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연동에 강한 세중게임즈는 올해 성공적인 토그서비스 런칭과 스마트폰 시장을 통한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3000만대 이상 팔린 아이폰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모바일 시장의 제2의 도약이 시작되었다. 세중게임즈는 오래 전부터 유무선 연동에 대한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다.
조인스닷컴 콘텐트를 앱스토어에 올려주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다. 세중나모여행사의 모바일 사업부에서 시작해 2007년 12월에 분사했다. 국내 최초 모바일 퍼블리싱이라는 비즈니스를 비롯해, 국내 최초 유무선 연동 게임인 ‘로드오브디’를 선보여 게임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김태우 세중게임즈 대표는 “세중게임즈는 현재 유무선 연동 게임을 개발 및 퍼블리싱하는 콘텐트 사업부를 비롯, 1825세대를 겨냥한 공감각적인 마이크로블로그인 토그(www.tog.kr)를 준비하는 토그 사업부, 별정 통신을 진행하는 통신사업부, 게임아이템과 포인트와의 결합한 포인템숍을 운영중인 컨텐츠 biz사업부로 구성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관련 콘텐트도 잇달아 선보였다. 지난 10일 출시한 ‘김연아윈터게임즈’를 비롯해 만화영화 주인공으로 유명한 아톰을 소재로 한 ‘아스트로보이’ ‘헬로 키티’ 등 킬링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한 게임도 잇따라 출시하거나 예정 중에 있다. ‘아스트로보이’의 경우에는 자체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자체 개발한 게임으로 아이폰은 물론 스마트폰용 게임으로 3월 중 선보인다.
김 대표는 “스마트폰 시장을 통해 쉽게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활로가 마련되었다. 이제 모바일 게임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글로벌이 타깃”이라며 “세중게임즈도 올 상반기 내에 선보일 게임이 10여 개 중 스마트폰 기반으로 한 게임이 3개나 된다”고 말했다. 또 “콘텐트 기획력은 물론 다양한 플랫폼에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는 기술력이 모두 중요해졌다”며, “세중게임즈는 이미 아이폰을 비롯한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플랫폼에 대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동시에 “1825세대를 겨냥한 공감각적인 마이크로블로그인 토그(www.tog.kr)는 보이스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제2의 싸이월드와 같이 사용자들의 새로운 놀이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