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왔다. 시즌 특수를 노린 겨울 노래들이 국내외에서 속속 선보이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셀렘과 즐거움을 담은 겨울 노래들이 추위 속 시린 마음을 녹인다.
▶국내파 겨울노래
JYP엔터테인먼트는 수장 박진영을 비롯해 2PM·2AM·미쓰에이·원더걸스·주·산이 등이 한데 모여 캐럴 '디스 크리스마스'를 발표했다. 박진영 사단의 양적·질적 성장이 재킷사진에서 한눈에 확인된다. 애프터스쿨도 겨울 노래 '해피플레디스 더 퍼스트 앨범' 을 발매했다. 겨울 시즌곡 특유의 따듯함이 묻어난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될 예정.
▶해외파 겨울노래
수전 보일은 두 번째 앨범 '더 기프트(The Gift)'에 '더 퍼스트 노엘(The First Noel)', '오 홀리 나이트(O Holy Night)' 등을 수록했다. 아일랜드 출신의 3인조 신부님 그룹 프리스트는 캐럴 15곡이 수록된 '노엘(Noel)'을 내놨다. '조이 투 더 월드(Joy To The World)' , '리틀 드러머 보이(Little Drummer Boy)' 등 익숙한 캐럴이 풍성하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크리스마스 앨범에는 골드 레코드를 기록한 '블루 크리스마스(Blue Christmas)' 를 담았다. 이밖에도 보니엠·크리스 보티·실예 네가드 등도 캐럴을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