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처음 만남에 미안함이 많았어요. 부산팬 문세진·이유진 씨와 맛있는 식사를 하기로 약속해 놓고 결혼식 사회가 길어지는 바람에 45분이나 늦고 말았잖아요. 게다가 그날 데이트 장소에 임신 6개월인 아내까지 데리고 나와 한쪽 편에서 식사를 하게 했는데, 내내 팬들에게 미안하더군요. 유부남이 되어보니 식구 한사람 입이라도 줄여보겠다는 생각에 스케줄에 아내를 대동해서(웃음)…. 이런 일이 자주있긴 합니다만(웃음) 하여간 팬들이 너무 예뻐 놀랐고, 그 다음은 이해심에 고마웠습니다. 고맙습니다!"
제목;"띠동갑 처녀들과 즐거운 만남"
●컬투 정찬우
"80년생 동갑내기 여성 팬들. 알고보니 저와 띠동갑이더군요. 이번에도 밝혀졌습니다만 김태균씨보다 제가 여성 팬들에게 더 인기가 많죠. 바로 TV에서 볼 때와는 다른 유달리 타고난 실물과 한 번 보면 뿅가는 가녀린 턱선이 제 매력이죠. 하하~농담이구요. 하여간 어리고 귀여운 팬들을 만나 큰 오빠처럼 즐거웠습니다. 부산에 가면 회 쏘신다는 말, 진짜 맞죠?"
제목;"찬우 오빠 과묵한 모습 의외"
●팬 문세진씨=사실 김태균씨보다 정찬우씨를 좋아했거든요. 편하고 코믹한 캐릭터가 좋았는데, 실제로는 약간 과묵하신 면도 있어서 놀랐어요. 실물은 훨씬 마르셨는데 TV에는 좀 크게 나와서 그게 좀 놀랐구요. 어쨌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컬투 분들 기회 되시면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도 꼭 개그 공연을 열어주세요. 부산에도 예쁘고 애교 넘치는 팬들이 많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