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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오 ‘메노포즈’ 뮤지컬 첫 도전…문희경‧조혜련‧이아현 등 화려한 캐스팅

가수 서지오가 뮤지컬 배우에 첫 도전하며 영역 확장에 나선다.뮤지컬 ‘메노포즈’는 갱년기 중년 여성의 고민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2001년 여성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미국 450개 이상의 도시, 전 세계 15개국에서 공연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05년 초연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전국 31개 도시에서 공연했으며 2018년에는 울산, 청주, 안산, 인천까지 총 4개 도시 투어를 통해 변치 않는 인기를 보여줬다.지난 출연자로는 박혜미, 홍지민, 이영자, 조갑경, 혜은이, 노사연, 이은하, 신효범 등 거처 간 인기 뮤지컬 작품이다.2024년에도 유머와 연기, 가창력 등 실력을 갖춘 배우들이 뭉쳤다. 문희경, 조혜련, 이아현, 류보영, 주아, 류수화, 김현숙, 민채원, 신봉선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음악방송과 예능에서 활약하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서지오가 ‘메노포즈’에 처음으로 합류하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서지오는 최근 MBN ‘현역가왕’과 TV조선 ‘미스트롯3’에서 많은 오디션 참가자들이 서지오 노래를 선곡하며 후배 가수들이 사랑하는 가수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뮤지컬 '메노포즈'는 6월 13일부터 8월 25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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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쿠싱증후군' 이은하, 음악회 행사 중 오열 "내년 50주년인데.."

가수 이은하가 '쿠싱증후군' 투병 중에도 행사에 나서 시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는 한편, 벅찬 마음에 오열을 쏟아냈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는 "심곡암 산사음악회서 만난 가수 이은하"라는 제목으로 지난 10월 말 진행된 이은하의 산사 음악회 행사 모습이 영상으로 담겨 올라와 있었다. 이어 "이은하 가수가 노래하는 도중 오열을..촬영 내내 맘이 아팠다. 관객과 스님들도 눈시울이...응원 합니다.가수 이은하. 건강 회복되길 발원 기도합니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해당 영상 속 이은하는 몸이 무거운 모습이었지만, 심곡암 내 위치한 작은 무대에서 묵묵히 노래를 불렀다. 그러다 벅차 오르는지 노래 중간에 울먹였으며, 무대를 마친 뒤 그는 눈물의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이은하는 "죄송합니다. 마음이 너무 벅차고 올라와서, 제가 이곳에서 태어나고 올해로 노래한 지 49년차다. 내년이면 50주년인데 정릉에서 오랜동안 살아왔고, 78~79년도에 여기서 가수왕도 했는데 심곡산에는 오늘 처음 왔다. 그래서 마음의 눈물을 흘렸다"라고 옛 추억에 잠겼다. 그러면서 "이 밑에 살면서 여기를 못 와보고 부처님께 절을 안드려서 이 고통(쿠싱증후군)이 있었는지, 이 눈물을 기쁨의 눈물로 해석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은하는 지난 해 4월 유방암 판정을 받아 수술을 했으며, 스테로이드 과다 복용과 쿠싱 증후군으로 체중이 94kg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5월 TV조선 '건강한 집'에 출연한 이은하는 "쿠싱 증후군으로 볼이랑 목, 팔, 종아리 등이 볼록하게 튀어나왔다. 이후 고지혈증과 당뇨병까지 생겼다. 상체에만 살이 쪘다. 그러면서 무릎에 심한 통증이 왔다. 진통제를 과다 복용해 기절까지 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0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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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 13일 경기도 연천 찾는다

대한가수협회의 ‘2022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희망콘서트’) 10번째 무대가 연천으로 확정됐다. 오는 13일 오후 4시 연천 수레울아트홀에서 ‘희망콘서트’가 진행된다.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안보 관광과 휴양지로 유명한 연천에서 공연을 하게 돼 기쁘다”며 “최근 폭우로 피해 입은 지역민들이 많아서 마음이 아프다. 아무쪼록 속히 복구되시길 바란다. 모든 공연에 힐링과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가수협회와 연천시설관리공단이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남행열차’의 김수희, ‘무기여 잘있거라’의 박상민, ‘밤차’의 이은하, ‘팔도유람’의 서수남등 국민 가수들을 만날 수 있다. MC는 ‘영원한 뽀식이’인 코미디언 이용식이 맡는다. ‘강변가요제’ 출신 발라드 가수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진시몬과 여성 트로트 댄스 듀오 윙크가 무대에 활기를 불어 넣을 전망이다. ‘희망콘서트’는 전국 문화소외지역에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K가요를 통한 희망 메시지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대한가수협회 브랜드 콘서트다. 공연 현장은 대한가수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인 대가수 TV에서 생중계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1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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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의 절정! 대한가수협회, 강원도 찾는다

대한가수협회의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가 휴가의 절정기에 강원도를 찾는다. 대한가수협회(회장 이자연)와 인제군 문화재단 주최 및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후원의 ‘2022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 9번째 무대가 오는 30일 오후 5시 강원도 인제 하늘내린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의 컨셉은 섬머타임 버라이어티쇼다.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이 직접 무대에 오르며 여성 포크의 전설 백미현, ‘MBC 강변가요제’ 출신 진시몬이 가세한다. 또한 댄스가요의 전설 이은하, MZ세대 가수 투톱 장혜리와 노지훈의 무대도 만날 수 있다. 장혜리는 MC로서의 재능도 과시한다. 이자연 회장은 “올여름 휴가철 절정의 시기에 강원도에서 열리는 공연이다. 누구나 휴양지처럼 시원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마련했다”면서 한편으론 “방역수칙에 따라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하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찾아가는 전 국민 희망콘서트’는 대한가수협회를 상징하는 착한 콘서트다. 전국의 문화소외지역에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 제공, 숨은 실력파 가수들의 일자리 창출, 국민들을 위한 K가요 희망 메시지 전달이라는 공익적 목적으로 수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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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 8번째 무대로 평택 찾는다

MZ세대 트로트 가수 장혜리, 노지훈, 레전드 이은하, 박상민의 세대 통합 무대가 평택에서 펼쳐진다. 대한가수협회(회장 이자연)와 평택시 주최 및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후원의 ‘2022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 8번째 무대가 22일 오후 6시 30분 경기도 평택시 평택대학교 9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매력적인 MZ세대 남녀가수 장혜리와 노지훈이 앞장선다. 여기에 원조 댄스 가수 이은하, 초감성 보컬리스트 박상민, 재야의 트로트 고수 풍금이 든든하게 뒤를 받친다. MC까지 겸업하는 장혜리는 2세대 걸 그룹 걸스데이 원년멤버에서, 걸 밴드를 거쳐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만능엔터테이너다. 노지훈은 빼어난 춤과 노래로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 잡았다.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이번 무대는 2030에서 5060까지 아우르는 세대 간 통합 무대”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겨도 좋을 것 같다.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아직 남아 있어서, 방역수칙에 따라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하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전 국민 희망콘서트’는 대한가수협회가 수년째 진행해오는 시그니처 공연이다. 전국의 문화 소외지역에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가수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친 국민을 위한 K가요 희망 메시지까지 전달한다. ‘찾아가는 전 국민 희망콘서트’는 대한가수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 대가수 TV에서 생중계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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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서울체크인', 온라인 클립 영상 누적 조회수 2000만 돌파

가수 이효리가 사랑한 서울의 추억들이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들며 두 번째 체크인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서울체크인' 측은 "1회 관련 온라인 클립 영상은 공개 4일만에 누적 조회수 200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고 13일 전했다.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1회는 이효리의 추억과 낭만이 살아있는 서울의 일상을 그렸다. 공감과 힐링을 선사한 '서울체크인' 1회 속 장면들을 짚어봤다. 제주도에서 올라온 이효리가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서울체크인' 포스터 촬영장이었다. 촬영장에서 이효리는 추억이 가득한 신사시장 떡볶이를 오랜만에 만나는 스태프들과 나눠먹으며 행복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거리에 즐비한 스티커 사진 스토어와 계란빵 등 빠르게 변화하는 서울에 숨은 옛 기억들이 낯선 공간 속 반가움을 느끼게 했다. 포스터 촬영을 마친 이효리는 서울의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 해방촌에 위치한 칵테일 바로 향했다. 그녀의 입맛을 저격한 칵테일과 함께 공간을 가득 채운 이은하의 음악은 서울의 운치를 더해줬다. 뿐만 아니라 오랜만의 분위기 있는 서울 외출에 제주도 친구들을 떠올리는 그녀의 모습은 훈훈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아침 일찍 남산에서 조깅을 하며 이효리의 시선이 머문 잔잔한 서울의 아침 풍경도 그녀가 사랑한 서울의 모습이었다. 이어 박나래와 같이 나눈 해장술까지. 이효리는 서울의 아쉬움 가득한 마지막 날을 행복한 기억으로 빈틈없이 채워갔다. 이어 공개된 2회 포스터에는 이효리의 두 번째 서울 스토리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한때 스키장에서 음악방송을 하며 모두를 설렘과 흥으로 들썩이게 만들었던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부터 코요태 신지, 김종민까지 레전드 가수들이 다시 한번 스키장에 모인 모습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더불어 이들과 함께 하얀 눈이 쌓인 스키장을 누비는 그녀의 모습에서는 감출 수 없는 신남이 느껴진다. '서울체크인' 2회는 오는 15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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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율의 '싱어게인2' 톱6 결정전 음원 귀호강 퍼레이드

센세이션한 무대의 감동을 그대로 담았다. 2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JTBC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2’)’ 11회 경연곡들이 정식 음원으로 발매됐다. 이날 공개된 ‘싱어게인2 EP11’ 앨범에는 세미파이널 Top6 결정전을 풍성하게 수놓은 김기태(33호)의 ‘그날들’을 비롯해 김소연(7호)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신유미(31호)의 ‘나 어떡해’, 나겸(34호)의 ‘처음 느낌 그대로’, 이주혁(73호)의 ‘라일락이 질 때’까지 총 5곡이 담겼다. 특히 지난 21일 방송된 ‘싱어게인2’ 11회에서는 파이널 진출의 문턱을 넘어서기 위해 모든 걸 건 Top10의 귀호강 무대 퍼레이드가 펼쳐져 전율을 안겼다. 김기태(33호)는 영원한 가객 故 김광석의 명곡 ‘그날들’을 선곡, 첫 소절부터 감탄을 자아내는 탁월한 감성과 곡 해석력을 과시하며 단번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거친 허스키 보이스의 매력을 백분 발휘해 짙은 여운을 남겼다. 김소연(7호)은 매 무대마다 신선한 편곡으로 듣는 재미를 선사한 만큼, 이번에도 1994년 발표된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원곡의 감성과는 차별화되는 김소연 만의 묵직하고 쓸쓸한 음색으로 재탄생시켜 감성을 자극했다. 또한 ‘파란 마녀’ 신유미(31호)는 매 라운드를 거치며 느낀 고민과 슬픔 등 음악에 대한 성장통을 고스란히 담은 ‘나 어떡해’ 무대를 꾸몄다. 자신의 강점을 여실히 살린 무대와 뭉클하고 진정성 넘치는 스토리텔링이 시청자들에게 위안을 건넸다. 나겸(34호)은 그만의 트렌디한 음악 스타일로 ‘처음 느낌 그대로’를 재해석했다. 특유의 독보적인 솔풀한 감정선과 탄탄한 가창력이 극대화된 무대였던 만큼 음원 또한 리스너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주혁(73호)은 명실상부 국민 디바 이선희의 히트곡 ‘라일락이 질 때’를 새롭게 들려줬다. ‘음색 깡패’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뛰어난 보컬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완벽한 무대를 펼쳐냈고,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뽐냈다. ‘싱어게인2’는 무대를 꿈꾸는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파이널 진출을 앞두고 그 누구도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강자들의 잔혹한 빅매치가 손에 땀을 쥐게 만들고 있으며, 막강한 음원 파워까지 신드롬급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JTBC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 2022.02.2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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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 전 남편 빚 떠안아 200억원 상환...재조명 사연 '씁쓸'

가수 혜은이가 전 남편 김동현으로 인해 떠안았던 200억 원의 빚을 갚아야 했던 사연이 재조명됐다.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연중라이브’에서는 ‘억소리 나는 빚더미 청산한 스타’ 순위가 소개돼 화제를 모았다.이날 차트 순위에는 이은하, 신동엽, 김학래-임미숙 부부 등이 빚더미 청산 스타로 조명됐고 그 중 1위는 혜은이가 차지했다. 혜은이는 전 남편 김동현이 부동산 개발, 영화 제작 사업 등이 잇따라 사업을 실패하면서 큰 빚을 지게 됐고, 이 빚은 아내로서 보증을 선 혜은이에게도 돌아갔다.실제로 혜은이는 방송을 통해 “아파트 50평짜리 5채 없애고, 어머니 아파트, 작은 아버지 집까지 팔아 먹었다. 85년 말부터 정신업싱 살았다”고 고백했다. 혜은이는 밤무대와 행사를 다니며 약 30년 동안 무려 100억 원의 빚을 청산했다고. 현재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00억 원에 달하는 큰 액수다.한편 연중어워드 ‘2021년을 빛낸 스타들’에서는 각 부분 수상자가 공개되기도 했다. ‘드라마 흥행퀸’에는 드라마 ‘연모’에 박은빈이 선정됐으며, ‘베스트 댄서’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키가 올랐다. ‘충무로 대세 배우’ 부문에는 ‘킹덤: 아신전’, ‘D.P.’, ‘모가디슈’로 활약한 구교환이 이름을 올렸다.‘예능 대세 부문’은 최근 유희열과 유재석이 있는 안테나로 이적한 이미주가 차지했다. 이어 ‘신스틸러상’에는 ‘지옥’의 주역 김신록이 수상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0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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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싱증후군 이어 유방암도…이은하, 속세 떠나 절로 갔다

호르몬계 질환인 쿠싱증후군을 앓았던 가수 이은하의 근황이 공개됐다.지난 14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경기도에 위치한 한 사찰에 살고 있는 이은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사찰은 이은하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단 시절 찾았던 곳이다.이은하는 “척추 분리증과 쿠싱증후군, 빚 등으로 힘들 때 기댈 곳 없는 나를 따뜻하게 품어준 사람이 사찰의 주지 스님이었다”고 밝혔다.이어 이은하는 사찰 내 자신의 방을 공개했고, 방 안에는 많은 약봉지가 발견됐다. 이에 그는 “올해 초 유방암 판정을 받았다. 수술도 잘 마쳤고 방사선 치료도 다 끝났는데 5년 동안 이 약을 먹어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지난 4월 수술을 받은 후부터 본격적으로 사찰에 머물며 건강을 회복했다”고 덧붙였다.제작진은 “절보다는 집이 편하지 않냐?”고 물었고, 이은하는 “사실 어떻게 보면 집에 내 물건도 다 있고 편하지만, 요즘엔 집이 더 불안하다. 혼자 있는 게 오히려 더 두려울 때가 있다. 그래서 스케줄 있을 때 말고는 여기서 생활한다”고 털어놨다.이은하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쿠싱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당시 몰라보게 달라진 얼굴로 놀라움을 자아냈다.방송에서 그는 빚을 갚기 위해 무리하게 활동을 하다가 쿠싱증후군이 발병했다고 밝혔다.이은하는 “아버지 빚을 모두 상환한 다음 음반을 제작하다가 빚이 생겼다”며 “수입은 한정적인데 갚을 길이 없었고, ‘가요무대’ 등 방송에 나오면 채권자들이 방송국에 찾아와 난리가 났다”고 설명했다.이어 “노래를 해야 돈을 벌 수 있는데 내가 누우면 당장 돈을 벌 사람이 없다. 척추분리증 때문에 허리가 너무 아픈데 수술을 하면 몇 달을 쉴지 기약이 없다”며 “버티기 위해서 통증을 없애는 스테로이드 주사를 많이 맞았더니 부작용 등으로 쿠싱증후군이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자신의 증상에 대해서 “살이 찌면 보통 손부터 쪄야 하는데, 손은 날씬하고 팔뚝에 띠를 두른 듯이 살이 생긴다. 다리와 배, 광대뼈도…(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이후 지난해 5월 이은하는 한 방송에 출연해 쿠싱증후군을 극복하고 몸무게를 11㎏ 감량한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쿠싱증후군은 몸에 필요 이상 많은 양의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돼 얼굴과 몸통을 중심으로 갑자기 체중이 증가하는 질환이다. 호르몬 분비 조절의 뇌하수체나 부신에 종양이 생기거나, 진통제 스테로이드제 약물의 부작용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0.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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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석, 매니지먼트 레드우즈와 전속계약..김정은 한솥밥

배우 서지석이 매니지먼트 레드우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매니지먼트 레드우즈 측은 “서지석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서지석은 어느 색깔을 입혀도 완벽히 소화해내는 배우이다. 서지석만의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매력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2001년 KBS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서지석은 2006년 KBS 드라마 ’열아홉 순정‘을 통해 그 해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MBC 드라마 ‘아일랜드’, SBS 드라마 ’산부인과‘,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MBC 드라마 ’글로리아’,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 TV조선 시트콤 ’어쩌다 가족’ 등 안방극장을 책임져왔다. 또한 최근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3‘ 후반부에 특별출연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더불어 영화 ‘활’, ’울어도 좋습니까?‘, ’그 여자 그 남자의 속사정’, ’연애의 기술‘ 등 스크린 활동을 비롯해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 KBS2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 SBS 예능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유쾌한 면모를 선보인 바 있다. 서지석의 새 보금자리 매니지먼트 레드우즈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 등을 제작한 뿌리깊은나무들에서 출범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이다. 소속 배우로는 김정은, 김서라, 박민지, 이시훈, 서영, 최지호, 차재현, 박민관, 공대유, 김우린, 김광수, 윤세웅, 조현민, 이은하, 홍지원, 유성용, 서지원, 이루아, 장성원, 조동혁, 안미나, 허가윤, 허지나, 윤진이 등이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1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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