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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신혼 사랑꾼’ 윤기원, 연극 무대 복귀… ‘배우 우배’ 출연

‘팔색조’ 배우 윤기원이 메소드 연기를 갈구하는 배우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 ‘배우 우배’로 돌아온다.‘인천연극제 대상’, ‘대한민국 연극제 은상’을 수상한 연극 ‘배우 우배’는 인천 중구 신포아트홀에서 다음 달 14일부터 24일까지 공연된다.‘배우 우배’는 배역에 지나치게 몰입하는 배우 박우배(류완선)가 새 작품을 마주하기 두려워 평생 한 인물만을 연기하길 갈망하는 이야기다. 제갈조(윤기원)는 우연히 경찰서 유치장에서 박우배와 만나 신문 광고에 게재된 20년 전 실종된 친일파 송만길의 손자 송준오 역을 제안한다. 이윽고 제갈조의 제안을 수락한 박우배는 평생 동안 송준오를 연기하기로 결심하며, 그의 아버지 송진하(박석용)와 친척들로부터 가짜인지 아닌지를 시험당한다.극작가 이강백은 “배우라는 이름표를 달고 거울을 바라보면 좌우가 바뀌어 ‘우배’로 읽힌다”며 “배우는 마치 거울처럼 자기 모습을 바라본다. 그대로가 아닌 좌우가 바뀐 모습을 보는 것”이라고 작품을 설명했다.티앤아이컬쳐스 소속 윤기원은 드라마와 예능 등 방송 활동에서 종횡무진하는 것은 물론 매해 ‘보는 것을 사랑하다’, ‘애관’ 등 새로운 연극 무대로 돌아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관객과 직접 만나고 있다. 영화 ‘한탕’, 드라마 ‘꼭두의 계절’, ‘철인왕후’는 물론, 예능 ‘조선의 사랑꾼’, ‘효자촌’ 등에서 신혼을 즐기는 반전 사랑꾼 겸 효자의 면모도 공개해 팬들과 친밀도를 높이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13 15:21
연예일반

[RE스타] ‘더 레드 → 네고왕’ 홍현희, 논리있는 깡패가 되기까지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 주> “깔끔하게 1만 2600원 합시다.” “그건 어디서 나온 숫자죠?” “제 입에서요.” 네고왕의 홍현희를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통쾌해진다. 그의 사이다 같은 발언과 어디서든 당당한 매력은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안겨준다. 달라 스튜디오의 웹예능 ‘네고왕’은 기업을 상대로 소비자의 살아있는 의견을 전달하고 가격을 협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즌2의 장영란, 시즌3의 래퍼 딘딘·슬리퍼 그리고 시즌1·4의 황광희에 이어 홍현희가 시즌5의 MC를 맡게 됐다. 그의 매력은 ‘돌직구’다. 기업 대표에게 “이 가격이면 아무도 안 산다”, “그렇게 피자가 건강하면 피자만 먹겠다”, “25% 할인은 와닿지 않는다” 등 누구나 가슴에 품고 있지만 하지 못한 말들을 대신해준다. 이 때문에 시청자들 사이에선 ‘논리 있는 깡패’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홍현희의 당당함에는 이유가 있다. 무명 시절을 버티면서 쌓아온 내공이 이제야 꽃피고 있기 때문이다. 2007년 SBS 신인 개그맨 선발대회에서 동상을 받은 그는 공채 9기로 입사했지만 2009년 개인 사정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방송계를 떠났다. 그렇게 제약회사에 입사해 돈을 벌다가 “더는 늦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2010년 11월 회사를 뛰쳐나왔다.다시 코미디 무대로 돌아온 홍현희는 고민이 많았다. 30명이던 동기는 이제 6명밖에 남지 않았다. 위축될 수도 있었지만 그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구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그게 바로 SBS ‘개그 투나잇’의 효자 코너라 불리던 ‘더 레드’였다. 당시 그는 방송에서 “예전에는 제가 한 번도 못생겼다고 생각 안 해서 못생긴 역할을 맡기면 ‘왜 내가 이거 하냐’며 싫다고 속눈썹을 몰래 붙이고 그랬었다”면서 “프로의식이 없었던 거다. 그런데 절실함 때문인지 변했다. 제가 먼저 ‘민낯 한 번 공개할까요?’라고 얘기하게 되더라”고 토로했다. 홍현희는 매주 토요일마다 빨간 드레스를 차려입고 빨간 부채를 휘두르며 안방극장에 독설을 퍼부었다. ‘이런 치명적인 여자를 갖고 싶나요?’ ‘용기 내봐~요’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스타덤에 올랐고 2011년, 2012년 SBS연예대상에서 코미디 우수상, 최우수상을 거머쥐게 됐다. 매사에 절실했던 홍현희는 망가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 뒤에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날 것 그대로를 보여줬다. 아침에 일어나 팅팅 부은 얼굴부터 트럭 뒤에서 짜장면을 온 몸에 쏟기도 하고, 남편 제이쓴과 사랑스러운 부부의 모습까지 솔직하게 그려냈다. 그렇게 홍현희는 2021년 MBC 방송연예 대상에서 여자 우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현재 준범이의 엄마로도 유명한 그는 여전히 tvN ‘댄스가수 유랑단’, ENA ‘효자촌 2’,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 ‘전지적 참견 시점’ 등 여러 방송에서 고정 자리를 꿰차며 자신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예전보다는 홍현희의 개성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아쉬운 부분도 없진 않다. 그렇기에 홍현희가 ‘네고왕’에서 날 것으로 내뱉는 게 더 재밌고 반갑다. 홍현희가 다시 예능계를 강렬한 빨간색으로 물들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02 09:00
연예일반

윤지성, 모던라이언의 콘크릿과 新 NFT 프로젝트 진행

가수 윤지성이 팬들과 한층 가까운 소통에 나섰다.윤지성은 현대카드와 멋쟁이사자처럼의 조인트벤처 모던라이언과 함께 NFT 마켓 플레이스 콘크릿 베타(KONKRIT BETA)에서 프라이빗 패스 ‘룽 메이트’를 출시했다.‘룽 메이트’는 윤지성의 다채로운 모습을 온·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프라이빗 패스권이다. 이번 NFT 프로젝트에서 윤지성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윤지성은 오는 7월 토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취미 클래스, 온라인 화상 채팅 등 연말까지 매달 여러 형식의 이벤트를 선보인다. 팬들은 프라이빗 패스권 ‘룽 메이트’로 행사 참여권을 포함한 각종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윤지성과 팬들의 보다 가깝고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윤지성의 새로운 NFT 프로젝트와 관련해 모던라이언의 이지훈 디렉터는 “아티스트와 팬들 간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라며 “아티스트 윤지성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 위주로 기획했다”라고 전했다.한편, 윤지성은 지난해 미니 3집 ‘미로 (薇路)’와 디지털 싱글 ‘12월 24일 (December. 24)’을 발매하고, 첫 번째 솔로 단독 콘서트 ‘미로 : Prologue’와 온·오프라인 팬 콘서트 ‘12월 24일: Lucid Dream(루시드 드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는 ENA 예능 프로그램 ‘효자촌2’에 출연하며 유쾌한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5.16 13:35
예능

‘효자촌2’ 태양·동현배 母 “빅뱅 시절 방송 출연 안하기로 약속”

그룹 빅뱅의 태양, 배우 동현배의 어머니가 ‘효자촌2’에 입성했다.동현배와 그의 어머니는 지난 24일 첫 방송된 ENA 예능프로그램 ‘효자촌2’에 출연했다. 이날 동현배는 “설레면서 떨린다. 긴장도 된다”라며 어머니의 팔짱을 낀 채 등장했다. 동현배는 빅뱅 태양의 친형이다.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동현배는 “혼자 산 이후부터 아침, 점심, 저녁으로 어머니와 통화한다. 걱정이 되더라. 잘 주무셨을까? 심심하진 않으실까? 과한 건지 모르겠다. 저는 모르겠다. 어머니도 좋아하신다”라며 효자 면모를 뽐냈다. 어머니는 “60살 넘어서 처음이다. 옛날에 영배(태양) 아기 때 한 번 카메라 앞에 서보고 지금 처음이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빅뱅이 한창 활동한 시기에는 멤버들의 부모님이 방송에 출연하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동현배 어머니는 출연 이유에 대해 “아들한테 효도도 받아보고, (방송을) 언제 해보겠나. 아들이 엄청 잘한다. 딸 같은 아들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그러면서 제작진이 “첫째는 달, 둘째는 태양이고"라고 하자 어머니는 "달 아니다. 은하수다”라며 아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드러냈다.‘효자촌2’는 진정성 있는 효를 담아낸 24시간 밀착형 효(孝) 버라이어티다. MC로는 데프콘, 테이, 홍현희가 배치됐고 출연진으로 이재원, 동현배, 강남, 제이쓴, 윤지성, 김동현이 자신들의 어머니와 동행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25 08:01
연예일반

[단독] ‘결혼’ 윤기원 “그릇이 큰 사람…지난달 혼인신고. 아들도 생겼다” (인터뷰)

“사람을 만나다 보면 즐거운 일만 있는 게 아니잖아요. 안 좋은 일이 있을 때 대처하는 모습을 보고 ‘그릇이 큰 사람이구나’ 느꼈어요. 이런 사람이 또 있을 수 있을까 싶더라고요.”배우 윤기원이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이 같이 밝혔다.윤기원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연인이라고 소개한 11세 연하의 이주현 서경대 예술교육원 모델학 전공 교수와 최근 결혼식을 올렸다. 5박6일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신혼여행을 만끽하고 지난 18일 귀국한 윤기원은 19일 일간스포츠에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렵게 만나서 인연을 맺게 됐다. 잘 살겠다”고 새 출발을 하는 각오를 밝혔다. 윤기원은 “이미 지난달 혼인신고를 했다”고도 깜짝 공개했다. 한 차례 이혼 아픔을 겪었던 윤기원은 지난달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여자친구인 이주현씨를 직접 소개했다. 이씨는 교수 겸 현직 모델로 활동 중으로 방송 출연 후 배우 이지아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이씨는 윤기원과 마찬가지로 한 차례 결혼에 실패했으며, 홀로 12살 아들을 키우고 있었다. 같은 아픔을 나누며 1년 여간 사랑을 키워온 이들은 지난 11일 부부의 연을 맺으며 인생의 2막을 함께 열었다. 약 1년 전 지인들과 모임에서 이씨를 처음 만났다고 밝힌 윤기원은 이해심 많은 모습에 반했다고 전했다. 윤기원은 “혼자 지낸 지 3~4년이 될 때까지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을 안 했다”며 “혼자 사는 게 익숙했는데 지금의 와이프를 우연히 만난 뒤 ‘이 사람을 만나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밝혔다. 이어 “와이프가 도회적 이미지인데 실제는 그렇지 않다”며 “내가 ‘시골사람’이라고 놀릴 만큼 수더분하고 정도 많고 무던하다”고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또 “쓸데없는 고집을 안 부린다. 억지 부리는 사람을 싫어하는데 와이프는 잘못하면 먼저 사과하고 손을 내밀어준다”며 “내가 오히려 배울 게 많은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자녀가 없었던 윤기원은 이씨와 결혼하면서 12살 아들이 생겼다. 부산에서 조부모와 함께 살던 아들과는 지난 2월 부인과 혼인신고를 하면서 한집에서 지내게 됐다. 방학마다 아이와 만나며 친분을 쌓아왔던 윤기원은 “아이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쾌활하고 밝았다”며 “지금은 쑥스러운지 나를 삼촌이라고 부르는데 밖에 나가서는 아빠라고 한다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요즘 아들과 부쩍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식구는 ‘밥을 같이 먹는’ 관계이지 않나. 밥을 같이 먹고 함께 시간을 보내야 친해진다”며 “집 근처 공원에서 함께 자전거도 타고 공부도 도와주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신혼여행도 아들과 동행했던 윤기원은 “경험을 통해 직접 깨닫고 배우게 하려 노력한다”며 “아들이 일본에서 낫또를 그렇게 먹어보고 싶어했는데 따로 맛을 설명해주지 않았다. 치즈 같은 맛인 줄 알고 기대했던 것 같은데 맛이 없는지 몇 번 먹고 말더라. 이렇게 아이가 직접 경험해보고 터득해갔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교육관을 전했다.2세 계획에 대해선 “올해 계획을 세우려 했으나 자연스러운 게 최고인 것 같다”며 “자연스럽게 생기면 하늘이 주는 선물이라고 여기고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기원은 올 상반기 영화 ‘한탕’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올해 대한민국연극제 참여도 계획하고 있다.윤기원은 연극배우로 활동하다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에 참가했다. 당시 유재석, 김국진, 김용만, 박수홍 등과 함께 K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뽑혔다.그러던 중 1996년 SBS 6기 탤런트에 합격한 뒤 영화 ‘보스 상륙 작전’, 드라마 ‘사랑과 야망’, ‘추노’, ‘시크릿 가든’, ‘철인왕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길을 탄탄히 다졌다. 최근에는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돌싱포맨’, ‘미운우리새끼’, ‘효자촌’ 등에도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3.19 15:25
연예일반

‘11세 연하♥’ 윤기원, 재혼 소감 “새 가족 생겨, 책임감 갖겠다” [공식]

배우 윤기원이 재혼 소감을 밝혔다.윤기원은 지난 11일, 약 1년간 만나 온 여자친구 이주현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를 통해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왔고, 3월이 적절한 때라고 생각해서 식을 올리게 됐다”며 “새로운 가족이 생긴 만큼, 배우로서 더 책임감을 갖고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한편, 윤기원은 최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연인 이주현과 함께 출연해 남다른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ENA ‘효자촌’에서도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새 시작을 예고한 윤기원이 과연 결혼 후에는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이며 대중들에게 반가움을 안길지 기대를 모은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17 10:32
스타

장우혁, 신곡 티저영상 깜짝 공개…컴백 예고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신곡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소속사 WH CREATIVE 측은 27일 장우혁의 공식 SNS를 통해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타임 이즈 워프트’(TIME IS WARPED)라는 제목으로 이날 공개된 14초 분량의 짧은 영상에는 묘한 분위기가 감도는 공간에서 누군가로부터 온 전화를 매트릭스 폰으로 받는 장우혁의 모습이 담겨 지금까지 장우혁이 추구해온 시간과 연관된 세계관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닐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티저 속 장우혁이 앉아있는 공간, 그리고 그의 모습까지 모두 지난 앨범 ‘에코’(ECHO)와 이어지고 있어 이번 신곡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지 팬들은 추측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항상 새로운 콘셉트 시도로 화제를 모아온 장우혁이기에 어떤 음악과 콘셉트로 돌아올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티저 마지막에는 ‘2023.03.23 SIX PM’이라는 문구가 적혀 한 달도 남지 않은 컴백일을 알리고 있다. 이로써 장우혁은 지난해 8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앨범 ‘에코’ 이후 약 7개월만의 신곡으로 컴백을 공식화했다.장우혁은 최근 ENA 예능 ‘효자촌’을 통해 그간 미디어에서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모습들을 알린 바 있다. ‘효자촌’은 효에 대한 현실을 반영한 효자촌이라는 가상세계에서 오로지 효를 실천하기 위한 부모와 자식의 동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평소 TV에 거의 출연하지 않은 그가 어머니와 함께 보여준 남다른 모자간의 애정은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활발한 음악 활동은 물론 예능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까지 선보인 장우혁이 신곡을 발매하며 어떤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장우혁은 1996년 H.O.T.로 데뷔했으며 H.O.T. 해체 후에는 H.O.T. 멤버였던 토니안, 이재원과 함께 JTL로 활동했다. 이후 솔로 아티스트로도 입지를 다졌다. 특히 중국어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한류를 이끈 주역으로 꼽혔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2.28 15:33
예능

'효자촌', 마지막 '꽃구경'서 오열한 장우혁 모자…MC도 눈물

장우혁 모자(母子)의 ‘꽃구경’이 예능을 뛰어넘은 감동으로 안방극장에 진한 여운을 안길 전망이다.5일 오후 7시 40분 방송하는 ENA ‘효자촌’ 10회에서는 장우혁 모자의 ‘꽃구경’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장우혁 모자는 이날이 마지막 날인지 모른 채, 이제는 익숙해진 효자촌의 새 아침을 연다. 장우혁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어머니의 아침 식사부터 챙기는 ‘효의 클래식’을 선보인다. 그런데 이때, 제작진은 장우혁 어머니만 살짝 밖으로 불러 봄을 닮은 ‘꽃봉투’를 건네며 아들과의 작별 시간을 고지한다. 어머니는 혼자 조용히 봉투를 열어본 뒤, ‘꽃구경’이라고 적힌 카드를 꺼내들고 “큰 선물 받았다”고 말한다. MC 데프콘은 “가장 무르익은 꽃이 먼저 진다. 그래서 두 분이 꽃구경을 떠나는 게 아닐까”라며 나름의 이유를 추측해본다.마지막 길을 떠나기 전, 식사 자리에서 장우혁은 어머니의 손을 꼭 잡고 평생 꺼내보지 못한 말을 전해 모두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든다. 이후 장우혁 모자는 한데 모인 효자촌 식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한 뒤, 마침내 ‘꽃구경’을 떠난다.어느 푸르른 야생화 꽃길을 걷다 보니 도착한 마지막 ‘횻자리’ 위에 장우혁 모자가 나란히 앉는다. 이내 어머니의 무릎을 베고 누운 장우혁은 “못 가겠어. 같이 가자, 엄마…”라며 오열하고, 어머니도 결국 “우혁아… 우혁아…”라고 아들의 이름을 하염없이 부르며 통곡한다. 그러면서 아들의 마음에 평생 남을 한마디를 전하고, 이를 들은 MC 데프콘도 굵은 눈물을 흘린다. 이와 관련해 데프콘은 “방송에서 눈물 흘린 게 처음이다.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경험”이라며 먹먹한 감정을 고백한다.꽃구경을 마치고 홀로 빈집에 돌아온 장우혁은 효자촌에서의 추억이 담긴 선물을 보며 또 한 번 오열한다. 그러면서 그는 “언젠가는 우리 모두가 겪어야 될 일이다. 그날이 온다면 ‘효자촌’이 많이 생각날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효자촌’은 효에 대한 현실을 반영한 효자촌이라는 가상세계에서 오로지 효를 실천하기 위한 부모와 자식의 동거를 담는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2.05 16:20
연예일반

신성, 아버지 위해 입바람 거세게 불며 사투? 효도가 뭐길래~

트로트 가수 신성이 피 터지게 입바람을 불며 효도에 '올인'한다.ENA '효자촌' 제작진은 네이버TV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오는 15일 방송 예정인 '효자촌' 7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늘의 효자오락관! 꼴찌를 피하기 위한 사투!'라는 제목의 예고편에서 '효자촌' 5인방은 제작진이 기획한 '효자 오락관' 속 기상천외한 ‘효(孝) 게임’에 돌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우선 양준혁-장우혁-윤기원-유재환-신성 등 모두가 모인 가운데, 제작진은 “효도는 잘 하고 계시나요?”라고 물으며 중간 점검에 나선다. 이에 윤기원은 “평상시와 같습니다”라고 답하고 다시 제작진은 '제2회 효자 오락관'의 시작을 알린다.'효자 오락관'과 관련해 MC 양치승은 “효자촌의 공식 스케줄”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내지만, 효자촌의 아들들은 ‘집단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본격 게임에 돌입한 아들들은 부모의 얼굴에 ‘효(孝)’가 적힌 종이테이프를 가득 붙인다. 그러던 중 신성은 “부적을 붙여놓은 것 같다”고 밝혀 모두를 초토화시킨다. 이후 본 경기가 시작되자, 아들들은 부모의 얼굴에 붙은 종이테이프를 떼어 내기 위해 입 바람을 열심히 분다. 흡사 '뽀뽀 1초 전'을 연상케 하는 아들들의 사투가 짠내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부모들을 위한 재롱잔치 같아서 훈훈함도 안긴다.이색적이고 신선한 ‘효자 오락관’ 모습이 담긴 ENA 효라이어티 ‘효자촌’ 7회는 15일(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10 18:55
연예일반

‘효자촌’ 장우혁母, 알고 보니 왕년의 하이틴 스타? ‘장우혁 깜짝’

장우혁이 모친과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장우혁은 최근 진행된 ENA 예능 프로그램 ‘효자촌’ 녹화에서 모친과 코너 ‘효자 오락관’을 진행, 잊고 지낸 소중한 것들을 다시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효자 오락관’은 부모와 자식 간의교감도를 알아보기 위해 마련된 코너. 기상천외한 설명과 오답 퍼레이드로 빵빵 터진 ‘스피드 게임’에 이어 친밀감을 상승시켜줄 종목들이 속속 등장한다. 모든 게임이 마무리된 뒤 효자촌 입주민들은 부모와 자식 간의 정을 쌓는 시간도 가졌다. 이때 장우혁 모친은 “나도 60년 전에 극장 CF를 찍었다”고 밝혔고, 장우혁은 “처음 듣는 얘기”라며 깜짝 놀랐다. 제작진은 “두 사람은 대화하다 눈물까지 보였다”고 귀띔,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장우혁과 모친의 진솔한 이야기가 공개되는 ‘효자촌’ 5회는 1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1.0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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