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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연의 감성돋송] 나에게 건네는 위로, 플레이브 ‘프롬’

*은 기자의 마음에 콕 와 박힌 감성 뮤지션과 그들의 노래,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입니다. “힘든 시간을 잘 견뎌내왔구나. 정말 잘 하고 있어.”위로와 응원이 필요한 시대. 힘겹고 버거운 하루하루에 타인이 건네주는 위로는 물론 고마운 일이지만, 보다 근본적인 위로는 (Mbti ‘T’ 성향인 사람이 보면 기겁할 일이지만) 어쩌면 그동안 잘 해왔다며 스스로 다독여주는 셀프 격려가 아닐까. 버추얼 그룹 플레이브가 그 자신에게 나지막이 건네는 음악편지, ‘프롬’처럼 말이다. ‘프롬’은 지난 2월 발매된 플레이브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아스테룸: 134-1’ 4번 트랙에 담긴 곡이다. ‘과거 자신의 나’를 ‘너’로 표현해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며 버텨온 자기 자신에게 전하는 자전적 편지 형식을 띤다. ‘How are you doing? 괜찮은 건지 사소한 감정들에 지쳐보여 / Somebody help me 그 시간들이 지나서 네게 비춰진 지금의 나 / 두려웠던 나의 계절 It was me, I didn’t recognize myself / 잠들지 못한 그날 잠들 수 없던 그 밤 무너질 수 없었던 일어서야만 했던 / Fogginess, Broken heart But I’ve dreamed all day always Love you From your best friend’ (‘프롬’ 1절 가사)플레이브는 멤버 개개인 ‘본체’의 신원은 베일에 싸여 있고 현실 아이돌에 도전했으나 꿈을 이루지 못한 멤버가 있다는 정도만 알려졌다. 가사는 플레이브로 탄생하기 전, 가수의 꿈을 품고 달리며 보내온 지난한 시간들에 대한 소회를 담아냈다. 현재의 불안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점철됐을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과거의 자신에게 건네는 위로는 진솔함의 극치를 보여준다.곡은 피아노를 메인 악기로 사용한 서정적인 코드 진행과 멜로디로 귀를 사로잡는다. 중반부 들어 기타와 드럼이 더해져 보다 웅장하게 전개되고, 후반부엔 바이올린 선율로 깊은 여운을 더한다. 진정성 있는 가사에 더해진 아련한 분위기는 한없이 포근하다. 현재 성공한 스타에게 ‘신인 시절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묻는 건 어쩌면 지극히 상투적인 질문이겠지만, 플레이브는 누군가 자신들에게 묻기 전에 스스로 이같은 속내를 꺼내 놨다. 지금도 마음 속 깊은 곳에 내재해 있을, 과거 힘들었던 시간을 견뎌온 자신을 돌아보며 잘 견뎌내왔다고 건네는 이 노래편지야말로 어쩌면 가장 아름다운 위로다. 플레이브(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는 지난해 3월 12일 첫 번째 싱글 앨범 ‘아스테룸’으로 데뷔한 5인조 버추얼 보이그룹으로 단순 AI 가수와 차별화된 ‘인간미’를 장착한 소통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데뷔곡 ‘여섯 번째 계절’부터 ‘메리 플리스마스’,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웨이 포 러브’까지 연달아 히트시키며 가요계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버추얼 그룹임에도 여타 아이돌과 큰 차이 없이 활발한 소통 행보를 보여주며 막강한 팬덤을 형성했는데 보이그룹으로서 이례적으로 음악으로도 대중성을 획득했다. 이들은 이지 리스닝 계열 음악으로 진입장벽을 낮췄으며, 아련하면서도 벅차오르는 감성을 세련된 K팝 문법으로 완성도 높게 담아냈다는 평을 받는다. 멤버들이 전 곡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하는 싱어송라이터 그룹이기도 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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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컴백 쇼케이스, 어떻게 달랐나 [종합]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버추얼 그룹 플레이브가 데뷔 후 처음으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그들의 실체(?)를 언론에 공개했다. 플레이브는 26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아스테룸 : 134-1(ASTERUM : 134-1)’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플레이브는 지난해 3월 첫 번째 싱글 ‘기다릴게’로 데뷔한 버추얼 아이돌. 실제 인간이 아닌 캐릭터 그룹인 만큼 쇼케이스 역시 가상세계 ‘아스테룸’으로의 영상통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여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무대에 등장하는 것과 달리, 플레이브는 무대에 준비된 스크린에 띄워진 영상을 통해 등장해 실시간으로 간담회 질의응답에 나섰다. 실시간 라이브로 구현되는 멤버들이 간담회에 나선 모습은 3D 애니메이션 기술 발달 수준에 걸맞게 자연스러웠고, 무대 역시 어색함 없이 수려하고 정교했다. 본격 간담회에 앞서 리더 예준은 “우리는 원래 카일룸이라는 곳에 살고 있었는데 신비한 힘에 이끌려 아스테룸에 오게 됐고, 플레이브가 만들어졌다”고 자신들을 소개하며 “아스테룬에 오니 테라(지구)에 있는 분들과 교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음악,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는 것이 우리의 유일한 목표이자 즐거움”이라 말했다. 이번 앨범은 데뷔 싱글 ‘아스테룸’, 미니 1집 ‘아스테룸 : 더 셰이프 오브 띵스 투 컴’에 이은 아스테룸 3부작 마지막 앨범으로 총 6곡이 수록됐다. 플레이브는 이번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 안무 등 제작 전 과정을 직접 도맡아 하며 자체 프로듀싱 아이돌의 면모를 보여줬다. 은호는 “이번 앨범은 아스테룸 3부작의 마지막 앨범이다. 여섯 곡 모두 우리가 직접 작사, 작곡했고 안무에도 참여했다. 플레이브 특유의 서정적 분위기를 담은 곡을 비롯해 힙합, 팝, 발라드 등을 우리만의 색으로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웨이 포 러브’는 플레이브가 가진 서정적인 분위기와 팝 감성의 세련된 멜로디, 사랑을 찾아 떠나는 플레이브의 모습을 담은 후렴구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반복되는 기타 리프가 강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며, 강렬한 드럼과 베이스 사운드를 더해 리드미컬한 음악을 완성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 ‘왓치 미 우!’, ‘버추얼 아이돌’, ‘프롬’, ‘우리 영화’, ‘메리 플리스마스’까지 힙합, 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여섯 곡이 수록됐다. 이들은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스테룸: 더 셰이프 오브 띵스 투 컴’으로 가상 아이돌 최초로 초동 20만 장을 넘긴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8월 발매한 미니앨범 ‘여섯 번째 여름’은 지난해 데뷔한 신인그룹의 노래 중 멜론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곡으로 기록됐다. 또 12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앨범 ‘메리 플리스마스’ 역시 멜론 TOP100 10위권에 랭크되는 등 신인 보이그룹으로서 달성하기 힘든 성적을 써냈다. 이에 대해 예준은 “사실 아직도 꿈을 꾸는 것 같다. 우리가 이렇게까지 큰 사랑을 왜 받지? 어떻게 받지? 생각을 매일 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가 플리(팬덤명)에게 더 잘 해줘야겠다, 좋고 예쁜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아 역시 “늘 기다려주시고 기대해주시고, 큰 사랑을 주시는 것에 대해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음악으로 팬덤 넘어 대중을 사로잡은 만큼, 멤버들이 직접 만든 음악에 대한 자부심도 클 터. 테라(지구)인의 취향을 사로잡은 비결에 대해 예준은 “지구인들의 음악 취향은 사실 우리와도 똑같다고 생각한다. 아스테룸에서 유행하는 음악이 당연히 먹힐 것이라 생각했다. 이지리스닝에 가장 집중했다. 우리의 서사와 대중적인 음악을 만들려 노력했는데 그 부분에서 좋아해주시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기술 발전에 따라 멤버들의 모션 디테일이 발전하고 있다는 점도 성장형 아이돌이 될 수 있는 포인트다. 하민은 “멤버들이 보컬 능력도 있고, 서로서로 레슨을 해주면서 실력이 더 늘어난 것 같다. 또 블래스트의 송출 능력이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는 게 중요한 포인트”라고 말했다. 이들은 버추얼인지, 아이돌인지 묻는 질문에 은호는 “우리는 버추얼 혹은 아이돌로 분리가 아니라, 버추얼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한다. 버추얼 아이돌 그 자체로 생각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노아는 “버추얼 그룹으로서 레전드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받고 싶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뒤이어 간담회에 나선 플레이브 제작자 이성구 대표는 “(플레이브)본체 관련해선, 우리는 디지털 펭수라고 생각하고 있다. 펭수 뒤에 어떤 분이 있는지 아는 분도 계시지만 그걸로 IP를 소비하지 않지 않나. 펭수 자체를 즐기는 쪽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도 버추얼 아이돌이고 실연자가 있는 게 맞다. 하지만 이분들을 자꾸 파헤치는 쪽으로 IP가 소비된다면 우리가 생각한 쪽이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본체를 공개한다고 해서 법적 조치 취할 수 없으나, 본체가 됐던 플레이브가 됐던 너무 큰 욕설을 하신다거나. 우리는 실제 사람이 있는데 캐릭터로 망각하는 분들도 계시다. 일부 누리꾼 중엔 심한 말을 하시는 분도 있다. 그런 분들에게는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플레이브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아스테룸 : 134-1’은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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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 제작자 “본체 비공개…디지털 펭수처럼 즐겨주길”

그룹 플레이브 측이 ‘본체’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플레이브는 26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아스테룸 : 134-1(ASTERUM : 134-1)’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플레이브는 지난해 3월 첫 번째 싱글 ‘기다릴게’를 발매하고 전격 데뷔했다. 이어 ‘여섯 번째 여름’, 캐롤 송 ‘메리 플리스마스’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버추얼 아이돌 신드롬’을 일으켰다. 단순 AI 아이돌이 아닌 실연자가 있는 그룹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플레이브를 만든 이성구 대표는 “(플레이브)본체 관련해선, 우리는 디지털 펭수라고 생각하고 있다. 펭수 뒤에 어떤 분이 있는지 아는 분도 계시지만 그걸로 IP를 소비하지 않지 않나. 펭수 자체를 즐기는 쪽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도 버추얼 아이돌이고 실연자가 있는 게 맞다. 하지만 이분들을 자꾸 파헤치는 쪽으로 IP가 소비된다면 우리가 생각한 쪽이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본체를 공개한다고 해서 법적 조치 취할 수 없으나, 본체가 됐던 플레이브가 됐던 너무 큰 욕설을 하신다거나. 우리는 실제 사람이 있는데 캐릭터로 망각하는 분들도 계시다. 일부 누리꾼 중엔 심한 말을 하시는 분도 있다. 그런 분들에게는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앨범은 데뷔 싱글 ‘아스테룸’, 미니 1집 ‘아스테룸 : 더 셰이프 오브 띵스 투 컴’에 이은 아스테룸 3부작 마지막 앨범으로 총 6곡이 수록됐다. 플레이브는 이번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 안무 등 제작 전 과정을 직접 도맡아 하며 자체 프로듀싱 아이돌의 면모를 보여줬다. 타이틀곡 ‘웨이 포 러브’는 플레이브가 가진 서정적인 분위기와 팝 감성의 세련된 멜로디, 사랑을 찾아 떠나는 플레이브의 모습을 담은 후렴구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반복되는 기타 리프가 강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며, 강렬한 드럼과 베이스 사운드를 더해 리드미컬한 음악을 완성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 ‘왓치 미 우!’, ‘버추얼 아이돌’, ‘프롬’, ‘우리 영화’, ‘메리 플리스마스’까지 힙합, 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여섯 곡이 수록됐다. 플레이브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아스테룸 : 134-1’은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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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 "데뷔 1년 만 큰 사랑, 아직도 꿈꾸는 기분"

그룹 플레이브가 데뷔 1년 만에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플레이브는 26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아스테룸 : 134-1(ASTERUM : 134-1)’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플레이브는 지난해 3월 첫 번째 싱글 ‘기다릴게’를 발매하고 전격 데뷔했다. 이어 ‘여섯 번째 여름’, 캐롤 송 ‘메리 플리스마스’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버추얼 아이돌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들은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스테룸: 더 셰이프 오브 띵스 투 컴’으로 가상 아이돌 최초로 초동 20만 장을 넘긴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8월 발매한 미니앨범 ‘여섯 번째 여름’은 지난해 데뷔한 신인그룹의 노래 중 멜론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곡으로 기록됐다. 또 12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앨범 ‘메리 플리스마스’ 역시 멜론 TOP100 10위권에 랭크되는 등 신인 보이그룹으로서 달성하기 힘든 성적을 써냈다. 이에 대해 예준은 “사실 아직도 꿈을 꾸는 것 같다. 우리가 이렇게까지 큰 사랑을 왜 받지? 어떻게 받지? 생각을 매일 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가 플리(팬덤명)에게 더 잘 해줘야겠다, 좋고 예쁜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아는 “늘 기다려주시고 기대해주시고, 큰 사랑을 주시는 것에 대해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데뷔 싱글 ‘아스테룸’, 미니 1집 ‘아스테룸 : 더 셰이프 오브 띵스 투 컴’에 이은 아스테룸 3부작 마지막 앨범으로 총 6곡이 수록됐다. 플레이브는 이번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 안무 등 제작 전 과정을 직접 도맡아 하며 자체 프로듀싱 아이돌의 면모를 보여줬다. 플레이브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아스테룸 : 134-1’은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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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오늘(26일) 두 번째 미니앨범 컴백

그룹 플레이브가 두 번째 미니앨범 ‘아스테룸 : 134-1(ASTERUM : 134-1)’을 들고 컴백한다.플레이브는 26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아스테룸 : 134-1’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데뷔 싱글 ‘아스테룸’, 미니 1집 ‘아스테룸 : 더 셰이프 오브 띵스 투 컴’에 이은 아스테룸 3부작 마지막 앨범으로 총 6곡이 수록됐다. 플레이브는 이번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 안무 등 제작 전 과정을 직접 도맡아 하며 자체 프로듀싱 아이돌의 면모를 보여줬다. 타이틀곡 ‘웨이 포 러브’는 플레이브가 가진 서정적인 분위기와 팝 감성의 세련된 멜로디, 사랑을 찾아 떠나는 플레이브의 모습을 담은 후렴구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반복되는 기타 리프가 강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며, 강렬한 드럼과 베이스 사운드를 더해 더욱 리드미컬한 음악을 완성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 ‘왓치 미 우!’, ‘버추얼 아이돌’, ‘프롬’, ‘우리 영화’, ‘메리 플리스마스’까지 총 6곡이 담겼다. 힙합, 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귀를 호강시킬 전망이다.플레이브는 지난해 3월 첫 번째 싱글 ‘기다릴게’를 발매하고 전격 데뷔했다. 이어 ‘여섯 번째 여름’, 캐롤 송 ‘메리 플리스마스’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버추얼 아이돌 신드롬’을 일으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6 08:41
생활문화

버버리 2024 겨울 컬렉션 쇼 개최

2월 19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버버리의 2024 겨울 컬렉션 패션쇼가 개최됐다.이번 쇼에는 버버리의 글로벌 앰버서더인 배우 전지현과 축구 선수 손흥민이 참석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배우 정유미와 탕웨이도 자리를 빛내 눈길을 끌고 있다.버버리의 2024 겨울 컬렉션은 영국 사람들과 풍경으로부터 영감을 받았으며, 브랜드의 아이콘들이 다양한 쉐입과 원단을 통해 따뜻함, 보호, 야외 속 우아함을 선보이며 더욱 진화되었다. 이번 컬렉션은 코트를 주요 아이템으로 몰스킨 소재의 트렌치코트부터 더플 코트 그리고 필드 재킷까지 다양한 아우터 룩을 선보였다. 도네갈과 로크캐론만의 전통적인 기술과 기법에 영감을 얻은 제작 방식, 원단 그리고 디테일을 만나볼 수 있으며, 시어링, 땋은 프린지 디테일 및 플리스 울은 따듯한 분위기와 부드러운 촉감을 선사한다. 백과 슈즈는 기능적이고 버버리 아카이브에 기반한 아이코닉한 브랜드 모티프를 담아냈다. 스카프와 레이어링은 뉴트럴하거나 얼씨 계열의 색상으로 자연의 느낌을 자아낸다. 이번 쇼장은 야외를 실내로 옮겨온 듯한 공간을 만들어내 버버리만의 창의성을 강조하였다. 버버리의 2024 겨울 컬렉션 컬렉션 패션쇼 영상은 버버리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02.21 14:37
연예일반

검찰, ‘오징어 게임’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징역 1년 구형

검찰이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배우 오영수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검찰은 2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6단독 정연주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또 재판부에 취업제한 명령과 신상정보 공개 등을 요청했다.오영수는 2017년 여름 연극 공연을 위해 모 지역에 머물면서 같은 해 8월 여성 A씨를 껴안고, 9월 A씨의 주거지 앞에서 볼에 입맞춤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2017년 당시, 피해자 등이 있는 술자리에서 ‘너희가 여자로 보인다’며 비뚤어진 갈망을 표현하고 피해자에게 사과 문자를 보내면서도 ‘딸 같아서’라며 책임을 회피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영수 측 변호인은 “사건에 부합하는 증거가 매우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최후 변론을 했다.오영수는 “이 나이에 법정에 서게 돼 힘들고 괴롭다. 삶 전체가 무너지는 것 같다. 현명한 판결을 소원한다”고 말했다.오영수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3월 15일 열릴 예정이다.오영수는 넷플리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깐부 할아버지’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2022년 1월 미국 골든글로브 TV부문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02 21:15
스포츠일반

출산 후 복귀한 오사카, 두 차례 우승한 호주오픈 1회전 탈락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전 세계 랭킹 1위 오사카 나오미(일본)가 2년 만에 치른 메이저 대회 복귀전에서 1회전 탈락했다. 오사카는 15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24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8650만 호주달러) 1회전에서 프랑스의 카롤린 가르시아(세계랭킹 20위)에게 0-2(4-6, 6-7<2-7>)로 졌다. 오사카는 2019년과 2021년 호주오픈 단식 챔피언 출신이다. 2018년과 2020년 US오픈까지 4대 메이저 대회에서만 총 4차례나 우승했다. 흑인 혼혈선수 출신으로 일본 국적의 오사카는 남녀부를 통틀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다. 2021년 도중 우울증을 앓아 인터뷰 거부 논란을 일으켰고, 최근에는 출산으로 코트를 잠시 떠나 있었다. 2022년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WTA 투어 대회 이후 한동안 휴식한 그는 지난해 7월 딸을 출산했다. 이달 초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WTA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서 코트에 복귀해 1회전을 통과했으나, 2회전에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39위·체코)에게 1-2(6-3 6-7<4-7> 4-6)로 역전패했다. 최근 공백기로 세계랭킹이 833위로 떨어져 있지만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두 차례나 우승 경험이 있어 기대를 모았다. 메이저 대회 출전은 2022년 US 오픈 1년 3개월 만이다. 그러나 세계랭킹 최고 4위였던 16번 시드의 가르시아를 맞아 1세트를 내준 오사카는 2세트 타이브레이크 접전을 펼쳤지만 결국 무릎을 꿇었다.이형석 기자 2024.01.1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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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크리스마스의 축복…플레이브, 12월 최고의 컴백 스타!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크리스마스 노래로 12월 최고의 컴백 스타로 뽑혔다.플레이브는 일간스포츠와 글로벌 팬덤 플랫폼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2023년 12월 최고의 컴백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투표에 참여한 총 20만7079표 가운데 플레이브는 득표율 39.5%에 해당하는 8만1828표를 얻었다.지난 달 12일 플레이브는 윈터송 ‘메리 플리스트마스’를 발매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설레는 배경음과 신나는 비트, 여기에 플레이브 멤버들의 빛나는 가창력이 뒷받침되면서 명곡의 탄생을 알렸다. 그 결과 ‘메리 플리스트마스’는 공개와 동시에 멜론 실시간 톱100 차트에 진입했으며 최고 순위 7위까지 기록하는 등 플레이브의 자체 신기록을 달성하며 저력을 입증했다.플레이브는 5인조 버추얼 보이그룹이다. 정교하게 시스템화된 AI가 활동하는 가상 그룹과 달리 플레이브의 본체는 실존 인물들이다.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이며 여기에 보컬, 춤, 랩 등 모든 분야에서 출중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우리나라에서 생소한 개념이었던 버추얼 아이돌도 이제는 가요계의 새로운 형태로 자리를 잡아가는 중이다. 특히 플레이브는 앨범 초동 판매량 20만 장을 돌파하는 등 엄청난 팬덤을 형성하며 버추얼 그룹 중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플레이브의 인기 요인에는 항상 좋은 노래들이 뒷받침된다. ‘메리 플리스트마스’가 팬덤뿐 아니라 대중성을 사로잡은 K캐럴로 등극한 만큼, 앞으로 플레이브가 선보일 음악들에 기대가 모인다.플레이브에 이어 에이티즈의 ‘미친 폼’이 6만3684표(30.8%)로 2위, NCT 127의 ‘비 데어 포 미’가 2만5162표로 3위에 올랐다.이번 투표는 아시아 지역 투표율이 69.1%를 차지했다. 이어 유럽 16.8%, 북중미 7.7%, 남미 5.2% 순으로 나타났다.국가별로는 대한민국이 6만6821표로 집계돼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일본 2만4639, 대만 2만2956, 그리스 2만2844표를 기록했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5 09:00
연예일반

[오!뜨뜨] ‘환승연애3’ vs. ‘러브 아일랜드5’ 한국과 미국의 ‘마라맛 로맨스’가 온다

이번 주말 볼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티빙: 환승연애3한국의 레전드 연애 리얼리티가 돌아온다. 티빙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3’가 29일 베일을 벗는다.‘환승연애’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는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다. 지난 2021년 시즌1이 방송돼 큰 인기를 누린 이후 이제 시즌3까지 이르게 됐다.전 연인(X)과 새로운 인연(NEW) 사이에서 흔들리는 청춘남녀들의 감정. 과연 최종 사랑의 화살은 누구에게 향할까. #넷플릭스: 러브 아일랜드5영국을 사로잡은 인기 연애 리얼리티 ‘러브 아일랜드’의 미국판이다. 꽉 막힌 애티튜드, 보수적인 의상은 바로 추방. 그야말로 화끈한 러브 서바이벌이 펼쳐진다.‘러브 아일랜드’는 한 장소에 모인 비연예인 싱글들이 바깥세상과 단절된 채로 미션을 수행하며 커플이 되는 과정을 그린다. 각 단계마다 커플이 탄생하며 투표를 통해 안 어울리는 한 커플이 탈락된다.마지막까지 가장 많은 대중의 표를 받아 우승자가 되고 거액의 상금을 받아들 커플은 누가 될까. ‘러브 아일랜드5’는 30일 공개된다. #왓챠: 이두나!인기 웹툰 ‘이두나!’와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를 재미있게 봤다면 다음은 애니메이션을 볼 시간이다. 29일 왓챠에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중국 애니메이션 ‘이두나!’가 공개된다.‘이두나!’는 전직 아이돌, 첫사랑녀, 소개팅녀까지 한집에 모이면서 펼쳐지는 동거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올해 중순 애니플러스에서 방영됐으며 왓챠에서 22회 전편을 볼 수 있다. 웹툰의 팬층이 워낙 두터웠고 넷플리스 시리즈는 톱스타 수지를 타이틀롤로 해 화제를 모았던 만큼 애니메이션 ‘이두나!’에 대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29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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