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IS plus와 함께하는 창업도우미] 세상에 하나뿐인 티타늄 맞춤 반지 판매
약혼∙결혼 때 티타늄 반지?
‘타티아스’(tatias.com)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티타늄 쥬얼리 브랜드 매장 체인을 운영하고 있다. 최명도 대표는 “티타늄은 어떤 금속보다도 강한 강도와 내식성을 가지고 있지만 가공이 어렵다. 타티아스는 자체 기술력으로 합금 티타늄 제품군을 개발, 체계적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통해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티타늄은 땀과 바닷물에서도 부식이 안 되고 색도 변질되지 않아 반영구적이다. 백금보다 약간 어두운 색상을 띠고 있지만, 금이나 은반지에 결코 뒤지지 않는 시각적 아름다움을 인정 받는다. 가격은 백금보다 저렴하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금속의 다이아몬드’로 약혼∙결혼반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타티아스 반지는 똑같은 반지가 아닌, 세상의 오직 하나뿐인 반지다. 100% 맞춤으로 제작되고, 제품마다 고유번호를 부여한다. 반지뿐만 아니라 펜던트·팔찌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한다.
제품의 진가는 착용했을 때 드러난다. 손가락과 만나는 내부 곡면까지 연마 처리를 해 착용감이 뛰어나다. 반지 표면은 별도의 유광·무광∙샌딩 처리가 가능하며, 소비자가 원하는 탄생석으로 세팅할 수 있다. 우아한 웨딩 링과 독특하고 선명한 색상으로 특허를 받은 발색 티타늄 반지는 내구성∙안정성∙디자인이 뛰어나 인기가 높다.
새로운 디자인이 채택되고, 시제품이 완성되더라도 일정 기간 시험 착용을 거친 뒤 문제점을 수정하고 나서야 판매에 들어간다. 현재 성신여대 로데오 본점, 메가박스 밀리오레점, 분당 CGV 야탑점 등 멀티플렉스에 숍인숍 형태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독일 등 세계 30여 개국에 국가별 주얼리 시장의 특성에 따라 특화된 아이템으로 세분화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최 대표는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경영이념 아래 타티아스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겠다. 평생 AS가 기본 원칙이다. 더 많은 가맹점을 열어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02-365-3372.
김천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