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이달의 소녀, 첫 월드 투어 포문 열었다…美 13개 도시 투어 진행
그룹 이달의 소녀가 첫 번째 월드 투어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월턴극장에서 데뷔 첫 월드 투어 ‘루나더월드’(LOONATHEWORLD)의 막을 올렸다. 로스앤젤레스 공연에서는 지난 6월 발매한 서머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 ‘플립 댓’(Flip That)을 비롯해 수록곡 ‘페일 블루 닷’(Pale Blue Dot), Mnet ‘퀸덤2’ 파이널 곡인 ‘포즈’(POSE)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현지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여기에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이달의 소녀의 유닛 무대와 특별한 VCR 영상까지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 채운 공연으로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 공연을 통해 데뷔 첫 월드 투어의 시작을 알린 이달의 소녀는 “정말 오래 기다린 순간이었다. 콘서트 시작 직전에 백스테이지에서 팬들의 떼창을 듣고 감동해서 눈물이 났다. 잊지 못할 순간들을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틀간의 공연을 마친 이달의 소녀는 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공연을 열고 그 열기를 이어간다. 이후에는 덴버, 시카고, 워싱턴 DC, 뉴욕 등 총 13개 도시에서 현지 팬들과 만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8.04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