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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화연 "살가운 유이, 이쁨을 안 받을래야 안 받을 수 없다" (인생술집)
'인생술집' 차화연이 유이를 극찬했다.11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 차화연, 유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극 중에서 결혼을 반대하는 시어머니와 예비며느리를 연기했던 차화연과 유이. 실제로는 둘도 없이 각별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었다. 유이는 "이번 '인생술집' 출연 제안도 어머니(차화연)랑 드라마는 끝났지만 함께 예능 출연도 하고 활동을 같이 하고 싶어서 흔쾌히 응했다"고 말했다.차화연은 "유이가 다른 작품을 했을 때부터 눈여겨보고 있었다. 깊이 있는 감정연기를 잘 소화하더라"라며 "그렇게 연기를 잘 하는 중에도 시선은 늘 선배들한테 가있다. '도움을 줄 게 없나' 하는 마음가짐이었던 것 같다"고 유이의 배려심을 칭찬했다. 이어 "체력 비축 때문에 잠깐 잘 때가 있었는데 의자에 누워있으면 담요를 덮어준다. 이쁨을 안 받을래야 안 받을 수가 없다"고 극찬했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유이가 운동부 출신이라 선배들한테 잘 하는 건 워낙 유명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4.11 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