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228건
프로농구

박지현이 바라는 다음 챕터는 유럽…선수들의 도전 의지 이어질까

여자프로농구(WKBL) 가드 박지현(24)이 선수 커리어에 새 챕터를 연다. 이번에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얻은 그는, 임의해지 신분이 돼 유럽 무대를 노크한다.14일 WKBL이 공시한 2024년 1차 FA 협상 결과에 따르면, 박지현은 임의해지 신분이 됐다. 1차 FA 협상자인 그는 원소속 구단인 우리은행과 테이블을 차렸는데, 그는 마감일인 14일 오후 유럽 무대 진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현은 유럽 무대 진출을 이유로 구단에 임의해지 신분을 요청했고, 구단도 이를 수용했다. WKBL 규정에 따르면 임의해지 선수는 공시일로부터 당해 시즌 등록 선수 정원에서 제외되고, 계약 역시 정지된다.우리은행에 복귀하기 위해선 1년이 경과해야 하며, 당시 소속 구단의 복귀만 인정된다. 국내 타 구단으로 이적하기 위해선 공시 후 3년이 지나야 하며, 복귀 방법에 대해선 이사회 결정에 따른다.한편 우리은행 관계자는 14일 본지와 통화에서 “박지현 선수가 구단에 해외리그 진출에 대한 의사를 전했다. 위성우 감독 및 사무국장 등 앞에서 얘기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지현은 현재 유럽리그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와 달리, 유럽 리그는 이중 계약이 인정되지 않는다. 박지현이 원하는 해외 진출을 위해선 임의해지로 팀을 떠나는 방법밖에 없던 셈이다. 우리은행은 박지현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면서도, 1차 FA 계약에 대해 논의했다. 하지만 선수 측 의사가 완고했고, 임의해지를 수용했다. 즉, 다음 시즌 WKBL에선 박지현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의미다.끝으로 구단에 따르면 박지현은 그동안 꾸준히 해외 진출 의사를 밝혔다. 이어 위성우 감독 역시 그동안 박지현의 유럽 진출 의사에 긍정적인 입장이었고, 언제든 구단에 요청할 계획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다만 아직 구체적으로 행선지를 정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박지현 선수와 얘기를 나눴을 때는, 아직 준비 중이라고만 답변받았다”라고 설명했다.같은 날 박지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개인적인 목표와 꿈을 위해 도전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한국 여자농구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고 싶다는 것 또한 저의 명확한 목표이자 꿈이기에 더 큰 결심을 내릴 수 있었다”라면서 “가족과 우리은행 및 팬분들의 곁을 잠시 떠난다는 것은 제게도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지금 주저하며 도전을 하지 않아 후회하고 싶지 않았다”라는 굳은 결의를 내비쳤다. 한국 여자 농구를 이끌 선수들의 해외 도전 의지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바로 이달 초 WKBL 시상식서 사상 초유의 8관왕 위업을 달성한 ‘농구 여제’ 박지수 역시 통산 4번째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수상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시즌이 끝난 뒤, ‘WKBL에서 무엇을 더 이룰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 봤다. 그런데 아직 답을 찾지 못했다”라고 털어놓으며 “미국이 아니더라도, 해외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커진 시즌이기도 하다. 냉정히 생각했을 때 이곳에 남아 크게 좋아질 부분이 있을 거라곤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박지수는 “선수로서 욕심은 (해외에) 나가야 된다고 생각하는 게 맞다. 우리 여자 농구대표팀에 성적을 가져다 주기 위해선 내가 더 성장해야 된다”라고 설명했다. 박지수는 지난 2021년까지 비시즌 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활약하며 해외 선수들과 경쟁을 펼친 바 있다.국내 선수들의 해외 진출 도전이 향후 여자 농구계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 시선이 모인다. 박지수와 박지현 모두 이제 막 20대 중반의 선수들로, 향후 대표팀을 이끌 주축 선수들이다. 마침 여자 농구대표팀은 도쿄 올림픽 10위·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농구 월드컵 10위·시드니 여자 아시아컵 5위·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등 다소 하락세를 겪고 있다.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권도 손에 넣지 못해, 당분간 나설 수 있는 국제 대회도 없다. 국제 무대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시선이 이어진 이유다. 하지만 선수들의 발전 의지는 향후 여자 농구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이란 기대감을 키운다.김우중 기자 2024.04.15 07:00
프로농구

PO 진출 이룬 하나원큐, 2년 연속 FA 투자...'국대 센터' 진안 영입 '총액 3억 6000만원'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가 2년 연속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국가대표 센터 진안(28·181㎝)을 영입하며 빅맨 강화에 성공했다.하나원큐 구단은 12일 진안과 계약기간 4년, 총액 3억6000만 원(연봉 3억 원·수당 6000만 원) 조건으로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진안은 현재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빅맨 중 한 명이다. 2016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2순위로 지명받은 진안은 2023~24시즌까지 부산 BNK에서 활약했다.2018-19시즌부터 주전급 선수로 발돋움한 진안은 BNK의 2021-22시즌 첫 플레이오프 진출, 2022-23시즌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2023-24시즌에는 30경기에 출전해 평균 17.5점 10.4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 WKBL 공헌도 전체 2위에 올랐다. 여자농구의 '국보 센터' 박지수(청주 KB) 다음 가는 국대 센터라고 말해도 부족하지 않다.하나원큐로서는 유의미한 투자다. 2022~23시즌까지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하나원큐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베테랑 포워드 김정은과 계약했다. 신세계 쿨캣 출신으로 하나원큐를 거쳤던 그가 돌아오면서 하나원큐도 기존 에이스 신지현 등과 함께 전력을 키우는 데 성공했고, 마침내 4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진안은 "제가 성장할 수 있게 해주신 BNK 구단과 팀원들, 팬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두 번째 FA 자격을 얻고 많이 고민한 끝에 익숙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농구를 배우며 성장하자는 생각이 들어 이적을 결정했다. 하나원큐에서 새로운 도전이 기대되며, 팀에 꼭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한편, 하나원큐는 양인영, 김시온, 김단아 등 내부 FA 3명과 모두 재계약에 성공했고, 외부 FA 진안까지 영입하며 골 밑을 강화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4.12 13:23
프로농구

[IS 여의도] 4번째 MVP 박지수 “해외에서 뛰고 싶다는 열망 커져”

여자프로농구(WKBL) 통산 4번째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박지수가 향후 ‘해외 도전’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박지수는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MVP로 선정됐다. 그는 기자단 투표 110표를 모두 받아 통산 4번째 MVP를 수상했다.이밖에 ▶득점상 ▶리바운드상 ▶블록상 ▶2점야투상 ▶윤덕주상(최고 공헌도), 투표 부문인 ▶베스트5(센터) ▶우수수비선수상까지 더해 까지 포함해 8관왕에 올랐다. WKBL 시상식 최다 기록이 박지수가 세운 7관왕(2021,2022)이었는데, 그는 2년 만에 이 기록을 경신했다. 사실상 ‘적수가 없다’라는 표현이 매해 나온다. 그의 올 시즌 정규리그 기록은 평균 20.3점(1위) 15.2리바운드(1위) 5.4 어시스트(3위) 1.8블록(1위) 2점슛 성공률 60.58%(1위)다. 박지수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다. 그는 정규리그 시상식 뒤 취재진과 마주한 자리에서 ‘향후 목표’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많은 분이 보시기에 더 이상 이룰 것도 없고, 그렇게 보실 수도 있을 것 같다”면서 “사실 시즌이 끝난 뒤 나도 그런 생각이 들었다. 우승을 못했지만, ‘뭘 더 얻어가고 더 이룰 수 있을지’에 생각해 봤다. 그런데 아직 답을 찾지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앞으로 어떻게 될 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번 시즌 후회 없이 끝낸 것에 대해 칭찬해 주고 싶다. 앞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취재진에선 미국여자프로농구(WNBA)는 물론, 해외 진출 의향에 대한 질의도 나왔다. 이에 박지수는 “정해진 게 없어서 100% 확실히 말씀드릴 게 없다. 다만 문득 드는 생각은, 미국이 아니더라도 해외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커진 시즌”이라면서 “사실 이 리그에선 다 나보다 작다. 냉정히 생각했을 때 크게 좋아질 부분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라고 냉정히 돌아봤다.박지수는 이어 “선수로서 욕심은 나가야 된다고 생각하는 게 맞다. 무엇보다 더 큰 선수가 돼, 우리 여자 농구대표팀에 성적을 가져다주려면 내가 좀 더 성장해야 된다는 생각이다”라고 강조했다.WKBL의 외국인 선수 제도에 대해서도 깊은 생각이 신중한 메시지를 전했다. 박지수는 “솔직히 나와 같은 포지션의 외국인 선수가 오니까, 나도 성장할 수 있으니 좋지만 리그 전체를 봤을 땐 사실 없는 게 맞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자농구, 배구 등 다른 종목을 보면 클러치 순간 외국인 선수의 비중이 커지지 않나. 팬들이 보기에도 그렇고, 선수들도 마찬가지다”면서 “국내 선수만 뛰다 보니 클러치에서 해결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자신감도 많이 얻었다. 그래서 리그 전체를 봤을 땐 그렇게 생각한다. 물론 장단점이 있으니, 정확히 어떻게 해야 할 진 모르겠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번 시즌은 박지수에게 어느 때보다 뜻깊은 시즌이다. 그는 지난 시즌 공황장애 여파는 물론 손가락 부상으로 온전히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 다시 돌아와 건강한 모습을 증명했다. 그는 공황장애 여파가 아직 있다고 털어놓으면서도 “시즌 중엔 경기가 남아 있으니 정신력으로 버텼다. 핑계 대고 싶지 않았다. 어쨌든 스포츠는 결과가 중요하지 않나. 이제는 잘 컨트롤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많이 좋아졌다”라고 웃었다.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겪은 박지수를 다시 일어서게 한 건 팬들의 응원 메시지였다. 그는 “한 팬이 ‘우리는 농구선수 박지수를 보고 좋아하기 시작했지만, 이제는 사람 박지수를 좋아한다’라고 하시더라. 항상 나를 응원해 주고, 나의 건강을 걱정해 주는 팬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큰 힘을 얻었다”라고 돌아봤다. 여의도=김우중 기자 2024.04.04 19:00
프로농구

8관왕 오른 ‘농구 여제’ KB 박지수, 통산 4번째 MVP…키아나 스미스는 3관왕 [IS 여의도]

청주 KB 박지수(26·1m96㎝)가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통산 4번째 최우수선수(MVP)상을 품었다. 동시에 WKBL 시상식 최초로 8관왕 위업을 달성했다. 용인 삼성생명 키아나 스미스는 3관왕에 오르며 다음 시즌 기대감을 더욱 키웠다.박지수는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MVP로 선정됐다. 그는 기자단 투표 110표를 모두 받아 통산 4번째 MVP를 수상했다. 자신의 4개의 정규리그 MVP 중, 3번이 만장일치였다.박지수는 앞서 계량상 부문인 ▶득점상 ▶리바운드상 ▶블록상 ▶2점야투상 ▶윤덕주상(최고 공헌도), 투표 부문인 ▶MVP ▶베스트5(센터) ▶우수수비선수상까지 더해 까지 포함해 8관왕에 올랐다. 박지수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연속 7관왕에 오르며 최초 위업을 달성했는데, 2년 만에 새 기록을 썼다.박지수는 이번 수상으로 MVP 부문 1위 정선민(은퇴·7회) 2위 박혜진(우리은행·5회)에 뒤를 이어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수가 정규리그 MVP를 수상한 건 지난 2022년 이후 2년 만이다. 박지수는 지난 시즌엔 공황장애 여파와 손가락 부상이 겹치며 시즌을 온전히 소화하지 못했고, 팀도 5위에 그치며 봄농구를 하지 못했다.그랬던 박지수는 “보물답게 빛나는 플레이를 보여주겠다”라는 각오로 돌아왔다. 박지수가 전면에 선 KB는 정규리그 승률 9할(27승 3패)이라는 역대급 페이스로 1위를 차지했다. 홈에서는 15경기 전승으로 단일 시즌 도입 이후 최초의 기록을 썼다.박지수의 올 시즌 최종 정규리그 기록은 평균 20.3점(1위) 15.2리바운드(1위) 5.4 어시스트(3위) 1.8블록(1위) 2점슛 성공률 60.58%(1위), ‘농구 여제’라는 타이틀다운 활약이었다.박지수는 MVP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당당히 행사의 가장 마지막을 장식했다. 그는 “지난해 4월 7일부터 1년 동안 농구하며 많은 고생을 했다. 모든 팀 구성원이 누구보다 열심히 한 걸 알고 있다. 자랑스럽다는 말을 모두에게 전하고 싶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항상 이겨내야 한다’ ‘버텨야 한다’라는 말이 벅찬 순간도 있었지만, 잘 이겨내서 이 자리에 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이제는 ‘후회 없이 하자’라는 말을 자신에게 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밖에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김완수 감독은 지도상을 수상하며 리그 최우수 지도자로 인정받았다. 김완수 감독은 단상에 오른 뒤 “송구스럽고, 감사한 마음이 교차한다. WKBL의 5개 구단 감독들을 대표해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스태프, 코치진, 선수들이 나에게 상을 만들어줬다. 다음 시즌에 더욱 잘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기량발전상(MIP)과 식스우먼상은 이해란과 키아나 스미스(이상 용인 삼성생명)에게 향했다. 이해란은 지난 시즌 평균 9.07점 4.43리바운드를 기록했는데, 올 시즌 13.43점 6.43리바운드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줬다. 이해란은 “솔직히 수상할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 모든 팀원이 만들어낸 상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구단 관계자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키아나 스미스는 신인상과 식스우먼상에 이어, 3점 야투상 포함 3관왕에 오르며 화려한 시즌을 완성했다. 그는 지난 시즌 WKBL 무대를 밟았으나 부상 탓에 많은 출전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건강하게 복귀한 이번 시즌,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이름값을 했다. 그는 이날 비록 행사장에 참석하진 못했지만, 영상을 통해 “이 자리에 오게 돼 기쁘다. 무엇보다 큰 부상을 겪었는데, 내가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해 준 팀과 팬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시 뒤기까지 정신, 신체적으로 힘들었는데, 이 자리까지 오게 돼 기쁘다. 팀이 보여준 공감과 신뢰, 사랑에 감사하다”라고 공을 돌렸다. 베스트 5에는 현재와 미래를 이끄는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이번에 처음으로 베스트5에 등극한 허예은은 “코트 위에 서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는데, 이런 상까지 받아 너무 감사하다. 많은 도움과 희생이 있었다. 부족한 저를 믿어준 감독, 코치진, 프런트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박지현은 “챔프전 우승의 여운이 남은 상태에서, 소감을 전할 수 있어 특별하고 영광스럽다. 이번 시즌 팀만큼이나 하나가 된 팬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 더 노력하고, 도전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포워드에는 베테랑 김단비와 김소니아가 베스트5에 포함됐다. 김단비는 “한 시즌 고생한 모든 팀 구성원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하고 싶다. 이제는 미래가 아닌 현재가 된 박지현 선수에게 너무 대견하다는 말, 그리고 돌아와 준 박혜진 선수에게도 고맙다. 모든 우리은행 선수들에게 이 상을 돌리겠다”라고 전했다.김소니아는 “이번 시즌 정말 힘들었다.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하지 못한 건 안타깝지만, 항상 응원해주신 팬, 가족에게 정말 감사하다. 다음 시즌 더 멋진 경기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여의도=김우중 기자 2024.04.04 18:15
프로농구

[포토]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베스트5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2024 WKBL 여자프로농구 시상식에서 베스트5에 선정된 김소니아, 허예은, 박지수, 박지현, 김단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4.04/ 2024.04.04 17:50
프로농구

[포토]박지수, WKBL MVP 입맞춤

KB스타즈 박지수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2024 WKBL 여자프로농구 시상식에서 MVP이자 8관왕에 등극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4.04/ 2024.04.04 17:49
프로농구

[포토]박지수, WKBL 최초 8관왕 수상자

KB스타즈 박지수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2024 WKBL 여자프로농구 시상식에서 MVP이자 8관왕에 등극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4.04/ 2024.04.04 17:48
프로농구

[포토]박지수, MVP 트로피에 키스를

KB스타즈 박지수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2024 WKBL 여자프로농구 시상식에서 MVP이자 8관왕에 등극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4.04/ 2024.04.04 17:47
프로농구

[포토]박지수, 준우승 아쉬움 날리는 역대 최초 8관왕

KB스타즈 박지수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2024 WKBL 여자프로농구 시상식에서 MVP이자 8관왕에 등극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4.04/ 2024.04.04 17:47
프로농구

[포토]MVP 박지수, 트로피 키스 세리머니

KB스타즈 박지수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2024 WKBL 여자프로농구 시상식에서 MVP이자 8관왕에 등극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4.04/ 2024.04.04 17:4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