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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박수홍 “♥김다예 입덧 심해져... 잔반 처리 하는 中” (야홍식당)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의 근황을 전했다. 4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야홍식당 박수홍’(이하 ‘야홍식당’)에서는 개그맨 박수홍이 크리에이터 히밥, 고말숙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박수홍은 고말숙이 입이 짧은 이유로 히밥과 상극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히밥은 “한 입 먹고 남기면 내가 다 머긍면 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수홍도 “요새 나도 잔반 처리를 엄청나게 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김다예가) 입덧을 하는데 참 희한한 게 먹덧이었다가 어렵사리 사 오면 한 입 먹고 못 먹는다. 그러면 내가 다 먹어야 한다”면서 “그래서 최근에 살이 엄청 쪘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히밥은 “전혀 안 그래 보인다. 아직 초창기라 그런가”라고 했다. 히밥의 칭찬에 기분이 좋아진 박수홍은 “너도 피부가 좋아졌다”라며 서로 훈훈한 덕담을 이어갔다.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2년 23세 연하 김다예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21년 7월 혼인신고 후, 1년 5개월 만에 화촉을 밝혔다. 이후 결혼 3년 만에 최근 김다예가 임신 사실을 알리며 많은 이들에게 축하받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0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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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안 하니?”...히밥, ‘토밥’ 녹화 최초로 먹태 논란

‘토밥’의 '막내온탑' 히밥이 녹화 최초로 신입 삼촌들에게 근태 지적을 당했다.지난 23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는 이대호의 고향 부산을 방문, '대호 투어' 1탄으로 꾸며졌다.제작진은 부산이 낳은 '우주대스타' 이대호를 믿고 아무런 사전 준비를 하지 않았다고 선전 포고했다. 이대호는 순간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토밥즈 멤버들을 위해 아침, 점심, 저녁 부산의 3味(맛)을 찾아 안내를 시작했다.부산은 그야말로 '이대호 프리패스' 구역이었다. 이대호는 방문하는 식당마다 사장님들과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며 빠르게 섭외를 이어나갔다. 첫 번째 아침 메뉴로 부산의 명물 '돼지 국밥'을 먹은 뒤 방문한 곳은 평소 이대호가 후배들과 자주 방문했던 소고기 구이 맛집이었다.1++ No.9 한우를 720시간 숙성해 판매하는 해당 식당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이대호의 '최애 식당'이 됐다고. 우설, 새우살에 이어 살치살을 먹으며 감탄하던 박광재와 현주엽은 살치살과 백미의 조합에 잠시 이성을 잃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현주엽은 몇 점 남지 않은 고기를 바라보며 "우리 왜 이렇게 적극적으로 먹었냐?" 라고 박광재에 질문했다. 박광재는 옆 테이블에 앉은 이대호와 히밥을 보며 "지금 저쪽이랑 고기를 똑같이 주문한 거죠?"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데.현주엽, 박광재 농구부가 히밥의 먹속도를 따라잡다 못해 더 빨리 먹어버린 것. 이를 놓치지 않은 박광재는 "희재야(히밥) 일 안 해?" 라며 황금 막내 히밥의 먹 근태 논란을 지적했다.당황한 히밥과 그저 우스운 삼촌들은 박광재의 물오른 '먹폼'을 칭찬했다. 이대호는 "형 일주일간 부산에서 특훈하더니 확실히 다르네요"라고 그의 노력을 인정했으며 현주엽은 "대한민국에서 히밥에게 먹는 거로 뭐라 할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라며 감탄했다.'대호만 믿고 간다!' 부산에서 펼쳐지는 '대호 투어' 2편은 오는 29일 ‘토밥’에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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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죽포차’ 스폐셜 알바 히밥, 포차 오픈 준비부터 대형사고?!

‘깐죽포차’의 스페셜 알바 히밥이 포차 오픈 준비부터 대형 사고를 저지른다. 3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 8회에서는 스페셜 알바 히밥이 주방장 팽현숙을 도와 새로운 안주 메뉴인 순대 볶음에 도전한다.포차 오픈 전 히밥은 팽현숙에게 순대 볶음을 타지 않게 볶아야 하는 미션을 부여받는다. 미션 수행도 잠시 히밥은 팽현숙이 미리 준비해 준 양념장을 테이블에 놓자마자 떨어뜨리는 실수로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이에 사장 최양락은 히밥에게 빈 양념통을 들고 서 있으라며 장난 섞인 호통을 친다.반면 그 상황을 지켜보던 이상준은 히밥이 포차에 있어야 하는 특별한 이유를 열거하며 그녀를 감싸주는 다정한 면모를 드러낸다.그런가 하면 최양락은 7일 차에 끝난 줄 알았던 스페셜 알바 김민아가 8일 차 오픈 전 갑자기 나타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 한다. 자기 마음대로 ‘깐죽포차’에 재취업하겠다며 나타난 김민아는 또 한 번 포차의 분위기를 끌어 올리며 한껏 자연스럽게 손님들을 맞이한다.특히 최양락에 버금가는 주당 김민아는 술 취향이 비슷한 손님들과 술잔을 나누고 새로운 스페셜 알바 히밥 또한 손님들과 함께 술을 마시는 등 ‘깐죽포차’만의 매력에 푹 빠진다.두 스페셜 알바생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히밥이 ‘깐죽포차’에 있어야 하는 특별한 이유는 무엇인지, 하루 만에 재취업한 김민아가 또 어떤 매력으로 손님들을 사로잡게 될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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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김숙 ‘토밥좋아’ 하차… 멤버 개편

‘토요일은 밥이 좋아’의 멤버에 변화가 생긴다.6일 오후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 105회 방송 말미엔 기존 멤버 현주엽, 히밥과 신규 멤버 이대호, 박광재 네 사람의 첫 만남이 담긴 예고편이 삽입됐다.이에 따르면 박나래와 김숙은 ‘토밥좋아’에서 하차하게 된다. 김숙 등이 방송에 합류한 지 6개월도 채 안 된 상태에서 하차하게 된 것이라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아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새로운 멤버 이대호는 ‘조선의 4번 타자’로 KBO는 물론 메이저리그까지 휩쓸었던 야구계의 전설. 박광재는 든든한 터줏대감 현주엽의 절친한 농구계 후배이자 먹방 꿈나무다. 현주엽이 직접 데리고 온 잘 먹는 운동부 동료 이대호와 박광재는 막내 히밥과 삼촌과 조카같이 편안한 케미를 보여줄 전망이다.지난 2022년 첫 방송된 리얼 로드 먹방 버라이어티 ‘토밥좋아’는 최근 100회를 돌파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0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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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밥 “한 끼 최대 금액은 500만 원” 정지선 손 덜덜(사장님귀)

히밥이 남다른 한끼 최대 금액을 공개했다.히밥은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한끼에 써본 최대 금액이 500만 원이라고 밝혔다.‘157만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은 평소에서 많이 먹는 ‘대식가’로 유명하다.히밥은 정지선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불고기인 언양불고기부터 제철을 맞은 방어까지 울산의 산해진미 맛집 섭렵에 나섰다. 그 와중에 히밥은 “한 끼 금액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먹어봤다”라고 밝혀 지갑을 여는 정지선의 손을 떨리게 만들었다.히밥은 또 157만 크리에이터가 될 수밖에 없었던 남다른 맛 표현으로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히밥은 울산의 별미 언양불고기를 한 입 크게 먹자마자 “은은한 불향이 느껴지고 향수로 만들고 싶다”고 맛을 표현해 경탄의 박수갈채를 끌어냈다. 이에 더해 히밥은 “목구멍으로 넘기기 아까운 맛이어서 계속 간직하고 싶다”, “고기를 먹었는데 입 안에서 고깃국이 됐다”는 등의 식욕 폭발 표현을 쉴 새 없이 쏟아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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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히밥, 정지선에 100만 구독자 만들기 노하우 전수

‘사당귀’ 정지선 셰프가 요리 연구가 장지녕의 명품 된장을 활용해 된장 자장 만들기에 첫 도전한다.16일 KBS 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17일 방송에서 정지선 셰프가 된장 자장 만들기에 첫 도전한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이를 위해 정지선은 장지녕 한식 요리 연구가의 작업실을 방문하고, 그곳에서 2011년에 생산된 12년 묵은 명품 된장부터 2020년에 생산된 1kg당 3만 상당의 간장까지 오랜 역사가 깃든 장류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한다고 한다. 이연복과 전현무 또한 1,500개의 장독대가 늘어선 장지녕 요리 연구가의 작업실 마당이 공개되자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한다. 특히 이연복은 중식 경력 40년 차임에도 처음 보는 된장 비주얼에 “우와”라고 탄성을 터트리는가 하면, 업소용 가격 대비 45배 높은 1kg당 9만 원을 호가하는 명품 된장을 보고 “저런 된장은 처음 봐”라며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에 명품 된장에서 영감을 받은 정지선은 “이런 장으로 자장 만들면 맛있겠다”라면서 즉석에서 돼지고기, 생강, 대파를 듬뿍 넣은 된장 자장 만들기에 나선다고. VCR을 통해 먹음직스러운 된장 자장이 공개되자 홀린 듯 바라보던 전현무는 “보기만 해도 미치겠다”라고 외쳐 정지선이 직접 만든 된장 자장의 맛은 어떨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히밥이 크리에이터에 도전하는 정지선 셰프에게 100만 구독자 만들기 노하우를 전한다. 히밥은 정지선이 “욕쟁이 할머니 컨셉”으로 준비한다는 말을 듣자마자 “센 이미지는 안 된다. 이미지를 온화하게 바꿔야 한다”라며 정지선의 이미지 개선을 제안한다고. 또한 히밥은 정지선의 촬영 카메라를 보고 “언니 나 때는 핸드폰으로 촬영했어요”라면서 “처음부터 좋은 카메라는 필요 없어요. 망할 수도 있잖아요”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고, 이에 정지선의 표정은 점점 회색빛이 되어갔다는 후문. 정지선 셰프의 된장 자장 도전은 ‘사당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매주 새로운 보스들의 등장과 그들의 다이내믹한 일터를 보여주는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주는 최고 시청률이 8.8%까지 치솟았고, 이에 84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대기록 달성과 함께 변함없는 일요 예능 강자임을 증명했다. (닐슨코리아 기준)‘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저녁 4시 45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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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밥좋아’ 박나래, 잠봉 요리에 “프랑스인 3시간씩 식사? 우린 30분 컷”

‘토밥좋아’ 멤버들이 프랑스를 대표하는 고급 식자재 잠봉 맛에 눈을 떴다.오는 14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에서는 히포투어 부산 편 두 번째 일정이 공개된다.이번 투어는 현주엽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인 고기로 이뤄진 코스로, 반박 불가한 완벽한 맛들로 멤버들의 찬사를 끌어냈다. 아침 첫 메뉴로 듀록 목살, 이베리코 덜미살을 먹은 뒤 투플러스 넘버 나인 한우 갈빗살을 맛본 멤버들은 연이은 고기 메뉴들에 살짝 지친 기색을 드러낸다. 멤버들의 입가심을 위해 현주엽은 세 번째 맛집으로 생망고 빙숫집을 선택, 고기로 기름져 있던 위장을 상쾌하게 달래준 뒤 또 다른 고기 맛집을 향해 이동했다. 이번 메뉴는 바로 프랑스의 대표 샌드위치 잠봉뵈르. 잠봉뵈르는 ‘잠봉’이라는 돼지 뒷다릿살을 얇게 저민 햄과 ‘뵈르’ 버터를 바게트 사이에 넣어 먹는 샌드위치로 바게트, 햄, 버터 세 가지 재료의 조합이 중요한 음식이다.이국적인 음식 앞에 멤버들의 질문이 쏟아졌고, 궁금함이 커진 만큼 추가 주문도 이어졌다. 새로운 음식 앞에 겁 없이 도전한 멤버들은 메뉴판의 음식을 종류대로 모두 주문, 거침없는 시식을 이어갔다. 특히 히밥은 처음 먹어보는 메뉴 한 가지를 곱빼기로 추가 주문을 의뢰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는 “프랑스인들은 식사를 3시간씩 한다던데 우리는 30분 컷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잠봉뵈르에 푹 빠진 멤버들의 모습은 14일 티캐스트 E채널 ‘토밥좋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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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레드벨벳 아냐는 질문에 컵케이크?… “아빠 바보됐다” (토밥좋아)

그룹 레드벨벳을 모르는 현주엽에 ‘토밥즈’ 멤버들의 장난기가 발동한다. 16일 E채널에서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 (이하 ‘토밥좋아’) 에서는 충북 제천을 대표하는 닭볶음탕 칼국수 만둣국'을 먹으러 간 토밥즈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닭볶음탕 칼국수 만둣국은 전국 유일무이한 메뉴로 충청도의 화끈한 빨간 맛, 얼큰 칼칼한 빨간 국물에 닭고기와 수제 만두가 들어간 전골 음식이다. 칼칼하고 진득한 닭볶음탕과 얼큰 걸쭉한 장칼국수, 떡볶이까지 모두 담아낸 맛으로 빨간 맛의 대화합을 이룬 맛이라고. 음식 맛 설명에 나선 김숙은 대본에 적힌 맛 리뷰를 읽으며 레드벨벳의 대표곡 ‘빨간 맛’을 박나래, 히밥과 함께 부른다. 가만히 앉아서 멤버들의 무대를 감상(?) 하던 현주엽은 본인만 이 곡의 정체를 모른다는 생각에 잔뜩 심통이 난 표정으로 “뭐야 방금 한 게”라고 질문한다. 2017년 여름을 강타했던 썸머퀸 레드벨벳의 대표곡 ‘빨간 맛’을 모른다는 현주엽에 김숙과 히밥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그를 놀리기 시작한다. 박나래는 “레드벨벳 빨간 맛 모르시냐, 후속곡이 파란 맛이었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낸다.하지만 현주엽은 “놀리는 거지 지금?”이라며 박나래의 거짓말에 호락호락하게 넘어가지 않는데. 이 모습을 본 히밥과 김숙은 입을모아 “아니야 파란 맛이 더 히트를 쳤어”라고 농담을 보탠다. 이어 히밥이 “레드벨벳을 알긴 아냐”고 물어보자 현주엽은 손으로 컵케이크 모양을 만들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현주엽은 아들에게 전화를 걸고, 그의 아들은 “아빠만 바보 됐다”고 말해 토밥즈의 귀여운 거짓말은 들통난다.‘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다섯 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15 14:35
연예일반

“우리랑 체급이 달라” 히밥, 시리얼 한 통+우유2L (토밥)

대식가 유튜버 히밥이 놀라운 식사량을 공개한다. 오는 2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 (이하 ‘토밥’) 에서는 먹방계의 정준하 히밥이 자신의 식사량을 밝힌다.이날 토밥즈 멤버들은 경상남도 김해 방문 2일 차를 맞아 미처 다 먹지 못한 음식들을 하나하나 맛본다. 토밥즈는 40년 장인이 만든 포항식 물회, 세계 3대 돼지 듀록, 돼지갈비 김치찌개 등을 하나하나 맛보며 음식을 즐긴다.어느새 해가 저물고 박나래는 돼지갈비 김치찌개 집을 보며 “휴게소에 들렸다 치고 후다닥 먹고 오자라고 멤버들을 유혹한다. 박나래의 권유에 못 이긴 멤버들은 식당의 대표 메뉴인 숭늉을 마시며 식사 메뉴를 기다린다.돼지갈비의 진하고 맑은 육수가 우러나온 김치찌개의 진한 맛과, 당일 도정한 쌀로 만든 고소한 밥맛에 멤버들은 눈 깜짝할 사이에 밥공기를 깨끗하게 비운다.“휴게소에 들린 것처럼 간단히 먹자”던 약속은 어느 순간 잊혀졌고 멤버들은 무언가에 홀린 듯한 표정으로 라면 사리를 찾는다. 라면을 익히며 꼬들파, 퍼진파 논쟁이 짧게 오고 간 가운데 박나래가 히밥의 식성과 식사량에 관해 흥미로운 질문을 한다.박나래는 “히밥이는 그럼 시리얼도 우유 탄 다음에 좀 불려 먹나?”라고 물었고 히밥은 “저는 그냥 시리얼 한 통을 다 붓는다. 600g 한 통을 다 넣고 뚱뚱이 우유 2L짜리 한 통을 다 양푼 같은 곳에 붓는다”라고 답한다. 이에 김숙은 “아예 우리랑은 체급이 다르다”라며 허탈한 듯 웃음을 보인다.김치찌개 라면 사리를 먹다 궁금증이 생긴 김숙은 현주엽에게 “라면은 몇 개 정도 먹냐?”라고 질문한다. 현주엽은 “꼬들파라서 한 번에 여러 개를 끓이진 않고 작은 냄비에 2개씩 5번 정도? 10개는 먹는 것 같다”라고 답한다.옆에서 대화를 듣던 히밥은 “전 한 번 끓일 때 5개씩 두 번 정도 먹는다. 식사 대신 먹을 때는 그 정도 먹고, 간식이나 후식으로 먹을 때는 4봉지 먹는다. 딱 좋다”라고 답해 김숙과 박나래를 놀라게 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1 16:22
생활문화

IT·전통 접목 관광 놀이터 '2023 올댓트래블' 첫날 방문객 북적

단순 패키지를 넘어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박람회 '2023 올댓트래블'이 막을 올렸다. 혁신 IT 기술과 지역 전통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 놀이터는 첫날부터 방문객들로 붐볐다.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 24일 서울 강남 코엑스 D2홀에서 열린 올댓트래블 개막식에서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공사도 귀감이 되는 관광 스타트업이 탄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해 우리 관광산업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코엑스와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이데일리가 '상상초월, 새로운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을 주제로 오는 2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후원한다.이날 가장 핫한 부스는 '청주여기' 앱 부스였다. 행사장 문이 열리자마자 관람객들이 부스 앞에 길게 줄을 섰다.문체부와 관광공사, 충북, 청주시가 함께 만든 청주여기는 청주 명소를 VR(가상현실)로 둘러보고, 여행 중에는 실시간으로 관광 정보를 재미있는 이야기와 엮어 보여주는 앱이다.앱을 다운로드하고 직원에게 보여주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상품이 소진됐다.안동시는 지역 특색에 맞는 체험을 마련했다. 엄마의 손을 잡고 방문한 한 아이는 열심히 액세서리를 붙이며 자신만의 종이 하회탈을 만들었다.대전관광공사는 추억의 엑스포 캐릭터인 '꿈돌이' 굿즈를 선보였다. 오랜만에 만난 꿈돌이 앞에서 이야기꽃을 피우는 관람객들이 적지 않았다.최근 각광받는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스타트업들의 혁신 솔루션도 만나볼 수 있다.휴양지에서 일하는 워케이션과 기업 워크샵 전용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들이 부스를 마련했다.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여행가들에게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도 있다. 박람회 안쪽에 위치한 세미나장에서는 트래블테크 콘퍼런스가 한창이었다.송인혁 유니크굿컴퍼니 대표가 '기술 혁신으로 만드는 미래형 관광 콘텐츠'를 주제로 발표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경험 위주의 여행 트렌드를 소개했다. 70여 명의 방문객이 경청했다.바로 옆 비즈니스 커넥팅존에서는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1대 1 상담 테이블에 앉아 상품·서비스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야놀자·CJ CGV·하나투어·대우건설·한국농어촌공사 등 바이어 기업들이 참여 혁신 기업들과 만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행사 전 미리 투자 유치 니즈를 취합해 기업들을 연결했다.내년에는 대중소 관광 기업 오픈 이노베이션의 장으로 확장할 방침이다.입구 반대편의 작지만 독특한 '망한 여행사진전'도 볼거리다. 커플 사이에서 홀로 쓸쓸하게 여행하는 남성과 갑자기 비둘기가 나타나 깜짝 놀란 여성의 모습 등 또 다른 매력의 여행사진 7점을 전시했다.이밖에도 여행 서적과 지역 주류, 공예품 등 관광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25일 오후에는 구독자 150만명의 크리에이터 히밥이 먹방을 펼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8.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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