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트로트 가수 장혜리, 노지훈, 레전드 이은하, 박상민의 세대 통합 무대가 평택에서 펼쳐진다.
대한가수협회(회장 이자연)와 평택시 주최 및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후원의 ‘2022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 8번째 무대가 22일 오후 6시 30분 경기도 평택시 평택대학교 9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매력적인 MZ세대 남녀가수 장혜리와 노지훈이 앞장선다. 여기에 원조 댄스 가수 이은하, 초감성 보컬리스트 박상민, 재야의 트로트 고수 풍금이 든든하게 뒤를 받친다.
MC까지 겸업하는 장혜리는 2세대 걸 그룹 걸스데이 원년멤버에서, 걸 밴드를 거쳐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만능엔터테이너다. 노지훈은 빼어난 춤과 노래로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 잡았다.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이번 무대는 2030에서 5060까지 아우르는 세대 간 통합 무대”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겨도 좋을 것 같다.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아직 남아 있어서, 방역수칙에 따라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하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전 국민 희망콘서트’는 대한가수협회가 수년째 진행해오는 시그니처 공연이다. 전국의 문화 소외지역에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가수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친 국민을 위한 K가요 희망 메시지까지 전달한다.
‘찾아가는 전 국민 희망콘서트’는 대한가수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 대가수 TV에서 생중계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