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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국내 외국인 방송인 매니지먼트 1위 파이브스톤즈이엔티, 시드 투자 유치

에바, 알파고, 플로리안, 새미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외국인 방송인이 소속된 파이브스톤즈이엔티가 가능성을 인정받았다.파이브스톤즈는 최근 OQP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정확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이번 투자 유치는 파이브스톤즈이엔티의 업계 시장 점유율과 미래의 사업 확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는 평가. 투자유치를 시작한지 약 2개월 만에 성공한 것이라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특히 파이브스톤즈이엔티의 잠재 성장성에 주목한 K컨텐츠 펀드운용사가 얼리스테이지 기업에 유례없는 투자유치 자문을 리드했다는 설명. 이러한 두 회사의 행보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시장 변화에 외국인이 담당하고 있는 역할과 비중을 확대하는 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까지 준비하고 있는 파이브스톤즈의 미래 전략이 두 회사를 설득한 것이 아닌가 하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이번 투자 유치에 관해 파이브스톤즈이엔티의 한재성 대표는 “매니지먼트 시장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닌 해외 시장 진출과 특히 트래픽이 집중되는 소셜 미디어 시장까지 진출해 소속 아티스트들을 국제적인 스타로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를 키우고 있다”며 “또 외국인 전문 한류 아카데미를 통해 한류 시장의 엔터와 교육을 접목시켜 새로운 시장도 만들어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된 OQP의 윤기용 대표는 20대에 나이로 다양한 사업과 투자 성공 케이스를 만들어낸 흔히 말하는 영앤리치라는 전언. OQP의 윤기용대표는 투자사의 역량으로 마케팅 및 기획 등에 직접 참여하며 파이브스톤즈 이엔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전했다.이번 투자유치를 리드한 K컨텐츠 펀드운용사는 선 굵은 투자로 명성이 깊다고 알려져 있으며, 해당 심사역은 파이브스톤즈이엔티의 현재 가지고 있는 코어 밸류로서 향후 외국인 엔터 시장의 독점 가능성과 신속한 전개가 가능한 해외시장 진출로 꼽았다. 또한 한재성 대표와 소속 아티스트들 간 형성된 높은 신뢰와 방송 관계자 사이의 두터운 유대 관계가 빠른 투자를 진행할 수 있었던 중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함께 넥스트 시리즈 라운드를 준비하기 위한 여정을 이미 시작했기 때문에 중견 엔터테인먼트사 이상의 회사로 발전할 것을 의심치 않는다고 전망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23 18:34
연예일반

이진호, 포경수술비 1000만원 벌려고 레이블 창립(에이리언 호휘효)

코미디언 이진호가 파격적인 이유로 레이블 창립에 나섰다.LG유플러스의 스튜디오 엑스플러스유(STUDIO X+U)가 제작하는 새 페이크 리얼리티 예능 ‘에이리언 호휘효’에서 이진호가 ‘꽈추형’에게 받을 ‘1000만원’짜리 포경수술 비용을 벌기 위해 던과 휘민을 영입, 새 레이블을 창업했다.16일 방송분에서 이진호는 한 분식집에서 1000만 원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김밥 한 줄을 간신히 사 먹는 이진호와 달리 옆 테이블 ‘영앤리치’ 던과 휘민은 그야말로 성공의 향기를 풍겼다. 두 사람은 후배들의 ‘롤렉스 시계 사랑’을 안타까워했고, 500만 원 정도는 푼돈처럼 생각해 이진호와 좋은 대조를 이뤘다. 휘민은 던의 아랫입술에 붙어 있던 다이아몬드 피어싱 빛에 눈이 아프다며 “너 그거 하고 오지 마”라고 핀잔을 줘 웃음을 선사했다.이윽고 두 사람은 분식점에서 시킨 대다수의 메뉴를 남기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휘민은 나가면서 자신들을 지켜보고 있던 이진호에게 “괜찮으시면 저거 드셔도 된다. 거의 안 먹어서”라며 초심을 잃지 않은(?) 훈훈한 면도 보여줬다. 이진호는 “사장님 이거 ‘콜키지’ 좀 해 달라”며 급하게 던과 휘민을 붙잡으러 나섰다. 불을 빌려달라는 이진호를 두 사람은 건물 위 자신들의 집으로 초대했고, 이진호는 “나 돈 구할 수 있을 거 같아”라며 기뻐했다.이후 이진호가 급히 1000만원을 필요로 한 이유가 밝혀졌다. 그는 38살 나이에 포경수술 상담차 비뇨의학과 의사 ‘꽈추형’ 홍성우를 만났다. 홍성우는 바지를 내린 이진호의 수술 예상 부위를 지켜보며 “저걸 꽈추라고 생각하고 살았냐 지금까지. 이거 기록 깨겠다. 800만 원 가지고는 안 되겠다”며 선심 쓴 금액 1000만 원을 불렀다. “50만 원 생각하고 넉넉하게 100만 원 가져왔다”며 자신하던 이진호는 “원장님 거의 사채 수준…”이라며 할 말을 잃었지만, 허탈한 웃음 속에 돈 구하기를 시작했다.그리하여 비트메이커 휘민과 한창 뜨는 가수 던의 집에 들어선 이진호는 둘의 레코드 기록을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 했다. ‘돈 냄새’를 맡은 이진호는 “나도 음악한다”는 수상한 코멘트로 둘에게 함께 레이블을 시작하자고 권했다. 그러나 휘민은 “사기꾼 같다”며 한쪽 귀에만 큰 십자가 귀걸이를 한 이진호의 차림새를 지적했고, 이진호는 격렬하게 반응하며 “이거 이준기 풍이다. 옷을 못 입네. 둘 다”라며 반박에 나서 폭소를 자아냈다.셋은 투자금을 똑같이 넣기로 하며 “현금이 별로 없다”는 휘민과 던의 돼지저금통 속 적은 돈과 엽전뭉치로 대표 이진호의 호, 공동대표 휘민의 휘, 바지사장 효종(던)의 효를 따서 ‘에이리언 호휘효’를 만들었다. 이윽고 이진호는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붉은색 무속인 복장을 입고 나와 컬러풀한 가발을 쓴 MZ돼지머리와 함께 본격적인 개업기념 고사를 지냈다. 어설픈 고사였지만 던은 “감옥에만 안 가게 해 달라”고 기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바탕 굿거리까지 마친 이들은 지나치게 솔직한 손병호게임과 진실게임, 이미지게임으로 서로의 속내를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연속해서 ‘집에 가서 음란 동영상 볼 것 같은 사람’, ‘앞으로 제일 나쁜 사람일 것 같은 멤버’ 등 나쁜 이미지로 당첨된 던은 남은 막걸리 반 병을 원샷하며 삐뚤어지는 광경도 보여줬다.집으로 돌아간 멤버들은 이진호의 도둑질이 들키는 해프닝을 비롯한 우여곡절 끝에 레이블 공식 시그니쳐 사운드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럴듯하게 완성된 사운드에 만족한 이진호는 “어차피 SNS에 올려봤자 SNS에서 효소 파는 애들한테 지잖아. 전단지나 뿌리자”라며 손수 전단지 만들기에 돌입했다. 시원치 않은 퀄리티에 셋은 결국 근처에 있던 감독에게 포토샵으로 전단지 만들기를 부탁했고, 역대급으로 촌스러운 전단지가 완성됐다. 투덜거리던 던은 연날리기로 전단지 배부를 시작했다. 바람에 날려온 전단지를 본 의문의 여성이 “휘민보이♥ 던보이♥ …이 사람은 누구시냐”고 외치는 장면과 함께, 다음 주 공개될 화려한 라인업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사차원적인 발상이 톡톡 튀는, 81.6%의 애드립과 100% 페이크가 섞인 본격 창업 다큐 ‘에이리언 호휘효’는 매주 수요일 U+모바일에서 공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17 13:54
예능

던, ‘에이리언 호휘효’ 창립 소감...“회사 경영 정말 힘든 거더라”

LG유플러스의 ‘스튜디오 엑스+U’가 제작하는 새 페이크 리얼리티 예능, 괴물급 프로듀sing ‘에이리언 호휘효’의 던이 “연습생 시절 동료가 오디션을 보러 왔다”고 ‘특급 스포’를 날렸다최근 진행된 ‘레이블 개업 잔치’ 콘셉트의 유튜브 라이브에서 ‘병약미의 아이콘’ 던은 16일 U+모바일 TV에서 첫 공개될 ‘에이리언 호휘효’에 대해 “이 방송을 하며 몸이 더 안 좋아진 것 같다. 에너지를 그만큼 썼기 때문에...”라고 온 힘을 다했음을 밝혔다. 또 레이블 ‘에이리언 호휘효’ 창립 소감에 대해 “회사 경영이란 정말 힘든 거더라”고 말하며 우여곡절을 돌아봤다.특히 레이블 ‘에이리언 호휘효’에는 던의 연습생 시절 동료가 오디션을 보러 온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악덕 대표(?)’ 이진호는 “그 때 효종(던) 씨가 많이 울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던은 “지금 생각해도 뭉클하고 기분이 이상하다. 저한테는 친형같은 분이다”라면서도 “그래도 저는 공과 사 구분이 확실해서, 잘랐다”고 말해 ‘잘려버린’ 오디션 지원자의 정체를 궁금하게 했다. 16일 첫 공개가 예정된 ‘에이리언 호휘효’에서는 땡전 한푼 없지만 모종의 이유로 1000만원이라는 돈이 꼭 필요한 이진호와, 한 번 회식비로 500만원 정도는 쉽게 쓰는 ‘영앤리치’ 듀오 휘민X던이 김밥집에서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진다. 과연 이진호에게 거금이 필요했던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세 사람이 창립한 ‘에이리언 호휘효’에 어떤 후보들이 지원할지는 16일 U+모바일 TV에서 첫 공개되는 ‘에이리언 호휘효’를 통해 알 수 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15 14:34
연예일반

[뮤직IS] 제로베이스원, 0부터 1까지 파헤치기 ③

제로베이스원이 가요계에 힘찬 첫발을 내디딘다. 제로베이스원은 10일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를 발매한다.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제로베이스원은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 9명이 멤버다. ‘제2의 워너원’으로 불리며 데뷔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는 중이다. 매력적 비주얼은 물론 프로그램을 통해 검증된 탄탄한 실력, 단독 리얼리티를 통해 보여준 성격까지 팬들을 끌어들였다. 매니지먼트를 맡은 웨이크원 측은 “전 세계 스타 크리에이터의 선택을 받아 결성된 그룹으로 신인다운 청량함과 건강한 바이브까지 모든 면에서 보장돼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치열한 경쟁 끝 제로베이스원이 된 멤버들의 매력을 하나하나 짚어봤다. -센터즈 (성한빈, 장하오)성한빈은 ‘보이즈 플래닛’ 시그널송 센터로 얼굴을 알렸다. 2년간 댄서 생활로 쌓은 수준급 댄스 실력에 보컬 실력까지 갖춘 성한빈은 누구보다 먼저 ‘보이즈 플래닛’에서 두각을 드러냈고 11회까지 단 한 번도 1위에서 내려온 적 없을 정도로 굳건한 지지를 받았다. 타인을 위하는 따뜻함은 성한빈을 제로베이스원의 리더로 만들었다.장하오는 ‘보이즈 플래닛’ 98명의 연습생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제로베이스원의 센터에 등극했다. 중국인임에도 정확한 한국어 발음을 구사하고 풍부한 성량과 넓은 음역을 지녀 제로베이스원의 핵심 보컬 멤버로 꼽힌다. 특히 유튜브 콘텐츠 ‘동네스타K3’에서 보여준 가호의 ‘시작’으로 시원한 음색과 탄탄한 목소리를 확인시켰다. -맏막즈 (김지웅, 한유진)김지웅은 제로베이스원으로 데뷔하기 전 우여곡절이 많았다. 지난 2016년 인엑스로 데뷔했고 그룹 해체 후 2021년부터는 배우로 활동했다. ‘보이즈 플래닛’ 방송 전부터 비주얼 멤버로 꼽힌 김지웅은 네 번의 경연에서 보컬과 랩을 오가는 포지션을 맡아 호평받았다. 단 한 번도 데뷔조 밖으로 순위가 떨어진 적 없는 멤버 중 한 명이다.한유진은 ‘보이즈 플래닛’ 스타 레벨 테스트 당시 보여준 유려한 춤선으로 어린 나이에도 마스터들의 극찬을 받았다. 한유진은 제로베이스원 단독 리얼리티 ‘캠프 제로베이스원’에서도 멤버들과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디지몬즈 (리키, 석매튜)영앤리치 톨앤핸섬. ‘보이즈 플래닛’에서 리키의 수식어였다. 연습생들이 부러워하는 비주얼로 꼽힌 리키는 실력도 출중했다. 듀얼 포지션 미션 당시 메인 댄서, 메인 래퍼를 맡은 것은 물론 킬링파트까지 소화하며 올라운더로 자리매김했다. ‘캠프 제로베이스원’에서 적은 말수에도 한두 마디의 엉뚱함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안기고 있다.석매튜는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보컬과 랩, 댄스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올라운더임을 보여줬다. 늘 올라가 있는 입꼬리, 매력적인 눈웃음, 눈 양옆의 점은 팬심을 사로잡는 매력 포인트다. 소속사 관계자는 “‘유스 인 더 셰이드’에서 석매튜의 청량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음악을 들으면서 더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큰개온다 (김태래, 김규빈, 박건욱)김태래는 제로베이스원에서 메인 보컬을 맡았다. 부드럽고 따뜻하면서도 허스키한 음색이 매력적이다. 가수 이석훈의 리즈시절을 닮았다는 말이 방송에서 많이 나왔으며 이석훈 역시 이를 인정한 바 있다. ‘캠프 제로베이스원’을 통해 보여준 다정다감한 성격 속 튀어나오는 의외의 장난기는 멤버들과 케미스트리를 빛낸다.김규빈은 ‘보이즈 플래닛’ 방송 전 연습생들이 뽑은 비주얼 투표에서 당당히 K그룹 1위를 차지했다. 큰 키에서 나오는 시원시원한 춤선은 김규빈의 매력을 배가했다. 김규빈은 방송 중 단 한 번도 데뷔조 밖으로 순위가 떨어진 적 없는 멤버다.박건욱은 MBC ‘야생돌’ 이후 ‘보이즈 플래닛’으로 두 번째 서바이벌 도전 끝 데뷔에 성공했다. 보컬과 랩, 댄스 모두 잘하는 올라운더로 ‘킬 디스 러브’ 당시 마스터였던 최영준 안무가가 “건욱이 미쳤다”고 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다. ‘캠프 제로베이스원’에서는 2005년생 답지 않은 싹싹함과 언변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10 05:30
산업

요즘 잘 나가는 K브랜드는 다 '여기'에 광고한다

최근 K패션·뷰티 업계는 물론 유통가 전반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 케이팝 스퀘어에 자리 잡은 대형 3D 디지털 미디어파사드 광고에 열심이다. 압도적인 3D 효과와 대형 스크린으로 시선을 잡아끌기 좋고, 광고 자체만으로도 화제성이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이하 코오롱FnC)의 골프 브랜드 '지포어'는 지난달 코엑스 케이팝 스퀘어 광고판에 파격적인 캠페인 영상을 띄웠다. 올해 들어 전개 중인 '애드 컬러 투 유어 게임'을 알리는 내용으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옐로, 그린, 핑크 등 화려한 색감과 입체감을 더한 '트릭 아트'로 시각적인 자극을 강조했다.모처럼 옥외 광고에 힘을 준 지포어 측은 "영앤리치 고객을 겨냥해 파괴적인 마케팅을 강화하는 차원"이라며 "앞으로 온·오프라인을 뛰어넘은 럭셔리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초 할리우드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을 모델로 발탁한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도 같은 장소에 3D 디지털 미디어파사드 광고를 띄웠다. 엘리자베스 올슨이 화면을 뚫고 나오는 듯 생생한 장면으로 주변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매각을 계획 중인 에이블씨앤씨의 핵심 브랜드 미샤는 이 광고를 통해 빅모델을 기용할 정도로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론칭 2주년을 맞은 TV홈쇼핑 CJ온스타일 역시 '언박싱 온스타일' 콘셉트의 광고를 같은 곳에 소개했다. 케이팝 스퀘어 광고판은 코엑스 SM타운 외벽에 설치됐으며, 가로 81m, 세로 20m 크기로 전체 면적은 약 490평이다. 농구장 4배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옥외광고 미디어로 손꼽힌다. 그만큼 비싸다. 광고계에 따르면 케이팝 스퀘어 광고판 비용은 30초 광고 기준 1개월, 1구좌 당 7000만~8000만원 수준으로 알려진다. 연간 판매도 한다. 돈값을 한다는 평가다. 초대형 옥외광고판이 걸린 코엑스 인근 일일 유동 인구는 10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화제성과 함께 강남권 중심지에서 오프라인 광고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는 이유다. 이곳에 광고를 한 이미지를 온라인 및 인쇄 매체에 또 다른 홍보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대형 3D 디지털 미디어파사드의 광고 인기도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처음에는 신기하지만 흔해지면 주목도가 떨어지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며 "비주얼 면에서 파격적인 콘텐츠가 아닌 비슷한 스타일의 3D 디지털 미디어파사드 광고가 반복되면 결국 화제성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6.09 07:03
연예일반

수퍼비, 신곡 발표 직전 잠수 탄 언에듀에 “XX놈아”...알고보니 ‘바이럴’

래퍼 수퍼비가 합동 앨범 발매 홍보를 위해 ‘바이럴 마케팅’을 단행했다.7일 래퍼 수퍼비는 자신의 SNS에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본명을 언급하며 “김성우 찾아요. 어디 있는지 아는 사람”이라는 글을 올렸다. 또 수퍼비는 “XX놈아”라는 욕설과 함께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를 태그했다. 수퍼비는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가 합동 앨범 발매 직전 ‘연락두절’ 돼 결국 신곡 발표가 미뤄졌다고 전했다. 수퍼비는 영앤리치레코즈의 발매 지연 공지를 게시하며 낮 12시 발매가 예정된 ‘YNR VS ALL’ 컴필레이션 앨범이 미뤄졌다고 했다.영앤리치레코즈 공지글에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 의해 예정대로 발매가 되지 못했다”며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 본 앨범이 발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수퍼비는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와의 SNS 대화 창도 함께 첨부했다.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로직 오류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해보겠다”며 “애드립 녹음 다시 하는 중이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수퍼비가 “언제 끝나나. 유통사에서 우리 때문에 야근중이라고 한다”고 재촉했지만 수퍼비는 메시지를 읽지 않았다. 이어 수퍼비가 “아침 10시까지 무조건 보내야 한다. 어디냐”고 물었지만 여전히 메시지를 읽지 않았다.하지만 얼마 뒤 수퍼비는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와 함께 대화하는 영상을 다시 게시했다. 수퍼비가 “이 시골까지 와야 하느냐”고 묻자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근데 퀄리티를 올리기 위해 어쩔수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음식이 제 시간에 나가는 것보다 맛있고 건강하고 깨끗하게 나가는 게 더 좋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함께 완성된 음악을 듣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에 팬들은 “연기를 했다” “앨범 발매 근본은 6시인데 12시에 낸다길래 좀 의외이긴 했다” “이왕 홍보한 거 잘 됐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07 21:16
해외연예

‘영앤리치’ 정석 테일러 스위프트, 지난해 시간당 1300만원 벌었다

지난해 전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벌어들인 여성 엔터테이너는 테일러 스위프트였다.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지난 13일(현지시간) ‘2022년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엔터네이너 톱10’ 명단을 발표했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 중 유일하게 여성으로 10위에 올랐다.테일러 스위프트가 지난해 벌어들인 돈은 9200만 달러로, 한화로 환산하면 1180억원이 넘는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시간 당 1300만원 이상을 벌어들인 셈이다.1989년생인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2006년 싱글 앨범으로 데뷔한 후 빌보드에서 뽑은 2010년대 가장 성공한 여성 음악가로 선정됐다. 초반에는 미국 컨트리 음악으로 사랑을 받다가 점차 강력한 팝 음악의 싱어송라이터로 스펙트럼을 넓혔다.테일러 스위프트는 ‘We Are Never Ever Getting Back Together’로 빌보드 핫100 1위에 처음 달성했고, 이후 ‘Shake It Off’, ‘Blank Space’를 연달아 빌보드 핫100 1위에 올렸다. 빌보드 핫100 1위였던 자기 노래를 밀어내고 다른 노래로 다시 핫100 1위를 차리한 사례는 빌보드 핫 100 56년 역사상 최초였다.한편, 지난해 돈을 가장 많이 벌어들인 엔터테이너는 밴드 제네시스로, 약 2억 3000만달러(한화 약 2930억원)를 벌어들였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16 13:54
연예일반

김현진 “‘치얼업’과 함께한 순간들 잊지 못할 것”

배우 김현진이 드라마 ‘치얼업’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진은 SBS 월화 드라마 ‘치얼업’ 종영을 앞두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시청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김현진은 ‘치얼업’에서 영앤리치톨앤핸섬 의대생 진선호 역을 맡아 도해이(한지현 분)를 향한 직진 멘트와 변함없는 애정 공세로 시청자의 설렘을 유발하며 ‘진선호파’를 수없이 양산했다. 김현진은 “난 너 안 울릴 텐데. 그러니까 나한테 오는 게 어때?”, “해이야 나 너 좋아해. 네가 나 안 좋아하는 거 아는데도 네가 계속 좋아. 내 인생 처음으로 짝사랑을 시작해보려고”, “지금 이러면 반칙이지. 이러면 내가 키스하고 싶어지잖아” 등의 대사로 많은 로맨틱한 명장면을 완성시켰다. 또한 그는 자신의 짝사랑 상대가 다른 사람을 마음에 품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냥 날 좀 봐주면 안돼”라는 애달픈 고백으로 시청자들을 울렸다. 김현진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디션을 준비하면서 처음 ‘치얼업’과 선호를 만났을 때부터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 작품과 함께하게 됐고, 이렇게 마지막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돼 뜻깊고 영광”이라고 인사했다. 이어 “감독님들, 작가님, 스태프분들, 수많은 선배님과 배우분들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치얼업’과 함께한 순간들을 잊지 못할 것 같다. 드라마와 모든 등장인물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면모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치얼업’ 최종회는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13 10:30
연예일반

‘16세 영앤리치’ 정동원 “돈 관리 직접… 주식·재테크 투자 경험 有”(‘옥문아’)

가수 정동원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돈 관리 비결 및 이상형에 대해 밝힌다. 오는 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에 최연소 단독 게스트로 정동원이 출연한다. 이날 정동원은 현재 10대이지만 자신이 직접 수입 관리부터 재테크까지 직접 하는 똑 부러지는 경제관념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동원은 “돈 관리를 직접 한 지 1년 반 정도 됐다. 이전에는 아버지가 해주셨는데, 돈의 개념을 알게 된 후로는 직접 하고 있다”고 말하는 대견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돈을 직접 관리하다 보니 꼭 필요한 곳에만 쓰게 되더라. 모은 돈으로 저축도 하고, 주식이나 투자도 조금씩 했던 경험이 있는데 결과적으로 좋았다”고 ‘영앤리치’ 면모을 드러냈다. 또한 지금까지 여자친구를 한 번도 사귄 적이 없다고 밝힌 정동원은 최근 이상형이 전소미에서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동원은 “1년 전까지는 (전소미 씨가) 맞았는데, 지금은 바뀌었다”며 이상형에 대한 힌트로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귀여운 성격에 누가 봐도 여신이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트로트 왕세자’ 정동원의 똑 부러지는 경제관념과 최근 바뀐 이상형의 정체는 7일 오후 8시 30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07 09:58
연예일반

이유비, 고급 리조트서 곰돌이 패션..영앤리치 포스 뿜뿜

이유비가 여행 중 귀여운 곰돌이 패션을 선보였다. 이유비는 8일 고급진 리조트 내 테라스에서 밝은 근황을 담은 사진을 올려놨다. 특히 후드티에 달린 모자 모양이 곰돌이의 귀를 연상케 하는데 이를 귀엽게 둘러쓰고 있어서 깜찍함을 더했다. 후드티의 트레이닝 패션에도 세련미를 풍기는 이유비의 우월한 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여기에 레이어드한 긴 머리카락이 청순, 상큼함을 더했다. 한편 이유비는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이승기와 열애 중인 이다인의 언니다. 영화 '러브 어페어'를 차기작으로 택해 작품 준비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0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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