살펴보면,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에 참여한 참가자 중 절반이 조금 넘는 50.94%가 토트넘의 승리를 점쳤고, 무승부와 아스널 승리가 각각 28.44%와 20.62%로 뒤를 이었다. 양 팀은 최근 5경기에서 1승3무1패로 팽팽한 전적을 유지 중이다. 올 시즌 성적도 5위 토트넘(승점 49점)과 6위 아스널(45점)은 비슷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객관적 전력에선 박빙이지만 홈과 원정 성적을 비교하면 다소 차이가 있다. 올 시즌 토트넘은 누구보다 안방에서 강하다. 8승4무1패로 단 한 경기밖에 패하지 않았다. 게다가 2.2점의 득점을 올리면서 실점이 0.7점에 불과할 정도로 완벽한 모습이다. 반면, 아스널은 원정에서 약하다. 13경기를 치른 현재 3승4무6패로 부진하다. 득점 평균도 홈에서는 2.8점으로 높지만, 원정에서는 1.2점으로 큰 차이가 있다. 실점 또한 1.6점으로 홈 평균 실점(1.1점)보다 크게 높은 편이다. 선수 개인의 능력과 객관적 전력에서 큰 차이가 없지만, 안방에서 경기를 치르는 토트넘이 승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이 밖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뉴캐슬 원정에서 이번 회 중 가장 높은 득표인 76.09%를 획득했다. 맨유는 뉴캐슬을 상대한 최근 6경기 동안 패배가 없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4-1의 대승을 거뒀다. 예전처럼 압도적인 전력을 보여 주진 못하지만, 승격팀인 뉴캐슬과 전력 차이는 틀림없이 크게 벌어져 있다. 특히, 뉴캐슬의 경우 올 시즌 0.9점의 빈공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에, 0.7점의 짠물 수비를 보이는 맨유 수비진을 이겨 내지 못한다면 승산은 크지 않다고 볼 수 있다.독일 분데스리가에선 헤르타 베를린을 상대하는 레버쿠젠이 70.88%로 최다 득표의 주인공이 됐다. 레버쿠젠은 올 시즌 9승8무4패로 선두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승리가 많지는 않지만, 패배를 줄이며 차곡차곡 승점을 쌓아 왔다. 최근 7경기에서도 4승2무1패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헤르타 베를린은 최근 4경기 동안 3번 연속 무승부를 포함해 승리가 없다. 흐름을 파악한다면 레버쿠젠에 무게가 쏠릴 수밖에 없다. 단, 양 팀 모두 무승부 비율이 높은 편이고,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헤르타 베를린이 2-1로 승리를 거둔 전적도 있기 때문에, 신중한 분석과 접근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분데스리가 하노버-프라이부르크전과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왓포드전의 경우 각각 무승부 항목이 39.32%와 35.25%로 가장 높게 나타나 승부를 알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고됐다.EPL과 분데스리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6회 차 게임은 10일 오후 9시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피주영 기자 2018.02.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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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아스널전 손흥민 선발 명단 제외 예상…'20호 골은?'

영국 매체가 예상한 '북런던더비' 선발 라인업에서 손흥민(25·토트넘)의 이름이 빠졌다. 시즌 20호 기록이 남아있어 실현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토트넘은 5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하트레인에서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아스널과 북런던더비를 앞두고 있다. 지역 '라이벌'이니 만큼 승리를 위해 총력전을 벌일 전망. 2위 토트넘(승점 74)은 선두 첼시(승점 78)를 잡기 위해 노력중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6위 아스날(승점 60)을 잡아야 한다.그러나 현지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토트넘이 스리백을 가동하며 손흥민의 이름을 선발서 뺄 것으로 예상했다. 이 매체는 토비 알더베이럴트, 에릭 다이어, 얀 베르통언이 수비에 나서고 카일 워커, 빅터 완야마, 무사 뎀벨레, 벤 데이비스가 중원을 지킬 것으로 내다봤다. 공격은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해리 케인이 맡는다.한편 손흥민은 1골만 더 추가하면 차범근 전 감독을 넘고 한국인 최초로 유럽 한 시즌 20골 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주 포지션을 맡지 못하고 출전하고, 선발 명단에서 빠지는 불운을 겪고 있다. 서지영 기자 2017.04.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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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축구팬 71.68%, "토트넘, 미들스브러 이길 것" 예상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 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이사 손준철)가 24일부터 26일까지 벌어지는 K리그 클래식 5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3회차를 발행한다.특히 EPL 분위기가 뜨겁다.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디펜딩 챔피언'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주제 무리뉴(53) 감독 체제로 새 출발을 한 맨유는 '맨체스터 더비'에 이어 왓포드전에서도 패전하며 5경기에서 3승2패, 리그 7위에 머물러 있다. 22일에 열린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 3라운드 노샘프턴 타운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두며 가까스로 전열을 가다듬었다. 레스터 시티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리그 경기에서 연승을 거뒀으나 EFL 컵에서는 조기 탈락했다. 하지만 서서히 조직력을 끌어올리며 맨유전 또한 해볼만하다는 평가다. 양 팀의 지난 시즌 리그 상대전적은 2무로 팽팽하다. 두 경기를 모두 1-1로 마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번 경기도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아스널과 첼시는 '런던더비'를 벌인다. 축구팬 44.25%가 아스널의 근소한 우세를 전망했다. 무승부는 29.51%로 나타났고, 원정팀 첼시는 26.24%를 얻었다. 최근 양팀은 모두 상승세다. 아스널은 올 시즌 치른 7번의 경기에서 4승2무1패를 기록하고 있다. 첼시 역시 5승1무1패로 강호의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리그 성적 또한 3승1무1패로 동률인 양팀에게 유일한 1패를 안긴 팀이 리버풀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EFL 컵 대회에서도 4골을 터뜨리며 강력한 화력을 자랑한 양팀은 어느 때보다 박빙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손흥민(24)의 소속팀 토트넘은 부진한 성적의 미들즈브러를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 토토팬들은 71.68%의 지지를 보여주며 토트넘 승리에 힘을 실었다. '슈틸리케팀' 손흥민이 맹활약을 펼치면서 팀 전반에 활력이 붙었다. 반면 미들즈브러는 최근 연패 행진을 이어가며 깊은 부진에 빠져있다. 전력의 차이도 있지만 분위기에서도 원정팀인 토트넘의 우세가 예상된다. 선덜랜드 원정에서 이청용(28)의 크리스털 팰리스가 우세할거란 전망이 47.43%의 지지를 얻었다. 선덜랜드는 23.60%에 머물렀고, 나머지 28.97%는 무승부를 예상했다.한편 K리그 클래식과 EPL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35회차 게임은 오는 24일 오후 2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상세한 일정은 케이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지영 기자 2016.09.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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