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사진학과 양종훈 교수가 지난 1일부터 8일간 ‘아프리카 스와질랜드 AIDS 사진전’을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갖는다. 양 교수는 휴머니즘 전공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서 스와질랜드 AIDS. 동티모르. 호주 원주민. 아프리카 마사이족 등 오지의 지구촌 사람들을 촬영하여 세계에 알려왔다.
스와질랜드는 모잠비크와 남아프리카 경계에 위치한 작은 나라로 성인 에이즈 감염률이 40%에 달한다. 양 교수는 2005년 8월 이래 계속 스와질랜드를 찾아 에이즈에 관한 사진 다큐멘터리를 작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