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차(4월2일~4일) 대상경주에선 평소보다 중·고배당이 많이 나왔다. 금요일 선발급에선 선수들의 잇단 낙차와 강자의 실격이 맛물려 92.1배와 94.0배의 고액 배당이 터졌다. 토요경주에선 우수급에서 강자로 나섰던 선수들이 부진을 면치 못하며 100배 이상 배당도 터졌다.
금주는 평소보다 안정적인 흐름으로 경기가 진행될 듯 보이는데 다른 급에 비해 우수급 경주에서 이변이 많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컨디션 좋은 복병은 선발급 김선일·김경환, 우수급 권영민 그리고 특선급에선 이성용을 눈여겨 보자.
부산4경주는 선행형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혼전이 예상되는데 컨디션 좋은 4번 오정석의 선전을 기대한 4-5·1차권을 공략할 수 있겠다. 광명6경주는 노련한 3번 박동수가 유리한 상황이지만 초주선행인 4번 권영민의 컨디션이 양호해 권영민을 중심으로 한 4-5·6차권을 노려볼 수 있겠고 광명 8경주에선 5번 전형진이 지난 부산경주에서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어 전형진을 축으로 5-2·7차권을 노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