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이번 주말 벌어지는 NBA LA레이커스-새크라멘토전에서 레이커스의 완승을 전망했다.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3일부터 4일까지 벌어지는 미국프로농구(NBA) 12경기와 한국프로농구(KBL) 2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11회차를 발매했다. 공식온라인 사이트 베트맨은 투표율 중간 집계한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참가자의 78.63%가 홈구장인 스테이플센터에서 경기를 치르는 LA레이커스가 새크라멘토를 꺾고 최근 이어진 부진에서 벗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원정팀 새크라멘토의 승리를 점친 참가자는 7.02%에 불과했다. 나머지 14.35%는 양팀의 5점 이내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14.35%로 집계됐다.
마누 지노빌리·팀 던컨·리차드 제퍼슨 등의 맹활약에 힘입어 서부컨퍼런스 1위를 달리는 샌안토니오는 미네소타를 이기고 선두권을 굳힐 것이라는 전망이 76.84%로 나타났다. 동부 컨퍼런스에서는 나란히 13승4패로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올랜도(59.37%)와 보스턴(45.95%)이 각각 디트로이트(12.23%)와 시카고(13.52%)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프로농구 LG-오리온스전에서는 5점 이내 승부가 42.39%로 1순위를 기록해 승부를 알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내다봤다. 1경기 전자랜드-모비스전의 경우 홈팀인 전자랜드(53.58%)의 승리 예상이 많았다. 농구토토 승5패 11회차 게임은 1경기 전자랜드-모비스전 시작 10분 전인 3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