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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회 英 아카데미 시상식’ 오늘(18일) 개최… ‘패스트 라이브즈’ 유태오, 수상할까

세계 최대 영화제라 할 수 있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영국판인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다.18일(현지 시간) 개최되는 ‘제7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추락의 해부’, ‘바튼 아카데미’, ‘플러워 킬링 문’, ‘오펜하이머’, ‘가여운 것들’, ‘올 오브 어스 스트레인저스’, ‘하루 투 해브 섹스’, ‘나폴레옹’, ‘나의 올드 오크’, ‘웡카’ 등 14개 작품이 작품상을 두고 경합을 펼친다.특히 눈에 띄는 건 셀린 송 감독이 연출하고 한국계 배우 유태오와 그레타 리가 출연한 ‘패스트 라이브즈’의 수상 여부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남우주연상(유태오), 각본상, 외국어영화상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있다.‘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그레타 리)과 해성(유태오)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 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넘버3’로 유명한 송능한 감독의 딸인 셀린 송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작품상, 각본상 등 2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있다.유태오는 남우주연상 부문에서 ‘오펜하이머’의 킬리언 머피, ‘솔트번’의 배리 키오건, ‘바튼 아카데미’의 폴 지아마티, ‘러스틴’의 콜먼 도밍고,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의 브래들리 쿠퍼 등 5명과 경쟁을 펼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가 다큐멘터리 부문 수상 후로보 올라 있어 이 작품의 수상 여부도 귀추가 주목된다. ‘비욘드 유토피아’는 낙원이라고 믿고 자란 땅을 탈출하려는 사람들의 목숨을 건 위험한 여정과 이들을 돕는 김성은 목사의 헌신적인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은 탈북 인권 다큐멘터리. 공개 이후 미국의 평론가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100%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다큐멘터리상 경쟁작으로는 엠스티슬라브 체르노프의 ‘마리우폴에서의 20일’, 매튜 헤인먼의 ‘아메리칸 심포니’, 크리스마스 스미스의 ‘왬!’, 데이비스 구겐하임의 ‘마이클 J. 폭스: 여전히, 그리고 언제나’가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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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지효, 솔로 앨범 이미지 최초 공개…쿨 매력&워너비 비주얼

트와이스 지효가 미니 1집 ‘존’(ZONE) 콘셉트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SNS 채널에 지효 미니 1집 콘셉트 포토를 처음 선보였다. 지효는 4장의 티저 사진에서 쿨하고 멋진 분위기를 품은 워너비 비주얼을 뽐냈다. 특히 오픈카에 기댄 포즈나 자신감 넘치는 눈빛으로 지효만의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지효는 오는 18일 첫 솔로 앨범 ‘존’과 타이틀곡 ‘킬링 미 굿’(Killin' Me Good)을 발매한다. 미국 그래미가 지난 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8월에 꼭 들어봐야 할 15장의 앨범’ 중 하나로 선정할 정도로 ‘존’에 대한 기대감은 높다. 지효는 고퀄리티 콘셉트와 음악을 갖춘 신보로 팬들을 만족시키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확인시킬 계획이다. 지효는 이번 앨범에서 타이틀곡 ‘킬링 미 굿’외 ‘토킹 어바웃 잇’(Feat. 24kGoldn), ‘클로저’, ‘위싱 온 유’, ‘돈 워너 고 백’, ‘룸’, ‘나이트메어’까지 총 6곡 작업에 참여했다.신곡 ‘킬링 미 굿 ‘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를 맡았고 멜라니 폰타나, 린드그렌, 몬스터즈 앤 스트레인저스 작가 마르쿠스 로맥스 등 세계적 작가진이 손을 더했다.지난 4일 티저 콘텐츠를 통해 일부 음원이 선공개됐고, 영상 속 “10초마다 생각이 나 내 모습에 내가 놀라”라는 솔직한 가사와 잘 어우러지는 지효의 매력적 보컬이 풀버전 음원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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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지효 첫 솔로 앨범, 美 그래미 ‘8월 꼭 들어야 할 앨범’ 선정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글로벌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첫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킬링 미 굿’ 음원 일부를 선공개했다.지효는 오는 18일 미니 1집 ‘존’과 타이틀곡 ‘킬링 미 굿’을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한다. 트와이스의 새로운 솔로 주자로서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미국 그래미는 8월 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8월에 꼭 들어봐야 할 15장의 앨범’을 소개했고 여기에 지효의 앨범 ‘존’을 선정했다.그래미는 지효를 “열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보이스로 정평이 난 아티스트”라고 평했고 “역사상 가장 큰 호평을 받고 있는 K팝 걸그룹 중 하나인 트와이스가 그들의 실력을 솔로와 유닛 활동으로 확장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리더 지효가 유니크한 색깔을 세상에 선보일 차례”라고 솔로 데뷔작을 통해 맹활약할 지효를 조명했다.또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4일 새벽 0시 강렬한 가사를 입은 타이틀곡 ‘킬링 미 굿’ 음원 일부와 지효의 매혹적 비주얼을 만날 수 있는 음원 선공개 영상 ‘스니펫 오브 킬링 미 굿’을 게재했다. 앞서 공식 SNS 채널에 악기 사운드와 비트 소스로만 구성된 짧은 영상과 지효의 목소리가 더해진 스포일러 콘텐츠로 ‘킬링 미 굿’ 힌트를 조금씩 오픈해 호기심을 자극했고 여기에 노랫말을 더해 신곡 베일을 한 겹 더 벗기고 팬들의 기대감을 솟구치게 했다.빠르게 전환되는 화면 속 지효는 소파에 앉아 여유롭게 미소를 짓고 묘하고도 강렬한 눈빛을 전했다.‘지효 그 자체’를 보여주는 타이틀곡 ‘킬링 미 굿’은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했고 멜라니 폰타나, 린드그렌, 몬스터즈 앤 스트레인저스 작가 마르쿠스 로맥스 등 유명 작가진이 함께 완성했다. 리드미컬하고 그루비한 사운드와 지효만의 풍성한 음색이 시너지를 이뤄 음악 팬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전망이다.지효의 미니 1집 ‘존’과 타이틀곡 ‘킬링 미 굿’은 18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새벽 0시)에 정식 발매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0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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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효만의 공간으로 초대” 트와이스 지효, 솔로 데뷔 앨범 오프닝 트레일러 영상 공개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솔로 데뷔 앨범 오프닝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전 세계 팬들을 지효만의 공간으로 초대했다.지효는 8월 18일 미니 1집 ‘존’과 타이틀곡 ‘킬링 미 굿’을 발매한다. 이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일 새벽 0시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에 오프닝 트레일러를 게재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지효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을 짐작게 했다.이번 트레일러 영상은 쿨한 자유로움을 입은 지효의 낮과 밤 일상 속 모습을 장소의 변화에 따라 매력적으로 표현했다. 지효는 ‘Z층’에 멈춰 선 엘리베이터 안에서 식료품, 쇼핑거리와 함께 스낵을 즐기는가 하면 환한 채광이 드는 계단에 앉아 음악을 감상하거나 빈티지 카메라로 자신의 모습을 기록하며 청량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어둠이 내려앉자 스타일링 변신이 돋보였다. 올블랙 착장을 하고 차고지 내부에 자리한 지효가 이번에는 웅장한 바이크, 오픈카에 올라타 세련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야외 공간에서는 드레스를 휘날리며 롱보드를 타고 크로케를 즐기는 등 대담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통통 튀는 면모를 선사했다.앞서 지효는 지난 7월 6일(현지시간) K팝 걸그룹 최초 미국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입성 및 매진 단독 콘서트 현장에서 트레일러 영상 일부를 최초 공개한 바 있다. 짧은 영상만으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앨범을 향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오늘 마침내 베일을 벗은 트레일러는 확장판이자 풀 버전으로써 당시 공연장을 찾은 5만여 관중은 물론 정식 공개를 고대해 온 글로벌 팬 모두를 만족시키고 트와이스 두 번째 솔로 주자로 출격을 앞둔 지효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지효는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첫 솔로 앨범에서 온전한 ‘지효’ 그 자체를 보여줄 전망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킬링 미 굿’을 포함해 ‘토킹 어바웃 잇’, ‘클로저’, ‘위싱 온 유’, ‘돈 워너 고 백’, ‘룸’, ‘나이트메어’ 총 7곡이 수록된다. 특히 지효는 타이틀곡 외 총 6곡에 달하는 모든 수록곡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해 그간 차근히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타이틀곡 ‘킬링 미 굿’은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했고 여기에 멜라니 폰타나, 린드그렌, 몬스터즈 앤 스트레인저스 작가 마르쿠스 로맥스 등 유수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2023년 여름을 장식할 명곡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악기 사운드, 비트 소스, 멜로디 구간을 노래하는 지효의 목소리만으로 신곡을 스포하며 흥미를 돋우고 있는 지효의 솔로 데뷔곡 ‘킬링 미 굿’에 이목이 모이고 있다.지효의 미니 1집 ‘존’과 타이틀곡 ‘킬링 미 굿’은 한국 시간 8월 18일 오후 1시,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는 새벽 0시 정식 발매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0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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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스타워즈’ 세계관 합류…‘애콜라이트’ 촬영 현장 공개

배우 이정재가 ‘애콜라이트’에 캐스팅됐다. 이정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스타워즈’ 세계관의 새로운 스토리를 이어간다. 디즈니+는 8일 루카스 필름의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THE ACOLYTE)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 주목을 받은 이정재를 비롯해 영화 ‘당신이 남긴 증오’의 아만들라 스텐버그, ‘퍼펙트 스트레인저스’의 매니 자신토, BBC와 HBO의 시리즈 ‘히스 다크 마테리얼’의 다프네 킨, 영화 ‘퀸 앤 슬림’의 조디터너 스미스, ‘애나 만들기’의 레베카 헨더슨, ‘러시아 인형처럼’의 찰리 바넷, ‘1917’과 ‘더 킹: 헨리 5세’의 딘 찰스 채프먼, ‘매트릭스’의 캐리 앤 모스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출연진 발표에는 K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며 사랑받은 주역이자, 에미상 개최 이래 첫 한국인 수상자인 이정재가 포함돼 있어 그가 연기할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과 세계적으로 펼칠 활약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의 100년 전 이야기로, 공화국 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새롭게 떠오르는 다크사이드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루카스 필름의 사장 캐슬린 케네디가 총괄 제작자로 참여했으며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애콜라이트’는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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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3년 만 북미투어 워싱턴DC서 포문…11개 도시 순회

그룹 카드가 2022년 북미투어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렸다. 카드는 지난 1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워너씨어터에서 ‘2022 와일드 카드 투어 인 노스 아메리카’(2022 WILD KARD TOUR IN NORTH AMERICA)를 개최하고 북미투어 첫 공연의 막을 올렸다. 카드에게 북미투어는 각별하다. 지난 2016년 프리데뷔곡으로 발표한 ‘오 나나’(Oh NaNa)가 북미권에서 먼저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며 글로벌 그룹으로 첫발을 디뎠기 때문. 해외에서 알아본 카드는 다음 해인 2017년 정식 데뷔 전 이례적으로 북미투어를 진행하며 K팝 대표 혼성그룹으로 입지를 다졌고 이후로도 꾸준히 미국을 방문하며 현지 팬들과 소통했다. 지난 2019년 이후 약 3년여 만에 북미투어에 오른 카드는 ‘오 나나’, ‘돈 리콜’(Don’t Recall), ‘홀라 홀라’(Hola Hola), ‘덤 리티’(Dumb Litty) 등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다. 또한 지난 6월 발매한 ‘링 디 알람’(Ring The Alarm)과 수록곡까지 쉴 틈 없는 무대로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9일 발매된 비엠의 솔로 신곡 무대가 최초로 공개됐다. 비엠은 신곡 ‘스트레인저스’(STRANGERS)와 ‘배드인텐션스’(Bad Intentions)를 열창하며 그루브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공연이 끝나고도 오랫동안 이어진 함성에 시작된 앙코르 무대에서는 ‘굿 러브’(Good Love), ‘라이드 온 더 와인드’(Ride on the wind) 등 여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청량한 무대로 관객과 자유롭게 호흡하며 워싱턴DC의 여름밤을 시원하게 수놓았다. 북미투어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카드는 다음 달 2일까지 미주 총 11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8.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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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비엠 “섹시한 신곡…짜릿하면서도 위험한 감정 느낄 수 있어” [일문일답]

그룹 카드 비엠이 솔로로 컴백한다. 비엠은 오는 10일 정오 디지털 싱글 ‘스트레인저스’(STRANGERS)를 발매한다. 약 6개월여 만에 솔로로 컴백하는 비엠의 이번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배드인텐션스’(Bad Intentions)까지 총 두 곡이 담긴다. 그룹뿐만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자신의 음악 세계를 확고하게 구축해온 비엠. 그는 자유로운 음악적 시도를 거듭하면서 비주얼 작업에도 참여, 다방면에서 스타일리시한 예술적 역량을 펼치고 있다. 솔로 컴백을 맞은 비엠이 ‘스트레인저스’를 직접 소개했다. -타이틀곡 ‘스트레인저스’는 어떤 곡인가. “EDM 기반의 사운드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해진 비엠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준비한 곡이다. 무척 신나고 섹시한 곡이다. 첫눈에 반해 짜릿하면서도 조금은 위험한 감정을 느끼는, 설렘과 불안을 동시에 느끼게 할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아티스트 비엠이 지닌 다이내믹하고 다양한 부분을 보여주고 싶었다.” -신곡에 비주얼라이저라는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했다. “3D 작업으로 내 곡의 비주얼을 살린 것은 처음이라 신선한 경험이었다. 내가 지닌 아티스트로서의 색깔을 잘 살린 것 같고, 팬들도 나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신기하면서도 즐거울 것 같다.” -카드의 멤버 비엠과 솔로 아티스트로서 비엠은 어떻게 다른가. “팀 활동을 하면서는 팀에 맞는 색을 찾고, 여러 명의 고민과 의견을 취합해 최선을 향해 나가요. 반면 솔로로서는 팀 활동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아이디어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카드 활동도 개인 활동도 항상 다채롭게, 아티스트로서 한계가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대중에게 각인되고 싶은 모습이 있다면. “지금은 아티스트로서 할 수 있는 것,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 그래서 대중에게 각인되고 싶은 것에 대해 확실히 답변하기 어렵지만, 분명한 건 내가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것을 해낼 수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다. 개인 곡 작업은 끊임없이 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더 발전된 모습들만 보여주겠다.” -향후 활동 계획은. “카드로도 열심히 하면서, 올해 내내 끊임없이 계속 좋은 음악을 들려주도록 노력할 것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좋은 곡들을 많이 준비해 놨으니 계속 지켜봐 준다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비엠의 음악을 기다린 팬들에게 인사 부탁드린다. “카드의 비엠, 그리고 솔로 아티스트 비엠을 사랑해주고 서포트해줘서 감사하다. 보내준 응원과 사랑만큼 계속해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테니 꼭 함께해줬으면 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8.09 10:06
보도자료

‘아츠인탱크’ 11월까지 80여편 무용콘텐츠 공개

온라인 무용플랫폼 아츠인탱크가 오는 11월까지 80여 편의 다양한 무용 콘텐츠를 차례로 공개한다. 아츠인탱크는 먼저 8월 한달 동안 ‘휴가지에서 즐기는 무용공연’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제2회 올댓댄스 온라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국내외 초청작 및 무대공연작, 공모로 당선된 댄스 필름 등 총 50여 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댄스필름에는 국립현대무용단의 ‘볼레로 만들기’와 미국 댄스카메라웨스트(DCW) 필름페스티벌 출품작과 제1회 올댓댄스 온라인페스티벌 베스트작이 상영된다. ‘볼레로 만들기’는 안무가 김설진과 영화감독 이와가 공동연출한 작품이다. 기존 무대공연을 댄스 필름으로 각색해 소리와 움직임의 결합이 영상 매체로 수용되는 방식을 보여준다. 또 DCW 필름페스티벌에서 올해 베스트 필름상을 수상한 ‘온 멘딩’(On Mending), 음악과 움직임의 긴장감이 돋보인 ‘디 엣지 오브 머시’, 현대 사회의 고립과 불안을 상상으로 풀어낸 ‘데이드리밍’이 DCW 켈리 하그레이브즈 예술감독 선정작으로 공개된다. 이와 함께 미시건대 김세용 교수가 안무를 맡은 ‘어 포엠리튼 앳 더 크로스’(A Poem written at the Cross), 숙명여대 김영진 교수의 ‘라이크스트레인저스’(Like Strangers), 경희대 안귀호 교수의 ‘하루:레종데트르’가 온라인 초청 공연으로 선보인다. 제5회 서울국제댄스페스티벌 인 탱크의 우수작들도 올려진다. 두 번째로 협업 다큐멘터리, 리뷰시리즈, 좌담회, 관객과의 만남 및 안무가 브이로그 등 다양한 기획 콘텐츠가 쏟아진다. 올 초 제작된 한국-프랑스 5부작 다큐에 이어 무용·음악·디지털 예술가들의 협업 다큐멘터리도 감상할 수 있다. ‘DCW 예술감독 켈리의 리뷰’, ‘김채현의 올해의 안무가 리뷰’는 전문가의 코멘터리 방식으로 진행돼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 아츠인탱크 활성방안과 미래를 주제로 열린 좌담회가 무용 담론을 형성하고, 대중과의 소통을 위한 브이로그로도 제작된다. 한편 아츠인탱크는 영문 사이트를 구축해 해외 관객들의 유입을 확대시키고 20여 편의 우수 작품을 선정, 영문 해설을 담은 ‘K댄스 컬렉션’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7.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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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전곡 참여한 미니 2집 컴백…"보편적인 우리들의 이야기"

가수 존박이 전곡 작곡에 참여한 신보로 돌아온다. 12일 존박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outbox'(아웃박스)를 발매한다. 지난 2012년 발매한 미니앨범 'Knock'(낙)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미니앨범으로, 한층 다양해진 장르와 색다른 사운드의 곡들 앨범에 담았다. 앨범명 '아웃박스'는 아직 전송되지 않았거나 전송에 실패한 메시지들이 모여 있는 보관함을 뜻한다. 트랙리스트를 따라 듣다보면,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이어지는 서사가 미처 전하지 못했던 누군가를 향한 아웃박스 속 보편적인 우리들의 이야기를 느끼게 해준다. 타이틀곡 'now, us, here'(나우, 어스, 히어)는 불안과 행복을 오가며 사랑하는 우리에게 빛나는 현재를 그저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존박이 작곡하고 모노트리의 프로듀서 GDLO와 협업해 도시적이고 세련된 사운드를 만들었다. 타이틀곡을 포함해 앨범에 수록된 네 곡 모두 존박이 작곡에 참여했다. 첫 번째 트랙 '그래왔던 것처럼'은 소속사 식구 곽진언이 작사를 맡았으며, 'strangers'(스트레인저스)는 몽환적인 보컬의 싱어송라이터 유라(youra)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마지막 트랙 '임시보관함'은 피아노와 존박의 목소리로 채워져 따뜻하고 담담한 인사를 전한다. 이날 오후 6시 전곡 공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ang.co.kr 2021.07.1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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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새 역사→'노매드랜드' 3관왕…팬데믹 뚫은 아카데미(종합)

돌비 극장이 아닌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새로운 분위기의 아카데미 시상식이 완성됐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Academy Awards)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시국에도 25일(현지시간) 미국 LA 유니온 스테이션과 돌비 극장 등에서 대면 형식으로 치러졌다. 매년 2월 개최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두 달 가량 연기됐다. 앞서 오스카 레이스 기간 치러진 대부분의 시상식은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마지막 무대로 일컬어지는 아카데미는 최종 대면 시상식을 결정했다. 후보들은 메인 시상식 장소 외에도 런던, 오스트레일리아 등 각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시상식을 즐겼다. 방역과 안전 예방에도 최선을 다했다. 오프닝 무대에서 시상자로 나선 레지나 킹은 "한 장소에 모일 수 있는 인원 수를 제한했고, 참석자들은 최소 세 번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을 때는 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의 가장 큰 차별점은 본식에서 특별공연을 볼 수 없었다는 것. 매년 주제가상 후보에 오른 작품의 OST로 한편의 영화같은 공연들을 완성했던 아카데미 측은 올해는 해당 무대들을 사전녹화했고, 레드카펫 행사 때 소화했다. 이로 인한 긍정적 변화는 수상자들의 소감 시간이 늘었다는 것. 정해진 시간으로 인해 소감 중 늘 음악을 틀어 소감을 멈추게 만들었던 아카데미 측은 올해는 아무리 길게 소감을 이야기 해도 끊지 않아 수상자들의 진정성 넘치는 이야기를 모두 전달받게 했다. 시상도 돋보였다. 장편 다큐멘터리상 시상은 수화로 진행해 다양성을 추구하려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변화와 색깔을 확연하게 보여줬고, 전년도 수상자인 봉준호 감독과 올해 남우주연상 후보 스티븐 연은 각각 감독상과 시각효과상을 시상, 눈길을 끌었다. 한국 영화계는 지난해 '기생충(봉준호 감독)'에 이어 2년 연속 아카데미 시상식과 인연을 맺었다. 한예리·윤여정 등 국내 배우들이 참여한 할리우드 영화 '미나리(정이삭 감독)'가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음악상까지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것. 시상식 진행 과정에서도 눈에 띄는 장면을 여럿 탄생시켜 'K-무비'의 힘을 보여줬다. 봉준호 감독의 한국어 시상과 브래드 피트에게 상을 받은 윤여정은 올해 시상식에서 가장 기억되는 컷으로 회자 될 전망이다. '미나리'는 최종 윤여정 1관왕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번 오스카 수상으로 윤여정은 전 세계 시상식과 영화제, 비평가협회에서 총 42개의 연기상 트로피를 휩쓸며 글로벌 영화계의 역사를 새로 썼다. 특히 윤여정은 미국 아카데미와 영국 아카데미에서 여우조연상을 동시 석권한 아시아 최초의 배우로 등극, 1958년 열린 3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사요나라'의 우메키 미요시 이후 63년 만에 역대 두 번째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아시아 배우라는 기록도 세웠다. 정이삭 감독은 물론 스티븐 연, 아역배우 노엘 김이 후보이자 '미나리' 주역으로 시상식에 직접 참석했고, 한예리와 윤여정도 미국까지 날아가 '미나리' 팀과 재회했다. 윤여정은 모두의 축하 속 여우조연상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 시상식이 '기생충'에 의한, '기생충'을 위한 분위기였던 것과 달리, 올해는 작품상이 아닌 남녀주연상이 가장 마지막 순서로 배치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제일 마지막에 호명된 남우주연상 안소니 홉킨스는 비대면으로도 참석하지 않아 소감한 줄 없이 막을 내렸다. 올해의 작품상은 '노매드랜드'에게 돌아갔다. '노매드랜드'는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여우주연상까지 메인 3관왕을 휩쓸었다. '사운드 오브 메탈'은 편집상, 음악상, 음향상 등 기술상 3관왕에 올랐다.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는 남우조연상 다니엘 칼루야와 주제가상 'Fight For You', '맹크'는 촬영상과 미술상을 가져갔다. '미나리'는 오리지널 미국 영화로 국제장편영화상 후보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올해 국제장편영화상은 덴마크 영화 '어나 더 라운드'에게 돌아갔다. ◇제93회 아카데 미시상식 수상자(작) 작품상='노매드랜드' 남우주연상=안소니 홉킨스('더 파더') 여우주연상=프란시스 맥도맨드('노매드랜드') 남우조연상=다니엘 칼루야('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여우조연상=윤여정('미나리') 감독상=클로이 자오('노매드랜드') 각본상=에머랄드 펜넬('프라미싱 영 우먼') 각색상=플로리안 젤러 외 1명('더 파더') 촬영상=에릭 메세츠미트('맹크') 편집상=미켈 E.G. 나일슨('사운드 오브 메탈') 미술상=도널드 그레이엄 버트 외 1명('맹크') 의상상=앤 로스('레이니, 그녀가 블루스') 분장상=세르지오 로페즈·리베라 외 2명('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 음악상=니콜라스 베커 외 4명('사운드 오브 메탈') 주제가상='Fight For You'('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음향상=니콜라스 베커 외 4명('사운드 오브 메탈') 시각효과상=앤드류 잭슨 외 3명('테넷') 국제장편영화상= '어나더 라운드' 장편애니메이션상= '소울' 단편애니메이션상= '무슨 일이 있어도 너를 사랑해' 단편영화상='투 디스턴트 스트레인저스' 장편다큐멘터리상='마이 옥토퍼스 티처' 단편다큐멘터리상='콜레트' 진 허숄트 박애상=Motion Picture & Television Fund / 타일러 페리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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