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가 경제 불황에 맞는 비용절감과 미래를 선도하는 친환경의 ‘두마리 토끼’를 잡는 전략을 발표했다.
한국HP는 1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프린팅 솔루션 전략 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국HP는 “기업들이 출력기반시설을 최적화 할 경우 기존보다 30%, 출력환경관리를 최적화 할 경우 최대 80% 인쇄 관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HP 홈페이지를 통해 모델별 프린터 사용 비용(타사 포함)과 이산화탄소 배출량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한 기업들의 문서출력 관리비용은 평균 매출의 약 5%(시장조사기관 IDC) 정도였다. 가트너(Gartner)의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에서 HP 통합출력관리서비스를 이용하면 문서 출력에 드는 비용 중 10~30%를 절감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 사례로 3M, HP MPS가 이 서비스 도입 후 첫 2년 만에 300만 달러 이상 비용 절감했음을 설명했다.
조태원 한국 HP 이미징 프린팅 그룹장 부사장은 “기업의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제대로 된 솔루션을 찾는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끊임없이 HP 통합출력관리서비스(MPS)에 대한 수요가 탄력을 받고 있는 것은 기업 고객들이 출력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해야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HP는 이날 레이저젯 전력 소비를 줄이고 탄소 발생량을 계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출시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프린팅 솔루션도 함께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