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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전소민, 순백의 웨딩 드레스 자태 대방출..."사랑해요, 행복해"

전소민의 눈부신 웨딩 사진과 청첩장을 공개했다. 전소민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클리닝업' 안녕.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 인경이 행복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웨딩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여신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JTBC 드라마 '클리닝업'에 출연 중인 나인우와 결혼식을 올리며 해피엔딩을 맞이한 장면을 보여주는 사진이었다. 진짜 신혼부부 같은 두 사람의 다정한 사진에 네티즌들은 "잘 어울린다", "실제 결혼하면 이런 느낌?"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소민은 JTBC 드라마 '클리닝업'에 안인경 역으로 출연했다. 또한 SBS 예능 '런닝맨'에 고정 출연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7.25 08:13
연예일반

전소민 ‘런닝맨 나가라’ 악플 박제…사이다 맞대응

배우 전소민이 악성 댓글을 박제했다. 지난 3일 전소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생 놀아주는 좋은 오빠. 오늘은 런닝맨도 보고 클리닝업도 봐야죠. SBS 오후 5시, JTBC 오후 10시 30분”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전소민은 튜브를 타고 있고, 하하는 전소민의 발을 잡아당기며 장난을 치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 하하는 “좋은 오빠다. 너랑 친하나 봐”라고 댓글을 달며 런닝맨 멤버의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그러나 게시물에는 악성 댓글도 자리했다.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이 “제발 ‘런닝맨’에서 하차해”(Please, get out Running Man)라는 댓글을 남긴 것. 이에 전소민은 해당 댓글을 상단에 고정했다. 전소민은 2017년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합류해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이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06 10:05
드라마

'클리닝업' 이무생, 염정아 향한 심상치 않은 로망캐 心스틸러

'클리닝 업' 염정아를 바라보는 이무생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 지난 18, 19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클리닝 업' 5, 6회에는 어용미(염정아 분)의 솔직당당한 매력에 빠져든 이영신(이무생)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용미를 데리고 내부자 거래 모임에 참석한 이영신은 그녀를 윤태경(송재희 분)의 숨은 조력자라고 소개하며 모임원들에게 인사시켰다. 하지만 그녀를 신뢰할 수 없었던 송우창(송영창 분)과 금잔디(장신영 분)는 질문 세례를 퍼부었고, 어용미는 자기식 대로 모르는 건 모른다고 솔직하게 답하며 의심을 피해 갔다. 이영신은 그녀가 신기한 듯 쳐다봤는데, 특히나 와인보다 막걸리를 좋아한다는 말에 희미한 미소를 지어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이영신은 지금까지 보여온 진지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는 달리 조금은 편안해 보이는 모습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일원재단 매각 건에 대한 입찰사 정보 교환을 위해 어용미와 만난 이영신은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듣고는 "우리 이 음악만 듣고 갈래요? 바쁘면 먼저 가도 좋고"라며 나가려던 어용미를 붙잡는가 하면, 노래와 얽힌 자신의 첫사랑 얘기를 해주는 등 미묘한 기류를 형성, 짧지만 강렬한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이러한 과정에서 이무생은 눈빛부터 목소리까지 다정함으로 중무장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진지함과 유쾌함이 적절히 섞인 센스, 매너가 바탕이 된 언행 등 이무생의 부드럽고 젠틀한 연기가 이영신 캐릭터의 호감도를 상승시키며 '심(心) 스틸러'로서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6화 방송 말미에는 홀로 눈물을 삼키며 외롭고 쓸쓸하게 있는 어용미에게 때마침 이영신이 보낸 문자가 도착하면서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관계를 그려나갈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동시에 그 속에서 이무생은 또 어떠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강탈할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클리닝 업'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20 17:41
드라마

'클리닝업' 김재화, 카멜레온 같은 차진 캐릭터 소화력

배우 김재화가 베스티드 투자증권의 미화원 맹수자로 등장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재화는 지난 4일 첫 방송된 JTBC 주말극 '클리닝 업'에서 주변 사람들을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게 만드는 능력을 가진 맹수자로 모습을 드러냈다. 맹수자는 베스티드 투자증권 청소용역업체 관리자 천덕규(김인권)를 구워 삶아 청소 스케줄 등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조정하며 같은 용역 미화원들에게 권력 아닌 권력을 행사했다. 용미(염정아)와 인경(전소민 분)이 비밀리에 일을 꾸미는 것을 알게 된 후에도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들에게 접근해 원하는 것을 받아내는 등 처세술에 능한 모습을 보여줬다. 회사에서는 당당하고 무서울 것 없어 보이는 수자이지만 집에서는 남편과 아들에게 무시 당하며 홀로 눈물을 삼키는가 하면, 신혼여행도 못간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여행 가방을 들고 공항에 가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재화는 필요에 따라 얼굴을 바꿔가며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드는 맹수자를 천연덕스럽게 표현하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마음 둘 곳 없이 처연한 모습의 수자는 김재화의 풍부한 표정과 깊은 감정 표현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기에 충분했다. 카멜레온 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지닌 김재화는 겉으로는 드세고 얄미워 보이지만 짠한 사연을 지닌 맹수자로 분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아무도 믿지 않고 시시각각 태도를 바꾸는 수자가 이후 내부자 거래 정보를 모으는 일명 싹쓸이단에 합류하며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더한다.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 '클리닝 업'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6 17:48
드라마

'클리닝업' PD "다채롭고 유쾌한데 때론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

JTBC 새 주말극 '클리닝 업'이 방송 첫 주부터 심상치 않은 돈의 맛 드라마 면모를 드러내며 재미 떡상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지난 2일 진행된 '클리닝 업' 제작발표회에서 윤성식 감독이 "다채롭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흥미롭고, 유쾌하고, 또 때로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펼치는 드라마"라고 자신한 이유였다. '클리닝 업'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주식이라는 소재로 포문을 열었다. 널뛰는 주식 그래프처럼 종 잡을 수 없는 전개는 숨이 멎을 듯한 긴장감을 선사했고, 적재적소 어우러진 웃음 포인트들과 다양한 캐릭터들의 향연은 믿고 보는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열연과 만나 빛을 발했다. 무엇보다 돈에 대한 절박함으로 발칙한 인생 상한가 도전기에 뛰어든 주인공 어용미(염정아)가 선사한 묘한 쾌감은 "내가 용미인지, 용미가 나인지 모를 정도"라던 염정아의 생활연기를 만나 더욱 활개를 쳤다. 사채 빚에 시달리며 두 딸을 건사하고 있는 용미는 억척 싱글맘. 증권사 미화원, 편의점 아르바이트, 가사 도우미 등 몸이 부서져라 일해도 바닥 인생에서 벗어나기 어려웠다. 결코 쓰러지지 않았다. 되레 아이 하나는 업고 하나는 씻기고, 졸면서도 유축기를 돌려야 했던 독박 육아 시절보단 맥주라도 한잔 마실 수 있는 지금이 낫다고 환호했다. 누가 한 대 때리면 두 배로 갚아줬다. 오빠와의 말다툼 끝엔 그의 자동차 사이드 미러를 긴 다리 발차기로 박살냈고, 딸 아이에게 수준 운운하며 도둑으로 몰아세운 마트 사장에겐 잔뜩 산 과자 봉지를 터뜨려 마트를 난장으로 만들어 복수했다. 증권사 감사팀장 금잔디(장신영)가 안인경(전소민)에게 스타킹 심부름을 시키자, "우리 업무는 건물 청소, 심부름은 도리가 아니다"라며 할 말은 했다. 분명 짠내 가득한 인생을 사는 용미가 배로 갚아주는 한방들은 N번의 리플레이를 유발할 만큼 통쾌했다. 인경은 간이 콩만한 소심한 인물이지만, "죄를 짓고 살지 않는 게 평범한 것, 한 번이 어렵지 더 하면 죄의식도 사라진다"라는 소신으로 이런 용미의 급발진에 브레이크를 걸었다. 긴장감 넘치는 주식 작전에서 놀랄 때마다 커다란 눈망울에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은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미화원들의 실세지만, 가족들에게는 무시 받는 맹수자(김재화)는 짠내가 가득했다. 하지만 신들린 연기로 윤태경(송재희)의 주의를 끈 장면은 웃음 그 자체였다. 그런 그녀에게 꼭 이루고 싶은 꿈이 해외 여행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뭉클한 감정을 자극했다. 차일피일 이런저런 이유로 신혼 여행을 못간 한이 있는 그녀가 아직도 그 시절 젊은 수자의 증명사진이 붙어있는 기한 만료된 여권을 언제나 가슴에 품고 다닌 것. 꿈이 있는 수자가 주식 싹쓸이단에 어떻게 합류하게 될지 앞으로의 기대 포인트가 됐다. 살아있는 캐릭터들이 예측할 수 없는 주식 그래프처럼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주식 전쟁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했고, 마치 시청자들도 그 여정에 함께 하고 있는 것 같은 생동감을 그려냈다. 지난 방송에서는 두 번째 주식 정보 사냥에 나선 용미가 방송 2회 만에 정보 도청 발각 위기에 처하며 숨조차 함부로 쉴 수 없는 숨멎 엔딩을 장식했다. 베스티드 투자증권 법인영업 1팀 팀장 윤태경이 내부자 거래 비밀 통화를 한 인물이 아직까지 어떤 정보도 드러나지 않은 이영신(이무생)이란 사실이 밝혀졌고, 결코 만만치 않아 보이는 감사 팀장 금잔디도 등판하면서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심었다. '클리닝 업'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SLL 2022.06.06 17:13
드라마

'클리닝업' 나인우, 염치+눈치 제로 너드남으로 등장

배우 나인우가 '클리닝 업'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주말극 '클리닝 업' 2화에서 나인우(이두영 역)는 사채업자인 윤경호(오동주 역)를 스스럼 없이 집안에 들인 후 염정아(어용미 역)에 "시아, 금아 초등학교 맞죠?"라고 묻는 눈치없는 모습을 드러냈다. 더불어 그는 "제가 사줄게요. 그정도는 있어요"라며 쿨한 매력을 뿜어냈다. 또 나인우는 염정아와 딸이 노래에 맞춰 춤을 추자 한쪽 구석에 서서 어색한 듯 어설픈 박수를 쳤다. 아랫집에서 올라와 초인종을 누르자 "아랫집이겠죠?"라며 겁을 잔뜩 먹어 웃음을 안겼다. 나인우는 이두영의 소심하면서도 눈치 없는 내향적인 사람임을 눈빛과 말투를 통해 표현했다. 눈치, 염치를 찾아볼 수 없는 모습으로 염정아를 당황스럽게 만들었지만 그 모습이 너무 순수해서 미워할 수 없는 것이 특징이었다. 앞으로 염정아와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지 주목된다. '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6 12:00
드라마

'클리닝업' 염정아, 도청 발각되나‥쥐락펴락 전개 숨멎 엔딩

'클리닝 업' 염정아가 방송 2회 만에 내부 거래 정보 도청 발각 위기에 처했다. 심장이 튀어나올 것 같은 숨멎 엔딩이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주말극 '클리닝 업' 2회에는 인생 잭팟을 터트리려는 어용미(염정아)와 안인경(전소민)의 예측불가 인생 떡상 도전기가 그려졌다. 주식 떡상에 환호성을 지른 순간부터 도청기가 들통날 절체절명의 위기까지 재미와 스릴을 쥐락펴락하는 전개는 안방극장에 아드레날린을 퍼뜨렸다. 용미가 베스티드 투자증권 법인영업 1팀 팀장 윤태경(송재희)의 사무실에 도청기를 설치하고 있는 순간 들이닥친 미화원 실세 맹수자(김재화). 그날 따라 용미와 인경이 꿍꿍이 작당을 모의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파하고는 계획적으로 현장을 덮쳤다. 하지만 여기서 반전이 일어났다. 문제 삼을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5분 안에 해결하라며 신 들린 연기로 태경의 발을 묶었고, 용미가 환풍구 나사를 조일 시간을 벌었다. 물론 공짜는 아니었다. 용미는 그 대가로 35만원이라는 거금을 약속했다. 그렇게 한 차례의 위기가 지나가고, 용미와 인경의 본격적인 주식 작전이 활개를 쳤다. 첫 번째로 입수한 정보는 바이오 회사 관련 주. 꽤 안정적이라는 태경의 내부자 거래 정보에 두 사람은 관련 주식 100주를 매수했다. 며칠 뒤 그 회사의 인수 발표가 보도됐고, 그토록 바라던 주가도 하루 아침에 크게 상승했다. 벌어들인 금액만 백만 원이 훌쩍 넘었다. 그야말로 잭팟을 터뜨린 두 사람의 얼굴에는 환희로 가득했다. 달콤한 돈의 맛을 본 용미는 "욕심 때문에 더한 짓도 할까 무섭다"라는 인경의 우려에도 두 번째 시도를 준비했다. 두 딸과 먹고 살려면 진짜 돈이 필요한데, 코 묻은 돈, 뛰어봤지 제자리 뛰기가 바로 현실이었다. 딸이 마트에서 슬쩍할 정도로 좋아하는 초콜릿도 맘껏 사주고 싶었고, 가사 도우미로 일하는 집에서 버리는 옷 가져다 아이들 입히는 것도 그만하고 싶었다. 이제 딸이 다니는 학교까지 알고 협박하는 사채업자 오동주(윤경호)에게서도 벗어나야 했다. 하지만 태경은 매사 조심하느라 통화를 자주하지 않았고, 원하는 정보도 얻을 수 없었다. 그래서 용미는 더 대담해졌다. 뭐라도 찾아내겠다며 그의 사무실을 수색했고, 책상 밑에서 숨겨놓은 비밀 통화 전화기가 울리는 걸 발견했다. 이제 곧 작전이 시작된다는 의미였다. 곧바로 준비태세에 들어간 용미와 인경의 얼굴엔 기대와 설렘이 역력했다. 그런데 이번엔 뜻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중요한 정보가 오가려는 찰나, 태경이 사무실 천장에서 틱틱 거리는 소음을 감지한 것. 용미가 설치한 도청기가 환풍기 바람에 흔들려 부딪히면서 나는 소리였다. 심지어 태경이 관리실에 환풍구 소음을 해결해달라고 요청하자, 용미와 인경의 심장이 튀어나올 듯 요동쳤다. 이대로라면 도청기가 발각되는 건 시간 문제였다. 용미는 다시 한 번 태경의 사무실로 잠입했다. 도청기를 회수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환풍기의 나사를 풀려는 사이, 사무실로 돌아온 태경의 모습이 용미의 시야에 들어왔다. 재빨리 몸을 숨겼지만, 하필이면 휴대폰이 울렸다. 사무실에 울려 퍼지는 낯선 전화벨에 소리의 근원지로 향한 태경. 그곳엔 있는 힘껏 숨을 참고 있는 용미가 숨어 있었다. 시청자들도 덩달아 숨을 참게 만드는 숨멎 엔딩었다. '클리닝 업'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6 09:22
연예일반

유영재, '클리닝 업' 버릇 없는 조카役 특별출연…

배우 유영재가 '클리닝 업'에 특별출연했다. 4일 첫 방송된 JTBC 토일극 '클리닝업'은 바닥만 치는 매일매일을 살아내고 있는 청소부 염정아(어용미)가 '쩐의 전쟁'에 뛰어드는 과정을 담아낸다. 첫 회에서 하나뿐인 가족인 오빠에게 돈을 빌리러간 염정아가 오빠와 싸우고 집 밖으로 나오는 중 조카인 유영재를 만나 용돈 주는 척하며 딱맞을 때리는 장면이 나왔다. 오랜만에 만난 고모에게 제대로 인사도 하지않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는 조카에게 딱밤 한방을 때린 염정아. 짧은 장면이었지만 염정아에게 버릇없이 구는 조카를 잘 소화해낸 유영재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드라마 후반부에 신스틸러로 한번 더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유영재의 이번 출연은 윤성식PD 전작 '철인왕후' 인연으로 성사됐다. 유영재는 '철인왕후' '경찰수업' 등에 출연했고 현재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미미쿠스' 를 촬영 중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6.05 16:51
드라마

'클리닝업' PD "나인우, 어리숙하고 엉뚱한 두영과 딱이야"

'클리닝 업' 윤성식 감독이 나인우의 변함없는 의리에 고마움을 표했다. 2일 오후 JTBC 새 주말극 '클리닝 업'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윤성식 감독, 배우 염정아, 전소민, 김재화, 이무생, 나인우가 참석했다. 극 중 나인우는 너드미 넘치는 공대 출신 대학원생 두영 역으로 분한다. 윤성식 감독과는 전작 '철인왕후'를 함께한 인연이 있다. 캐스팅 비화와 관련해 묻자 윤성식 감독은 "전작에서 인우 배우를 오디션 통해 처음 만났다. 그 뒤로는 큰 배우로 성장했는데 그 인연을 잊지 않고 찾아와줘 고맙다. 다른 작품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분인데 우리 드라마에선 롤이 좀 작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출연을 수락해줬다. 실제 인우 배우는 약간 어리숙하고 엉뚱한 매력이 있다. 그게 두영이와 너무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대본을 보면서 인우 배우가 하면 딱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권해봤는데 감사하게도 수락해줬다. 너무 잘해주고 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인우는 "처음으로 드라마에서 안경을 쓰고 연기한다. 두영이는 평범한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몸 쓰는 것이나 말을 할 때 평범하게 보이지 않도록 표현했다"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다. 4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2 13:38
드라마

'클리닝업' 염정아 "주변에 있을 법한 자연스러움 집중해 연기"

염정아가 '클리닝 업'에서 자연스러움에 집중해 연기했다고 밝혔다. 2일 오후 JTBC 새 주말극 '클리닝 업'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윤성식 감독, 배우 염정아, 전소민, 김재화, 이무생, 나인우가 참석했다. 염정아는 드라마 'SKY 캐슬'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홀로 두 딸을 키우며 생존해야 하는 미화원 어용미 역으로 분한다. "최대한 내 주변에 있을 것 같은 사람처럼 연기하기 위해 노력했다. 톤을 일부러 만들거나 각을 잡지 않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소화하려고 했다. 몇 개월 동안 어용미로 살다 보니 이게 염정아인지 어용미인지 헷갈릴 정도로 살고 있다. 시청자분들께도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내비쳤다. 전소민은 어용미의 동료 미화원 안인경 역을 맡았다. "전작('쇼윈도: 여왕의 집')이 조금은 정적이고 무거웠다면, '클리닝 업'에선 활력 넘치고 유쾌한 역할이다. 호흡 자체가 많이 다르다. 인경의 매력은 어리숙함이라고 생각한다. 주변 사람들이 바보라고 놀리지만 그 지점이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생각한다. 이 점에 공감해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다. 4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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