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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서울 시리즈 앞두고 특허청, MLB 위조 상품 집중 단속…4만4341점 압수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상표경찰)이 서울 동대문·남대문 일대 의류 전문 도매매장(7개소)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미국 메이저리그(MLB) 관련 위조 상품을 판매한 도매업자 7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 집중 단속은 MLB 서울 시리즈를 앞두고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시중에 MLB 위조 상품이 증가한다고 판단, 첩보 활동을 통해 이뤄졌다.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에 따르면 도매업자들은 동대문 시장(2곳)이나 남대문 시장(5곳)에 거점을 두고 MLB 관련 운동복, 양말 등의 위조 상품을 전국으로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단속을 통해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 등 MLB 6개 유명 구단 상표가 부착된 총 4만4341점, 정품 가액 1억5000만원 상당의 위조 상품이 압수됐다.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동대문 매장 5곳의 경우 모두 인접한 곳에 있어 첫 번째 매장을 단속할 때 나머지 매장이 위조 상품을 숨기거나 사전에 빼돌리기 쉬운 구조로 배치돼 단속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야간에 압수영장을 동시 집행하여 해당 매장을 모두 단속할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매장 단속의 경우 진열되어 있는 소량의 위조 상품만 단속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단속에서는 위조 상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대량 유통업체를 파악한 후 압수영장을 발부받아 진열품 외에도 창고에 보관되어 있던 다수의 위조 상품을 압수했다'고 밝혔다.박주연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과장은 "개막경기 시작 전에도 벌써 MLB 위조 상품 유통이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특허청은 MLB 정품 유통업체뿐 아니라 경기를 즐기려는 야구팬이 위조 상품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개막경기 때까지 위조 상품 유통업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도록 단속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다음 달 MLB는 월드투어 일환으로 서울 시리즈를 연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다저스가 MLB 개막전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르고, 이 팀들이 야구 대표팀(팀 코리아) 상대로 친선전을 치르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예고됐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2.22 10:44
연예일반

NCT 재현 첫 스크린작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스틸 첫 공개

‘6시간 후 너는 죽는다’가 국내 개봉에 앞서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와 함께 열리는 EFM부터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배급사 트리플픽쳐스는 25일 해외 세일즈용 메인 스틸을 공개했다.공개된 스틸에는 미래를 보는 남자 준우(재현)가 정윤(박주현)의 팔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공포에 휩싸인 듯한 정윤의 표정과 어딘가를 응시하는 준우의 모습은 스릴러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한다.‘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한 남자의 예지로 인해 미래에 대한 고뇌에 빠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일본 추리소설의 거장 다카노 가즈아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했다.NCT 재현은 죽음을 예지하는 미스터리한 준우 역으로 분한다. 특히 재현은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로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다.정윤 역은 넷플릭스 ‘인간수업’, KBS2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MBC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등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박주연이 열연한다.재현, 박주현 외에도 곽시양, 김민상 등이 가세한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현재 후반작업을 마치고 EFM부터 본격적인 해외 세일즈를 시작한다.한편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25 14:28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코리아 스포츠단, 재능기부와 어울림대회로 연고지 체육 기반 단단히 다져

스포츠토토코리아 스포츠단이 각 종목 연고지의 체육 기반 확충과 저변확대를 위해 재능기부와 어울림대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송영웅)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토토 스포츠단은, 각 종목을 담당하고 있는 체육기관과 함께 손잡고 지역 체육 기반을 다지기 위해 올 해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체육 활동을 전개한다고 전했다. 먼저 인천시의 동계스포츠를 대표하고 있는 스포츠토토빙상단은 국내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선수단과 함께 재능기부에 나섰다. 스포츠토토빙상단은 인천시체육회(회장 이규생)와 인천시(유정복 시장)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 9월16일(토) 선학국제빙상장에서 인천시 초∙중∙고생 30여명을 모집했고, 이를 대상으로 2023년 인천시 지역연계 재능기부 행사 '스케이팅 원포인트레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0베이징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인 김동욱와 박장혁 선수를 비롯해, 한승수, 정원식 등이 참여하며 인천시의 빙상 꿈나무들을 위해 레슨을 진행했다. 스포츠토토빙상단의 코칭스텝인 최재봉 감독과 신우철 코치, 그리고 오근두 트레이너를 포함한 모든 선수단이 역시 하나의 마음으로 재능기부 행사에 성실히 임했다. 부모님들의 손을 잡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간단한 레벨 테스트를 거친 후 각자의 실력에 맞는 방식으로 스케이트 레슨에 참여했다. 특히 빙판이 처음 이었던 초보자들의 경우 안전한 보호 아래 스케이트화를 신는 방법부터 걸음마까지 스케이팅에 필요한 기초를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한편,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아 자리를 빛내준 인천시체육회에서는 참가자 섭외 등에 큰 힘을 보태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노력해 주었고, 현재 선학국제빙상장을 운영하고 있는 (주)메이저스포츠산업(대표 박동규) 역시 대관은 물론 학생들에게 필요한 스케이트화와 안전모 등을 미리 준비해주며 원활한 행사 진행에 숨은 공신이 됐다. 빙상단에 이어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에서는 지난 22일(일) 세종중앙호수공원 축구장에서 제3기 유소녀축구교실 수료식을 통해 올 해에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의 유소녀 꿈나무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선사했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세종시 유소녀 40여명을 대상으로 주2회에 걸쳐 총 40회의 축구교실을 운영한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올 해에도 전문 코치와 탄탄한 프로그램으로 유소녀들이 자연스럽게 축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아쉬운 마음으로 만난 수료식에서는 유소녀 축구교실에 참여한 40여명의 꿈나무들과 30여명의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선수들 및 세종시 축구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훈련 및 조별 리틀 경기를 펼치고 수료증과 함께 기념품을 전달하며 다음 해에 찾아올 4기 유소녀 축구교실을 기약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 해에는 전국체전 우승으로 세종시를 널리 알리고 있는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선수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큰 이슈가 됐다. 시즌을 치르고 있는 중임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틈틈이 유소녀 축구교실을 찾아 응원과 훈련 지도를 통해 적극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유소녀축구교실에 참여한 회원들은 W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을 직접 만남으로 인해 더욱 큰 꿈을 꿀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유소녀 축구교실은 유소녀 꿈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 세종시는 물론 대한민국 여자축구를 빛낼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세종시의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을 이끌고 있는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팀은 연고지인 경기광주(시장 방세환)에서 테니스 동호인들과 함께 하는 어울림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휠체어테니스팀의 경우 박주연과 임호원, 김명제 선수 등이 현재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에 참여하는 관계로 행사의 일정이 다소 늦어졌지만, 어느 때보다 풍부한 프로그램으로 화합의 자리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해 처음으로 제1회 경기광주 장애인테니스 어울림 행사를 진행한 만큼 올 해에는 광주시테니스협회와 경기도 장애인테니스협회 등의 협조를 통해 더욱 많은 준비를 통해 경기도 내에 장애인 스포츠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는 의지다. 마지막으로 스포츠토토코리아 스포츠단의 이호영 단장은, “스포츠토토 스포츠단은 비인기종목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라는 취지에 걸맞게 적극적인 지역연고 행사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며 ”앞으로도 연고지와 면밀한 협조를 통해 대한민국의 스포츠가 건강하게 발전하고 연고지 체육 기반이 단단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김희웅 기자 2023.10.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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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발라’ 온다…성시경, 오늘(19일) 가을 시즌송 ‘잠시라도 우리’ 발매

가수 성시경이 가을 시즌송으로 가요계에 돌아온다.성시경은 19일 싱글 '잠시라도 우리'를 발매하며 대중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는 명품 발라더로 돌아온다. 지난 2021년 5월 정규 8집 앨범 'ㅅ(시옷)'을 내놓은 후 2년 5개월 만에 본캐릭터인 '성발라'로 선보이는 곡으로 명품 감성 발라드를 예고한다.가을의 애잔한 분위기에 한껏 심취되게 만드는 감성 짙은 역대급 명품 발라드 곡이라는 점에서 두터운 팬층부터 다양한 연령의 리스너들까지 기대감을 충족시켜줄 전망이다. 이에 성시경표 발라드를 주목해야 하는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성발라'가 돌아왔다! '독보적 음색''잠시라도 우리'는 제이팝을 연상시키는 간결하고 담백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이별 직후의 감정을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로 담담하게 풀어냈다. 풍성한 오케스트레이션이 곡 전체를 감싸고 잔잔하면서도 애절한 프렛리스 베이스가 어우러져 드라마틱한 전개를 보여준다.두 번의 티저 영상을 통해 예고됐듯 성시경표 발라드는 마치 듣는 사람이 이별을 겪는 듯한 감성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가슴이 먹먹해지는 아련함을 선사한다. 성시경의 전매특허인 감미로우면서도 독보적인 음색까지 느낄 수 있어 리스너들에게 짙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성시경표 전매특허 명곡 발라드의 귀환!성시경은 '거리에서', '내게 오는 길', '넌 감동이었어', '두사람', '너의 모든 순간', '희재' 등 수많은 인기 명곡들을 통해 명실상부 가요계 대표 발라더로서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잠시라도 우리'에 담아낸 곡의 퀄리티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잠시라도 우리'는 전주 없이 성시경의 목소리를 주축으로 시작하는 인트로로 곡의 감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해주고 있다. 탄탄하게 전개되는 기승전결의 구조가 성시경과 나얼의 유니크한 음색과 만나 완성도 높은 컨템포러리 발라드가 탄생됐다.#성시경X나얼X안효섭X천우희, 역대급 초호화 라인업!성시경의 역대급 가을 시즌송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히트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해 곡의 품격을 높였다. 브라운아이즈 멤버,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솔로 싱어송라이터 등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통해 실력파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한 나얼이 가창과 작곡으로 함께했다. 개성 강한 킬링 보이스로 가요계를 대표하는 두 아티스트가 만났다는 점에서 이별 발라드 명곡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임창정의 '그때 또 다시', 윤종신의 '오래전 그날', 변진섭의 '숙녀에게', '너에게로 또 다시', 김정민의 '슬픈 언약식' 등을 통해 고품격 감성 터치와 완벽한 필력을 자랑해온 박주연이 다시 한 번 성시경의 싱글 '잠시라도 우리' 가삿말을 완성시켰다.'잠시라도 우리' 뮤직비디오에는 대세와 대세의 만남으로 연일 화제를 모았던 배우 안효섭과 천우희가 각각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별을 경험한 연인으로 출연해 몰입도를 높이는 명품 열연으로 곡이 지닌 애틋한 분위기를 제대로 살렸다. 이처럼 성시경의 싱글 '잠시라도 우리'는 사랑했던 연인이 이별의 시간을 보내다가 더욱 진하게 밀려드는 슬픔을 받아들이는 현실을 그려낸 명품 발라드로 담담해서 더 애절하게 다가오는 곡인 만큼 올 가을 감성을 촉촉하게 자극할 전망이다.독보적인 해석력과 감미롭고 섬세한 보이스로 가요계 대표 발라더로 입지를 다져온 성시경이 선보일 K대표 발라드가 리스너들의 공감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편 '잠시라도 우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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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자숙’ 박시연, 르엔터와 전속계약…“좋은 모습 보일 것” [공식]

배우 박시연이 르엔터테인먼트에서 새 출발한다.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일간스포츠에 “박시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이 맞다. 철저한 아티스트 관리를 통해 좋은 모습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앞서 박시연은 지난 2006년 7월과 2021년 1월, 두 번의 음주운전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2021년 1월 사고 당시 박시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0.097%였으며 이후 박시연은 벌금 1200만 원을 선고받았다.한편 박시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르엔터테인먼트는 가수 유빈이 지난 2020년 설립한 회사다. 태권도 선수 신민철, 배우 이세호, 김현치, 박주연, 서지안, 가수 소이에 등이 소속돼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0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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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오늘(8일) 신곡 '친구야' 발매! '고련' 흥행 잇는다

‘국내 1호’ 현직 기자 겸 트로트 가수 박주연이 신곡을 발매했다. 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박주연의 네 번째 싱글 ‘친구야’는 지난 2018년 ‘고련’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으로 복고풍 로큰롤 리듬의 흥겹고 유쾌한 사운드와 한 번만 들어도 귓가에 맴도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매우 인상적이다. 학창 시절 그리운 친구를 그린 친숙하면서도 재밌는 가사는 듣는 이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그리움을 선물한다. 특히 ‘친구야’는 진성의 ‘님의 등불’, 임현정의 ‘그 여자의 마스카라’ 등 그동안 수많은 정통 트로트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트로트의 아버지’라 불리는 김정훈 작곡가가 박주연을 위해 처음으로 세미 트로트에 도전한 곡이다. 기교를 뺀 미성과 특유의 정직한 감성이 돋보이는 박주연에게 가장 잘 맞는 곡을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기대를 모은다. 수록곡으로는 박주연의 히트곡인 ‘고련’을 비롯해 ‘내 탓인 것을’, ‘콩콩콩’ 등의 곡이 담겼다. 이중 ‘고련’은 세계적인 홍콩 배우 겸 가수 유덕화(劉德華)의 ‘망정수(忘情水)’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지난해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5개국에서 동시 발매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복고풍 로큰롤 리듬의 세미 트로트곡 ‘친구야’로 컴백을 알린 박주연은 신곡을 통해 10대에게는 신선함을, 중장년층에게는 과거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새로운 뉴트로 열풍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한편 박주연은 방송과 행사, 라디오를 통해 활발한 신곡 활동을 이어간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1.08 13:40
연예일반

‘유빈 CEO’ 르엔터, 한국판 스페이스X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와 MOU 체결

르엔터테인먼트(이하 르엔터)가 우주 IP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를 예고했다. 르엔터는 국내 최초 민간 로켓 발사 기업인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와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페리지는 2018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액체연료 시스템 기반 우주발사체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카이스트와 함께 국내 최초로 민간로켓을 발사했다. 그뿐만 아니라 우주발사체를 개발하며 축적된 기술과 디자인, 노하우 등 우주 콘텐츠와 IP를 확보하며 한국판 스페이스X로 불리고 있다. 르엔터는 이번 페리지와 협업을 통해 새롭게 확보한 콘텐츠와 IP, 소속 연예인들의 이미지와 인지도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페리지 또한 국내 우주 산업의 발전과 저변을 넓히기 위해 우주 꿈나무들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에 함께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르엔터 CEO 유빈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브랜딩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르엔터와 한국의 스페이스X를 향해 나아가는 페리지의 만남으로 ‘뉴 스페이스’ 시대에 걸맞은 비즈니스 모델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엔터 업계의 떠오르는 신흥 강자 르엔터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주 기업 페리지의 만남이 어떤 특별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대한민국 레전드’ 걸그룹 원더걸스의 유빈이 지난 2020년 설립한 르엔터는 원더걸스 멤버 우혜림, 태권도 선수 신민철, 싱어송라이터 소이에를 비롯해 배우 김현치, 박주연, 서지안 등 다채로운 분야의 인재들을 영입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확장,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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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국민 트로트 가수' 장윤정에 도움 청한 사연은?

가수 박주연이 국민 트로트 가수 장윤정을 만났다. 지난 21일 방송된 LG헬로비전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 9회에서는 보령을 찾은 장윤정-도경완 부부와 박군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세 번째 지원자로 나선 박주연은 자신을 현직 16년 차 기자이자 10년 차 트로트 가수로 소개하며 MC들을 놀라게 했다. 국내 1호 ‘기가수(기자 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박주연은 “어렸을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는데 가수나 연예계와 관련된 직업을 선택해야겠다 싶은 마음에 연예부 기자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3년쯤 한 가수와 인터뷰를 했는데 ‘콩콩콩’이라는 노래를 작사, 작곡을 했다고 하셔서 들어보니 여자 가수가 부를 만한 노래였다. 제가 그 곡을 직접 불러보고 그 곡으로 가수 데뷔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주연은 “노래만 하면 기침이 나온다. 호흡 조절에 실패해서 노래를 망쳐버리게 되는데 병원에 가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한다. 어느 날 행사를 가서 노래를 부르는데 1절이 끝나기도 전에 기침이 나오는데 의지대로 조절을 할 수 없어 기침을 참기 위해 몸에 힘을 주게 된다”며 장윤정에게 도움을 청했고 장윤정 역시 “처음 접하는 고민이다”며 난감해했다. 박주연은 조미미의 ‘단골손님’으로 무대를 꾸몄고 노래하는 내내 긴장을 놓지 않으며 기침 없이 무사히 무대를 마쳤다. 박주연의 무대를 지켜본 장윤정은 “긴장을 하면 몸에 생기는 스트레스 반응이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흡의 정리가 안 되니까 기침으로 나오는 것 같다”며 진단을 내렸고 “보통 첫 음을 잡을 때 반주를 듣고 박자를 세다가 호흡 후 첫 소절에 들어가는 게 일반적인데 주연 씨의 경우는 과호흡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마이크를 내리고 전주부터 첫 음을 부르고 있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박주연을 위한 처방을 내렸다. 또한 과도하게 몸에 힘이 들어가는 원인도 밝혀졌다. 장윤정은 “주연 씨는 노래를 부를 때 배를 눌러서 소리를 내는 편인데 압력에 의해 장기가 눌리게 된다. 배를 누르듯 내는 호흡이 숨이 차는 현상의 원인이다. 노래를 아예 잘못된 방법으로 부르고 있다. 그러다 보니 힘이 들어가고 기침이 나오는 게 당연하다. 이렇게 부르게 되면 동요처럼 들린다. 소리를 의식해서 위로 올려서 내는 방법으로 호흡법을 바꾸어야 한다”고 조언했고 박주연은 기존 창법보다 더욱 편안해지고 안정적인 가창력과 고운 목소리로 성공적인 무대를 꾸몄다. 이에 박주연은 “제 고민은 신체적인 문제라서 설마 이게 해결이 될까 했는데 장윤정 선배님께서 단 한 곡만 들어보시고 정확하게 해결을 해주셨다"면서 "이래서 다들 '장윤정, 장윤정 하는구나 (생각했다)"라며 장윤정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주연은 트로트 발라드 '고련(顧戀)' 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특히 지난해 '고련' 은 중국, 싱가포르 등 5개국에서 동시 발매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7.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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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펜' 6기 모집…'갯마을'·'경찰수업' 작가 배출

작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생겼다. 11일 CJ ENM은 "신인 창작자 발굴∙육성∙데뷔 지원 사업인 '오펜(O'PEN)' 스토리텔러 6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6기는 드라마 부문과 영화 부문으로 구분해 모집하며, 지원자는 드라마에 최대 총 5편, 영화 부문에 최대 3편까지 제출할 수 있다. 지원 자격으로는 2022년 6월 기준으로 방송사 또는 제작사 등과 집필 계약이 없어야 한다. 오펜 스토리텔러 6기는 총 35명 내외 인원을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5월에 발표된다. 선발된 작가들에게는 개인 집필실과 창작지원금 1000만원이 개별 제공된다. 이외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오펜이 배출한 신예 작가들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 해 신하은 작가(1기)는 tvN '갯마을 차차차'를, 문민정 작가(2기)는 KBS '경찰수업'을 각각 단독 집필했다. 4기의 방소민, 진윤주, 김현민 작가가 공동 집필한 티빙 오리지널 '어른연습생'은 OTT향의 새로운 소재와 차별화된 이야기로 신선한 작품을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박바라 작가(3기)가 집필한 '슈룹'은 올해 tvN 편성이 확정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tvN '블랙독'(1기 박주연 작가),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2기 최성준 작가), '왕이 된 남자'와 '아르곤'(1기 신하은 작가), TV조선 '복수해라'(2기 김효진 작가), JTBC '18 어게인'(2기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 작가),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의 시즌1(2기 이아연 작가)과 시즌2(1기 차연수 작가) 등 많은 인기 작품들이 오펜 스토리텔러 작가들의 손에서 탄생했다. 김현탁 작가(3기)는 장편 영화 '아이'를 집필 및 연출하며 오펜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존재감을 키웠다. 남궁종 CJ ENM 오펜 팀장은 "K콘텐트가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오펜은 신인 창작자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창의성과 잠재력을 움 틔울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오펜 스토리텔러 6기는 기존보다 창작지원금을 증액하고 콘텐트의 형식과 문법 또한 다양한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1 16:09
스포츠일반

창단 10주년 맞은 스포츠토토휠체어테니스팀, 이젠 세계 정상 도전

창단 10주년을 맞은 스포츠토토휠체어테니스팀이 세계를 향한 도전을 새로운 목표로 삼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운영하는 스포츠토토휠체어테니스팀은 "지난 10년간의 다양한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세계 정상의 무대에 도전하는 건설적인 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휠체어테니스팀은 2011년 11월 15일 국내 두 번째 휠체어테니스팀으로 창단했다. 초대 사령탑 유지곤 감독과 주득환 코치가 지금까지도 팀을 이끌고 있다. 김삼주-이지환 그리고 박주연-여정혜 등 남성과 여성 각각 2명씩 총 4명의 선수단이 꾸려졌다. 한국 장애인체육 발전이라는 원대한 목표 아래 창단한 스포츠토토휠체어테니스팀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매년 발전하며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 많은 관심에 보답했다. 현재 팀의 주장이자 창단 멤버인 이지환은 2011년 오사카 오픈 단식 우승을 시작으로 꾸준히 국제대회에서 입상했다. 지난해에는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또 지난 10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경기도 대표로 나서서 복식 금메달을 따냈다. 또 다른 창단 멤버이자, 한국 여성 휠체어테니스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박주연은 2016년 리우패럴림픽에 나서는 등 세계 무대를 누볐다. 한때 세계 랭킹 7위까지 오르는 등 한국 여자휠체어테니스의 위상을 높였다. 세월이 흘렀지만, 박주연은 여전히 국내 최강자다. 매년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만큼 컨디션을 회복한다면 다시 한 번 세계 무대에 도전해 볼만하다는 평가다. 피주영 기자 2021.11.1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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