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54건
e스포츠(게임)

웹젠, ‘뮤 온라인’ 다크로드 클래스 리뉴얼 진행

웹젠이 PC MMORPG ‘뮤 온라인’에서 클래스를 리뉴얼하고 ‘스피드 서버’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정기 점검 이후 ‘뮤 온라인’은 ‘다크로드’ 클래스를 리뉴얼한다. ‘다크로드’는 전용 아이템과 기술 외에도 다른 클래스가 보유하지 않은 ‘통솔’ 스탯을 보유하고 있는 군주 캐릭터다. 넓은 범위로 광역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스피릿 블래스트’ 스킬과 자신을 포함한 파티원의 공격력을 대폭 증가시킬 수 있는 ‘디바인 포스’ 스킬 등을 추가해 캐릭터의 전투 효율을 높였다.‘뮤 온라인’은 오는 6월 4일까지 스피드 서버를 운영한다. '스피드 서버'는 달성한 레벨에 따라 본 서버 이전 후 게임 재화와 고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서버다. 회원들은 스피드 서버 이전 기간 동안 해당 서버에서 성장시킨 캐릭터를 테스트와 아이스 서버를 제외한 본 서버로 계정 당 1회에 한해 무상 이전 가능하다.내달 4일부터 19일까지 총 3번의 주말 간 ‘스피드 서버 주말 플레이 타임 이벤트’를 통해 주차별 기간 내 10시간 이상 게임을 이용한 회원에게는 ‘상승의부적’과 상급의 ‘빛의 축복’을 증정한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30 14:44
e스포츠(게임)

웹젠, ‘뮤오리진’ 9주년 이벤트 진행

웹젠은 모바일 MMORPG '뮤오리진’의 정식 서비스 9주년을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뮤오리진은 25일부터 29일까지 출시 9주년을 맞아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스페셜 이벤트와 커뮤니티 이벤트로 구성됐다.게임에 최초로 접속하면 ‘신규 무기 코스튬’을 제공하고 누적 로그인 4일차에는 ‘발자국 코스튬’을 5일차에는 ‘신규 날개’를 선물한다.수집 이벤트도 진행한다. 게임 내 곳곳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처치하고 관련 수집 아이템을 모으면 ‘뮤오리진 9주년 호칭’으로 교환할 수 있다.충전의 왕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료 다이아를 충전한 랭킹에 따라 상위권 게임 회원들에게는 서비스 9주년 한정 아이템 ‘탈것 코스튬’, ‘신규 아티팩트 코스튬’ 등을 지급한다.또 25일부터 30일까지 6일 동안 카페 내에서 스크린샷을 포함한 게시글을 작성한 회원에게 ‘귀속 다이아’, ‘운명의 행운상자’, ‘랜덤 훈장상자’를 보상으로 준다.뮤오리진은 지난 2015년 4월 출시 직후 국내 앱마켓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기록한 모바일 MMORPG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24 14:56
e스포츠(게임)

웹젠, ‘샷온라인’ 20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

웹젠은 PC 온라인 골프게임 '샷온라인'이 오는 14일 정식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샷온라인은 내달 15일까지 20주년 추억 찾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20주년 기념 액자’를 닦으면 액자가 완성되고 이용자는 액자를 리셋해 20주년 기념 케이크를 꾸며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액자 리셋은 총 25회 진행할 수 있다. 25회차 보상으로는 이용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아이템으로 구성된 ‘20주년 케이크 완성 보상 상자’가 지급된다.오는 17일까지는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3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니 퍼팅 게임에서 단계를 완료할 때마다 ‘빛나는 순간’을 제공하며, 10/20/30 포인트를 모으면 상급의 ‘용기의 증표 교환 티켓’ 등의 보상도 지급된다. 같은 기간 동안 출석을 완료한 일수에 따라 ‘빛나는 순간’을 획득할 수 있는 출석 이벤트와 20주년 축하 인사 커뮤니티 이벤트도 실시한다.웹젠은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모든 회원을 위한 보상도 준비했다. 오는 14일 하루 동안 NPC 안소니를 찾아가면 ‘마제이아 플러스 N8 50’ 등 6종 아이템으로 구성된 20주년 생일 축하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08 15:05
e스포츠(게임)

웹젠, 신생 게임개발사 파나나스튜디오에 50억 투자

웹젠은 우수 개발사 확보를 위해 개발사 파나나스튜디오에 50억원을 투자했다고 26일 밝혔다. 웹젠은 파나나스튜디오에 대한 재무적 투자 방식으로 이번 투자를 진행했으며, 파나나스튜디오가 개발하는 신작 게임 ‘프로젝트 세일러’의 게임 퍼블리싱 우선협상권을 확보하는 등 사업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조건도 투자조건에 포함했다.파나나스튜디오는 텐센트코리아의 사업개발이사 등을 역임했던 강일모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나라, 그랑사가, 킹스레이드 등의 흥행 게임을 제작했던 유수의 개발진들이 합류했다.과거 마블코믹스의 일러스트레이터로도 활동하면서 유튜브 구독자 55만 명을 보유한 일러스트레이터 ‘Coax(콕스)’도 아트디렉터로 합류해 프로젝트 세일러의 독보적인 화풍과 시각요소들을 구축하고 있다.프로젝트 세일러는 동료들과 함께 모험하면서 몬스터를 공략하고 소환수를 수집하는 카툰풍의 풀3D 턴제RPG이다. 파나나스튜디오는 고품질의 시각효과와 카툰렌더링 기법으로 구현한 판타지 세계관 등을 게임의 차별화 요소로 내세워 2025년 시장 출시를 목표로 프로젝트 세일러를 개발하고 있다.웹젠은 대표이사 직속 ‘유니콘TF’에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개발 투자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이미 올해 1월에는 ‘헌드레드 소울’의 개발사 ‘하운드13’에 30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신작 ‘프로젝트D(가칭 드래곤소드)’의 국내외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다른 신작들의 퍼블리싱 우선협상권도 확보한 바 있다.또 개발 자회사 ‘웹젠노바’에서 서브컬처 게임 ‘테르비스’, ‘웹젠레드코어’에서는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신작 MMORPG를 직접 개발하고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3.26 11:32
e스포츠(게임)

웹젠 가맹 PC방서 댄스게임 ‘클럽 엠스타’ 서비스

웹젠이 ‘웹젠 PC방’에서 PC 온라인 댄스게임 ‘클럽 엠스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게임 회원들은 6일부터 공식 서비스를 이관받아 운영하는 벨로프사의 게임 플랫폼 ‘VFUN’과 웹젠 가맹 PC방에서 다양한 혜택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클럽 엠스타는 캐릭터의 역동적인 춤 동작과 연계되어 나타나는 노트를 박자에 맞춰 입력해 안무를 완성하는 댄스게임이다.회사 측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가요와 팝, 장르의 다양한 신곡을 추가하고 있다”며 “현재 게임 내에서 1900여 곡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클럽 엠스타'는 댄스 외에도 다른 게임 회원들과 커플을 맺고 결혼을 하는 등 상호 교류 기반의 소셜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으며, 언리얼 엔진으로 구현된 자기만의 8등신 캐릭터를 생성해 다채로운 의상과 펫으로 꾸밀 수 있다.웹젠 PC방 게임 이용자들은 전용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는 경험치와 엠포인트 획득량이 3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한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3.07 17:13
e스포츠(게임)

웹젠, ‘뮤 모나크’ 흥행에 작년 4분기 실적 반등

웹젠이 작년 4분기 실적 반등을 이뤘다. 웹젠은 2023년 매출은 1962억원으로 전년 대비 18.93%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99억원, 당기순이익은 575억원으로 각각 39.87%, 20.47% 줄었다.작년 4분기 매출은 706억원, 영업이익 182억원, 당기순이익 20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2022년 4분기 대비 각각 63.77%, 3.37%, 43.98% 상승했으며, 2023년 3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75.07%, 81.83%, 83.26% 늘었다.회사 측은 “2023년 상반기 신작 출시 부재로 해당 기간 실적은 다소 주춤했지만, 하반기 서브컬처 게임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와 ‘뮤 모나크’ 등의 신작 출시가 이어지면서 하락폭을 상쇄했다”고 말했다. 작년 4분기 실적 반등은 10월에 출시한 모바일 MMORPG ‘뮤 모나크’가 견인했다. ‘뮤 모나크’는 출시한 지 4개월이 넘은 2월 현재도 구글 앱마켓 매출 순위 10위권에 안착했다. 웹젠은 올해 직접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 ‘테르비스’에 집중하고, 동시에 외부 투자와 게임 퍼블리싱 역량을 확대해 게임 사업 다각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웹젠의 자회사에서 개발하는 ‘테르비스’는 한국은 물론,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웹젠은 외부 투자와 퍼블리싱 사업도 꾸준히 확대한다. 지난 1월 개발사 하운드13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하운드13이 개발하는 ‘프로젝트D(가칭)’의 국내외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하운드13이 개발하는 여타 신작 게임들에 대한 퍼블리싱 사업 우선권도 확보했다.현재 하운드13은 ‘드래곤소드’라는 상표권을 선 출원하는 등 신작 게임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웹젠은 2·3분기 출시를 목표로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MMORPG ‘프로젝트S(가칭)’도 준비하고 있다. 물리 기반 렌더링(PBR) 방식으로 구현한 캐릭터 그래픽과 동화풍의 애니메이션 및 게임 내 그래픽 등 시각적인 차별화 요소를 강조한 게임이다. 모바일과 PC에서 접속할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으로 출시할 예정이다.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신작 MMORPG를 개발 중인 웹젠레드코어를 비롯한 개발 자회사들도 신작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올해는 국내외에서 게임 트렌드와 사업 환경의 변화도 전망된다”며 “여러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면서 지속적인 성장 동력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2.07 17:37
e스포츠(게임)

웹젠, 게임개발사 하운드13에 투자…신작 퍼블리싱 우선권 확보

웹젠이 게임개발사 하운드13에 3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웹젠 측은 “이번 투자로 하운드13의 지분 25.64%와 하운드13이 개발 중인 신작 게임들의 퍼블리싱 우선 협상권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하운드13은 2014년 박정식 대표를 중심으로 ‘드래곤네스트’, ‘던전 스트라이커’의 핵심 제작 인력들이 모여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2019년부터 일본, 북미, 유럽 등 140개 국가에서 모바일 액션RPG ‘헌드레드 소울’을 직접 개발·서비스하며, 게임 개발은 물론 글로벌 서비스 지원 역량도 보유했다.현재 하운드13은 ‘프로젝트D’ 등의 신작 게임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프로젝트D’의 게임 서비스를 위해 ‘드래곤소드’에 대한 상표권을 이미 출원했다.프로젝트D는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풍 액션 RPG로, ‘스타일라이즈드 그래픽’의 액션성과 수중을 포함한 다양한 지형을 탐험하는 오픈월드를 장점으로 내세운 게임이다.웹젠은 하운드13과 협의를 거쳐 개발 및 서비스 일정을 확정하고, 게임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웹젠은 중장기 사업 계획의 일환으로 대표이사 직속부서 ‘유니콘TF’를 구성해 게임 장르와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우수한 역량을 갖춘 파트너사들을 확보하고 있다.개발사 블랙앵커와 협력한 인디게임(르모어)을 스팀 플랫폼에 얼리엑세스로 출시했으며, 작년 하반기에는 일본 개발사와 협력해 서브컬처 게임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를 한국에 서비스했다. 웹젠 측은 “올해 서브컬처 게임 ‘테르비스’ 등 직접 개발해 온 신작 게임을 출시하고, 이미 계약 체결을 마친 퍼블리싱 투자 게임들의 서비스 일정도 빠르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1.04 18:45
e스포츠(게임)

'지스타 2023' 규모·내용·운영서 합격점…아쉬운 점은

올해로 19회째인 국내 대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가 19일 막을 내렸다. 이번 ‘지스타 2023’은 역대 최대 규모에 주요 게임사의 신작들이 대거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온라인 예약으로 혼잡도를 줄여 참관 환경도 개선하는 등 성공적인 개최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지스타 2023’은 이날 나흘간의 게임축제를 마치고 폐막했다. 이번 지스타는 규모면에서 빅히트를 쳤다.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전시회답게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42개국, 1037개사가 참가했으며, 전년(2947부스) 대비 12.9% 확대된 3328부스로 개최됐다. 지스타조직위원회 측은 “과거 최대 규모였던 2019년3208부스를 넘어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참관객도 4일간 약 19만7000여명(실내외 인원수)이 방문해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지난해 19만4000여명보다 많았다. 내용면에서도 엔씨소프트·넷마블·크래프톤·스마일게이트·위메이드·웹젠 등 국내 게임사들의 기대작들이 대거 출품돼 참관객들이 남들보다 한발 앞서 미공개 신작들을 직접 해볼 수 있었다. 특히 엔씨소프트가 8년 만에 부스를 마련해 신작 7종을 선보였는데, 개발이 한창이 슈팅 게임 ‘LLL'은 2시간이 넘는 시연 대기줄이 생길 정도로 인기였다. 스마일게이트도 신작 ‘로스트아크 모바일’ 시연대를 운영했는데, 참관객들이 전시관 문이 열리자마자 오픈런을 할 정도로 주목받았다. 넷마블은 170여대의 시연대를 마련해 ‘데미스 리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RF 온라인 넥스트’ 신작 3종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었다. 크래프톤은 글로벌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다크앤다커’의 모바일 버전을, 2연 연속 지스타 메인스폰서를 맡은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각각 선보여 주목받았다. 주목할 점은 게임사들이 출품한 신작들의 장르가 특정 장르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했다는 것이다. 이번 지스타의 슬로건인 ‘당신의 시야를 넓혀라(Expand Your Horizons)’와 부합하기도 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등 게임사 CEO들도 적극적인 현장 행보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택진 대표의 경우 자사 부스에서 ‘스태프’ 유니폼을 입고 머물며 게이머들이 출품작들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살펴봤다. 운영면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지스타는 참관객들이 대거 몰려 걸을 수 없을 정도로 혼잡한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번 지스타는 예년에 비해 혼잡도가 낮아져 부스 간 이동이 불가능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온라인 예약으로만 입장권을 판매해 특정 시간에 대거 몰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태원 사태 여파로 입장객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입장권 온라인 예약 판매로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번 지스타에서 아쉬운 점은 명색이 국제게임전회를 표방하고 있음에도 대형 글로벌 게임사들이 B2C관에 참여하지 않은 점이다. 제2 전시관에 몇몇 중국과 일본 게임사가 나오긴 했지만 MS나 소니 등 세계적인 메이저 게임사는 올해도 지스타에서 볼 수 없었다. 이는 지스타 개최장소인 부산 벡스코의 전시 공간이 작은 것이 주 요인으로 꼽힌다. 조직위 관계자는 “제1, 2 전시관, 야외 전시관을 합치면 5만㎡ 정도인데, 해외로 비교하면 2~4배 가량 작다”며 “그러다보니 선착순으로 참가사를 받고 있는데, 해외 게임사가 신청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벡스코가 제3 전시관 건립 계획을 갖고 있어 글로벌 게임사 유치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부산=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1.20 06:00
e스포츠(게임)

게임 지평선 넓힐 ‘지스타 2023’ 16일 개막

부산에 게임의 바다가 다시 열린다.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이 개최된다. 올해는 총 3328부스 규모로, 과거 최대 규모였던 2019년 3208부스를 넘어 역대 최대로 진행된다. 올해 지스타의 슬로건은 'Expand Your Horizon'(당신의 지평선을 넓혀라)이다. 기존 경험과 지식의 틀, 개인이 설정한 범위 또는 한계를 상징하는 '지평선'을 지스타를 통해 확장한다는 의미다.실제로 메인 스폰서를 맡은 위메이드를 비롯해 엔씨소프트·넷마블·크래프톤·스마일게이트·웹젠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다양한 장르, 다플랫폼의 신작들을 선보여 이용자의 게임 지평선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게임업계의 대세 장르로 떠오른 서브컬처(일본 애니메이션풍) 게임을 주제로 한 부대행사 '서브컬처 게임 페스티벌'도 이번에 처음으로 열린다.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넥슨과 EA가 공동으로 'FC온라인'과 'FC모바일' e스포츠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지스타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묻지마 강력 범죄에 대비해 안전에 위협이 되는 소지품이나 코스프레 의상의 반입을 금지하고, 보안 인력의 배치도 늘린다.일반 참관객 입장권은 100% 사전 예매를 통해서만 판매하고, 초대권 역시 온라인 등록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1.16 06:55
e스포츠(게임)

중견 게임사들, 나도 ‘지스타 2023’ 주인공

중견 게임사들이 오랜 만에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에 참가한다. 다시 한번 비상하기 위해 오랫동안 공 들인 신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2023’이 개최된다. 이번 지스타는 게임업계 맏형인 엔씨소프트가 8년 만에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견 게임사들은 어느 때보다 주목도가 높은 이번 지스타에 구경꾼이 아닌 신작 발표사로 참가한다. 특히 스마일게이트는 B2C관에 100부스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 자회사 스마일게이트RPG의 차기작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최초로 일반에 공개한다. 스마일게이트가 게이머를 위한 B2C관에 나가는 것은 2014년 PC 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를 공개한 이후 9년 만이다. 관람객들은 콘텐츠 체험 공간에서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직접 체험하고, 미디어 전시관에서 '로스트아크' 세계관을 소재로 한 여러 매체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웹젠도 서브컬처 게임을 들고 2016년 이후 7년 만에 B2C관에 80부스를 연다. 웹젠노바가 개발 중인 신작 '테르비스'를 비롯해 최근 선보인 퍼블리싱 작품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라그나돌'을 공개할 예정이다. 테르비스는 2D 애니메이션 기반의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로, 전략적 요소가 살아 있는 전투와 협동·경쟁 콘텐츠가 특징이다.웹젠은 부스에서 관객 참여형 현장 이벤트, 코스프레 모델 사인회 등도 연다. 그라비티는 벡스코 제2전시장에 B2C 부스를 준비, 신규 및 기출시된 타이틀 총 25종을 선보인다. MMORPG '라그나로크5: 부활', 횡스크롤 아케이드 MMORPG '라그나로크 비긴즈', 모바일 수집형 RPG '뮈렌: 천년의 여정' 등이다. 또 인터넷TV(IPTV)로 즐길 수 있는 어린이용 게임 3종, 신규 IP(지식재산권)로 제작 중인 웹툰 '스칼롭스 프로젝트' 등도 함께 선보인다.부스 시연대에서는 이들 출품작을 모두 체험해볼 수 있다.데브시스터즈는 올해 지스타에 구글 플레이 전시 부스에서 내년 출시 예정인 '쿠키런: 모험의 탑'의 시연대를 운영한다. 이 게임은 '쿠키런' 시리즈 모바일 게임 최초로 3D 모델링이 적용됐다. 드래곤플라이는 신작 서브컬처 게임인 '아도르: 수호의 여신'을 비롯해 '콜 오브 카오스: 어셈블', '위치스위치'를 B2B 부스에서 공개한다. NHN은 B2B 부스를 열고 게임 서버 엔진 '게임앤빌'과 모바일 앱 보안 서비스 'NHN앱가드'를 출품한다. 게임앤빌은 실시간 멀티플레이 게임 서버 구축·배포·관리가 가능한 서버 엔진이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1.08 07: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