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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범죄도시3’, 300만 관객 돌파…시리즈 최단 기간 흥행

영화 ‘범죄도시3’가 개봉 4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감독 이광용)은 개봉 4일째인 6월 3일 오후 2시 30분 기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해 개봉한 전편 ‘범죄도시2’가 개봉 4일째 300만을 돌파했던 기록보다 약 1일 빠른 수치다.또한 올해 300만 관객을 돌파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개봉 17일째), ‘스즈메의 문단속’(개봉 20일째), ‘더 퍼스트 슬램덩크’(개봉 44일째) 등을 뛰어넘는 흥행 신기록이다.2020년 이후 최근 5년간 가장 빠른 흥행 기록을 연일 세우고 있는 ‘범죄도시3’는 시리즈 최단 기간 흥행 속도로 다시 한번 극장가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범죄도시3’ 배우와 감독은 300만 돌파 흥행 신기록을 만들어준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주말 감사 무대인사를 진행중이다. 3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김민재, 전석호, 안세호, 이상용 감독이 300만 흥행 감사 인증샷을 전했다.‘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이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03 15:02
연예일반

[차트IS]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전 시청률 합 19.2%… 1위는 여전히 MBC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한국 대 브라질전 시청률 합이 19.2%로 집계됐다. 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 54분부터 오전 6시 59분까지 KBS2, MBC, SBS에서 생중계된 한국 대 브라질전 시청률 합은 19.2%로 나타났다. 지난 3일 열린 한국의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 한국 대 포르투갈전 시청률 합 32.5%보다 낮은 수치다. 브라질전 1위 시청률을 차지한 방송사는 MBC로 전국 가구 기준 10.7%, 뒤이어 SBS가 5.8%, KBS2가 2.7%를 기록했다 MBC는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과 김성주 캐스터로 중계진을 꾸렸으며 SBS는 박지성, 이승우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가, KBS2는 구자철·한준희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가 맡았다. 한국은 이날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1대4로 패하며 월드컵을 마무리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7 10:16
해외축구

구자철, ‘16강 기적’에 눈물 펑펑 “두 번의 월드컵 늘 국민에게 빚진 기분이었어”

구자철 해설위원이 한국이 12년 만에 이룬 월드컵 16강 진출에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한국은 3일 2022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전반 5분 포르투갈의 히카르두 오르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27분 김영권의 동점골과 후반 46분 추가시간에 터진 황희찬의 결승골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같은 시각 열린 H조의 또다른 경기에서 우루과이가 가나를 2대0으로 누르면서, 한국은 H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앞서 구자철 해설위원은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굶주린 황소’ 황희찬을 단호히 키플레이어로 꼽았다. 지난달 28일 가나전 이후 믹스드존에서 만난 황희찬에게 “마지막 경기, 네가 키플레이어야. 안 뛰어도 너야”라고 강한 믿음을 전한 구자철 위원은 “5분을 뛰더라도 후회 없이 뛰어. 골 안 넣어도 되니까”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이날 당일에는 절친한 후배이자 대표팀 주장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 정도 선수가 득점 없이 월드컵을 끝내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러한 믿음에 보답하듯, 손흥민은 후반 45분을 넘기는 순간 공을 잡고 폭풍 같은 드리블 끝에 황희찬에게 패스를 찔러줬다. 황금 같은 손흥민의 도움을 놓치지 않은 황희찬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구자철 위원의 ‘믿음 예측’은 현실이 됐다. 또 벤투호가 포르투갈을 상대로 2골을 넣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던 구자철, 한준희 해설위원의 스코어 예상 또한 맞아떨어졌다. 특히 한준희 해설위원은 포르투갈전 2대1 승리를 스코어까지 정확하게 맞히며 ‘카타르 문어’에 다시 한번 등극했다. 실낱같은 16강 진출의 꿈이 현실이 되자 감정이 북받친 구자철 위원은 “팬들, 이제 울어도 된다. 울고 싶을 때 울지 않으면 그것도 문제다”며 말을 잇지 못했고, 한준희 위원은 “구자철 위원도 울어라. 울어도 된다”며 감동을 함께 나눴다. 2014년, 2018년 두 번의 월드컵을 조별리그 탈락으로 마무리한 사실이 늘 마음의 응어리라고 밝혀왔던 구자철 위원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 해설을 결심한 이유에 밝히기도. 구자철 위원은 “나는 2014년과 2018년, 국민에게 빚졌다고 생각해서. 많이 행복하게 해주지 못한 것 같아서 이번에는 꼭 선수들과 반드시 함께하고 싶었다.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16강전은 편하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국민이 원하는 승리를 선수들이 보여줬다”며 다시 감격했고, 한준희 위원 역시 “16강전은 모든 중계진에게 즐거운 중계가 될 것 같다. 앞으로는 다 보너스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광용 캐스터는 환호로 가득 찬 경기장 분위기를 전하며 “모두 충분히 기뻐해도 좋다. 16강전은 충분히 즐겨주면 좋겠다”고 중계를 마무리했다. H조 2위 한국은 오는 6일 오전 4시 G조 1위 브라질과 16강전에서 대결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3 15:54
해외축구

구자철, 포르투갈전 앞두고 과몰입 해설 “대표팀 컨디션 120%까지 끌어야”

구자철 KBS 해설위원이 ‘비겨도 되는 팀’ 에콰도르와 ‘이겨야만 하는 팀’ 세네갈의 16강 진출을 건 ‘단두대 매치’에서 ‘과몰입 해설’을 선보인 가운데, 한국 대표팀에 조언을 건넸다. 구자철 위원과 이광용 캐스터는 29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에콰도르 대 세네갈의 경기를 생중계했다. 두 팀 중 에콰도르는 비기기만 해도 16강 진출이 확정되지만, 세네갈은 반드시 이겨야만 16강에 진출하는 상황이었다. 전날 가나전 석패로 벼랑 끝에 몰린 한국 대표팀의 눈물을 지켜본 구자철 위원은 에콰도르와 세네갈의 상황이 바뀔 때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고 절실하게 외쳤다. 그러면서도 구자철 위원이 “너무나 재미있는 경기여서 추가시간이 10분쯤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평한 이날의 명승부는 결국 세네갈의 2대1 승리로 끝났다. 1대1 상황에서 후반 25분 터진 세네갈의 결승골은 경기 전 구자철 위원이 ‘키플레이어’로 지목한 세네갈의 칼리두 쿨리발리가 성공시켰다. 구자철 위원은 전반전부터 승리를 목적으로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는 세네갈을 지켜보며 “우리가 3차전에서 포르투갈과 만나는데 포르투갈이 먼저 한 골을 넣으면 우리는 쫓아가면서 어려운 경기를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 경기 이후 어느 한 팀은 떠나야 한다는 점에서 우리 대표팀을 미리 보는 것 같다”며 몰입했다. 득점 없이 흘러가던 전반전은 세네갈이 전반 44분 이스마일라 사르의 페널티킥으로 1대0을 만들며 끝났다. 세네갈 응원단의 분위기가 고조되자, 구자철 위원은 “세네갈의 칼군무가인상 깊다. 칼군무는 역시 방탄소년단이다”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하지만 세네갈이 1대0으로 앞서가는 상황에서도 에콰도르가 소극적인 플레이를 펼치자 그는 “열리면 때려야 한다. 주저 없이 때려야 한다. 빌드업은 골을 넣기 위한 과정”이라고 따끔하게 짚는 한편 “급할수록 여유를 가지라는 말이 있는데, 에콰도르에 딱 필요한 말이다”고도 말했다. 마치 이 말을 들은 듯, 후반 22분 에콰도르의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동점골을 넣으며 접전에 불을 당겼다. 그러나 16강 진출권이 에콰도르에 넘어간 상황은 겨우 3분밖에 지속되지 못했다. 세네갈의 칼리두 쿨리발리가 후반 25분 기막힌 추가골을 터뜨렸다. 구자철 위원은 “이런 게 흐름인데 경기를 하면 할수록 세네갈이 뭉치는 모습을 더 보여주고 있다”며 “지금은 간절한 사람이 이긴다”고 절실함이 승리를 부른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고 현재 한국이 처한 상황을 떠올리듯 응원을 전했다. 결국 에콰도르가 조별리그 1승1무1패를 기록하고도 16강 진출에 실패하자 “잘하고도 탈락한다면 그것만큼 괴로운 일이 없다”며 눈물을 흘리는 에콰도르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공감했다. 이날 경기에서 구자철 위원은 전날 한국 대표팀 후배들을 만났을 때를 돌아보며 “국민도 아쉽겠지만 가장 아쉬운 건 선수들이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포르투갈전에 100% 컨디션으로 출전할 수 있냐고 한다면 그건 아니다. 정신적인 면이 너무 중요해졌다. 4일마다 완벽한 회복은 쉽지 않지만 컨디션의 120%를 끌어내야 한다”고 힘든 상황에서도 정신력이 필수인 대표팀을 향한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구자철 해설위원, 한준희 해설위원, 이광용 캐스터는 12월 2일 한국이 반드시 이겨야 할 H조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30 14:49
해외축구

가나전 패배 후 구자철이 후배들에게 건넨 말 그리고 황인범의 눈물

구자철 KBS 해설위원이 28일 가나전에서 석패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에게 진심을 담은 위로를 전했다. 구자철 해설위원은 28일 가나에 2대3으로 아쉽게 패한 대표팀 후배들을 만나기 위해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이 나오는 믹스드존을 찾았다. 가나전이 끝난 뒤 굳은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던 ‘캡틴’ 손흥민은 구자철 위원을 보고 잠시 눈빛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구자철 위원은 손흥민을 말없이 꼭 안아주며 토닥였다. 함께 두 번의 월드컵을 뛰었던 경험과 주장 완장의 무게를 공유하고 있는 두 사람은 별말을 나누지 않았지만, 포옹만으로도 진한 위로의 마음이 묻어났다. 조현우, 이재성, 홍철과 웃음 어린 대화를 나누며 긴장을 풀어주기도 한 구자철 위원은 황희찬과 백승호가 나타나자 차례로 안아주며 격려했다. 황희찬을 향해 “될 것 같아?”라고 몸 상태를 체크한 구자철 위원은 “마지막 경기 네가 키플레이어야. 5분을 뛰더라도 후회 없이 뛰어. 골 안 넣어도 되니까”라고 말했다. 정우영과 김영권에게는 “너희 둘이 정말 고생 많다. 선배들 다 나가고 너희 둘이서 대표팀 지킨 거잖아”라고 따뜻한 말을 건넸고, 김승규에게는 “빌드업 진짜 안정적이게 잘했다”고 칭찬하며 ‘핸들링 논란’이 있었던 가나의 첫 골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후 구자철 위원은 “그런데 내가 밖에서 보니까 보이잖아. 아쉬웠던 게 뭔지 알아?”라며 “1대0이 됐을 때 그냥 0대0이라고 생각하고 똑같이 해야 했는데”라며 이날 플레이의 아쉬웠던 점도 지적했다. 황인범 역시 구자철 위원에게 안겼다. 황인범이 눈물을 쏟자 구자철 위원은 “우리는 맨날 간절해야 돼”라며 “평소대로 하면 충분히 잘할 수 있는데 꼭 한 발 더 뛰어야 하고”라고 깊이 공감했다. 황인범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진짜로”라며 흐느꼈고 구자철 위원은 다시 한번 황인범을 안아주며 “너무 고생했어. 뭔가를 이루려고 하지 마. 잘하려고 하지 마. 마지막까지 파이팅해”라고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애썼다. 이후 구자철 위원은 믹스드존에서 손흥민을 안아주고 있는 자신의 뒷모습을 SNS에 업로드하고 “오늘은 내 마음이 찢어진 하루다. 힘내. 자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들!”이라고 짧지만 진심 어린 응원을 남겼다. 구자철 해설위원은 12월 2일 한준희 해설위원, 이광용 캐스터와 함께 한국의 H조 조별리그 3차전인 포르투갈과의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29 17:35
해외축구

[차트IS] 대한민국vs가나, 월드컵 중계 시청률 총합 39.1%… MBC가 또 1위

MBC가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의 두 번째 경기인 대한민국 대 가나 경기까지 생중계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2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진행된 H조 조별리그 대한민국 대 가나전 경기 생중계 시청률은 MBC가 전국 가구 기준 20.0%, SBS가 12.8%, KBS2가 6.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지상파 3사의 시청률 총합계는 39.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4일 열렸던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전 총 시청률인 41.7%(MBC 18.2%, SBS 15.8%, KBS2 7.7%) 보다 2.6%p 떨어진 수치다. MBC는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과 김성주 캐스터, SBS는 박지성, 이승우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가, KBS2는 구자철, 한준희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가 중계진으로 자리해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전날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경기에서 2대 3으로 패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29 09:31
프로축구

구자철, 카타르에 ‘투지 부족’ 쓴소리…“월드컵 호락호락하지 않아”

구자철 KBS 해설위원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의 투지 부족을 지적했다. 구자철은 지난 25일 KBS1에서 이광용 캐스터와 함께 2022 카타르 월드컵 카타르-세네갈의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중계했다. 개막전에서 에콰도르에 0대 2로 패배한 카타르는 이날 2차전에서도 1대 3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카타르는 기념비적인 월드컵 첫 골을 기록한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카타르 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는 구자철은 개막전과 달라진 카타르의 모습을 기대했지만, 별다른 힘을 쓰지 못하고 세네갈에 끌려다녔다. 결국 전반 41분 카타르 수비수 쿠키가 공을 걷어내지 못하는 실수를 저질렀고, 이때를 틈타 세네갈의 불라예디아가 골문을 갈랐다. 구자철은 “저런 볼을 걷어내지 못하면 안 된다. 월드컵은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구자철은 “카타르는 1년 가까이 합숙을 함께 했는데도 팀의 모습을 못 보여주고 있다. 준비과정은 비슷한데, 준비한 걸 전혀 못 보여준다”며 한국의 벤투호를 떠올렸다. 이후에도 카타르가 찬스를 놓치면서도 치열하지 못한 플레이를 보이자 “상대가 실수하기만을 기다리는 것 같다. 이기려는 의지가 안 보인다”며 비판했다. 경기 종료 후 구자철은 “우리 대표팀 선수들과 이야기를 해보니 일본 경기가 자극이 많이 됐다고 하더라.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한국까지 뭔가 보여줬는데”라며 아시아 국가인 카타르의 부진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구자철과 한준희 해설위원, 이광용 캐스터는 오는 28일 대한민국-가나의 조별리그 H조 2차전 중계로 다시 한번 합을 맞춘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26 13:29
연예일반

[차트IS] 카타르 월드컵 한국-우루과이전 시청률 총합 41.7%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한국 첫 경기였던 한국 대 우루과이전 중계 시청률 합이 40%대를 넘어섰다. 2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부터 이날 0시 14분까지 KBS2, MBC, SBS가 방송한 조별리그 H조 1차전 한국 대 우루과이 중계 시청률 합은 전국 가구 기준 41.7%를 기록했다. 4년 만에 돌아온 월드컵이 국민 절반 비율에 가까운 시청자를 TV 앞으로 불러들인 것. 경기를 생중계한 지상파 3사 중 MBC는 18.2%로 1위 자리를 수성, 그 뒤로 SBS가 15.8%, KBS2가 7.7%로 집계됐다. MBC는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과 김성주 캐스터를 필두로 카타르 월드컵 생중계 독주를 연이어 이어가고 있다. SBS는 박지성, 이승우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가, KBS2는 구자철, 한준희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카타르 알라이얀에듀케이션 시티스타디움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우루과이와 0-0으로 비겨 무득점 무승부로 끝냈다. 경기 끝에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25 09:28
해외축구

구자철, 독일 몰락 예상 적중→조원희, 아무도 몰랐던 일본 승리 예측

KBS 해설위원들의 신들린 예측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구자철 KBS 해설위원은 ‘전차군단’ 독일의 몰락 조짐을 일찌감치 감지했으며, 조원희 KBS 해설위원은 스코어까지 정확하게 맞히며 독일의 패배를 예측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일본은 지난 23일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독일-일본의 조별리그 E조 1차전 경기에서 2대 1 승이라는 이변을 연출했다. 전날 강호 아르헨티나에 2대 1로 승리한 사우디아라비아와 닮은꼴 승리였다. 특히 페널티 킥으로 독일에 먼저 1골을 내준 뒤, 추가로 2골을 넣어 역전승을 거둔 것까지 똑같았다. 앞서 구자철은 페이크 다큐 ‘기호 7번 구자철’ 시리즈를 선보였다. 그중 5화 ‘축구대토론’ 편에서 구자철은 이번 월드컵 이변의 주인공으로 독일을 꼽았다. 그는 “얼마 전 독일에서 첼시 전 감독의 에이전트로부터 전체적으로 독일 민심이 불안감으로 가득하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독일은 세대교체가 반쯤 이뤄졌는데 완벽하게 이뤄졌다고는 할 수 없고, 그렇다고 세대교체를 안 했다고 할 수도 없다”며 “(이번 월드컵이) 독일의 몰락이 될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독일 소식통’인 구자철의 불안한 독일 민심 이야기는 독일이 일본에 무너지며 현실이 됐다. 그런가 하면 조원희는 독일-일본의 조별리그 E조 1차전 경기를 앞두고 일본의 2대 1 승리를 예측했다. 한준희 해설위원은 조원희의 예측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지만, 경기가 끝난 뒤 “조원희 위원이 일본이 이긴다고 하지 않았나?”라며 경악했다. 한편 구자철 해설위원, 한준희 해설위원, 이광용 캐스터는 24일 오후 9시 10분부터 한국-우루과이의 조별리그 H조 1차전 경기를 중계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24 08:38
해외축구

구자철X한준희, 독일vs일본전 KBS식 완성형 해설 예고

구자철 해설위원과 한준희 해설위원이 첫 호흡을 맞춘다. 구자철, 한준희 해설위원은 이광용 캐스터와 함께 23일 오후 9시 KBS2를 통해 2022 카타르 월드컵 독일-일본의 조별리그 E조 1차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현역 선수 구자철은 앞서 카타르-에콰도르의 A조 1차전과 잉글랜드-이란의 B조 1차전을 중계했다. 첫 중계 데뷔였지만, 안정적인 해설과 진심 가득한 목소리로 합격점을 받았다. 특히 타사 중계석까지 들릴 정도의 성량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자타가 공인하는 ‘축구백과사전’ 한준희 해설위원의 주 무기는 애정을 바탕으로 한 방대한 축구 관련 지식이다. 이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시작 이후에는 경기마다 신들린 승무패 예측 적중을 이어가며 ‘카타르 문어’라는 새로운 별명까지 얻었다. KBS는 월드컵,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스포츠 이벤트 때마다 정확함과 전문성을 무기로 한 ‘KBS식 해설’로 시청률 1위를 달려왔다. 지난 월드컵까지 함께했던 이영표 해설위원이 이러한 특징을 대표한다. 이번에는 열정과 진심 가득한 구자철 해설위원과 노련하고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는 한준희 위원의 만남으로 이영표의 뒤를 잇는 명품 해설을 예고하고 있다. 구자철 해설위원, 한준희 해설위원, 이광용 캐스터는 이날 오후 9시 독일-일본의 조별리그 E조 1차전 경기를 통해 명품 중계를 펼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2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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