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시작되는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전을 대상으로 농구토토 W매치 게임이 발매에 들어갔다.
베트맨은 13일 벌어지는 2006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리그 1위 국민은행과 리그 4위 신한은행간의 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41회차 게임을 시작으로 플레이오프 농구토토 W매치 게임을 연속 발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발매에 들어간 플레이오프 농구토토 W매치 게임은 플레이오프 리그 1·4위인 국민은행-신한은행 간의 플레이오프 1·2차전과 2·3위인 삼성생명-우리은행 간의 플레이오프 1·2차전을 대상으로 41회차부터 44회차 게임까지 발매되며 이후 회차는 1·2차전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한편 이번 4강 플레이오프는 혼전을 거듭하는 박빙승부가 될 것으로 보여 참가자들이 예측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실제로 상대전적에서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국민은행-신한은행전의 경우 시즌때도 한 두 점차로 승부가 결정된 경우가 많은데다 은행 간 라이벌전으로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또 리그 2·3위간 대결인 삼성생명-우리은행전 역시 삼성생명이 올 시즌 여름리그 상대전적에서 2승 1패로 앞서고 있으나 전반 및 최종 평균 득점에서 우리은행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리은행의 공격력과 삼성생명의 수비력이 두 팀간 승부를 가르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플레이오프 같은 단기전의 경우 정규 시즌 성적과 관계없이 예상외의 이변이 속출하는 경우가 많고 득점대 역시 정규 시즌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주목할 부분. 또 최근 들어 수비를 중심으로 한 경기가 늘어나면서 평균득점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도 참가자들이 베팅시 반드시 참고해야 할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