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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고수, OCN '그들이 있었다' 사기꾼役 주인공

배우 고수가 사기꾼으로 돌아온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9일 일간스포츠에 "고수가 하반기 방송되는 OCN '그들이 있었다' 주인공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고수는 극중 타고 나길 흠잡을 데 없이 잘난 외모에 덤으로 인사성 바르고 붙임성 좋고 말빨까지 탁월한 사기꾼 김욱을 연기한다. 고등학교 때 돈 많은 친구의 부모님을 속여 학급비 명목으로 20만 원을 받아내며 사기꾼이 되기로 결심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사기꾼과는 다르다. 힘없고 '빽' 없는 서민의 마지막 신문고로 악질 사기꾼한테 역사기쳐서 원금 회수하고 억울한 피해자에게 돌려주는 일을 한다. 최근 종영한 tvN '머니게임'에서 활약한 고수는 이후 '그들이 있었다'를 발빠르게 차기작으로 정하며 올해만 두 작품에 출연한다. 특히 데뷔 후 지금껏 보지 못 했던 사기꾼 캐릭터를 맡으며 장르극에 도전한다. '그들이 있었다'는 연간 10만명, 하루 평균 270여명이 사라지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궁금증에서 출발한다. 생사도 모른 채 세상의 관심 밖으로 사라진 이들의 이야기다. '터치' 민연홍 PD가 연출하고 '후아유' '마녀의 연애' 반기리 작가와 정소영 작가가 대본을 쓴다. OCN 편성이며 방송은 하반기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3.0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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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is] '38사기동대' 서인국, '남남케미'를 주목하라

노래하고 예능하던 서인국이 연기자로 돌아왔다.서인국은 전작 KBS '왕의 얼굴'에서 광해군 역을 맡아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그는 '케이블 왕자'라는 별명 답게 이번에도 케이블에서 대박을 노린다.'케이블의 왕자'라는 별명을 보유한 서인국은 케이블에서 새로운 도전을 한다. 서인국은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남자 냄새가 물씬나는 OCN '38사기동대'에 출연한다. 모범샘 이미지가 강했던 서인국은 사기꾼역을 맡았다. 사회에서 받은 큰 아픔을 지니고 있는, 다포 세대의 현실을 반영한 캐릭터다.특히 마동석과 '남남케미'가 주목 되는 작품으로, 서인국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되고 있다. 마동석은 큰 덩치와 다르게 쪼잔한 월급쟁이 가장이며 선한 공무원 백성일로 분한다.'38사기동대' 관계자는 "마동석과 서인국의 연기호흡이 좋다"며 "매일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데, 두 배우가 자신의 캐릭터에 푹 빠져들어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평소 애교가 많은 서인국이 선배 마동석에게 살갑게 다가가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동안 공개된 스틸컷과 화보를 보면 이들의 케미를 더욱 느낄 수있다. 또한 '38사기동대'에서 서인국의 남자다운 모습도 기대해볼만 하다. 톡톡 튀는 두 캐릭터 답게 이 둘의 브로맨스가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궁금증들 자아내고 있다.OCN 금토극 '38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 마동석(백성일)과 사기꾼 서인국(양정도)이 손잡고, 고액 세금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사기를 쳐 세금을 완전 징수하는 '통쾌 사기극으로 17일 오후 11시 OCN, 11시 30분 tvN을 통해 첫 방송된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06.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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