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18) 앞에 '대세'란 수식어는 이제 '필수'가 됐다. 걸그룹의 물량 공세가 트렌드인 가요계에서 아이유는 짱짱한 가창력과 상큼함으로 삼촌팬들의 마음을 빼앗으며 '대세'가 됐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아이유의 활약은 눈부셨다. 2AM 임슬옹과 부른 '잔소리'로 인기 상승세를 탄 후 '좋은날'로 '대박'을 쳤다. 활동분야도 전방위.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 예능감을 발산중이고, KBS 2TV 월화극 '드림하이'에서는 뚱녀 분장을 한 '초밥녀'로 등장해 연기자로도 호평 받고 있다. 연예인 인기의 바로미터인 광고 계약이 줄잇는 것은 당연한 일.
최근 피로 누적으로 음반 홍보 활동을 조기마감한 아이유는 "너무 걱정하시지 말라"는 메시지와 함께 바쁜 일상을 카메라에 담아 보내왔다.
안녕하세요. 아이유입니다. '좋은날'로 더 열심히 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일찍 마무리를 하게 돼 팬여러분께 너무 죄송해요. 강추위 때문인지 감기 몸살에 걸려 고생을 했거든요. "더 활동하고 싶다"고 우겼지만 저를 생각해주는 매니저 오빠들의 권유에 따라 조금 일찍 음반 홍보를 마감하기로 했답니다. 대신 다음 앨범은 더 열심히 잘 만들어서 오래오래 노래할게요. 음반 활동을 맘껏 못한 아쉬움을 달래며 일간스포츠 스타셀카를 틈틈이 찍었답니다.
정리=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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