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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혜윤, 아티스트컴퍼니 전속계약…이정재·정우성 한솥밥 [공식]

배우 김혜윤이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5일 아티스트컴퍼니는 “탄탄하게 다져진 연기력으로 자신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만들며 청춘물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배우 김혜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춘 환경에서 아직 선보이지 않은 다채로운 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김혜윤은 2013년 데뷔 이래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아왔다. 그는 JTBC ‘SKY 캐슬’의 강예서 역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각인했고,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은단오 역을 맡아 첫 주연작을 성공으로 마쳤다.이후 김혜윤은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를 통해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청룡영화상, 대종상 영화제,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신인상까지 싹쓸이하며 4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지난 8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한편 아티스트컴퍼니는 안성기, 정우성, 이정재, 염정아, 박해진, 김종수, 박소담, 배성우, 임지연, 고아성, 신정근, 김준한, 표지훈(피오), 이주영, 조이현, 장동주, 차래형, 최경훈, 유정후 등이 소속돼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5 08:23
연예일반

[왓IS] 이정재·정우성, 빅데이터 회사에 큰 손 투자…120억 원 규모

배우 이정재, 정우성이 빅데이터 관련 회사에 큰 손 투자를 단행했다.국내 최대 규모의 빅데이터, AI 플랫폼 상장사인 와이더플래닛은 8일 약 19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유상증자로 주당 3185원에 신주 596만 5460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이정재, 정우성은 제3자 배정 대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재는 313만 9717주로 약 100억 원을, 정우성은 62만 7943주로 약 20억 원을 투자했다.이정재, 정우성은 이번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와이더플래닛과 전략적 협업 관계를 맺고 향후 작품활동 진행에 있어 콘텐츠 제작 및 유통 과정에 과학적 방법을 도입해 콘텐츠의 성공률을 높일 전망이다.와이더플래닛은 4300만 명의 비식별 데이터를 추적하고 분석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사용자들이 어떤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지 파악하는 데 특화된 가운데, 이러한 기술력은 주로 광고 시작의 타겟 마케팅에 활용됐다. 이번 유상증자를 기점으로 콘텐츠 제작, 유통, 배급 분야로 서비스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다.세계적으로 성장한 K콘텐츠와 그 최전방에서 활약 중인 이정재, 정우성의 와이더플래닛과 만남으로 콘텐츠의 성공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예측하는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08 18:24
영화

‘더 글로리’ 임지연, 조연상 “K콘텐츠 더 사랑받길, 부산의 밤 더 아름다워”[28th BIFF]

배우 임지연이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에서 여자 조연상을 받았다.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가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을 맡았던 임지연이 조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임지연은 “우선 이런 영광스런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더 글로리’를 사랑해주시고 만들어주신 스태프들, 함께 출연한 선배님들 너무 감사드린다. 특히 안길호 감독님, 김은숙 작가님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이어 “사랑하는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식구들, 가족들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앞으로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사랑받았으면 좋겠고 배우로서 더 좋은 작품으로 좋은 연기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오늘따라 부산의 밤이 더 아름답네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남자 조연상은 ‘타이완 크라임 스토리즈’ 쉐 시링이 받았다.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는 한국과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TV·OTT·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기존 아시아 전역에서 글로벌 콘텐츠로 범주를 확대해 더욱 차별화된 콘텐츠 시상식으로 관객들을 만난다.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3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08 20:30
영화

[단독] 정우성 “54주년 일간스포츠, 긴 시간 함께한 추억 있죠” [창간 54]

“일간스포츠 같은 스포츠지 1면에 실리는 게 스타 인증의 척도일 때가 있었어요. 저 역시 오래 활동을 해온 만큼 일간스포츠와 함께한 시간들이 많이 떠오릅니다.”배우이자 최근 영화 ‘보호자’를 통해 연출가로 변신한 정우성을 일간스포츠가 만났다. 정우성은 54번째 일간스포츠의 생일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좋은 기사로 긍정적인 영향력을 펼쳐 줄 것을 부탁했다.“54주년이 짧은 시간이 아니잖아요. 일간스포츠는 긴 시간 저를 비롯해서 대중과 오래 호흡해온 언론사예요. 그만큼 추억도, 세상에 남은 기록도 많죠. 여태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더 많은 추억과 기록을 세상에 남기고 전하며 공유하는 그런 매체가 됐으면 해요.” 일간스포츠는 1969년 9월 26일 창간됐다. 한국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연예스포츠 전문지로 K콘텐츠와 함께 성장해왔다. 그런 일간스포츠에게 정우성이 바라는 건, 진지함이 사라져가고 있는 시대에 진정성 있는 글로 세상에 지금까지처럼 선한 영향력을 주는 것이다. 정우성은 “최근에는 진지함을 스스로 검열하는 사회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 아쉽다. 친구들끼리는 물론 직장 내에서도 복잡하고 진지한 사고를 검열하며, 그것을 이야기하면 마치 상대에게 불쾌감을 주는 것은 아닌지 두려워하는 경우도 보인다”면서 “그러다 보면 서로 진지한 이야기를 할 수 없고 진정한 소통이 없는 사회가 될 수도 있다”고 짚었다.“요즘 보면 ‘이런 이야기까지 우리 사회가 알아야 할까’라는 의문이 드는 기사들도 많이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정보화 시대가 되고 매체들이 많아지면서 정보과잉은 심해지고, 더 많은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 아닌 강박이 생긴 건 아닌가 싶어요. 이런 상황에서는 진짜 공유돼야 하고 가치 있게 남아야 하는 기사들이 오히려 묻힐 수 있어 안타깝죠.”정우성은 이런 현상을 언론이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독자들에게 알려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정보, 언론이 가져야 할, 혹은 가지고 있는 의무와 사명감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다뤄 달라”며 일간스포츠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언론이 가져야 할 의무와 사명감이 있다면 배우 역시 마찬가지일 터. 올해 영화 ‘웅남이’ 특별출연, ‘보호자’로의 장편영화 감독 데뷔 등 신선한 도전을 많이 이룬 정우성은 여전히 배우로서 소임을 다하기 위해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최근엔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를 촬영하고 있어요. 아마 하반기에는 촬영을 마무리하고 방송을 하게 될 것 같아요. 또 촬영을 이미 마친 영화 ‘서울의 봄’도 개봉을 기다리고 있어요. ‘서울의 봄’이 개봉하면 ‘보호자’에 이어 또 새로운 영화로 관객 분들과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정우성이 출연하는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1995년 일본 TBS에서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청각장애인과 배우 지망생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정우성의 약 10년만 드라마 복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우성은 이 드라마에서 30대 청각장애인이자 화가 차진우를 연기한다.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한창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서울의 봄’은 10.26 이후 이듬해 전두환 신군부의 5.17 비상계엄 전국확대 조치가 이뤄질 때까지, 짧았던 민주주의의 봄을 일컫던 시기를 담는다. ‘아수라’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정우성을 비롯해 황정민 이성민 등이 출연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27 06:05
연예일반

[창간 54] 임지연 “나는 여전히 부족한 배우, 묵묵히 노력하며 걷겠다”(인터뷰)

“꾸준히 노력하고, 공부하고, 연습했습니다. 묵묵히 노력한다면 언젠가 나를 알아주시지 않을까, 그 노력이 빛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아직도 ‘배우’로서 부족한 게 많아요. 계속 그래왔던 것처럼 묵묵히 걸어가겠습니다.”배우 임지연은 일간스포츠 창간 54주년을 맞아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연기력 논란을 딛고 스타덤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임지연이라고 하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악랄한 학교 폭력 가해자였던 ‘박연진’이 먼저 떠오른다. 임지연은 “‘더 글로리’가 끝난 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여전히 연진이를 좋아해주셔서 감개무량하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더 글로리’에서 악역 연기뿐만 아니라 기상캐스터 역할도 찰떡같이 소화했다. 임지연은 “실제 기상캐스터들의 영상을 수시로 보면서 공부했다. 발음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표정은 어떻게 지어야 할지 일상생활에서도 계속 연습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더 글로리’가 배우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된 작품이라고 할 정도로 애정이 깊었다.‘대박’ 뒤에는 ‘부담’이 따르는 게 배우들의 숙명이다. 하지만 임지연은 지난 6월 공개된 지니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에서 추상은 역을 맡아 또 한번 인생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임지연이 연기한 추상은은 가정폭력 피해자로, 어딘가 나사가 풀린듯한 눈빛과 온몸에 있는 멍 자국들이 ‘더 글로리’에서 보인 화려한 박연진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었다. “‘더 글로리’의 박연진과 ‘마당이 있는 집’ 추상은은 풍기는 분위기가 극과 극이에요. 공통점이 있다면, 두 캐릭터 모두 감정을 한 번에 쏟아내야 하고 그만큼 어두운 캐릭터였던 터라 연기하기 쉽지 않았죠. 연기가 끝나고 집에 와도 감정이 남아있어서 고생한 적이 있어요.”사실 임지연에게도 연기력 논란이 꼬리표처럼 붙어 다니던 시절이 있었다. 영화 ‘인간중독’에서 첫 주연 자리를 꿰찼지만 뭉개지는 발음, 어색한 표정 등으로 유니크한 얼굴에 비해 연기력이 아쉽다는 평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상류사회’ ‘대박’, ‘불어라 미풍아’ 등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지만 연기력은 매번 도마 위에 올랐다. 임지연은 힘들수록 묵묵히 연습하고 또 연습했다면서 “연습으로 도저히 극복되지 않을 땐 운동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임지연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지방 촬영을 갈 때마다 헬스장에 간다. 새로운 기구를 만지는 게 짜릿하다”고 말했을 정도로 운동을 좋아한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다. 그렇게 임지연은 데뷔 10년 만에 연기력 논란을 완벽하게 씻어내고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 현재 임지연은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 출연하며,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없었던 경찰 역할에 도전 중이다. 임지연이 연기하는 극중 주현은 본청 사이버수사국 5년 차 경위다. 한때는 ‘의로운 경찰’이라는 타이틀을 얻었지만, 내부고발자로 찍혀 조직 내 왕따가 되었다. 컴퓨터로는 못 하는 게 없을 정도로 두뇌가 명색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푼수 같은 매력이 있다. 가장 화제가 된 장면은 임지연이 BJ로 위장해 잠입수사를 펼칠 때였다. 보라색 가발에 짧은 원피스를 입고 ‘제로투’ 춤을 추는 임지연의 모습이 담긴 유튜브는 공개된 지 한 달만에 조회수 400만 회에 육박하고 있다. 이에 임지연은 쑥스러워하면서도 “평소 밝고 빠른 템포의 음악을 즐겨듣는다. 잠깐이지만 BJ를 연기할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지연에게 ‘연기’란 무엇일까. 그는 “연기란 제 모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제가 하고 싶었던 일이고 또 지금 그 ‘연기’를 할 수 있게 돼 감사하고 매 순간 행복하다”면서 “앞으로 어떤 캐릭터에 국한되기보다는 한계없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보였다.말 한마디 한마디 긍정적인 성격이 엿보이는 임지연은 흉흉한 세상일수록 기쁜 뉴스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는 “SNS 등이 발달하면서 여러 가지 정보들을 많이 접하게 됐다. 가짜뉴스도 많은 만큼, 언론에서 많은 정보 중 객관적이고 옳은 정보만을 대중에게 알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임지연은 1969년에 창간해 올해로 54주년이 된 일간스포츠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데뷔 때부터 일간스포츠 지면에 제 기사가 실리는 것을 보고 정말 기뻐하면서 스크랩을 해왔던 게 엊그제 같습니다. 진심으로 창간 54주년을 축하하며, 저에게도 의미가 큰 ‘일간스포츠’가 앞으로도 알찬 소식과 좋은 정보들을 대중에게 알리기를 부탁드립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25 05:14
연예일반

안성기, 혈액암 투병 中 밝아진 얼굴... 이주영과 8년만 재회

혈액암 투병 중인 배우 안성기의 근황이 공개됐다. 8일 배우 이주영은 자신의 SNS에 “안성기 선생님을 8년 만에 뵈었다”며 안성기와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안성기는 병세가 호전된 듯 한결 밝아진 모습이었다. 이주영은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이셨던 선생니밍 아무도 모르는 신인배우에게 ‘단편영화 잘 봤다’고 해주시고 ‘주영이’라고 이름을 불러주시며, 어색해하던 날 아빠같이 챙겨주셨던 따뜻한 마음의 여운이 몇 년 동안 가시지 않는다”라고 안성기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렇게 둘은 8년 만에 같은 소속사 식구로 만나게 됐다. 이주영은 “참 영광이고 감회가 남다르다. 그동안 선생님도 나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면서 “내 인생의 잠깐의 시간에 따뜻한 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꼭 다음에 같이 작업하자”며 바람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해 안성기는 혈액암 투병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재 항암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다. 또 안성기와 이주영은 아티스트컴퍼니에 소속돼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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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아, 이정재‧정우성 소속사와 전속계약 [공식]

배우 원진아가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8일 아티스트컴퍼니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매력적인 모습으로 사랑 받고 있는 원진아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원진아가 자신의 잠재력과 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원진아는 2015년 영화 '캐치볼'로 데뷔한 이후 영화 '강철비', '돈',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을 비롯해 넷플릭스 '지옥',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라이프',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tvN '날 녹여주오', 쿠팡플레이 '유니콘' 등에 출연하며 섬세한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을 통해 주목을 받았다.최근에는 연극 '파우스트'를 통해 무대에서도 활약하는 등 활동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에 원진아가 선보일 다양한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원진아는 개봉을 앞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한편 아티스트컴퍼니는 매니지먼트 사업을 비롯해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배우 안성기, 정우성, 이정재, 염정아, 박해진, 김종수, 박소담, 배성우, 임지연, 신정근, 김준한, 표지훈(피오), 이주영, 최리, 조이현, 장동주, 차래형, 최경훈, 유정후 등이 소속 돼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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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X김예원 ‘19회 JIMFF’ 개막식 사회 확정

배우 진영과 김예원을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영화제 관계자는 “진영과 김예원이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MC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와 음악을 함께 즐기는 국내 최초의 음악영화제다. 오는 10일 개막해 6일 동안 제천시 일대에서 펼쳐진다.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개막작 ‘뮤직 샤펠’, 폐막작 ‘블루 자이언트’를 포함해 29개국 104편의 음악영화를 공개한다. 또한 십센치, 스텔라장, 권진아 등의 무대도 펼쳐진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02 14:28
연예일반

[IS인터뷰] ‘밀수’ 염정아 “액션→수중 촬영, 도전할수록 욕심나”

배우 염정아는 요즘 바쁘다. 지난해 영화 ‘외계+인’으로 액션 연기를 보여주고, ‘인생은 아름다워’로 뮤지컬 영화에 도전했던 그는 이번 여름 대작인 ‘밀수’에선 수중 촬영을 위해 수영을 배웠다.염정아는 최근 ‘밀수’ 개봉을 기념해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 나이에 수영도 배우고 와이어도 탄다. ‘이 정도는 할 수 있다’는 욕심이 생기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염정아 외에 김혜수, 조인성 등 충무로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다. 그야말로 영화꾼들이 작정하고 만든 블록버스터 영화인 셈. 바다를 배경으로 한 해양 범죄 작품인 만큼 ‘밀수’에는 수중 장면이 나온다. ‘밀수’에서 염정아가 맡은 인물은 해녀들의 리더격인 엄진숙. 염정아에겐 수중 촬영이 필수였다.한 가지 문제는 염정아가 수영을 못한다는 것. 물에 대한 공포가 있는 염정아는 수영을 할 생각조차 하지 못 하고 여태 살았다. 염정아는 “사실 처음엔 감독님이 ‘직접은 많이 안 해도 된다’고 했다. 그런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내가 거의 다 해야 되더라”며 웃었다.“처음에는 ‘어떻게든 하면 되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막상 훈련을 하다 보니까 조금씩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3개월 정도 연습을 했고, 촬영 전에 리허설도 철저하게 했어요. 그러니까 감독님이 뭐라고 안 할 정도는 됐던 것 같아요.”가장 힘들었던 건 숨 참기였다. 해녀라는 직업 특성상 물속에 있는 시간이 길어야 했는데, 실제 해녀가 아닌 배우가 그 정도의 호흡을 단기간 연습으로 가져가는 건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촬영 때는 호흡기를 물고 있다가 촬영에 돌입하면 잠깐 빼는 방식을 사용했다. 그런데 그마저도 어려웠다는 게 염정아의 설명이다.“사실 처음에는 숨을 30초도 못 참았거든요. 그래도 하니까 늘어나긴 하더라고요. 다만 그 정도도 연기를 할 때는 충분하지 않으니까 호흡기를 물고 있다가 슛 들어가면 옆에서 선생님이 빼주셨어요. 호흡기를 물었다 뺐다 하는 것도 쉽지 않았던 기억이 나요.” 함께한 배우들과 호흡은 더할 나위가 없었다. 연기 인생 처음으로 만난 김혜수는 물론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등 후배 배우들까지 모두가 좋은 현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영화 속 캐릭터들처럼 실제 배우들도 각자의 매력으로 서로를 사로잡았다.특히 현장을 좋은 분위기로 만든 데는 맏언니 김혜수의 힘이 컸다. 함께 일한 모든 사람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게 바로 김혜수의 인품. 염정아는 “김혜수 언니는 다른 사람들을 늘 격려해준다”며 “언니의 사랑을 받으면서 함께 밥도 먹고 연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박정민하고는 이미 영화 ‘시동’에서 한 번 만났던 사이다. 염정아는 “내가 좋아하고 예뻐한다는 표현을 아끼지 않는 후배”라며 “볼 때마다 너무 예쁘다. 유머 감각이 있지만 나서지는 않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또 배우들 가운데 막내였던 고민시에 대해선 “어린 친구가 연기도 잘하고 현장에서도 사랑스럽더라. 배우가 연기 잘하고 착하고 예쁘면 된 거 아니냐”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영화에선 한 장면 밖에 같이 찍지 않았지만 조인성에게서 어른스러운 매력을 발견했다면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인간적인 사람이었다. ‘저렇게 잘생겼는데 저렇게 인간적이라니’ 싶어 놀랐다”고 밝혔다. “‘밀수’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잘 어우러진 작품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제가 참여한 수중 액션도 멋지지만 지상에서 남자 배우들이 펼친 액션도 정말 멋지거든요. 류승완 감독님의 탁월한 액션 연출 실력까지 극장에 와서 보시길 추천할게요.”시원한 액션과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진 ‘밀수’는 지난 26일 개봉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30 11:00
연예일반

[인터뷰②] 조인성이 침 마르게 칭찬한 염정아 표 식혜, 김혜수 반응은?

“염정아 선배의 식혜는 말로 표현할 수가 없는 맛이에요. 너무 달지도 안 달지도 않은, 중도의 맛이랄까요.”조인성은 7일 오후 영화 ‘밀수’ 개봉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염정아의 홈메이드 식혜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그렇다면 염정아에게 이를 안 물어볼 수 없지. 그 유명한 홈메이드 식혜 이야기를 꺼내자 “좋은 반응을 주니까 그 맛에 만들어서 나누는 건데, 요즘엔 힘들어서 쉰다”고 털어놨다.하루에 딱 2리터짜리 세 병만 만들 수 있다는 염정아 표 식혜. 김혜수에겐 지금까지 무려 세 병을 선물했다는데. 리액션과 격려 요정으로 알려진 김혜수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염정아는 “언니는 ‘힘들게 이런 거 하지 마’라고 하면서도 ‘진짜 파는 거라면 내가 사서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잠시 쉬고 있다지만 이런 반응이 있는 만큼 염정아의 식혜 만들기는 계속되지 않을까.염정아의 식혜로 더욱 따뜻한 현장이었던 영화 ‘밀수’는 오는 26일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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