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유정 SNS.
방송인 유병재의 연인으로 알려진 인플루언서 안유정이 우아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안유정은 자신의 SNS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든 채 미소를 짓고 있다. 작은 얼굴에 또렷한 이목구비, 은은한 보조개 미소가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비즈 장식과 시스루 소매가 돋보이는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한 안유정은 마치 화보 촬영 현장을 연상케 하는 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공개된 셀카에서는 크림색 셔츠 차림으로 자연스러운 일상미를 뽐내며 우아함과 청순함을 동시에 드러냈다.
1997년생인 안유정은 2022년 티빙 예능 ‘러브캐처 인 발리’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송혜교, 한소희, 김태리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은 그는 지난해 11월부터 9세 연상의 방송인 유병재와 공개 열애 중이다.
지난 3월 케이플러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명 이유정에서 안유정으로 활동명을 바꾸고, 배우로서 연기 도전을 예고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