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청소로봇 월·E, 게임 속에서는 어떻게 놀까

개봉 첫 주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우주모험 영화 ‘월·E’가 Xbox 360 게임으로 7일 한국에 상륙한다.

이 게임은 오는 7일 애니메이션 ‘월·E(WALL·E)’의 국내 개봉과 맞춰 정식 발매한다. 슈팅·레이싱·비행·미로 찾기·협동 플레이 등 다양한 게임을 총 망라해 귀여운 청소로봇 월·E(WALL·E: Waste Allocation Load Lifter Earth-Class, 지구 폐기물 수거·처리용 로봇)’의 좌충우돌 우주모험을 Xbox 360으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Xbox Live를 통해 전세계 1200만 명 이상의 회원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애니메이션 월·E는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니모를 찾아서’, ‘라따뚜이’에 이어 야심차게 선보인 코믹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이다.

청소로봇인 월·E가 매력적인 탐사 로봇 ‘이브’와 만나 겪게 되는 모험담을 그리고 있는 월·E는 아기자기하고 개성 넘치는 주인공 캐릭터와 환상적이고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코믹한 모험담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송진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EDD 이사는 “뛰어난 고화질 3D그래픽으로 영화 속 세계를 그대로 구현한 Xbox 360용 월·E를 통해 게이머들이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환상과 모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식 소비자가는 4만8000원.

박명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