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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

子 외모 악플 시달리던 패리스 힐튼, 인형 같은 둘째 딸 공개

세계적인 갑부 패리스 힐튼이 딸을 공개했다.패리스 힐튼은 20일 자신의 SNS에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저는 오랫동안 런던이라는 이름을 가진 딸을 꿈꿔왔다. 딸과 함께 보내는 모든 순간을 진심으로 소중히 여기고 있다”고 남겼다.이어 “제 천사 같은 아이들은 제가 엄마가 되기 전에는 몰랐던 사랑을 보여줬다”고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공개된 사진 속 패리스 힐튼은 남편과 아들, 딸과 함께 잔디에 앉아 행복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패리스 힐튼의 딸은 머리에 분홍색 하트 리본을 달고 인형 같은 외모와 귀여움을 발산해 눈길을 끈다.힐튼은 2019년부터 교제한 동갑내기 카터 리움 2021년 결혼했다. 지난해 1월 대리모를 통해 첫 아들 피닉스를 품에 안았으며 그해 11월 딸 런던의 출산 소식을 알렸다. 딸 역시 대리모를 통해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힐튼은 피닉스를 출산한 후 사진을 공개했는데 이후 아들의 머리가 크다는 등 외모를 지적하는 악플에 시달렸다. 이에 대해 힐튼은 “내 천사는 완벽하게 건강하다. 단지 뇌가 큰 것일 뿐"이라며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0 16:16
연예일반

Remember 0416…박보영, 세월호 참사 희생자 10주기 추모

배우 박보영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 10주기를 추모했다.박보영은 16일 자신의 SNS에 ‘리멤버 0416’(Remember 0416)이라는 문구와 노란 리본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세월호 참사는 지난 2014년 4월 15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4월 16일 전라남도 진도군 해상에서 침몰해 승객 304명이 사망 및 실종한 사건이다. 수학여행을 떠났던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250명과 교사 11명도 이에 포함됐다.올해로 10주기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마련됐다.한편 박보영은 디즈니 플러스 ‘조명가게’, 넷플릭스 ‘멜로무비’에 출연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6 12:41
연예일반

‘싱글 대디’ 최민환, 좌충우돌 삼남매 육아 일상 공개…“내가 안하면 안 돼” (‘슈돌’)

싱글 대디 최민환이 육아 일상을 공개한다.7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20회는 ‘너는 나의 봄이야’ 편으로 꾸며진다. 지난달 30일 최민환과 삼남매 ‘재율-아윤-아린’의 예고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조회수 72만 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이날 방송에서는 싱글 대디 최민환과 아이들의 좌충우돌 육아현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최민환은 저출생 시대에 무려 삼남매를 키우며 취미도 특기도 ‘육아’일 수밖에 없는 진정한 슈퍼맨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이날 최민환은 삼남매 ‘재율-아윤-아린’의 아침 밥부터 옷 입히기까지 홀로 해결하며 그야말로 ‘등원 전쟁’을 펼친다. 최민환은 5살 쌍둥이 자매 아윤-아린의 패션 취향 맞추기부터 난관에 봉착한다. 최민환은 아윤-아린이 좋아할만한 색깔로 옷을 고른 후 숨 돌릴 틈도 없이 머리 묶기에 나선다.아윤은 아빠 최민환이 묶어주는 대로 얌전히 받아들이는 듯싶었지만 돌연 거울을 확인하곤 “아빠 분홍 리본 해줘야지”라며 확고한 취향으로 A/S를 요청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아린은 엄마도 하기 힘들다는 고난이도의 ‘하트 머리’를 천진난만하게 요청해 최민환의 진땀을 뻘뻘 흘리게 한다. 이에 최민환은 영상을 보며 ‘하트 머리’에 도전하는 등 등원 준비부터 혼을 쏙 빼고 만다. 정작 최민환은 수면 바지로 학부모 등원룩을 완성해 아이돌이 아닌 삼남매의 현실 아빠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여 폭소를 유발한다.최민환은 “예전에는 집에 어른이 많아서 미루는 일이 많았는데, 이제는 제가 안 하면 안 되겠다 싶어서 조금 더 부지런해졌다”라며 아이들을 위해 움직일 수밖에 없는 ‘자동 동력’ 육아로 전국 슈퍼맨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그런가 하면 7세 재율의 의젓한 면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재율은 최민환이 아직 어린 동생들을 돌보는 동안 스스로 옷을 찾아 입고, 하교 후 태권도에 다녀오는 늠름한 장남의 면모를 자랑한다. 5세 쌍둥이 자매 아윤-아린은 아빠 최민환을 사르르 녹이는 애교와 미소로 시청자들에게도 흐뭇함을 선사할 전망이다.한편 KBS2 2TV ‘슈돌’은 7일부터 시간대가 변경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7 16:37
연예일반

하이라이트, 8년만에 비스트 이름 되찾았다 “대승적 차원 상표권 합의” [종합]

무려 8년 만이다. 그룹 하이라이트가 기존 팀명인 ‘비스트(BEAST)’ 상표권을 되찾았다. 2일 소속사 어라운드어스에 따르면 하이라이트는 최근 ‘비스트’ 상표권 사용 관련, 전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와 원활하게 상호 합의를 마쳤다. 큐브는 대승적 차원에서 이같이 협의하며 하이라이트의 앞날을 응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들은 계속해서 현재의 ‘하이라이트’라는 팀명으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어라운드어스는 “활동명과 별개로 ‘비스트’라는 팀명을 보여드릴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소식이 15주년을 맞이한 하이라이트와 팬분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하이라이트(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손동운)는 2009년 6인조 그룹 비스트로 데뷔했다. 비스트 활동 당시 비스트 활동 당시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높은 인기를 모았으며 ‘12시 30분’, ‘픽션’, ‘아름다운 밤이야’, ‘굿 럭’, ‘리본’, ‘쇼크’ 등 다수의 곡으로 사랑받으며 ‘2.5세대 아이돌’ 대표 주자로 활약했다. 하지만 2016년 큐브와 전속계약 마무리 과정에서 상표권 분쟁을 겪었다. 이들은 재계약 대신 새 출발에 나섰지만 상표권 사용 관련해선 큐브와 합의에 이르지 못해 이름을 잃었고, 2017년 현재의 팀명인 하이라이트로 활동명을 바꾸고 장현승을 제외한 5인조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후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데이드림’, ‘콜링 유’ 등의 곡으로 활동한 이들은 용준형이 부정 이슈로 팀을 떠나며 현재의 4인 체제로 전열을 가다듬었다.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이들은 어느덧 활동 연한상 데뷔 당시 팀명인 비스트보다 현재의 하이라이트로 활동한 기간이 더 길어졌지만 8년 만에 다시 비스트라는 팀명을 되찾으며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하이라이트는 이날 0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비스트의 데뷔일 ‘2009.10.16.’, 하이라이트의 데뷔일인 ‘2017.03.20.’과 ‘HIGHLIGHT X BEAST’라는 두 개의 팀명이 같이 등장하는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특히 멤버 윤두준은 자신의 SNS에 “오랜만이다”라며 지난 시간 동안 한 번도 언급한 적 없던 비스트를 직접 거론하며 상표권 합의를 암시, 팬들을 기쁘게 했했다. 하이라이트는 지난달 다섯 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바디’로 음악 방송 1위 2관왕에 오르는 등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오는 5월 10~12일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2 08:05
스포츠일반

[경마] 한국마사회, 'VISION 2037' 함께 만들어갈 신입사원 채용 나선다

‘VISION 2037’, 글로벌 TOP5 말산업 선도기업을 목표로 하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함께 나아갈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한국마사회는 AI, 빅데이터 등 기술혁신, 비대면·디지털 전환, 온라인 발매 시행 등 급변하는 대내외적 경영 여건에 발맞춰 조직 혁신을 이끌어 갈 인재 확보를 위해 총 23개 분야, 50명(사무직 분야 26명, 기술직 분야 24명)에 대한 채용에 나선다.특히 올해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전년 대비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동시에 장애인, 보훈, 지역인재 등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한다. 또한 채용기준 직무를 설정하고 이에 기반을 둔 NCS 직무기술서를 보강, 지원자에게 필요한 역량과 업무에 대한 정보 제공을 늘려 커리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우수한 인재 선발을 위해 전형 과정도 보강됐다. 1차 면접에서는 지원자 간 토론 면접을 시행, 개인에 대한 심층적인 평가가 이뤄진다. AI를 활용, 자기소개서 기반 개인별 맞춤 질문을 추출해 실제 면접에 적용하고 온라인 인성 검사의 활용도 또한 높아진다. 지원자들의 일 경험 경력에 대한 우대를 높여 체험형 인턴 수료에 대한 기준을 완화하며 한국마사회 체험형 인턴 근무 우수자에 대한 서류전형 가점 비율도 10%로 확대한다. 최종 면접에서 탈락한 경우라도 응시자가 희망할 경우, 개선점 발굴을 위한 리포트도 제공해 향후 취업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2024년 한국마사회 신입사원 채용 접수 기간은 3월 21일(목)부터 다음 달 4일(목) 오후 6시까지며 원서접수는 한국마사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올해 채용 역시 블라인드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원 직무와 관련된 교육, 자격, 경력, 경험사항만 기재하여야 한다. 입사지원 시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출생연도, 출신지역, 출신학교명 등 개인 인적사항은 일체 기재할 수 없으며, 기재 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한국마사회는 서류, 필기, 1차·2차 최종 면접의 단계를 거쳐 5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자격요건 및 전형 절차, 제출 서류 등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또는 한국마사회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한국마사회 추완호 경영관리본부장은 “대내외적으로 급변하고 있는 경영 환경에 맞춰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 기관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줄 값진 인재들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올해 역시 스펙이 아닌 직무 중심 채용에 나서며 응시자 친화적인 채용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는 만큼, 다양한 면모와 개성을 지닌 지원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안희수 기자 2024.03.22 11:00
연예일반

“은하는 애니를 삼켜”…비비지 은하, 코스프레로 보여준 진정성

“은하는 애니를 삼켜.”그룹 비비지 은하의 코스프레를 본 한 네티즌의 반응이다. 애니보다 더 애니 같은 코스프레가 애니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은하는 최근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애니메이션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현장에는 커버곡을 부른 엔믹스, 크리에이터 천재이승국 등이 참석했는데, 이들 중 은하는 독보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바로 코스프레 덕분이다. 은하는 ‘스파이 패밀리’ 주인공 중 한 명이자 마스코트인 아냐 포저를 연상케 하는 헤어와 의상으로 현장을 찾은 사람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아냐 포저는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캐릭터로 뿔 같은 장식 2개가 달린 분홍색 단발 헤어스타일이 특징이다. 은하는 이날 분홍색 머리에 큰 리본을 달아 뿔 같은 장식을 연출했다. 여기에 붉은색 리본, 검은색 원피스를 매치해 ‘스파이 패밀리’에서 이든 칼리지 교복을 입은 아냐 포저의 의상을 구현해냈다. 은하는 수입사 측으로부터 VIP시사회 초청을 받자 스스로 코스프레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완벽한 코스프레라고 보긴 어렵지만,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 VIP 시사회에 걸맞은 헤어와 의상을 준비한 은하의 센스에 덕후들의 칭찬이 쏟아졌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은하 센스 미쳤다고 하더라”, “은하는 이미 아냐 포저다”, “포저 가문 잠입해도 아무도 의심 안 할 듯”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은하의 코스프레 과몰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은하는 지난해 마이티 마우스의 ‘슬램덩크’ 피처링 녹음 당시 만화 ‘슬램덩크’에 등장하는 채소연을 연상케 하는 헤어와 의상으로 녹음실을 찾았다.이에 마이티 마우스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우리가 감동받았던 게 은하가 ‘슬램덩크’를 위해, 이 노래에 진심을 담기 위해 전날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보고 녹음 당일에는 채소연과 똑같은 의상을 입고 왔다”고 밝히며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은하의 코스프레는 애니메이션에 대한 진정성에서 비롯됐다. 은하는 일간스포츠에 “내 의견으로 (코스프레가) 시작됐다. 스타일리스트가 부담스럽지 않게, 과하지 않게 찰떡같이 입혀주고, 헤어와 메이크업 또한 캐릭터에 맞게 해줘 완성된 것 같다”고 전했다.화제가 된 아냐 포저 코스프레에 대해서는 “이 작품에 진심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시사회 패션에 살짝 내 마음을 드러냈다”며 “운 좋게도 내가 아냐 포저처럼 분홍색 머리이기도 했고 머리 길이도 딱 맞아떨어져서 연출이 잘 됐다”고 설명했다.진정성 있는 코스프레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은하. 그가 다음에는 어떤 캐릭터로 변신해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을지 궁금해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21 06:05
연예일반

켄 티켓 파워 살아있네…단독 팬콘 초고속 매진

그룹 빅스 출신 켄(본명 이재환)이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켄의 첫 단독 팬 콘서트 ‘749번째 고백 - My love, My destiny’는 뜨거운 관심 속에 온라인 예매 사이트 예스24 티켓을 통해 예매를 시작과 동시에 초고속으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이번 팬 콘서트는 켄의 생일(4월 6일)을 기념해 기획한 콘서트다. 타이틀 ‘749번째 고백’은 3월 20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고백한 날짜를 기점으로 팬 콘서트 개최일인 4월 7일에 749일을 맞아 정해져 일찍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이미 켄은 팬콘서트 공식 포스터를 통해 프러포즈 직전의 달달함을 보여줬다. 켄은 꽃다발을 등 뒤에 숨기고 그윽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멋진 수트를 차려 입고 커다란 빨간 리본을 머리 위에 들어 올린 채 스윗한 윙크를 보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봄 웨딩 콘셉트로 꾸며지는 이번 팬 콘서트에서 켄은 신랑으로 변신해 오랜 시간 자신의 곁을 지켜준 팬들에게 직접 사랑과 고마움을 전할 예정이다. 팀 내 메인보컬로 활약한 만큼 팬들에게 다양한 레퍼토리의 노래를 선물하며 어느 때보다 달콤하고 잊지 못할 봄날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켄의 팬 콘서트 ‘749번째 고백 - My love, My destiny’는 오는 4월 7일 오후 3시, 7시 총 2차례에 걸쳐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다.켄은 최근 ‘노트르담 드 파리’ 등 다수의 뮤지컬에서 활약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성장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2 10:58
연예일반

“처음 시도한 장르”.. 15년 차 하이라이트, ‘바디’로 스위치 온 [종합]

“매번 느끼는 거지만, 참 재미있다”하이라이트 정체성이다. 15년 동안 변함없이 이들이 빛날수 있었던 이유다. 11일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다섯 번째 미니앨범 ‘Switch On’(스위치 온) 발매를앞두고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스위치 온’은 2022년 11월 발매한 미니 4집 ‘애프터 선셋’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이다. 멤버 이기광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팀의 색을 강렬하게 담아냈다. ‘스위치 온’ 문장 그대로 하이라이트는 올해로 데뷔 15주년이 되는 만큼, 특별한 마음으로 불빛을 켠다는 뜻을 담았다. 타이틀곡 ‘바디’(BODY)는 하이라이트가 그간 한번도 해본 적 없는 하우스 스타일의 감각적인 곡이다. 이날 최초 공개된 ‘바디’ 뮤직비디오에서는 청량한 분위기와 멤버들 특유의 위트있는 표정이 관전 요소다. 또한 중독성 있는 휘파람 소리와 ‘쉐이크 유어 바디’ 가사에 맞춰 따라 하기 쉬운 안무도 특징이다. 전작 ‘스위치 온’, ‘하우 투 러브’, ‘인 마이 헤드’ 등 총 3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기광. 이번 앨범에도 팀 내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제가 만든 곡이 ‘픽’ 돼서 기쁘다. 또 알아봐주고 불러주는 멤버들의 공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그렇다면 ‘바디’가 하이라이트 타이틀 곡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기광은 ‘하이라이트 만의 유쾌한 분위기’를 꼽았다. 그는 “이번 뮤직비디오 촤령하면서 느낀거지만 참 재미있고, 유쾌하다. 그런 분위기에서 멤버들이 더 빛을 발하는 것 같다. 이런 면에서 ‘바디’가 타이틀 곡으로 제격이었다”고 설명했다. 2009년 6인조 그룹 비스트로 데뷔한 하이라이트. 현재는 4인조로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2010년 ‘쇼크’로 K팝에 번개 같은 충격을 선사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데뷔 15주년이다. 긴 시간 동안 활도 한만큼 명곡 부자다. ‘12시 30분’, ‘픽션’, ‘아름다운 밤이야’, ‘굿 럭’, ‘리본’ 등 다수의 곡으로 사랑받았다.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상표권 분쟁을 겪기도 했다. 결국 큐브와 합의를 이르지 못한 이들은 2017년 팀명을 비스트에서 하이라이트로 바꿨고, 장현승을 제외한 5인조로 새롭게 출발했다. 또 용준형 역시 팀을 떠나며 현재의 4인 체제로 자리잡았다. 나름 우역곡절을 겪은 하이라이트 이지만, 데뷔 이래 팬들에게 꾸준히 노래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이들은 가수가 아닌 아티스트로 성장해있었다. 또 여전히 열정을 똘돌 뭉쳐있는 그들이었다. 오랜만 복귀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던 하이라이트, 특히 윤두준은 “이번 앨범 목표에 대해 “성공이다. 성공 밖에 없다”며 “이쁘게 봐 달라. 할 수 있는 만큼 했으니 좀 도와 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있다. 무슨 일이든 경험이 많은 사람이 잘 한다는 속담이다. 하이라이트가 보여줄 15년차 라는 무게감에 기대가 쏠린다.한펴 하이라이트 다섯 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은 11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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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출신 켄, 4월 단독 팬콘서트 개최

그룹 빅스 출신 켄(본명 이재환)이 단독 팬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켄은 오는 4월 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팬 콘서트 ‘749번째 고백 - My love, My destiny’를 개최한다.이번 팬 콘서트는 켄의 생일(4월 6일)을 기념해 기획한 콘서트다. 타이틀 ‘749번째 고백’은 3월 20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고백한 날짜를 기점으로 팬 콘서트 개최일인 4월 7일에 749일을 맞아 정해졌다.켄은 지난 8일 공식 SNS에 공식 포스터를 게재하고 팬 콘서트 소식을 팬들에게 직접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 속 켄은 꽃다발을 등 뒤에 숨기고 그윽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 훈남 포스를 발산하는가 하면, 멋진 수트를 차려 입고 커다란 빨간 리본을 머리 위에 들어 올린 채 특유의 스윗윙크를 하며 달달한 미소를 짓고 있다. 웨딩 콘셉트로 꾸며지는 이번 팬 콘서트에서 켄은 신랑으로 변신해 오랜 시간 자신의 곁을 지켜준 팬들에게 직접 사랑과 고마움을 전할 예정이다.켄은 최근 ‘노트르담 드 파리’ 등 다수의 뮤지컬에서 활약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성장했다.켄의 팬 콘서트 ‘749번째 고백 - My love, My destiny’는 오는 4월 7일 오후 3시, 7시 총 2차례에 걸쳐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되며, 티켓예매는 11일 오후 8시부터 예매 사이트 예스24에서 진행된다. 켄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팬 콘서트인 만큼 팬들의 치열한 예매 전쟁이 예상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1 09:07
연예일반

[IS포커스]‘15주년’ 하이라이트, 다시 ‘스위치 온’

외부의 거센 바람에 흔들린 적은 있을지언정, 한순간도 빛을 잃은 적은 없었다. 그룹 하이라이트가 데뷔 15주년을 맞아 다시 스위치를 켜고 그들만의 존재감으로 가요계를 환하게 밝힌다.하이라이트(이기광, 윤두준, 양요섭, 손동운)는 오는 11일 미니 5집 ‘스위치 온’으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2022년 11월 발매한 미니 4집 ‘애프터 선셋’ 이후 1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으로 멤버 이기광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팀의 색을 강렬하게 담아냈다. ◇데뷔 15년, 다시 스위치를 켜다 ‘스위치 온’은 ‘스위치를 켜다’라는 의미에 걸맞게 데뷔 15주년을 맞은 하이라이트가 다시 달리기 위해 시동을 건다는 포부를 보여준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바디’와 ‘스위치 온’, ‘필 유어 러브 (48.6헤르츠)’, ‘하우 투 러브’, ‘인 마이 헤드’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바디’는 그동안 하이라이트가 한 번도 시도한 적 없는 스타일의 곡으로, 유쾌한 휘슬 사운드에 그루브한 일렉 베이스 사운드와 멜로디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처럼 하이라이트는 분위기 변신을 꾀하며 15주년에도 여전히 도전하고 변화하는 열정을 보여준다. 팀 내 프로듀서로서 곡 작업 일선에 선 멤버 이기광은 ‘스위치 온’, ‘하우 투 러브’, ‘인 마이 헤드’ 등 총 3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여전히 뜨거운 음악열을 과시했다. ◇비스트→하이라이트, 곡절 많은 15년 여정 하이라이트는 2009년 6인조 그룹 비스트로 데뷔해 현재 4인조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비스트 활동 당시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높은 인기를 모았으며 ‘12시 30분’, ‘픽션’, ‘아름다운 밤이야’, ‘굿 럭’, ‘리본’, ‘쇼크’ 등 다수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마무리된 이후 상표권 분쟁을 겪은 이들은 결국 큐브와 합의에 이르지 못해 2017년 팀명을 현재의 하이라이트로 바꾸고 장현승을 제외한 5인조로 새롭게 출발했다.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데이드림’, ‘콜링 유’ 등의 곡으로 활동한 이들은 용준형이 부정 이슈로 팀을 떠나며 현재의 4인 체제로 전열을 가다듬었다. 최근 인피니트, 갓세븐 등 2010년 전후 데뷔한 보이그룹들 중 다수가 멤버들이 개별 소속사를 찾아 나서면서 완전체 활동을 이어가는 것과 달리 하이라이트는 멤버 전원이 어라운드어스에서 ‘원팀’으로 끈끈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하이라이트가 겪어온 우여곡절을 상기하면 태생적 차이라 볼 수 있지만 긴 시간 한 배를 탄 이들이기에 가능한 빛나는 여정이다. ◇ 완전체·솔로 변화무쌍 활동으로 다진 내공3년 7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군백기’를 겪었지만 이들은 멤버들이 펼친 릴레이 개별 활동으로 완전체 합체까지 연착륙에 성공했다. 윤두준과 이기광은 각각 드라마와 예능에서 고른 활약을 보여주며 대중과 접점을 꾸준히 가져왔고, 양요섭과 손동운, 이기광은 각각 솔로 앨범 작업으로 음악적 성취를 이뤄갔다. 특히 이기광은 JTBC ‘피크타임’에선 심사위원으로 나서는가 하면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백은호 역을 열연하며 음악과 연기 등에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내며 팀 활동도 견인했다. 전문가들은 쉽지 않은 여정을 지나온 하이라이트를 지금까지 굳건하게 지탱하게 하는 힘으로 멤버 개개인이 지닌 내공과 끈끈한 팀워크에 의해 발생하는 시너지, 팬들과의 남다른 결속력 등을 꼽는다. 박송아 대중음악 평론가는 “하이라이트는 데뷔 초부터 보컬이 이뤄내는 하모니는 물론 강렬한 퍼포먼스까지 기본기가 워낙 탄탄한 팀으로 2.5세대 K팝 대표주자로 활약했다. 특히 가창력과 표현력, 하모니가 좋은 그룹으로 히트곡 레퍼토리도 풍부한데, 연차가 쌓이며 음악에도 깊이와 성숙미가 엿보인다”고 평했다. 특히 박 평론가는 “소속사가 바뀌고 팀명이 바뀌는 과정을 거치면서 멤버들간 우정과 의리가 돋보였고, 그러한 여정을 함께 한 팬클럽의 결속력도 남다르게 끈끈하다”며 “멤버들과 팬들 사이의 우정이 지금의 하이라이트를 있게 한 원동력일 것”이라 분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08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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