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브는 일간스포츠와 글로벌 팬덤 플랫폼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2023년 12월 최고의 컴백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투표에 참여한 총 20만7079표 가운데 플레이브는 득표율 39.5%에 해당하는 8만1828표를 얻었다.
지난 달 12일 플레이브는 윈터송 ‘메리 플리스트마스’를 발매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설레는 배경음과 신나는 비트, 여기에 플레이브 멤버들의 빛나는 가창력이 뒷받침되면서 명곡의 탄생을 알렸다. 그 결과 ‘메리 플리스트마스’는 공개와 동시에 멜론 실시간 톱100 차트에 진입했으며 최고 순위 7위까지 기록하는 등 플레이브의 자체 신기록을 달성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플레이브는 5인조 버추얼 보이그룹이다. 정교하게 시스템화된 AI가 활동하는 가상 그룹과 달리 플레이브의 본체는 실존 인물들이다.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이며 여기에 보컬, 춤, 랩 등 모든 분야에서 출중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생소한 개념이었던 버추얼 아이돌도 이제는 가요계의 새로운 형태로 자리를 잡아가는 중이다. 특히 플레이브는 앨범 초동 판매량 20만 장을 돌파하는 등 엄청난 팬덤을 형성하며 버추얼 그룹 중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플레이브의 인기 요인에는 항상 좋은 노래들이 뒷받침된다. ‘메리 플리스트마스’가 팬덤뿐 아니라 대중성을 사로잡은 K캐럴로 등극한 만큼, 앞으로 플레이브가 선보일 음악들에 기대가 모인다.
플레이브에 이어 에이티즈의 ‘미친 폼’이 6만3684표(30.8%)로 2위, NCT 127의 ‘비 데어 포 미’가 2만5162표로 3위에 올랐다.
이번 투표는 아시아 지역 투표율이 69.1%를 차지했다. 이어 유럽 16.8%, 북중미 7.7%, 남미 5.2%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대한민국이 6만6821표로 집계돼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일본 2만4639, 대만 2만2956, 그리스 2만2844표를 기록했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