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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서인국 “데뷔 이후 쭉 주연만? 책임감에 힘든 적도” [인터뷰②]

배우 서인국이 주연 자리에 묵직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19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서인국을 만났다. 최근에 그는 티빙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 최이재로 활약하고 있다. 해당 작품에는 박소담, 김지훈, 시원, 성훈 등이 출연한다. 과거 Mnet 서바이벌 예능 ‘슈퍼스타K’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2009년 ‘부른다’로 정식 데뷔한 서인국. 이제는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가 더 많아진 그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을 시작으로 ‘주군의 태양’, ‘고교처세왕’, ‘미남당’ 그리고 ‘이재, 곧 죽습니다’까지 쭉 주연만 맡았다. 조연에서 주연으로 차근차근히 올라온 것이 아닌, 처음부터 비중이 큰 자리를 맡는 것에 부담은 없었을까. 서인국은 “항상 힘들더라. 그 힘든 게 책임감이 커서 그런 것 같다. 그럴 때는 그냥 쉰다. 스스로를 너무 옥죄게 하면 오히려 안 좋은 결과가 있더라. 바쁘지만 성취감을 느낄 방법을 생각한다”고 말했다.서인국은 성취감을 느끼는 사소한 방법으로 ‘형광펜’을 예시로 들기도 했다. 그는 “다들 형광펜 끝까지 써 본 적 많이 없지 않느냐. 저는 성취감이 필요할 때 볼펜 하나 끝까지 쓰기, 형광펜 색 안 나올 때까지 쓰기 등 작은 거부터 실천해 본다. 여기서 오는 묘한 성취감이 나중에 다른 걸 도전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재, 곧 죽습니다’ 파트1는 4회까지 공개됐으며, 티빙에서 감상가능하다. 파트2는 내년 1월 5일에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0 09:34
연예일반

[IS신작] 서인국·박소담 ‘이재, 곧 죽습니다’ 웹툰 원작 흥행 이을까

죄 지은 자 서인국과 벌 주는 자 박소담의 만남이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가 다음 달 15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최근 디즈니플러스 ‘비질란테’, 티빙 ‘운수 오진 날’ 등 웹툰 원작 드라마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재, 곧 죽습니다’가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가 죽음(박소담)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다.서인국, 박소담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춘다. 서인국은 사는 내내 좌절과 실패만 경험하다 스스로 생을 포기한 취업 준비생 최이재로 분한다. ‘응답하라 1997’, ‘고교처세왕’, ‘쇼핑왕 루이’, ‘미남당’ 속 유쾌한 얼굴을 지우고 삶의 의지를 잃은 인물로 변신했다. 서인국은 최이재로 분해 변화하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박소담은 초월적 존재인 죽음 역을 맡아 서인국과 특별한 케미를 완성한다. 죽음인 자신이 먼저 찾아가기 전, 죽음을 선택한 최이재의 행동에 모욕감을 넘어 분노까지 느끼게 된다. 이에 최이재에게 12번의 죽음이라는 끔찍한 형벌을 내린다.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 온 박소담이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로 분해 신선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절벽 위 위태롭게 매달린 최이재의 모습이 공개됐다. 먼저 죽음을 만나러 온 죄로 잘리고, 찢어지고, 태워지는 등 온갖 잔혹한 방법으로 12번 죽는 벌이 주어진 상황. 스카이다이빙, 오토바이 추격부터 비행기와 교도소, 창고 등 다양한 장소에서 펼쳐지는 액션이 ‘이재, 곧 죽습니다’ 속 세계관의 규모를 가늠케 한다. 예비 시청자들은 “CG 장난 아니다”, “연출 미쳤다”, “배우들 연기만 봐도 재밌겠다”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서인국, 박소담 외에도 김지훈, 최시원, 성훈, 김강훈, 장승조, 이재욱, 이도현, 고윤정, 김재욱, 오정세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들은 12번의 삶과 죽음을 반복하는 최이재로 분해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거대한 세계관을 완성할 전망이다.‘이재, 곧 죽습니다’ 제작진은 “배우들의 연기로 작품 속 세계관이 더욱 탄탄해지고 있음을 느꼈다. 추격전, 폭파 장면 등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액션부터 설레는 로맨스, 섬뜩한 스릴러, 잔인한 누아르까지 다양한 이야깃거리로 꽉 채워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이재, 곧 죽습니다’는 티빙 오리지널 외에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9 05:07
드라마

오연서,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재계약...“두터운 신뢰” [공식]

배우 오연서가 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14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오연서와 또 한번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 두터운 신뢰와 끈끈한 의리를 보여준 오연서에게 앞으로도 꾸준히, 최선을 다해 서포트하겠다”고 밝혔다.오연서는 드라마 ‘왔다! 장보리’ ‘돌아와요 아저씨’ ‘이 구역의 미친 X’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또 오연서는 지난해 8월 종영한 ‘미남당’에서 걸크러쉬한 강력반 형사 한재희 역을 맡아 첫 액션 연기에 도전, 또 한번 연기 변신에 성공해 장르 불문 탄탄한 연기력으로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다.오연서는 최근 ‘뷰티 유레카’에서 우월한 비주얼과 남다른 뷰티 센스를 선보이며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발휘해 ‘뷰티의 아이콘’으로서 활약도 펼치고 있다.스토리제이컴퍼니에는 강미나, 권수현, 김다솜, 김성철, 김정현, 김태희 등이 소속돼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14 09:53
연예일반

곽시양♥임현주, 선남선녀 커플 탄생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길” [공식]

배우 곽시양과 임현주가 열애를 인정했다.20일 오후 곽시양 소속사 드로잉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두 사람은 지인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날 스포티비뉴스는 곽시양과 임현주의 열애 소식을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들과 모임에서 처음 만났으며 연락을 주고받으며 가까워졌다. 곽시양은 1987년생, 임현주는 1992년생으로 두 사람은 5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곽시양은 지난 2014년 독립영화 ‘야간비행’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쌈, 마이웨이’, ‘홍천기’, ‘아이돌’, ‘미남당’, 영화 ‘굿바이 싱글’, ‘목격자’ 등에 출연했다. 영화 ‘너는 6시간 후 죽는다’ 공개를 앞두고 있다.임현주는 채널A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2’를 통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후 ‘하트스톤’, ‘오늘부터 엔진 ON’, ‘미스티LEE’ 등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하 곽시양 소속사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곽시양 배우 소속사 드로잉엔터테인먼트 입니다.금일 보도된 곽시양 배우의 열애설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두 사람은 지인들을 통해 사석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해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20 16:04
연예일반

[단독] ‘미끼’ 박형사 백승익, FA 시장 나왔다

쿠팡플레이 드라마 ‘미끼’에서 박형사 역으로 활약했던 배우 백승익이 FA 시장에 나왔다.27일 연예계에 따르면 백승익은 최근 전 소속사였던 ASK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무리지었다.백승익은 2009년 영화 ‘남매의 집’으로 데뷔, 이후 ‘부당거래’(2010), ‘공작’(2018), ‘동백’(2021)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영화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범죄도시3’의 전편에서도 단역 은갈치로 등장, 많은 팬들을 반갑게 하기도 했다.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2020), ‘미남당’(2022) 등으로 이름을 알린 그는 ‘미끼’에서는 강력 범죄 수사대 구도한(장근석)의 팀원으로 등장, 구도한의 든든한 오른팔로 활약해 눈도장을 찍었다.백승익이 앞으로 어떤 회사와 손잡고 배우로서 활약을 이어가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27 10:19
연예일반

조민규, ‘조선변호사’ 출연… 우도환·차학연과 호흡

신예 조민규가 ‘조선변호사’로 사극에 첫 도전한다.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회 약자의 편에 선 감동적인 송사 스토리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극 중 조민규는 강한수(우도환)의 복수 대상 중 하나인 추영우(최무성)의 아들 추도령 역을 맡았다.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고 싶었지만 불의의 사고를 일으키며 아버지를 위기로 몰아넣는 안타까운 인물로, 역대급 감정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회를 거듭할수록 강한수의 복수가 절정에 달해 가는 가운데, 추영우의 단 하나뿐인 아들 추도령이 어떤 복병으로 작용하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조민규는 제22회 대구단편영화제 경쟁부문 상영작 ‘미싱’, 밴드 와인루프의 ‘사랑이 찾아오나 봐’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다수의 웹드라마, 독립영화, 광고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지난해 종영한 KBS2 ‘미남당’에서는 강미나의 남자친구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캐릭터에 도전하고 있는 조민규가 ‘조선변호사’를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MBC ‘조선변호사’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21 16:10
연예일반

무더기 수상의 연속 ‘KBS 연기대상’…남은 건 이승기 삭발과 근황 [종합]

4시간의 길고도 긴, 무더기 수상의 연속이었던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남은 건 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승기뿐이었다.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KBS홀에서 ‘2022 K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 가수 겸 배우 정용화, 혜리가 맡았다. 이날 대상은 ‘태종 이방원’의 주상욱과 ‘법대로 사랑하라’의 이승기가 공동 수상했다.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힘들었다”며 입을 뗀 주상욱은 “25년 전이었다. KBS 청소년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데뷔했는데 KBS에서 상까지 받게 됐다. 너무 감사하다”며 감격을 금치 못했다. 그는 “KBS 대하사극이 5년 만에 부활했다. 어렸을 때 ‘연기를 하다 보면 저런 역할을 할 기회가 올까’라는 생각을 한 적 있는데, 실제로 대하사극에서 멋진 역할을 맡게 됐다. 그러나 대하사극이 주는 무게감이 나 혼자는 감당 안 될 정도로 너무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주상욱은 가족들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무엇보다 함께 시상식을 찾은 아내 차예련에게 “언제나 내 편이고, 최고라고 응원해주는 하나뿐인 아내 차예련 사랑해”라고 고백해 박수를 받았다. 이승기는 정산 문제로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선 공식 석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그는 “올 한해가 아마 내 인생에 있어 가장 힘든 해였던 것 같다.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송구스럽기도 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법대로 사랑하라’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빈손으로 돌아가는 것 같은데 여기에 그분들의 모든 노력이 담겨 있지 않나 싶다. 이 대상은 개인의 탁월한 연기력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드라마를 만든 모든 팀, 배우들의 공을 치하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팀 회식비 지원을 약속했다. 최우수상은 ‘커튼콜’의 강하늘과 하지원, ‘진검승부’의 도경수, ‘태종 이방원’의 박진희가 차지했다. 하지원은 “‘커튼콜’은 많은 분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작품으로 남길 바랐다. 그런 마음으로 행복하게 촬영했다. 너무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게 돼 매 순간 연기하면서 많이 웃고 많이 배웠다. 내가 연기를 처음 시작하게 된 게 고두심 선생님 덕분인데 너무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우수상 미니시리즈 부문은 ‘붉은 단심’의 이준과 강한나,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이혜리에게 돌아갔다. ‘붉은 단심’을 세 번 거절했다는 이준은 “강한나가 나 아니면 안 된다고 했다더라. 그래서 대단한 배우가 된 것 같았다. 실제로 촬영 때도 강한나가 잘 보듬어주고 다독여줘 잘 마칠 수 있었다”며 함께 호흡을 맞춘 강한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시청자의 투표로 결정된 인기상은 ‘커튼콜’의 강하늘, ‘진검승부’의 도경수와 이세희, ‘크레이지 러브’의 정수정이 받았다. 감사함을 표하던 이들 중 이세희의 리얼한 반응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상을 받을 줄 몰랐다. 아까부터 도경수에게 이 상을 받는 사람이 부럽다고 했는데 내가 받아서 어리둥절하다. 이 상 최고인 것 같다. 시청자들이 뽑아주신 것 아닌가. ‘진검승부’를 위해 고생해 준 스태프들 덕분에 이 상 받았다. 함께해준 배우들도 감사하다”며 웃었다. 베스트 커플상은 무려 8팀에 돌아갔다. ‘커튼콜’의 강하늘과 하지원, ‘삼남매가 용감하게’의 김승수와 김소은, ‘징크스의 연인’의 나인우와서현, ‘진검승부’의 도경수와 이세희, ‘미남당의 서인국과 오연서, ‘현재는 아름다워’의 윤시윤과 배다빈, ‘법대로 사랑하라’의 이승기와 이세영, ‘붉은 단심’의 이준과 강한나가 이름을 올린 것. 부득이하게 시상식에 불참한 이세영, 서인국, 오연서를 제외하고 13명이 무대에 오르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삭발한 채 시상식을 찾아 눈길을 끈 이승기는 “일신상의 이유나 개인적인 심경의 변화가 아닌가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전혀 아니다. 영화 ‘대가족’에서 주지스님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그래서 깎은 것이니 오해 안 하시길 바란다. 많은 분이 짠하게 봐주셔서 설명하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는 “활동 계획도 있고 다툼 계획도 있다”며 “영화 ‘대가족’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고, 하던 대로 예능으로도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하 ‘2022 KBS 연기대상’ 수상자 명단. ▲대상=이승기(‘법대로 사랑하라’), 주상욱(‘태종 이방원’) ▲최우수상=강하늘(‘커튼콜’), 도경수(‘진검승부’), 하지원(‘커튼콜’), 박진희(‘태종 이방원’) ▲우수상 미니시리즈 부문=이준(‘붉은 단심’), 강한나(‘붉은 단심’), 이혜리(‘꽃 피면 달 생각하고’) ▲우수상 장편드라마 부문=임주환(‘삼남매가 용감하게’), 윤시윤(‘현재는 아름다워’), 이하나(‘삼남매가 용감하게’) ▲베스트커플상=강하늘·하지원(‘커튼콜’), 김승수·김소은(‘삼남매가 용감하게’), 나인우·서현(‘징크스의 연인’), 도경수·이세희(‘진검승부’), 서인국·오연서(‘미남당’), 윤시윤·배다빈(‘현재는 아름다워’), 이승기·이세영(‘법대로 사랑하라’), 이준·강한나(‘붉은 단심’) ▲인기상=강하늘(‘커튼콜’), 도경수(‘진검승부’), 이세희(‘진검승부’), 정수정(‘크레이지 러브’) ▲우수상 일일드라마 부문=백성현(‘내 눈에 콩깍지’), 양병열(‘으라차차 내 인생’), 박하나(‘태풍의 신부’), 차예련(‘황금가면’) ▲조연상=성동일(‘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커튼콜’), 허성태(‘붉은 단심’), 박지연(‘붉은 단심’), 예지원(‘태종 이방원’) ▲드라마스페셜 TV시네마상=차학연(‘얼룩’), 신은수(‘열아홉 해달들’) ▲신인상=변우석(‘꽃 피면 달 생각하고’), 이유진(‘삼남매가 용감하게’), 채종협(‘너에게 가는 속도 493㎞’), 강미나(‘꽃 피면 달 생각하고’), 서현(‘징크스의 연인’), 정지소(‘커튼콜’) ▲청소년연기상=정민준(‘황금가면’), 윤채나(‘사랑의 꽈배기’ ‘내 눈에 콩깍지’)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01 09:09
연예일반

강미나·서현·정지소, 女 신인상 영예…“나만의 정답 찾아가겠다” [KBS 연기대상]

배우 강미나, 서현, 정지소가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2022 KBS 연기대상’이 3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렸다. 이날 ‘꽃 피면 달 생각하고’와 ‘미남당’의 강미나, ‘징크스의 연인’ 서현, ‘커튼콜’ 정지소가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먼저 강미나는 “진짜 받고 싶은 상이었는데 주셔서 감사하다.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준 감독님, 작가님들을 비롯한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부족한 게 많은데 이끌어주고 잘 담아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더 단단하고 좋은 연기 보여줄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고 연구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현은 “사실 신인상은 일생일대 한 번뿐인 상이라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벅찼는데 수상까지 하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 연기라는 게 정답이 없는 것 같다. 하면 할수록 어렵고 매번 고민이 많이 생긴다. 연기라는 아름다운 예술 속에서 나만의 정답을 찾아가는 진정성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했다. 정지소는 “나한테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올 한해도 감사한 사람이 많다. 선물 같은 ‘커튼콜’이라는 기회를 준 대표님, 감독님, 작가님과 캐릭터를 만들어가면서 조언을 아끼지 않고 따뜻하게 반겨준 선배님들 너무 감사하다. 선배님들 덕분에 연기할 수 있었다. 새해에 더 바르고 건강한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31 22:52
연예일반

곽시양, ‘진짜가 나타났다!’서 비혼남 된다

배우 곽시양이 ‘진짜가 나타났다!’ 출연을 확정했다. 14일 소속사 드로잉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곽시양은 KBS2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 출연한다.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극본 조정주)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와 임신, 출산, 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 드라마다. 곽시양은 극 중 뛰어난 실력을 갖춘 산부인과 난임 클리닉 전문의 공태경 역을 맡는다. 수려한 외모부터 우월한 유전자까지 모두 갖춘 공태경은 공사구분 확실하고 쿨한 인간관계를 지향하는 시니컬한 성격의 소유자. 뼛속까지 비혼주의자인 공태경은 초진 환자 오연두(백진희 분)와 엮이며 일생일대의 계약 로맨스를 시작한다. 드라마 ‘미남당’, ‘홍천기’, ‘오 나의 귀신님’을 비롯해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목격자’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곽시양은 매 작품 강렬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바 있다. 곽시양이 출연을 확정한 ‘진짜가 나타났다!’는 ‘삼남매가 용감하게’ 후속으로 2023년 첫 방송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4 10:17
연예일반

강미나, 사극·코믹 이어 공포물까지 섭렵

배우 강미나가 사극과 코믹에 이어 공포물까지 섭렵했다. 강미나는 지난 27일 공개된 seezn(시즌) 오리지널 옴니버스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 중 ‘편의점’에서 극강의 공포를 디테일하게 묘사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편의점’은 관상을 수집하는 미스터리한 점주(김호영 분)와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며 기이한 현상에 휘말리는 취업준비생 수현(강미나 분)의 미스터리한 스토리다. 극 중 강미나는 두려움과 공포 가득한 눈빛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강미나는 승무원이라는 꿈을 위해 열심히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이어가는 수현 역으로 분했다. 수현은 일하는 도중 끔찍한 비주얼의 두려운 손님들을 마주하고 기이하고 섬뜩한 현상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 특히 강미나는 공포 가득한 눈빛과 겁에 질린 표정,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극한의 감정까지 세밀하게 묘사했다. 호흡부터 떨리는 손끝까지 디테일한 연기로 극 전개의 몰입감을 높였다. 2017년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를 시작으로 ‘계룡선녀전’, ‘호텔 델루나’, ‘간 떨어지는 동거’,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미남당’ 등을 통해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매김한 강미나는, 이번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을 통해 전과는 다른 공포 연기로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드러냈다.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성공적으로 마친 강미나는 활발히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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