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다빈의 전 남자친구로 화제가 됐던 배우 강희(본명 이강희)가 4년만에 연예계 활동을 재개했다.
강희는 가수 간종욱이 14일 발매한 신곡 '십년도 모자라' 뮤직비디오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강희는 2007년 간종욱의 '약한 남자'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인연으로 이번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희는 지난 2008년 1월 개봉한 영화 '내 사랑 유리에'에서 주연으로 열연했다. 같은해 6월 군에 입대한 강희는 지난해 제대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