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크로아티아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김동진(24.서울)이 오른발등 부상을 무릎쓰고 경기에 출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동진은 지난 21일 그리스전을 마친 뒤 숙소에서 샤워를 하던 중 깨진 거울에 발등을 다쳐 3바늘을 꿰맸다. 이튿날 운동화를 싣고 회복훈련을 했던 김동진은 크로아티아전에선 왼발 중거리포로 골을 뽑았다.
경기장 못구해 오전 훈련만 실시
덴마크전을 하루 앞둔 1월 31일(한국시간) 축구대표팀은 시우사이완 시립구장에서 오전 훈련을 실시했다. 당초 대표팀은 오후 훈련도 계획을 잡았지만 홍콩은 아직 설연휴기간이라 경기장을 구하지 못해 취소했다.
22일 시리아전 경기 장소 변경
오는 22일 한국-시리아와의 2007아시안컵 예선 원정 경기 장소가 다마스커스에서 알레포의 알 함다니아 스타디움으로 변경됐다고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지난 31일 대한축구협회에 알려왔다. 알레포는 다마스커스에서 차로 5시간 떨어진 시리아 북부 고대도시다.
이영무 기술위원장 홍콩 도착
이영무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지난 달 31일 오후 홍콩에 도착했다. 이 위원장은 토고 전력 분석을 위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열리고 있는 이집트 카이로에 머물다 홍콩으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