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프로게임단이 새로운 팀 이름을 'Pantech EX'로 바꿨다. 통합리그를 앞두고 새 이름과 로고를 선보이며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단행한 것.
팬택의 새 이름 EX는 극한의 도전정신(Extreme), 전문성(Expert), 탁월(Excellent), 최상의 재미(Exciting) 등을 나타내는 접두어를 모티브로 젊은 패기와 열정을 나타나고 있다.
신임단장인 김만기 상무(사진)는 "기존의 큐리어스라는 팀명을 보다 젊은 이름으로 바꾸고, 이네이처의 이재항 선수를 영입하는 등 전력 강화를 통해 e스포츠 명문구단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팬택 게임단이 밝힌 올해의 주요 업무는 ▲팀명 및 디자인 변경 ▲ 체계적인 훈련 및 전략 개발을 위한 전략담당 코치 영입 ▲ 마케팅팀에 있던 e스포츠단을 홍보실로 이관 ▲ 단기적인 수익 위주에서 사회 기여 ▲ 젊은 문화 대표 이미지 강화 등이다. 이번에 바뀐 새 이름과 로고는 2006 스카이 프로리그 전기리그부터 팬들에게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